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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웨이, 중장년 변신 프로젝트 ‘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 진행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층의 활기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다. 비렉스의 안마의자, 안마베드 등 힐링케어 제품과 시니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뉴그레이’의 전문 스타일링을 결합해 외적 변신과 내면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는 감성 캠페인이다.캠페인을 기념해 가족 화보 촬영 등 혜택이 제공되는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월 6일까지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우리 가족만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당첨된 가족에게는 메이크오버를 위한 패션 및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링과 함께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비렉스 대표 힐링케어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가족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촬영에 사용된 비렉스 안마의자 또는 안마베드 중 1종과 메이크오버에 사용된 의상 및 신발을 모두 증정할 예정이다.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비렉스 힐링케어 제품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3 16:27
연예일반

카더가든, CAM 합류 후 첫 음악 행보... 리메이크 앨범 ‘호평’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익숙함 속 낯선 감동을 선사했다. 카더가든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꿈에 들어와’를 발매하며 한층 짙어진 음악 세계를 펼쳐 보였다.‘꿈에 들어와’는 카더가든이 CAM에 합류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업물이다. 이번 앨범에는 익숙한 멜로디에 카더가든 특유의 감성적 결을 더한 두 개의 리메이크곡들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곡 ‘꿈에 들어와’는 지난 2005년 발표된 서울전자음악단 정규 1집의 타이틀곡으로, 20년 전 숨겨진 명곡을 새롭게 조명한 트랙이다. 원곡의 신비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카더가든 특유의 몽환적이고 나른한 감정선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감동으로 재탄생했다.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 또한 음악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며 완성도를 높였다.함께 수록된 ‘숙녀에게’는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으로, 과거 카더가든이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부른 장면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곡이다. 카더가든은 원곡에 대한 존경을 바탕으로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깊은 보이스 톤을 녹여내며 또 하나의 명 리메이크를 완성했다.숨겨진 명곡을 꺼내 다시 불러낸 이번 작업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음악에 대한 존중과 새로운 해석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리스너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특히 음원사이트 및 SNS에는 “카더가든 감성이 녹아든 리메이크” “옛 감성의 재발견” “원곡과는 또 다른 감정선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11:29
스타

이준, 日 멜로 흥행작 ‘오세이사’로 첫 뮤지컬 타이틀롤… 6월 첫 공연

배우 이준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한다.‘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가미야 도루’가 사고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게 된 ‘히노 마오리’를 만나 마음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특히 ‘오세이사’의 원작 소설은 2021년 국내 출간 3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며 하반기 외국소설 판매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바. 이처럼 폭넓은 팬층을 지닌 원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오세이사’에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이준의 출연이 확정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극중 이준은 ‘마오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도루’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루’의 풋풋한 감성과 애틋한 로맨스를 폭 넓은 감정선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표현해내며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고. 여기에 이준 특유의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더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이준. 특히 그는 지난 2023년 ‘7인의 탈출’로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2022년 ‘붉은 단심’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인 가운데, 뮤지컬 무대 위의 이준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오는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연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2 08:53
뮤직

박지현 ‘쇼맨쉽’ 터졌다…광주 단독 콘서트 성료

가수 박지현이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지현은 지난 19, 20일 오후 6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쇼맨쉽 - 광주’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박지현의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서울, 대구, 목포, 수원에 이어 개최하는 다섯 번째 공연이다. 개최 전부터 광주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보답하며 알찬 세트리스트와 무대구성, 훈훈한 쇼맨쉽으로 150분 간의 러닝 타임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열었다.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들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박지현이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며 등장하자 관객들의 힘찬 환호성이 쏟아졌다.‘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연달아 부른 박지현은 광주를 찾은 소감을 전하며 재미있는 공연을 약속했다. '빈잔’ 무대 이후에는 관객과의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와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꽃바람 여인’, ‘미운 사랑’, ‘미쓰고’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유려한 무대 매너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달궜다. 박지현의 귀여움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성인식’과 ‘허니’를 결합한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따. 이어 ‘청춘휴게소’ VCR 상영과 함께 안무팀과 함께 등장한 박지현은 ‘청춘휴게소 메들리('내 나이가 어때서', '당신이 좋아', '삼각관계', '오라버니', '둥지')’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안무와 넓은 무대 사용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화 ‘타짜’ 패러디 VCR이 송출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킨 박지현은 지난 1월 발매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바다사나이’와 수록곡 ‘항구의 이별’을 연달아 열창했다. 애절한 가삿말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감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부의 문을 연 박지현은 이어서 '못난놈’, ‘거문고야’,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 등 방송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곡들을 연달아 선곡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진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부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VCR이 송출되고, 박지현은 ‘돌릴 수 없는 세월’과 ‘엄니’, ‘목포 부르스’를 열창해 서사가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박지현은 공연을 함께 꾸민 스태프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곡인 ‘My Way’를 소개했다. 또한 ‘나이트클럽 메들리(’난 괜찮아‘, ’화려한 싱글‘, ’흔들린 우정‘, ’빗속의 연인‘)을 선보이며 나이트클럽의 파티장 같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날 떠나지 마’를 열창한 그는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광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이어질 전국 투어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그는 열렬한 요청에 응답하며 앙코르곡 ‘우리는 된다니까’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박지현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2023년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 ‘트랄랄라 유랑단’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오션’을 발매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5:45
뮤직

