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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2024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각오 다져

2024시즌 국내여자축구 WK리그를 준비하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윤덕여 감독의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코치진의 교체와 신인 및 이적 선수 영입을 앞세워, 올 해는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4번째 시즌 맞이한 윤덕여 감독, 지난 시즌 5위와 전국체전 우승으로 반등 기회 마련올 시즌은 반드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선물로 세종시민들에게 보답할 것국가대표 출신으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명성을 날렸고, 특히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을 8년여간 이끌며 최전성기를 다졌던 윤덕여 감독의 지난 3년은 그 화려한 명성에 비해 아쉬움이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계의 레전드인만큼 윤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다소 크고 성급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려는 윤 감독의 노력이 마침내 통한 것일까. 지난 해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시즌 초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순항했다. 중반기 이후 부상의 여파 등으로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리그 5위로 윤덕여 감독 부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대표해 출전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윤덕여호의 첫 트로피를 장식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윤덕여 감독은 그 동안 자신과 팀을 믿어준 구단 및 세종시 팬들에게 올 시즌은 반드시 다른 모습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값진 선물을 안길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실제로 윤 감독에 따르면, 올 시즌에는 선수단 총 인원의 30% 정도가 바뀌었으며, 지난 시즌 팀의 활력소가 되었던 박혜정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실력 있는 베테랑 선수들의 영입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전력이 안정됐다고 말한다. 베테랑 선수들 외에도 드래프트 1순위 노하늘을 비롯해, 신혜빈, 김윤주 등 실력 있는 신인 선수들의 가세도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2일에 열린 WK리그 2024 미디어데이에서도 WK리그 많은 팀들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에게 다크호스로 손 꼽히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오프시즌 동안 윤덕여 감독은 먼저 GK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하며 팀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지난 시즌 1.5점이 넘었던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비강화에 몰두했다. 새 GK코치인 박규홍은 보은상무와 경주 한수원 등 수년간 WK리그에서 몸담으며, 누구보다 여자축구의 취약 포지션인 골키퍼에 대해 정통해 있다. 스포츠토토에는 강가애라는 걸출한 베테랑 골키퍼가 수년간 골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지만, 그의 뒤를 이어줄 선수를 육성하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새로 영입한 박규홍 코치가 현재 전력 강화는 물론, 팀의 미래를 위한 골키퍼 양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발목을 잡았던 선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성기훈 피지컬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 배재대학교에서 다년간의 피지컬 코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성 코치는 스포츠토토의 안방마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은미 트레이너와 함께 올 시즌 선수단의 체력을 책임진다. 이들의 실력이 100% 발휘된다면, 부상 방지는 물론 팀의 목표달성에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지난 시즌 팀의 득점을 책임졌던 힐다와 파트너 가비가 떠난 포지션에는 2023시즌 5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은 김소은과 前 국가대표 출신 이적생 공격수 정설빈, 그리고 일본에서 온 용병 사토 미즈카가 그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특히 인천현대제철에서 이적한 정설빈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련함을 바탕으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득점을 책임져 줄 공격수로 손꼽힌다. 정설빈의 경우 지난 2019 프랑스 월드컵을 준비하며 윤덕여 감독과 수 차례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다시 한번 폭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과 수비에서는 돌아온 지선미와 현대제철에서 이적한 베테랑 김도연이 힘을 보탠다. 지선미는 2012년 스포츠토토에 입단한 후, 이천 대교를 거쳐 다시 스포츠토토에 돌아왔다. 이후 3년간 수원FC에 몸을 담았지만, 다시 한번 스포츠토토로 복귀하며 팀의 허리를 담당하게 됐다. 김도연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윤덕여 감독과 함께 두 차례 월드컵에 나가며 사제간의 연을 쌓은 좋은 기억이 있다. 무엇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 노련한 수비수이기 때문에 팀의 수비를 단단히 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는 부분이다. 미디어데이를 마치고 만난 주장 이효경은 “올 시즌은 당당한 신인들의 가세와 더불어, 새로 팀에 합류한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보태졌기 때문에 스쿼드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며, “주장으로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모든 팀원을 가족과 같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함께한다면 선수로서는 물론, 팀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2라운드인 경주한수원전과의 홈 개막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오는 21일(목) 오후 7시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홈 개막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장과 오영철 시체육회장, 김순공 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구단주인 송영웅 대표와 이호영 단장 역시 세종시민들과 함께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통해 선보인 세종시민운동장은 1,100석 규모의 좌석을 구비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홈 경기장으로서, 이번 개막전에서는 1000여명의 세종시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서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레플리카를 비롯해, 선수 친필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레전드인 전가을 선수의 은퇴식은 물론 김소이 선수의 100경기 기념식, 치어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세종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홈 개막전 경기에 앞서 송영웅 구단주는 “올 해 역시 뜨거운 응원을 보내 주시는 세종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며, “세종시가 천연잔디로 만들어진 홈 경기장을 지원해준 만큼, 더욱 좋은 성적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세종시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4.03.14 20:07
