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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관광공사, '2025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 5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관광두레 피디(PD)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지역 주민사업체 953개가 탄생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는 총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해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명이 선발됐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된다. 올해 사업지는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태백시, 충청남도 당진시, 전라북도 정읍시, 경상남도 함양군 등 총 5곳이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공사는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관광두레 피디를 선발했다”라며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4 14:32
생활문화

최강 한파 오니 강원 산천어축제·홍천강 꽁꽁축제 활기

최강 한파에 강원도 일대 겨울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오는 11일 화천군의 산천어축제, 18일에 홍천강 꽁꽁축제가 막을 올린다. 지난 3일에 개막한 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서 개최 중이다.강원도 겨울축제는 개막을 앞두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으로 축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새해 들어 영하 15도로 떨어지는 강추위로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연기해 개막하는 것이 주효했다. 23일간 열리는 산천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의 얼음은 현재 30cm가량 얼어붙어 축제 개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 내 화천천 주변 대형 얼음조각이나 100m에 달하는 눈썰매장 조성 등이 끝나 최근 얼음 낚싯대를 드리우는 구멍을 뚫거나 산천어의 수온 적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겨울 폭우에 대비해 물을 한쪽으로 흘러내리도록 수로를 만들고, 축제장 내 대형 텐트 등을 만들고 있다. 또 갑작스럽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에 대비해 강 위에 인공시설물인 폰톤(부교)을 만들어 운영한다.오는 24일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태백산 눈축제도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 축제장은 다음 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최적의 축제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축제장에 얼음이 제대로 얼어 현재까지는 정상적인 개최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날씨가 도와준다면 제대로 된 겨울축제를 즐기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9 17:03
경제일반

'전초전은 끝났다'…백화점,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돌입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주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 판매는 사전 예약 기간(2024년 12월 20일~2025년 1월 5일)부터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했다.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이고, 의미 있는 선물로 구성했다.축산·청과 등 신선식품은 우수 산지와 협력을 강화해 신뢰도를 높였다.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 세트(1.6kg, 45만원)는 농림축산부 인증과 강원도 동물복지 축산농장과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또한,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 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 13만원) 등의 고급 청과 세트와 ‘보리굴비·제주녹차’ 세트(30만원)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가 제품 외에도 특별한 가치가 담긴 ‘헤리티지 프리미엄’ 상품군을 구성했다.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는 전통 명인과 셰프의 협업 상품이다. 이외에도 미쉐린 셰프 추천 재료, 블라인드 심사로 선정된 와인 세트, 프리미엄 벌꿀 세트 등 다양한 고급 상품을 준비했다.판매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동일한 기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 세트 구매 시 5% 할인 및 최대 8% 엘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일부 상품은 오전 11시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하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선물을 준비해 고객의 선택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부터 27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신년 선물 수요까지 겨냥해 지난해보다 10% 많은 50만 세트를 준비했다.특히 이번 설에는 20만~30만원대 합리적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20% 늘려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은 인기 부위와 특수 부위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토시살, 안창살 등 특수 부위를 즐길 수 있어 차별화된 미식 선물로 기대를 모은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으로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만복’ 33만원, ‘다복’ 29만원이다.또한 1++ 암소 한우로 구성된 시그니처 브랜드 ‘더 프라임’은 구이용과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포함해 실속형 세트로 선보인다. ‘만복’은 35만원, ‘오복’은 29만원에 제공된다.겨울 제철 갈치 세트를 선보인다. ‘성산포 탐라 은갈치 만복(23만원)’과 ‘다복(15만원)’은 제주 우도에서 잡은 햇갈치로 구성했다. 또한 길이 1m 이상의 특대 사이즈 갈치와 옥돔을 담은 ‘명품 갈치·옥돔 세트(35만원)’도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의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며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새해 응원과 희망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본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천30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한우 세트'를 판매한다.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최고급 상품으로는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300만원)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원)가 있다.청과 선물세트의 경우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과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혼합한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손질을 마쳐 받는 즉시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수산물세트도 준비했다.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삼치·고등어·아귀·볼락·달고기·임연수로 구성된 순살 생선 프리미엄 6종을 선보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소포장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친환경 등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 선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07 08:28
경제일반

