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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이원리조트, 국내 최초 휴양콘도미니엄 환경표지 인증 획득

강원랜드가 환경부 산하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하며 2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환경표지인증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 공식 인증제도이다.강원랜드 그랜드호텔은 2023년 말 국내 5성급 호텔 중 4번째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콘도 사업장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초 ‘하이원 콘도’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했다.하이원 콘도는 지역 환경오염 감소, 자원 순환성 향상 등의 환경성 기준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물 사용량 절감, 환경경영 등 8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달 25일 최종적으로 환경표지 적합승인을 받았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호텔에 이어 콘도미니엄 부문까지 환경표지 인증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4 16:03
경제일반

조기 대선에 사장 알박기?…관광공사부터 강원랜드까지 ‘시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기간 공석이던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랜드 등 관광 공기업의 사장 선임 절차가 갑자기 추진되고 있다. 두 기업은 1년 넘게 수장이 공석인 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장미 대선’까지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박하게 인선이 이뤄지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정치적 흐름에 따른 ‘알박기’ 인사 논란이 나온다.관광공사, 탄핵 선고 앞두고 공모21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기관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공사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1년 1개월 만이다.기존에는 2주간 진행하던 지원자 접수를 열흘 동안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로 추린 뒤 면접으로 최종 후보 3명을 선발했다. 이를 문화체육관광부로 넘기면 장관이 최종 후보자를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김장실 전 사장이 지난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월 중도 사퇴하면서 15개월째 공석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여권 인사라 내려오는 관행이 있어온 만큼, 탄핵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급작스레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는 데에서 업계 안팎에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정권 교체 가능성이 생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끝까지 공사 사업들을 밀고 나갈 인물이 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한 업계 관계자는 “공석 자리가 1년 넘게 이어왔는데 탄핵 선고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것부터 부자연스럽다”며 “후보자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까지 두달 넘게 걸리는 절차인데 누군가 한 명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거면 한 달 안에도 차기 사장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선 전 공모를 시작해 현 여권 인사가 임명되면 차기 정권에 정치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게 업계 내 목소리다.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사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지만 11월 자진 철회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계엄과 탄핵 선고 등으로 미뤄지는 듯하던 사장 선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내부에서는 이미 점쳐진 인물을 두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현재 문체부에 올린 최종 3인의 후보자 가운데 친윤으로 알려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그 인물이다. 2021년 대선 당시 호남 지역구의 현역 의원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는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관광 관련 출신이 아닌 전문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관광공사 관계자는 “사장 인선이 진행되면서 내부가 어수선하다”며 “언제쯤 결과가 나올지는 정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강원랜드도, 콘진원도 마찬가지관광 공기업 가운데 정부의 의지에 따라 사장이 내려오는 기관으로는 강원랜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도 있다. 두 기업 역시 각각 16개월, 6개월 동안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강원랜드는 이미 이달 초 신임 사장 후보자 5명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강원랜드 사장 자리는 2023년 12월 1일, 이삼걸 전 사장이 임기를 4개월 가량 남겨두고 자진 사퇴한 이후 16개월째 공석 상태다. 현재는 최철규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정부는 이들을 상대로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하게 된다. 정부 절차가 끝나면 강원랜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빠르면 5월 말 혹은 6월 초 사장 선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조기 대선 정국 속 후임 사장 선임을 두고 내부 반발이 거센 모습이다. 지난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강원랜드 노조에 힘을 실어주며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랜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선임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임우혁 강원랜드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일본 오사카리조트가 2030년 오픈을 앞두고 있어 향후 3년이 강원랜드의 존립을 결정할 시기”라며 임추위의 독립적 역할 보장과 전문경영인 선임을 주장했다.강원랜드 내부서도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정권에 따라 누가 오느냐가 내부 업무 결정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강원랜드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줄 인사가 와야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이후 여권 인사가 사장으로 오는 것이 강원랜드의 중장기 전략에 걸림돌이 없다는 얘기로 해석된다.현재 강원랜드 임추위는 최근 2차 면접 후보 5명을 추린 것으로 파악된다. 유력 인사로는 폐광지역이 고향인 군 장성 출신 인물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콘진원의 경우에는 지난해 9월 조현래 전 원장이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서 공백이 시작됐다. 임추위가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 교수를 콘텐츠 전문가로 내정하면서 사장 자리가 메워지는 듯 했으나, 돌연 선임이 무산됐다. 당시 복수 관계자는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 등으로 문체부가 기관장 인사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으나, 올해 1월 문체부가 재공모를 지시하면서 현재 후보군이 압축된 상황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2 07:40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5월 어린이날 연휴 맞이 이벤트 '풍성'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하이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마운틴 콘도에서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를 결합한‘키즈 원더랜드’ 공연과, 하이원탑에서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같은 기간 그랜드호텔에서는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공연을 매일 2차례 진행한다.어린이날 당일인 5일 하이원 달팽이숲길에서는 유명 생물 크리에이터인 에그박사와 함께 숲속 생물을 탐험하고, 팬미팅을 가지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숲속탐험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자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또 오는 9일부터 양일간 마운틴콘도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페스티벌과 함께 하이원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10일 그랜드볼룸에서는 자기개발과 동기부여 명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오는 5월부터는 봄을 맞아 ‘야생화 카트투어’와 ‘알파인코스터’, ‘구름아래 동물농장’ 등 하이원의 즐길거리들이 대거 오픈한다. 또한, 하이원워터월드는 오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VR슬라이드를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도 즐기고 따듯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1 13:12
산업