축구일반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전국체전 우승으로 시즌 마무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리그 5위 아쉬움 뒤로 하고 유종의 미...3기 유소녀 축구 교실 수료식으로 다음 시즌 준비 들어가-다음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세종시민들에게 기쁨 안겨줄 것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연고지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2023시즌 WK리그에서 아쉬운 5위에 머물렀지만 전국체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희망찬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강호 인천 꺾고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 윤덕여감독 부임 후 첫 타이틀 따내며, 돌아오는 24시즌에는 자신감 상승할 것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4일 서울시청과의 첫 경기에서 2-0의 완승을 거둔 후, 강원을 누르고 올라온 충북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오전 11시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여자축구 전통의 강호인 인천현대를 맞이해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뚝심을 발휘하며 동점 골 끝에 승부차기로 여자축구 일반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펼쳐지는데다 2경기 연속으로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베테랑 골키퍼 강가애의 눈부신 선방과 동점골을 기록한 김소은의 맹활약에 힘입은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연고지인 세종시에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결승전 상대였던 인천은 올 시즌 WK리그 결승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무려 11년 연속 리그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절대 강자이기에, 이를 꺾고 들어올린 금메달은 세종시와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게 더욱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다. 올 시즌 WK리그에서는 목표했던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하지 못하며 아쉬운 시간을 보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지만, 윤덕여감독 부임 이후 첫 타이틀인 이번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계기로 다음 시즌을 더욱 높아진 자신감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 제3기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유소녀 축구교실, 22일 수료식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 40여 유소녀들 7개월에 걸쳐 축구교실 진행...세종시 여자축구 저변확대에 큰 기여한편, 전국체전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올해 마지막 행사인 '제3기 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U-12) 축구교실' 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세종시 축구 꿈나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된 유소녀 축구교실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40여명의 유소녀들이 주 2회씩 총 40회에 걸쳐 전문 코치들에게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7개월 동안 세종중앙호수공원 축구장에 모인 세종시의 유소녀 꿈나무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이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도 현역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세종시 여자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는 22일에 펼쳐지는 수료식 행사에는 유소녀 축구교실 학생들과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증 및 기념품 전달을 통해 한 시즌 동안 함께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계획이다. 또한 제4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유소녀 축구교실은 WK리그의 2024시즌 개막에 맞춰 다시 재게되며,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이호영 단장은 “올 시즌 목표했던 플레이오프에는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지만,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은 성적은 물론, 더욱 적극적인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축구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2023.10.19 18:52
프로축구

23시즌 홈 개막전 치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새 얼굴과 함께 플레이오프 도전

23시즌 개막전 통해 홈팬들에게 인사 전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새로운 코치진과 선수 강화하며 전력 보강 완료...새 얼굴과 함께 플레이오프 도전할 것경품추첨, 은퇴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홈 경기장 찾은 350여 세종시민에게 호응 2023시즌의 시작을 홈 개막전으로 장식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25일 고기동 세종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축구관계자들과 350여명의 세종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새 시즌을 향한 희망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진 만큼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아쉽게 경기에서 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선수들의 투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3년차 맞이한 윤덕여 감독, 김범수 GK코치 영입하며 수비와 골키퍼 포지션 대폭 강화-베테랑 황보람과 일본서 활동한 이효경 영입하며 전력 강화...브라질 용병 가비도 기대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지 3년차를 맞이한 윤덕여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하위권을 전전했다. 국가대표급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한 전력 약화도 영향을 미친 요소이지만, 무엇보다 많은 선수들의 잦은 부상이 중요한 시기마다 발목을 잡았다. 사령탑과 코치진의 전면 교체 속에 선수단 역시 부침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윤감독은 2013년부터 16년까지 여자국가대표팀에서 함께 손발을 맞춘 김범수 골키퍼 코치를 영입하며 본인의 축구철학을 완성시켜줄 코치진을 구성했다.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한 김범수 코치는 2004년 대한민국 U-17코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을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의 명문팀 울산 현대의 코치직을 수행한 베테랑 지도자다. 골키퍼 포지션과 수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자축구의 특성을 고려해, 김범수 코치는 현재 전력의 상승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골키퍼 육성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의 강가애 골키퍼가 수년간 활약하고 있지만, 김범수 코치 영입을 통해 골키퍼 포지션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베테랑 황보람선수의 영입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87년생으로 많은 경험을 보유한 황보람은 화전 KSPO를 거쳐 올 시즌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합류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최초로 출산 이후 월드컵에 출전했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보유했으며, 철저한 자기관리는 선수단에 귀감이 된다는 판단이다. 일본 나데시코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레이디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효경 선수의 가세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는 큰 힘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재능을 보였던 이효경은 여러번 부상을 겪으며 좌절했으나, 굳건한 의지로 부활에 성공했다. 