전문적인 기술력 및 시스템, 풍력산업 발전 선도하는 (주)정상풍력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가 저탄소 경제 체제를 선택하면서 풍력, 태양력, 수력 등 천연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국내 풍력 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주)정상풍력(대표 배정훈)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풍력발전기 설치/해체/유지보수 및 풍황계측기(기상탑) 구축 전문 벤처기업이다. 20여 년간 풍력 발전 설비 구축 기술(특허 2건)과 노하우를 축적한 엔지니어들이 풍력 발전 전력 생산량 최대화 및 경제성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산 중턱 불모지에 대형 풍력 발전 설비 구조물 구축 작업을 시행한다. 정상풍력에서는 공사 전 수차례 현장을 답사해 사업부지 적합성과 풍황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다. 이후 사업 타당성 검토, 반복 스터디, 구조물 설치·해체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풍력 발전 단지 조성 공사에 돌입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한다. 정상풍력은 태백 가덕산풍력단지, 태백 귀네미풍력단지(2차), 평창 청산풍력단지, 장흥풍력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 경남 양산 염수봉 풍력 발전 단지 4.0MW 발전기 3기 설치, 영흥도 발전 단지 내 3MW 풍력발전기 해체,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기상탑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봉화 오미산, 영월 에코윈드 중·대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정상풍력은 10여 년에 걸쳐 100기 이상 풍력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성과를 기록해 동해․강원 지역 소재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 히든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최근엔 강구조물 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강구조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장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앞으로 동해 일대 풍부한 풍황 자원을 기반에 둔 시민참여형 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동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력발전기 상단에 산불 화재 감지장치를 설치해 산불 조기 진화에 도움을 주는 등 풍력발전기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정훈 대표는 “대형 풍력발전기 구축/해체 작업은 고난도 기술과 많은 경험이 요구되는 공정이므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수행해야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2:10
축구일반

