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건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 22일 개최

하이원리조트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이 오는 22일부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하이원리조트는 호텔‧콘도, 스키장, 골프장, 워터월드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리조트 브랜드로, 레저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운영하고 있다.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2-23시즌 5차 투어로 처음 대회를 열었고, 11개월 만에 총상금 3억원과 남자부 우승 상금 1억원, 여자부 우승 상금 2000만원을 걸고 2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7번째 대회로 PBA 선수 128명, LPBA 선수 150여 명이 출전한다. LPBA 경기는 22일 시작해 29일 결승전이 열리며, PBA 경기는 개막식과 함께 24일 시작해 3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베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등 선수 7명을 영입해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을 창단하고 투어와 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7명 전원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경기장 내 광고 보드와 선수 유니폼 엠블럼 등으로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1 15:42
연예

강원랜드 임원진, 급여 반납으로 코로나19 고통분담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 급여 30%를 반납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를 비롯한 본부장급 이상의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 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반납된 재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 전달돼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결식아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원랜드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5천2백4십만 원을 지난 3월 16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경북 지역에 감염병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3억 원을 지난달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1 13:29
연예

강원랜드, ‘2019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개최

강원랜드는 ‘2019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일대에서 임직원 및 직원가족, 협력업체 직원, 지역주민, 공익활동가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은 강원랜드, 강원랜드 노동조합, 강원랜드 여성위원회, 고한읍, 고한시장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수익금의 10% 이상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지역 나눔 축제다. 올해 수익금 전액은 얼마 전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삼척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구호 물품을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온‘하이원 희망나눔플리마켓’행사는 강원랜드의 사내 행사 형태로 진행돼 오다 지난해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그 규모와 참가자를 확대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에는 메인부스, 벼룩시장,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판매 및 체험 부스 등 3종류의 부스에 84개 팀이 참가해 총 11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친환경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등이 개최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에는 강원랜드 여성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FC에서도 동참해 선수 소장품 판매, 구단 홍보 등을 진행 했다. 또한 아이들과 미래재단, 정선자원봉사센터에서도 부스를 운영하며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운영에 힘을 보탰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관계자는 “폐광지역의 상생·협력·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하이원 희망나눔플리마켓’행사에많은 지역주민과 공익단체에서 힘을 보태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원 희망나눔 플리마켓’이 폐광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선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05 14:09
연예