이효경이 가진 해외 생활과 재활에 대한 경험은 선수단의 어린 선수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브라질 바이하에서 날아온 장신의 공격수 '가비(다 실바 산토스 가브리엘레)' 다.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네넴과 사쿠를 대신해 팀에 합류한 가비는 해외 생활은 처음이지만 빠른 적응력으로 선수단에 녹아들고 있으며, 뛰어난 신장을 이용해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차승윤 기자 2023.03.27 18:57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세종시가 함께하는 유소녀 축구교실 운영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유소녀(U-12) 축구교실 뜨거운 인기 선수가 직접 나서 코치하고, 선수용 유니폼 지급하는 등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 학부모 감사 인사 이어져…윤덕여 감독, 더욱 많은 관심과 시간 투자할 것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유소녀 축구교실이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6월부터 연고지인 세종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U-12) 축구교실’이 세종시의 여자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유소녀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구교실에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주장 김아름 선수를 비롯해 여러 현역 선수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일일 코치로 나서는 등 미래의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시즌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윤덕여 감독과 코칭스탭, 국가대표 심서연, 강가애 선수 등을 포함한 전체 선수단이 축구교실을 찾아 합동훈련과 일대일 코칭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세종시의 어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유니폼을 지급받고 훈련을 진행한 유소녀 학생들은 현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제 훈련 프로그램과 미니게임을 체험해 보면서 선수들과 일체감을 느끼는 등 축구에 대한 꿈을 더욱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 SNS에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유소녀 축구교실 아이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학부모들의 댓글이 쇄도 하는 등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인 세종시의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한 성공적인 이벤트로 남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윤덕여 감독은,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등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유소녀들의 축구 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났고, 훈련에도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해 세종시가 유소녀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해에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의 긴밀한 협조 아래 꾸준히 연고지 관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1.10.12 11:20
축구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새로운 시즌 ‘하나의 팀’으로 도전

2021시즌 맞이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하나의 팀으로 뭉쳐 새로운 도전 윤덕여 감독, 젊은 코치진과 든든한 지원으로 새 시즌 준비해 “세종시 팬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끈끈한 경기력 선보일 것”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새 시즌을 맞이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프리시즌 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 온 끈끈한 팀 워크를 바탕으로 새 시즌을 개막하는 WK리그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새 시즌을 앞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프리시즌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사령탑과 코치진이 대거 교체됐으며, 최유리와 김상은 등 국가대표급 주축 선수들도 팀을 떠났다. 선수단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직면했고, 전력 역시 약화된 상태이지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윤덕여 감독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을 끈기 있는 ‘하나의 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여자국가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윤감독은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지만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대표팀과 달리 연속성을 가지고 선수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팀에 또 다른 열정과 매력을 느껴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을 이끌기로 마음먹었다. 실제로 프리시즌 동안 윤감독이 가장 중점을 두고 훈련한 분야도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더불어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었다. 축구는 단체운동인 만큼 개인보다는 팀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힘든 시즌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지난 3월에 전라남도 벌교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서서히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선수단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윤감독은 전했다. 올 시즌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포지션별로 눈 여겨볼 선수로는 국가대표 수비수인 심서연을 비롯해,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김아름, 그리고 공격수 김소은을 꼽았다. 심서연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장인 김아름은 경기조율과 함께 뛰어난 리더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표팀 감독시절에도 눈 여겨 봤다는 공격수 김소은은 강한 투쟁심과 득점력이 장점이며, 자신감을 갖는다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하나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롭게 합류한 젊은 코치들의 시너지 효과도 중요하다. 필드코치인 강민정은 선수와 코칭스텝간의 유대와 원활한 소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정혁 피지컬 코치는 남자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박한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한 선수단 체력 및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김병곤 골키퍼 코치는 국가대표인 강가애를 중심으로 장민영과 김유미 선수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2019년부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함께하고 있는 이은미 트레이너는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건강관리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은 2년차를 맞은 연고지 세종특별자치시의 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해 아쉽지만, 끈기 있고 포기하지 않는 활기찬 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며, “당장의 성적보다는 탄탄한 준비과정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세종시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K리그 개막과 함께 창단10주년 기념 앰블럼을 공개하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4월 26일 오후 6시에 보은 종합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시즌 첫 경기를 펼치며, 오는 29일에 홈 구장인 세종 중앙공원경기장에서 안방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1.04.26 13:45