오마이걸,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성료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10주년을 반환점 삼아 또다시 눈부신 미래를 써 내려간다.오마이걸은 지난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밀키 웨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밀키 웨이’는 오마이걸과 미라클(팬덤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찬란한 10년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대면 단독 콘서트로는 약 6년 6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오마이걸은 2회차 공연 모두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하며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했다.오마이걸은 그룹의 정체성과도 같은 곡 ‘클로저’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클래시파이드’,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매직’, ‘한 발짝 두 발짝’ 등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이 담긴 대표곡들로 점차 열기를 더해갔다.이어 천사 날개를 달고 등장한 오마이걸은 고적대와 함께 ‘큐피드’ 무대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또 ‘살짝 설렜어’, ‘소나기’, ‘리얼 러브’에서는 돌출 무대를 적극 활용해 팬들과 한층 밀접히 호흡했다.유닛별 색깔이 뚜렷한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아련한 보컬에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유빈과 아린의 ‘스웨이 (유 & 아이)’, 낭만적인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효정과 유아의 ‘러브 미 라이크 유 두’, 강렬한 비주얼과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미미와 승희의 ‘라라라라’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오마이걸은 또한 지난 9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 ‘오 마이’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10주년을 맞이한 오마이걸의 여정과 미라클을 향한 애정이 녹아 있는 곡으로, 팬들 역시 큰 소리로 응원법을 외치며 화답했다. 세트리스트 전반에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녹아있는 가운데, 오마이걸 특유의 벅찬 감성이 담긴 미발매 신곡 ‘일기예보’까지 처음 공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10주년을 선사했다.이 외에도 오마이걸은 Mnet ‘퀸덤’에서 선보인 경연곡들을 비롯해 오마이걸의 대표곡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묶어내 팬들이 그동안 보고 싶어 한 무대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또 대표곡 ‘던 던 댄스’, ‘불꽃놀이’, ‘번지’, ‘퍼펙트 데이’에서는 객석을 누비며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걸 항상 느낀다. 뜻깊은 시간을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희에게 보내주는 팬 여러분의 말들, 응원들, 눈빛들 덕분에 오마이걸이 지금까지 잘 달려올 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께 응원과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는 오마이걸이 되겠다. 늘 10년 전과 같은 마음으로 노래하겠다. '영원은 없다'라고들 하지만, 우리의 첫 영원을 만들어 가보자”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08:55
산업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 레드닷 본상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이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8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주최 측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으로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로 iF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한 바 있다.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X호텔827은 청바지처럼 일상에 자연스럽고 편안히 스며드는 핏(Fit)을 지향하는 진 쿠션 콘셉트에 프랑스 파리 감성 소품숍인 호텔 827의 무드를 적용해서 조화를 이뤘다.감성적인 레터링과 호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더해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구현했다.친환경 데님 소재와 업사이클링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매일 부담 없이 피부에 밀착해서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 특유의 여유로운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해 낸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 뷰티 디자인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0 16:27
스타

에이핑크, 오늘(19일) 데뷔 14주년…완전체 신곡 발매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특별한 신곡으로 데뷔 14주년을 기념한다.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14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Tap Clap(탭 클랩)'을 발매한다.'Tap Clap'은 에이핑크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곡이자 데뷔 14주년에 맞춰 팬들에게 선물하는 팬송이다. 멤버 김남주가 단독 작사해 '지금 우린 모두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청량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통해 에이핑크의 팀 컬러를 담아냈다.K팝 대표 장수 걸그룹으로서 에이핑크는 이번 'Tap Clap'을 통해 멤버들과 팬들이 서로에게 청춘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이 순간을 즐기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이 생기 넘치는 보컬로도 표현됐다. 음원과 함께 에이핑크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케미스트리를 그려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팬들이 사랑하는 에이핑크의 밝은 매력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2024 Apink 7th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핑크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투어 'PINK NEW YEAR(핑크 뉴 이어)'로 팬들과 만났다.에이핑크는 계속해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1:19
예능

