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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끝까지 벤치만 지켰다…울버햄프턴은 개막 13G 무승, 애스턴 빌라에 0-1 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이번에도 1승 수확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울버햄프턴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5~26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개막 13경기 무승(2무 11패) 늪에 빠진 울버햄프턴(승점 2)은 EPL 20개 팀 중 압도적인 꼴찌다. 19위 번리(승점 10)와도 승점 8 차다. 강등권(18~20위) 탈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날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피치를 밟지 못했다. 지난달 23일 새 사령탑인 롭 에드워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선택받지 못했다.올 시즌 황희찬은 리그 9경기(교체 4회)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22분 깨졌다.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부바카르 카마라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울버햄프턴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혔다.울버햄프턴은 90분 내내 슈팅 9개를 기록했지만, 애스턴 빌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최근 4경기째 무득점이다.김희웅 기자 2025.12.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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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2연패’ 울산, 수원FC와 ‘끝장 승부’…돌아온 이동경 발끝 믿는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또 한 번 벼랑 끝 매치에 나선다.울산은 9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K리그1 12개팀 중 9위인 울산(승점 41)은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하면 10위 수원FC(승점 39)와 자리가 바뀌며 다시금 강등권(10~12위)으로 추락할 수 있다. 리그 종료 2경기를 남기고 부담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셈이다.최근 기세는 썩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달 노상래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쥔 후 공식전 2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1일 FC안양과 35라운드, 5일 비셀 고베(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내리 패했다.설상가상으로 직전 안양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옐로카드 두 장을 받고 퇴장당했고, 오른쪽 수비수 강상우도 경고를 받으며 시즌 누적 경고 5장으로 수원FC전에 나설 수 없다. 승리만이 답인 일전을 앞두고 악재를 맞은 것이다.울산의 시선은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동경에게 향한다. 지난달 29일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곧장 울산에 합류한 이동경은 안양을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그가 올해 김천에서 수원FC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것도 기대할 만한 대목이다. 다만 원정팀 수원FC는 이번 시즌 울산에 유독 강했다. 지난 세 차례 대결에서 2승 1무를 챙겼고, 이 기간 8골이나 넣었다. 직전 대구FC전에서 극장골을 허용한 아쉬움은 컸지만, ‘득점 1위’ 싸박이 꾸준히 골 맛을 보고 있다는 게 호재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울산전을 두고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표현했다. 수원FC는 울산에 패하면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를 것이 유력해진다. 다만 이기면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자력 생존 희망을 키울 수 있다.전날인 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주SK와 안양, 대구와 광주FC의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만약 최하위인 대구가 지고, 제주가 비기거나 승리하면 대구의 자동 강등이 확정된다. 대구로서는 실낱같은 잔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광주를 꺾어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5.11.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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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복귀’ 운명의 홈 2연전 앞둔 제주…김정수 감독대행 “결국 골 넣어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운명의 홈 2연전을 앞뒀다.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복귀가 힘이 될 전망이다. 사령탑이 꼽은 관건은 골 결정력이다. 제주SK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경기 전 제주SK는 리그 11위(승점 35점)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지난 35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0-2로 패했지만 아직 강등권 탈출의 기회는 있다.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9위 울산HD(승점 41)와의 격차는 승점 6점이다. 안양전을 시작으로 11월 23일 대구FC전까지 이어지는 홈 2연전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골 결정력 개선이 중요하다. 제주는 지난 광주전에서 슈팅수에서 11-4, 유효슈팅수에서 6-3으로 앞서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유리 조나탄과 남태희에 대한 상대의 집중 견제가 더욱 심해졌고, 김승섭이 전역 후 복귀전을 치렀지만 아직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김정수 감독대행의 처방전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다. 잘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욕이 조급함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정수 감독대행은 "축구에는 판정승이 없다. 결국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 찬스는 분명히 계속 오고 있다. 너무 잘하려는 의욕이 조급함으로 변하지 않도록 선수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번 안양전은 우리의 고민이 해결되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희소식도 있다. 간판 수문장 김동준이 징계에서 풀려나 이번 안양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유한 김동준의 가세는 천군만마와 같다. 김동준은 "말보다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 제주SK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제주SK를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김우중 기자 2025.11.