스포츠일반

'창단 10주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

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올 해로 10년째 맞이해 수 많은 국가대표 배출하며 10년 동안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 큰 기여 향후 10년도 건실한 운영으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 지난 2011년 출범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구단에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올 10년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2011년 3월16일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창단, 여자축구 붐에 일조해 8위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꾸준한 성장 보여…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연속 우승 기록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2011년 3월16일에 충북을 연고로 여자축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체육계의 저명인사들의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창단식을 치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Fun, Fair, Future’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당장의 성적보다 여자축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팀을 목표로 2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초대감독을 역임한 故손종석 감독과 이지은 코치는 구단의 무한한 신뢰 속에 무려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갔다. 2020년에 지병으로 별세한 손종석 감독은 특유의 지도력으로 팀을 성장시켰고, 이지은 코치는 지난 시즌 감독 자리까지 오르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가능성과 저변확대에 일조했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기 때문에 창단 당시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선수단의 굳건한 단합 속에 서서히 성적을 끌어 올려갔다. 2014시즌에는 4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2016시즌에는 마침내 리그 3위에 등극하며 우승 경쟁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면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여자축구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하은혜, 꾸준한 관리와 성장으로 6시즌째 맹활약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 주전 골키퍼 강가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실력 키워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활약 미래를 위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투자는 드래프트 출신으로 입단한 하은혜를 비롯해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이 국가대표로 성장하며 열매를 맺었다. 벌써 6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수비수 하은혜는 2016년에 드래프트 1순위로 큰 기대 속에 입단했으며, 팀의 꾸준한 지원 속에 국가대표는 물론 소속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2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지명된 박희영은 2013시즌 올스타전 MVP를 비롯해 2014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국가대표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었고, 2014년 신인으로 출발한 여민지도 국가대표에 입성하며 축구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2015년에 입단한 미드필더 이소담 역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소속으로 2015년 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을 담당한 최유리도 2016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가파른 실력향상을 보인 선수 중 하나다. 빠른 발과 좋은 체력을 가진 최유리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입단한 후 신체와 기술을 더욱 연마하며 현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을 담당할 정도로 성장하게 됐다. 한편, 주전 골키퍼 강가애는 충남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지만 소속 팀 해체에 따라 2013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으로 팀을 옮기며 국가대표에 승선한 사례다. 당시 강가애는 갑작스럽게 팀을 잃었지만, 가능성을 눈여겨본 손종석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응답한 강가애는 2017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고, 팀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무려 9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몸 담고 있는 강가애는 올 시즌에도 국가대표와 팀의 간판 수문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 등 새로운 코치진 구축하며 미래 10년 대비한 초석 만들어 창단 10주년 맞이해 연고지인 세종시에 락커룸 정비 및 전용식당 신설 등 환경개선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지난 10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오프시즌 동안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을 영입하고, U-20 국가대표 코치 출신의 강민정과 안정혁 피지컬 코치, 김병곤 골키퍼 코치, 그리고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심서연 등을 대거 받아들이며 미래의 10년을 대비한 초석을 다지는데 집중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연고지인 세종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기장의 락커룸과 샤워시설 보수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크게 발전시켰다. 락커룸의 경우 구단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포함한 최신식 락커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숙소건물에는 전용식당과 함께 선수단의 식단과 영양을 책임질 전담 조리사를 고용했고, 경기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킬 전술회의실과 최고급 커피머신 등이 준비된 카페 분위기의 휴게실을 구축해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다. 게다가 지난 2월에는 선수단의 건강과 원활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상방지 등 더욱 윤택한 의료복지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구단주 송영웅, 세종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 지원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통해 저변확대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 약속해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송영웅 구단주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앞으로 연고지인 세종특별자치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미래까지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10주년의 포부를 밝혔다. 윤덕여 감독을 필두로 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창단10주년 행사와 기념 앰블럼 등을 발표한 후, 2021시즌 WK리그 개막과 함께 연고지인 세종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1.03.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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