'4학년 신화 도전' 중원대 신기환 "뒤늦게 꽃 피울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축구를 관두지 못하는 이유요? 아직도 재밌거든요." 충북 중원대 중앙 수비수 신기환(22)은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에서 끝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주전으로 뛰며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키 1m86㎝, 몸무게 78kg의 단단한 체격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그는 중원대가 펼치는 빌드업의 시작점이었다. 하지만 신기환이 대학 축구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은 건 준수한 실력뿐만이 아니다. 그는 대학축구, 그것도 가을 대회에선 보기 드문 4학년이다. 보통 대학에 진학한 선수들은 1, 2학년 때 프로팀과 계약한다. 프로 진출에 실패한 이들은 다른 꿈을 좇기 위해 축구를 포기한다. 미련이 남은 선수들은 3학년까지 1년을 더 뛴 뒤 축구화를 벗는다. 대학 축구에서 4학년은 '꿈도 희망도 없는 학년'인 셈이다. 프로에 실패한 데다 새로운 진로도 찾지 못한 선수로 간주된다. 4학년 선수를 찾아보기 어려운 이유다.하지만 신기환은 생각이 다르다. 그는 "저는 아직 실패했다고 생각 안 한다. 다른 친구들보다 1~2년 늦은 것뿐이다. 4학년이라고 뒤늦게 꿈을 이루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라고 당차게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화를 신은 신기환은 수비수 유망주로 꼽혔다. 이청용(울산)의 모교인 도봉중에 진학하면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꿨다. 그곳에서 주목을 받은 그는 K리그1 강원FC 유스팀인 강릉제일고에 입학했다. 지금의 중앙 수비수 포지션으로 바꾼 건 고2 때다.그는 "미드필더 출신이라 발밑이 좋은 데다 고등학교 때부터 키가 크면서 몸싸움에도 자신이 생겼다. 빌드업이 강점인 수비수가 되고 싶어서 자진해서 보직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른발이 주 발이지만, 왼발도 잘 쓴다. 일대일 수비에선 밀리는 법이 없어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신기환은 "4학년이 되어서도 축구를 놓지 않은 저를 보고 주변에서 걱정한다. 그런데 제가 자신이 없으면 계속할 수 있을까. 중원과 수비를 오가며 노력한 땀방울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평생 해온 축구는 제 전부나 마찬가지라서 더 포기 못하는 것도 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저를 어린 시절부터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프로에 가겠다. 이세인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신기환은 '4학년 신화'를 써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모든 4학년 선수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박지성 선배님처럼, 또 최근 사례는 조규성 선배님처럼 대학 축구에서 뒤늦게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웃었다.김명석 기자 2024.08.28 18:39
스포츠일반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15일 개막 22일까지 8일간 열전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각 부 경기가 치러진다.지난해 평창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개최 시기를 당겼던 대통령기는 올해 다시 8월 한복판으로 예년의 시간을 찾았다. 정확히 40회째인 이번 대회는 특히 올림픽 폐막 직후로 맞춰지면서 파리에서 달궈졌던 탁구 열기를 기분 좋게 이어갈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기는 37회 대회까지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 대표가 경쟁하고 지역별 종합순위를 가리는 시도대항 형식이었지만 2022년 38회부터 탁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과 선수들이 예선 없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종별로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타이틀은 다르지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대동소이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인전에서 연령별 상향 도전도 허용된다.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각 부에서 총 149개 팀, 82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20개 팀 미만에 그쳤던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선수 숫자가 대폭 늘어 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주까지 파리 올림픽무대에서 뛰었던 대표선수들이 가세해 더욱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전까지 경기를 뛰면서 휴식이 필요할 메달리스트들의 불가피한 공백은 아쉽지만 모처럼 팬들을 흥분시킬 경기들이 다수 대기 중이다.강원도 태백에서 치러졌던 작년 대회 일반부 남녀단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김민혁(당시 국군체육부대)과 미래에셋증권 에이스 윤효빈이 우승했다. 복식은 한국수자원공사 박정우-장한재 조와 화성시청 박주현-김하은 조가 우승했으며, 단체전은 남자 미래에셋증권, 여자 화성시청이 각각 우승했었다. 엘리트 체육계는 올림픽을 지나면서 한 궤도를 넘었다. 탁구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새 출발을 예비하는 각 팀 간판선수들이 그 첫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유망주들의 경쟁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다.첫 날인 15일 남녀 초등부와 일반부 개인복식으로 문을 여는 대회는 중반인 19일까지 초등부, 일반부 모두 끝내고, 같은 날 오후부터 마지막 날인 22일까지는 남녀 중·고등부와 대학부 경기를 진행하는 일정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을 일반부 남녀단식 4강전과 결승전, 단체 결승전은 NAVER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다른 종목 경기들도 평소처럼 유튜브 KTTA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신한금융그룹, 세아그룹, 대한항공, 애경케미칼, 한진그룹, 두나무, 플렉스, 타그로, 버터플라이, 한양화로가 후원사로 힘을 더한다.이은경 기자 2024.08.15 15:24
축구일반

박성배의 숭실대, 광운대 꺾고 조별리그 3연승…태백산기 16강 대진 확정

숭실대가 조별리그 맹렬한 기세를 뽐내며 토너먼트에 안착했다.박성배 감독이 지휘하는 숭실대는 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B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조별리그 12조 3차전에서 광운대를 1-0으로 이겼다.앞서 건국대, 국제사이버대를 연파한 숭실대는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숭실대는 오는 9일 김해대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우중 혈투로 치러진 숭실대와 광운대의 승부는 후반 35분이 돼서야 갈렸다. 숭실대 공격수 정유찬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전 상황에서 숭실대 최병욱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주심이 부심과 상의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이외 배재대, 대구대, 동원대, 동명대, 전주대, 수원대, 우석대, 한라대, 건국대, 장안대, 한일장신대, 김해대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제주국제대와 동아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16강 대진은 완성됐다. 배재대와 단국대, 한라대와 동명대, 아주대와 수원대, 상지대와 동아대, 대구대와 조선대, 선문대와 광운대, 전주대와 강서대가 오는 9일 8강행을 다툰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3일 차 배재대 2-1 강서대제주국제대 2-2 동아대광운대 0-1 숭실대대구대 4-3 단국대조선대 2-3 동원대동명대 1-0 상지대조선이공대 0-6 전주대수원대 2-1 신성대우석대 2-1 원광대전남과학대 1-5 한라대국제사이버 1-4 건국대강동대 1-5 장안대청운대 1-3 한일장신대제주한라대 0-2 김해대김희웅 기자 2024.07.08 00:02
축구일반