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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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가’에 당한 김은중 감독 한숨 “공격수들 반성해야…더 강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IS 수원]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다잡은 승리를 놓친 것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홈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셨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마지막까지 리드하면서 추가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울산 원정을 일주일 동안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이날 수원FC는 후반 9분 싸박의 헤더골로 리드를 쥐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세드가(세징야+에드가)’에게 당했다. 세징야가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끝내 승점 1을 나눠 가졌다.김은중 감독은 “막판 집중력 이겨내지 못하면 승리는 쉽게 가져올 수 없다. 오늘도 잘 버텨냈지만, 공격수들이 찬스 때 득점을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온 것 같다. 공격수들도 반성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팀으로 싸우면서 더 단단하게 강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수원FC는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졌다. 김은중 감독은 좋지 않은 흐름을 탈피하는 방법에 관해 “답은 이기는 거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선수들이 지난 경기 무기력함을 잊을 수 있게 준비한 게 잘 나왔지만, 대구가 가장 강한 무기인 세징야, 에드가에게 알면서도 당했다. 몸싸움 등 어려운 부분은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이겨내지 않으면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더 강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경기력에는 만족했다. 김은중 감독은 “경기력은 지난 경기 때와 다르게 이용 주장을 축으로 모든 선수가 하고자 했던 게 많이 보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마지막에 결과를 못 가져온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일주일 동안 준비를 잘했다.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했다.다음 상대는 한 계단 위에 있는 울산이다. 수원FC(승점 39)는 울산(승점 41)을 승점 2 차로 추격 중이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김은중 감독은 “우리가 울산을 상대로 올 시즌 지지는 않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은 있지만, 원정 경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올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짚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5.11.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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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김병수 감독 “퇴장 등 변수 조심해야”…’선수단 공개 질타’ 김은중 감독 “팬들에게 무기력한 모습 보여주면 안 돼” [IS 수원]

갈 길 급한 수원FC와 대구FC가 만났다. 두 팀 수장 모두 ‘승리’만 바라보고 있다.수원FC와 대구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를 치른다.리그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수원FC(승점 38)는 강등권(10~12위)인 10위다. 대구(승점 28)는 최하위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더 절박한 쪽은 대구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하면 K리그2 자동 강등과 더 가까워진다.경기 전 김병수 대구 감독은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광주FC와 제주SK의 경기를 보고 있냐는 물음에 “안 봤다. 결과만 보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지난 6월부터 대구를 이끈 김병수 감독은 “많이 힘들다. 5개월간 계속 이어져 왔다. 마음이 불편하거나 그렇진 않다”며 “준비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후회가 있겠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전했다.대구에 패배는 치명적이다. 김병수 감독은 “경고 누적이나 퇴장 등 돌발 변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외적으로는 너무 경직되지 않고 하던 대로 자신감 갖고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선수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는 게 김병수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에드가 선수도 (수원 원정에)와서는 안 되는 상황이고, 세징야도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이용래는 (출전 명단에서) 빠졌음에도 참석해 줬다. 전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이 잘 뭉쳐 있다”고 자신했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자세도 비슷하다. 김 감독은 “다른 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우리가 잘해서 결과를 내고 승점을 따는 게 중요하다. 광주와 제주의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승점”이라고 강조했다.직전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은 이례적으로 선수들을 공개 질타했다. 그는 “우리가 무기력하게 홈에서 경기를 내준 것에 대해 선수들, 나와 코치진도 정신무장을 다시 했다. 이용 선수가 복귀하면서 일주일간 선수들이 집중력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좋았다. 홈에서 하는 만큼, 오늘은 결과를 꼭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의 ‘나약함’을 지적한 이유에 관해 “올 시즌에 가장 중요한 5경기인데, 그날 보면서 실망을 많이 했다. 실력을 떠나 프로선수라면 자신감 없고, 무기력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면 안 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강하게 이야기했다. 우리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이야기했다”고 속내를 전했다.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김은중 감독은 “상대가 간절한 마음을 갖고 강하게 부딪히다 보면 팀이 어느 순간 흔들릴 수 있다. 경기장에서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선수들에게 ‘경기장에서 리더가 되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했다.탈장으로 두 달 넘게 결장했던 ‘에이스’ 윌리안이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김은중 감독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힘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본인의 의지도 강해서 준비를 시켰다. 언제 투입할지는 경기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5.11.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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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팍의 왕’ 세징야, 강등 위기 대구 구세주 될까…수원FC와 벼랑 끝 매치