하이원 워터월드, 오는 18일 재개장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는 4월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사계절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가 운영된다. 이후 실외 시설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물 속에서 가상의 현실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R스노클링과 물 속 버블 폼 이벤트 및 포세이돈 웨이브 워터캐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오는 5월부터는 실내 튜브슬라이드와 실외 포세이돈 블라스터에 국내 최초 VR슬라이드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의 재개장을 기념하며 숙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리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11일부터 판매 중이며 객실과 워터월드입장권(대인2,소인1), 선베드 1개, 구명조끼 2개가 포함돼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워터월드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여행길에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6 14:36
산업

강원랜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

강원랜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성과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불법도박 인식개선과 예방메시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부문은 숏폼, 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0일 각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총 18건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 1,890만 원이 주어진다. 최고점 수상자 배출 학교에는 교내 도박문제 예방홍보 지원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청소년 도박인식 제고 공감 포럼’ 행사와 연계해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되며, 당선작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청소년들의 도박 인식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금석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박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5 15:47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사행산업 시행기관 협업…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추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체육공단을 비롯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 강원랜드, 스포츠토토코리아 등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도박 신고 절차를 알리기 위한 '불법도박 모의 신고 챌린지', '불법도박 근절 서약' 등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현장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체육공단 관계자는 "사행산업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불법도박 예방 및 중독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공익적 역할에 앞장서는 체육공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15 11:14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얼리썸머 여름왔썸’ 패키지 판매

하이원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얼리썸머 여름왔썸’객실 패키지 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하이원콘도 객실을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객실료는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평일 6만8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대상 객실에는 펫(Pet) 전용 객실 하이원 힐콘도 ‘펫룸’도 포함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휴가 ‘펫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얼리썸머 여름왔썸’ 패키지의 판매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패키지를 통해 구입한 객실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이용할 수 있다.객실예약은 하이원리조트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객실 타입 및 가격 등에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원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얼리버드 객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무더운 여름 청정 고원지대 하이원에서 워터월드, 새단장을 마친 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4 11:34
산업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탄광문화유산지원사업' 본격 추진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탄광문화유산지원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폐광지역 정체성과 산업유산을 미래 자산으로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탄광문화유산지원사업 MINE 2025’는 ‘광업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를 부제로 내세웠다. 이 사업은 탄광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보존하고 이를 학술적·문화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탄광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탄광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재생 전략 수립 등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위해 8일 발대식을 마련했다. 발대식 행사에는 재단 상임이사,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사업의 실무를 이끌 3개 추진단 기관 탄광지역활성화센터, 탄전문화연구소, 아리랑아카이브의 각 대표가 참석했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추진단은 탄광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학술연구, 국내외 교류, 콘텐츠 개발 세 분야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중점 추진과제는 탄광문화유산 학술세미나 개최, 인도네시아 옴빌린·영국 빅핏 등 해외 우수 탄광 사례 탐방, 탄광마을 아카이브 및 굿즈 제작 등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탄광문화유산은 한국 산업 발전의 근간이자,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과 정신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광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기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소멸 대응과 문화적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9 07:45
산업

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몽골 스카이리조트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 스카이리조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랜드의 신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사에 대한 상호 국가 내 브랜딩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협약을 맺은 몽골 MCS그룹 산하 스카이리조트는 해발고도 1,373m에 위치한 몽골 유일의 스키리조트로, 스키장과 몽골 3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아마쿠 밧수리(AMARKHUU BATSUURI) 스카이리조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사는 각국의 현지 관광동향 및 상품개발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각 사에 대한 자국 내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리조트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최 직무대행은 “이번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은 신규 타깃 국가인 몽골을 대상으로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를 알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이원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하고,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14:17
산업

하이원CC, 2025 시즌 오픈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지난 28일부터 2025시즌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하이원CC는 국내 최초 해발 1136m의 고원에 위치한 파 73, 전장 6592m의 18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백두대간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쾌적한 힐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4월 24일까지 하이원CC의 2025년 시즌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패키지과 골프예약 플랫폼 고객 대상 카트비 50% 할인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폐광지역 7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주민은 신분증 지참 시 본인과 동반고객 모두 주중 30%, 주말 20%의 할인가가 적용된다.이번 시즌 하이원CC는 국내 골프장 최초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한 골프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신규 장비 도입 으로 코스 관리 개선 및 하이원‘시그니처 홀’(밸리 4번 홀)조성으로 고객경험 차별화 포인트 개발 등 한층 더 품격있는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하이원CC는 서비스 개선의 출발점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올 시즌 내방하는 모든 골퍼가 행복하고 안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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