용인대, 가야대 6-0 완파…‘3경기 14골 무실점’ 백두대간기 16강행

용인대가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박준홍 감독이 지휘하는 용인대는 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2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7조 3차전에서 가야대를 6-0으로 대파했다.앞서 동국대, 명지대를 4-0으로 완파한 용인대는 조별리그 3경기 14골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빛났다. 용인대는 16강전에서 경일대와 격돌한다.전반에만 3골을 넣은 용인대는 후반 4분 양준영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이지훈, 김규동까지 가야대 골문을 열며 골 잔치를 벌였다.이외 청주대, 대경대, 안동과학대, 홍익대, 호남대, 세경대, 경기대, 인제대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백두대간기 16강전은 오는 9일 열린다. 한남대와 인제대, 전주기전대와 칼빈대, 안동과학대와 동국대, 호원대와 대경대, 청주대와 호남대, 홍익대와 세경대, 중앙대와 광주대, 용인대와 경일대가 8강행을 놓고 다툰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3일 차 경민대 0-2 청주대연성대 0-0 중앙대구미대 1-3 대경대안동과학대 5-0 김천대홍익대 2-1 동의대중원대 1-4 호남대순복음총회 0-0 전주기전대가야대 0-6 용인대동양대 1-1 경일대세경대 2-0 여주대경기대 3-2 호원대예원예술대 1-3 인제대명지대 1-1 동국대김희웅 기자 2024.07.06 23:35
축구일반

‘3연패’ 노리는 선문대, 수원대 1-0 격파…쾌조의 스타트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가 수원대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3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 조별리그 첫판에서 수원대를 1-0으로 꺾었다.선문대는 지난 17회·18회 태백산기를 제패한 대학 무대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리는데, 경쾌한 스타트를 끊었다.이날 선문대는 전반 22분 김민서의 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김민서가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벽 아래로 깔려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수원대 수문장도 반응할 수 없는 킥이었다.이외 강서대, 한라대, 숭실대, 단국대, 조선대, 상지대, 전주대, 배재대, 전남과학대, 광운대, 대구대, 동명대, 제주한라대가 승리했다.단 한 경기도 무승부는 없었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1일 차강서대 5-1 원광대동아대 0-2 한라대숭실대 2-1 건국대단국대 4-2 장안대아주대 0-1 조선대상지대 7-0 한일장신대전주대 4-0 김해대선문대 1-0 수원대배재대 4-1 우석대제주국제대 2-4 전남과학대광운대 4-0 국제사이버대구대 3-0 강동대동명대 6-0 청운대조선이공대 0-3 제주한라대김희웅 기자 2024.07.04 05:33
축구일반

‘디펜딩 챔프’ 박규선의 한남대, 구미대 5-0 완파…대학축구 3연패 정조준

한남대가 대학축구 대회 첫판에서 구미대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구미대를 5-0으로 크게 이겼다.앞서 이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는 ‘3연패’에 도전한다. 한남대는 첫판부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한남대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0의 균형을 깼다. 공격수 김세응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불과 4분 뒤에는 수비수 조현우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일찍이 승세를 가져온 한남대는 조현준, 홍석현 등이 골을 추가하는 등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구미대를 윽박질렀다.이외 중앙대, 홍익대, 호원대, 전주기전대, 용인대, 동양대, 중원대, 예원예술대, 명지대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겼다.청주대와 경일대, 칼빈대와 안동과학대, 연성대와 세경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1일 차청주대 2-2 경일대중앙대 2-0 여주대한남대 5-0 구미대칼빈대 1-1 안동과학대광주대 0-1 홍익대호남대 0-1 호원대전주기전대 3-1 인제대용인대 4-0 동국대경민대 0-1 동양대연성대 1-1 세경대중원대 3-2 경기대순복음총회 0-1 예원예술대가야대 2-3 명지대김희웅 기자 2024.07.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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