물러설 곳 없는 수원FC와 대구FC의 한판 대결이 열린다.수원FC와 대구는 11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를 펼친다. 강등권(10~12위)에 있는 두 팀의 싸움인 만큼 축구 팬들의 시선이 이 경기에 쏠려 있다.K리그1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수원FC(승점 38)는 12개 팀 중 10위다. 9위 울산 HD(승점 41)와 승점 2 차인 수원FC는 비교적 대구보단 상황이 낫다. 반면 최하위 대구는 11위 제주SK(승점 35)와 격차를 좁히는 게 우선이다.대구는 최악의 경우 이번 주말 자동 강등을 확정할 수 있다. 같은 날 제주가 광주FC를 꺾고, 대구가 수원FC에 패하면 두 팀의 승점 차가 10으로 벌어진다. 그렇게 되면 대구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제주와 수원FC를 끌어 내릴 수 없다.K리그1 꼴찌는 2부로 자동 강등된다. 11위는 K리그2 2위, 10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거치고 올라온 팀과 승강 PO를 치러 1부 생존 여부를 결정한다. 사실상 수원FC에 패하면, 대구의 잔류 희망은 사그라지는 셈이다. 대구는 2013년 K리그2로 강등된 바 있고, 2016시즌 1부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단 한 번도 강등된 적이 없지만, 지난해에는 11위로 K리그2 충남아산FC와 승강 PO를 치러 간신히 K리그1에 간신히 살아남았다.당장의 위기를 넘기려면 ‘대팍의 왕’ 세징야의 활약이 절실하다. 리그 23경기에서 11골 11도움을 올린 세징야는 2019년 이후 통산 두 번째 10-10 클럽에 가입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6세의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대구의 공격을 진두지휘한다.수원FC는 K리그1 최고의 킬러 싸박의 발끝을 믿는다. 싸박은 리그 30경기에서 16골을 뽑아내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난 25일 제주와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며 뜨거운 감각을 이어갔다.직전 경기에서 제주에 패한 수원FC 역시 갈 길이 급한 건 매한가지다. 수원FC는 대구를 제압하면, 주말 간 열리는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리며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도 있다. 만약 패하면 남은 3경기는 더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순위표 위에 있는 울산, FC안양, 광주를 차례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수원FC와 대구는 세 차례 맞붙었다. 대구가 2승 1패로 수원FC에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다.김희웅 기자 2025.10.3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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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전,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 체결 “새 역사 쓸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대전하나시티즌이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6월 대전의 제15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부임 당시 대전은 K리그1에서 강등권 순위에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변화와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대전은 위기 탈출을 위해 2020년 재창단 시 초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을 전격 재선임했으며 팀은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해 스플릿 라운드 무패(4승 1무)를 달성하는 등 최종 8위로 K리그1 에 안정적으로 잔류했다.많은 기대 속에 2025시즌을 출발,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는 등 기대에 부응했다.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선수들과 하나 된 저력과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마침내 창단 첫 파이널A행을 달성했다.팀이 강등권에 놓이며 어려운 시기 부임하여 탁월한 지도력으로 창단 첫 파이널A행 달성 및 현 K리그1 선두권 유지 등, 아시아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구단의 비전 달성에 한층 다가섰으며 이제 K리그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다. 황선홍 감독은 "작년 부임 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으로 부담과 책임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간절함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대전하나시티즌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ACL과 리그 우승을 노리는 경쟁력있는 팀이 돼야 한다. 대전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시즌이 남아 있으니, 좋은 경기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구단에 감사드리며, 항상 열정적 응원을 해 주시는 서포터즈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5.10.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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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떠나고 2달 만에 승전고…이청용은 ‘골프 세리머니’로 자축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전 감독과 결별한 뒤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베테랑 이청용은 선수단 불화 루머를 겨냥하는 듯한 골프 세리머니를 뽐내기도 했다.울산은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제압했다. 종전 강등권인 10위였던 울산은 7경기 무승(3무4패) 늪에서 탈출하며 9위(승점 40)가 됐다. 울산이 리그에서 승전고를 울린 건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이 경기는 울산이 신태용 감독과 결별하고,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다. 지난 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신 전 감독과 동행을 65일 만에 마쳤다. 소방수로 부임한 신 전 감독은 리그 1승 3무 4패에 그쳤고, A매치 휴식기 기간 팀을 떠나야 했다. 당시 축구계에선 단순 성적 부진을 넘어, 선수단과의 불화가 문제였다는 시선도 있었다. 울산은 전반 20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선 뒤, 리드를 꾸준히 유지했다. 광주는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5분 헤이스의 극적인 동점 골로 반전하는 듯했지만, 앞서 파울이 지적돼 득점이 취소됐다.