“박보검이 부른 노래만 역주행”…이승철, 5년 전 악몽 재소환 (‘칸타빌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CHEEZE),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첫 게스트로는 데뷔 40년 차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등장해 ‘My Love(마이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철은 박보검이 과거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 지원사격에 나서준 것을 언급하며 “그때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만 역주행하고 내 노래는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과 박보검은 5년 만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 무대를 함께 꾸미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늘 ‘아낌없이 쏟아붓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이승철은 “공연 때 30곡 정도를 게스트 없이 쭉 부른다.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게 가장 반응이 좋더라”며 공연 철학을 밝혔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위해 25년째 호흡을 맞춰온 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이승철은 관객들의 신청곡을 즉흥으로 받아 ‘말리꽃’, ‘서쪽 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가창하며 깊이와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딘딘이 10CM의 ‘폰서트’를 부르며 달콤한 감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딘딘은 “박보검과 투샷이 나오는 게 신곡 홍보에 도움이 될까 걱정했는데 너무 배려심이 좋으셔서 나까지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딘딘이 ‘뮤직뱅크’에 출연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며 당시 무대 영상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뮤직뱅크’에 아이돌이 많이 나와서 무대를 하고 대기실에 갈 때까지 고개를 못 들었다”고 회상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예능 활약이 두드졌던 딘딘이지만 지금까지 약 125곡을 발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곡을 쓴다는 딘딘은 “제 사랑 노래 가사들 대부분이 찌질하다”며 “최근 6곡은 한 분의 이야기였는데, 그 분이 ‘그만 좀 해’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말해 짠내를 유발했다. 또한 딘딘은 박보검, 태양이 함께한 ‘나의 마음에’ 무대를 언급하며 새롭게 합동 무대를 제안했고 “오늘 이거 하려고 나왔다.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라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기분 좋은 음색으로 곡을 소화했다.‘뮤지컬계의 레전드’ 차지연, 박은태는 ‘단 한 번의 순간’을 열창하며 현장을 단번에 뮤지컬 무대로 만들었다. 뮤지컬배우로는 처음으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방문한 차지연, 박은태에게 박보검은 뮤지컬 학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형성하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은태는 박보검이 출연했던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직접 보러 갔었다고 밝히며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훈훈한 감상을 전했다.차지연은 ‘심청가’ 하이라이트 대목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몰입감 넘치는 깊은 연기에 박보검은 눈물을 쏟았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박은태 또한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AriaⅡ: 그리하여, 사랑이여’와 ‘그 눈을 떠’를 가창하며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감탄을 불렀다.마지막 게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등장해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로 봄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물했다. 치즈는 박보검이 출연한 ‘남자친구’를 비롯해 ‘수상한 파트너’, ‘사랑의 온도’,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약 14년 간 팀 활동을 해왔다고 밝힌 치즈는 웨딩 영상에 자주 쓰이는 등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치즈의 대표곡들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득음 비법을 묻는 박보검에게 독특하면서도 엉뚱한 보컬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치즈는 10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부른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끝으로 앨범 수록곡 ‘집 데이트’ 무대까지 선보이며 말랑말랑한 감성을 전달했다.‘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0:00
뮤직

‘트롯 신동’ 빈예서, 1600명 관객 감동 물결…단독 콘서트 성료

‘트롯 신동’ 가수 빈예서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봄을 맞이해 “봄, 예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1600석을 빈예서 진분홍 색깔로 가득 채웠다.이번 콘서트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과 콘서트 기획으로 알려진 예음컬쳐앤컨텐츠가 기획하고 주관해 콘서트 본연의 음악적 감동의 전달에 주력했다. MR같은 기계적 반주대신 12명의 세션 연주자들이 즉석에서 라이브를 소화해 풍성함을 더했다. 빈예서는 갓 중학생이 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차게 악단과 호흡을 맞춰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찔레꽃’으로 이날 공연을 연 빈예서는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고 감격했다. 이에 팬들이 빈예서를 응원하듯 함께 노래해 감동적인 한장면을 완성했다.1, 2부로 나누어 구성된 공연은 중간에는 사회자의 재치와 유머로 빈예서의 운동실력을 검증하는 게임, 그리고 탄생에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생애 동안의 잊지 못할 순간을 그래프와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토크 타임을 편성해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이어 2부에서 빈예서는 한층 깊어진 감성은 물론, 짜임새 있는 칼군무로 8090의 메들리 곡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미스트롯3’ 경연 당시 유튜브에서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모정’은 이날 공연에서도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분향기’라는 신곡을 깜짝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기도 했다.한편 빈예서는 지난해 3월과 7월에 두 차례의 미니 콘서트급 팬미팅 12월 선상 크루즈 콘서트 등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 왔다. 팬덤 또한 각종 투표에서 호성적으로 이에 화답하며 남다른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지난주 MBC on의 ‘트롯챔피언’에서 빈예서는 지난달 6위에 이어 한단계 더 오른 5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빈예서의 거침없는 행보는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3:55
스타

소지섭, 日 단독팬미팅 성료..옥택연x차학연 출격→합동무대

배우 소지섭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지섭은 지난 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팬미팅은 당초 1회 차만 진행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도 추가하며 소지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은 'Can’t you smile without you'을 부르며 팬미팅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었다.'SONICe Trip'으로 팬들과 함께 떠난 ‘봄여행’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어제 잠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 여행 떠나기 전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 오늘 저와 같이 즐거운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의 평소 여행 취향을 팬들이 맞춰보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나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이후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세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시간을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 밝히며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소옥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이 릴레이로 미션을 성공하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미니 운동회' 코너가 마련돼 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로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고,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무대에 내려가기 전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잠깐이지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 지섭이 형,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으며, 차학연은 "지섭 선배님 옆에 여러분이 있어서 지섭 선배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순간은 팬미팅 말미에 이어졌다. 소지섭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해 선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한 소지섭은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지만, 또 가고 싶은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본 팬들을 위해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지섭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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