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이청용이었다. 특히 후반 10분 백인우와 교체로 투입된 그는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페널티킥(PK)으로 쐐기를 박았다. 득점 직후안 골프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그는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관중석을 향해 골프 스윙을 하고는 공의 궤적을 바라보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같은 세리머니를 반복했다.이청용의 행동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가고 있다. 특히 신태용 감독이 울산을 떠난 뒤 언론을 통해 선수단 내부 문제를 언급했고, 관련 루머가 커뮤니티 등에 퍼지기도 했다. 신 전 감독 재임 시절 원정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 감독의 골프백이 놓여 있는 사진이 나돌기도 했다.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이청용은 광주전 승리 뒤 해당 세리머니에 대한 설명을 피한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5.10.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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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0승’ 울산, 대구 상대로 무승 탈출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5경기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를 벌인다.경긱 전 울산은 9승 9무 12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9위.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4)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이번 대구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손에 넣어야 한다.앞서 울산은 지난 21일 FC안양과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전체 슈팅 수에서 7-13(유효슈팅 3-9)로 밀렸다. 점유율 59%-41%·코너킥 7-1·프리킥 17-10 부문에선 앞섰는데, 결국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공격진의 침묵은 뼈아프지만, 견고한 백3는 상대의 맹공을 잘 차단했다. 울산이 무실점 경기에 성공한 건 지난 8월 9일 제주 SK전(1-0 승리) 이후 5경기 만이다.이번 대구전에서 가장 눈여겨볼 선수는 수문장 조현우(25경기 34실점 7클린시트)다. 조현우는 안양전에서 유효슈팅 9개를 모두 막았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상대 역습 과정에서 유키치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조현우가 대구전에서도 골문을 지킬 거로 보인다. 그는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대구에서 활약하다가 2020시즌 울산으로 이적했다. 울산에 여섯 시즌 동안 몸담으며 국내 최고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울산은 올 시즌 대구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지난 4월 원정에선 강상우의 울산 데뷔 골로 1-0으로 이겼다. 7월 홈 경기서는 2-2로 비겼다.울산은 대구에 강하다. 지난 2021년 12월 5일 2대0 승리를 기점으로 최근 13경기 무패(10승 3무)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좁혀도 8승 2무에 달한다.상대 전적 우위를 점한 울산 입장에선 무승 탈출이 절실하다. 울산은 최근 리그 5경기서 0승(2무 3패)에 그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5.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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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 친정 울린 택배 크로스…김경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팀 성적이 우선”

윙어 김경민(28·수원FC)은 자신의 데뷔 득점이 무산된 사실보다 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김경민은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5분까지 활약한 뒤 임무를 마쳤다. 수원FC는 1골 리드를 지키며 3연패에서 탈출, 리그 10위(승점 34)를 지켰다.수원FC의 소중한 선제골에 기여한 게 바로 김경민이었다. 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찬희로부터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단숨에 강원 수비진의 뒷공간을 뚫었다. 빠른 스피드가 장기인 그는 공을 몰고 침착하게 중앙으로 건넸다. 이 공이 강원 수비수 강투지를 맞고 굴절돼 강원의 골라인을 넘었다. 최초 김경민의 시즌 2호 골로 기록됐으나, 이후 자책골로 정정됐다. 수원FC는 이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무려 4개월 만에 무실점 경기(클린시트)에 성공했다.수원FC의 결승 골에 기여한 김경민에게 자연스럽게 이목이 쏠렸다. 마침 그의 친정 팀이 강원이기도 했다. 그는 전반기까지 강원 소속으로 활약하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 수원FC로 이적했다. 이날을 포함해 수원FC서 9경기에 나선 그는 1도움을 올렸다. 수원FC 데뷔 득점이 무산된 건 아쉬울 법했지만, 김경민은 팀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였다. 그는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서 “득점을 노린 건 아니었다. 싸박 선수에게 전달하려고 한 건데, 운이 좋게 들어갔다”며 “항상 경기에 임할 때 ‘득점을 하겠다’보다는, 동료를 돕거나 내 장점을 살리려고 한다. 항상 한결 같은 마음으로 경기 준비를 한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전까지 3연패 늪에 빠졌던 수원FC는 승리가 절실했다. 만약 이날 패배했다면 파이널 A 진입 가능성이 모두 지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가능성을 남겨뒀다. 김경민은 “어쨌든 계속 철저하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나도, 선수들도 지치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부정적 생각보단, 긍정적인 부분을 보겠다”라고 말했다.김경민과의 믹스트존 인터뷰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건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존재였다. 그는 김 감독에게 존경심을 느끼고 있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계속 피드백을 준다. 감독님은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거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감독님께선 내가 상대 배후로 침투해 수비를 괴롭히길 원한다. 항상 선수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모든 선수가 자신감을 얻고 플레이하는 배경”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김경민은 “우선 팀이 잘 돼야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하고 싶다. 아직 파이널 A를 포기한 게 아니다. 나 역시 공격 포인트를 더 올려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9.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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