하이원리조트 워터파크인 하이원 워터월드 4일 오픈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의 사계절 가족형 복합리조트의 완성을 알릴 물놀이 시설 ‘하이원 워터월드’가 4일 개장, 5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4일 오전 10시 하이원 워터월드 로비에서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자체, 언론계 및 건설사 관계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문태곤 대표이사는 이날 개장식에서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숲 사이에 위치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물놀이 시설”이라며 “리조트 내에서 펼쳐지는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워터월드 안에서 진행되는 풀파티 등은 고객들에게 물놀이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워터월드를 소개했다.이어 문대표는 “강원랜드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이원 워터월드의 개장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조언과 격려를 보내준 지역주민, 지자체, 언론계 및 건설사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설이 가진 장점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하이원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워터파크 사업의 성공을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원랜드가 1,672억원을 들여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앞에 조성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내외 총 면적 51,038㎡(약 1만5천평)로 국내 4위 규모이고, 동시 수용인원은 6,640명이다.이중 실내부분은 국내 워터파크 중 가장 큰 규모(25,024㎡, 약 7,570평)로 조성됐으며, 국내 주요 워터파크가 1인당 5㎡(약 1.5평) 수준의 시설면적을 제공하는데 비해 하이원 워터월드는 1인당 시설면적을 7.6㎡(약 2.3평) 수준으로 유지, 국내 최대 1인당 시설 면적을 제공함으로써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유러피언 클래식’을 테마로 꾸며진 워터월드는 파도풀, 바데풀,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 16종과 스파 14개, 도크 4개를 갖췄다.우선 눈에 띄는 하이원 워터월드의 특장점은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를 그대로 옮겨 담은 ‘수질’이다.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사용하는 원수는 하이원 스키장 밸리 스키하우스 상부 계곡에 있는 무릉댐 물로, 이 물은 맑고 깨끗한 찬물에서만 서식한다는 열목어가 살 정도로 깨끗함을 자랑한다.강원랜드 관계자는 “최근 무릉댐 담수의 수질 검사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납, 비소 등 중금속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경도 13으로 우리나라 수도법상 음료수 수질 기준인 300보다 훨씬 낮았다”며 “이 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누구나 수질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힐링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강원랜드는 가족형 복합리조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워터월드 내 유모차 반입을 허용해 유아 동반 가족단위 고객들의 편의를 우선 고려했다. 또 실외 카바나 50개 외에 국내에서는 드물게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카바나 5개를 설치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하이원 워터월드에는 3가지 존이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을 주타겟으로 한 패밀리존, 뜨거운 여름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익사이팅한 놀이시설을 배치한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이다.그 중 패밀리존은 슬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복합형 물놀이기구인 ‘아쿠아플레이’와 0.3m 수심의 영유아풀인 ‘베베풀’은 엄마, 아빠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는 곳이다. 두 곳에는 미니 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로 제격이다.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다양하다. 피로를 풀어줄 바데풀과 실내에서 실외를 산책하듯 이용할 수 있는 유수풀인 ‘둥둥리버’ 등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하이원은 또 부모와 조부모 등 중장년층을 위한 스파시설을 주요 물놀이 시설 근처에 골고루 배치해 가족단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에도 신경을 썼다.또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cm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바닥과 벽면이 구성된 글래스풀은 하이원 워터월드만의 재미난 물놀이시설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랜드 관계자는 “시즌 내내 불꽃쇼와 공연, 전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물놀이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신개념의 엔터테인먼트형 워터파크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워터월드, 가을에는 트레킹, 겨울에는 스키장 등 사계절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하이원리조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랜드는 워터월드 개장을 기념해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인 5일과 6일에는 모든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하며, 7일부터 12일까지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리조트 인근 지역인 강원도와 충청북도 주민들은 7일부터 12일까지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의 대학생은 개장일인 5일부터 12일까지(단 7일 제외) 무료로 워터월드에 입장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7.04 09:00
경제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 이달 말까지 퇴출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채용 비리로 합격한 226명을 이달 말까지 강원랜드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해 엄중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한지 나흘 만이다.산업부는 19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태스크포스(TF)'를 개최하고 강원랜드 측과 부정합격자 퇴출 세부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채용비리 관련 직원 226명의 직권면직 방침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당사자들의 불복이 예상됨에도 퇴출 조치를 신속하게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산업부는 앞서 지난달 8~21일 강원랜드와 20명 규모의 합동감사반을 구성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공소장에 명시된 부정합격자 22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부정합격자 226명이 서류전형·인적성 평가 등 각 전형 단계마다 점수조작에 의해 부정 합격 처리되어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013년 강원랜드 하이원 교육생 선발 당시 1·2차를 걸쳐 총 518명이 최종 선발됐고, 이 중에 493명(95.2%)이 청탁 리스트에 따른 합격자로 확인됐다. 이들 부정 합격자 중 226명이 아직 재직 중이다.부정합격자를 청탁한 사람은 총 30여명으로 강원랜드 사장과 임직원, 국회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다. 또 지역 방송과 언론, 이장협의회 등을 통한 청탁도 드러났다.산업부 관계자는 "부정합격자 퇴출에 의한 사익 침해보다 사회정의 회복,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 등 공익 목적의 이익이 크다"며 "부정합격자 퇴출을 3월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3.19 16:41
연예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 올 해 내부혁신 준법경영 지역상생 등 3대 핵심 추진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일 오전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문태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은 강원랜드가 창립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과거 20년 동안 강원랜드는 기업으로 성장해 오는 과정에서 특수한 경영환경에 대처하지 못했거나 부정비리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 적잖은 오점을 남긴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제부터는 새로운 20년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대표는 올해 추진해야할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직원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대표는 첫 번째 추진과제로 “내부혁신을 강력하고 일관되게 진행함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스스로를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들이 우리의 의지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안에 이를 추진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서“조속한 시일 내에 인사 관련 내부혁신TF를 구성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잘못된 기준과 관행은 과감하게 뿌리 뽑을 것”이라며 “인사 및 조직 혁신의 핵심은 신상필벌로 패거리 문화, 상호비방문화, 불공정한 승진문화, 채용비리 등의 폐해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 추진과제로는“명실상부한 준법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제대로 된 공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 며 “지난 해 12월 29일 카지노업 재허가 조건으로 제시된 영업시간 단축, 테이블게임기 축소 등과 관련 경영진은 준법경영을 위해 매출총량제를 준수해 나갈 것이고, 매출감소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준법경영의 테두리 내에서 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준법경영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안주하려한다는 식의 축소지향적인 의미는 아니며, 준법경영을 토대로 거기서 얻어진 윤리적 힘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나가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비카지노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균형잡힌 경영을 통해 복합리조트로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대표는 세 번째 추진과제에 대해“강원랜드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지역상생 정책과 사회공헌사업이 그야말로 실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사업을 찾아야 하고, 폐광지역의 합의를 도출해내는 어려운 과정이 있겠지만 우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그 목표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형식적이고 비상식적이며 지속성장과 무관한 사업은 재검토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상생과 사회공헌사업이 합리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그 의미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방향을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마지막으로 문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며 “묵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받아들이되 과거의 잘못, 실패한 사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반성을 통해 묵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해 보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보는 지혜를 갖춰 다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이석희 기자 2018.01.02 13:48
경제

채용비리 공공기관 연봉 일반 근로자 2.2배

채용비리가 적발되거나 의혹이 제기된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과 복리후생비, 근속연수 등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최근 채용비리가 불거진 23개 공공기관의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7403만원으로 집계됐다.앞서 감사원은 지난 9월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강원랜드, 부산항만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곳의 채용비리를 적발했다.이외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남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마사회 등 12개 기관도 채용비리가 드러났거나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들 23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6635만원) 대비 11.6% 많은 수준이었다. 비리의혹기관 중 마사회의 평균 연봉이 950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부발전(9085만원), 중부발전(8979만원), 수력원자력(8970만원), 남부발전(8872만원) 등 한전 자회사 등도 평균 9000만원 전후의 고임금을 받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일반 근로자 1544만명의 연봉을 평균 3387만원으로 집계했다.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6521만원이었고 중소기업 정규직은 3493만원이었다. 채용비리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이 전체 근로자의 2.2배에 달했고 대기업 보다도 높았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7.11.05 16:24
연예

강원랜드, 북카페에 임직원 추천도서 코너 운영

강원랜드(대표 함승희)의 대표적인 휴식과 힐링 공간인‘하이원 북카페’가 임직원 추천도서 코너와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형 힐링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원 북카페’에 마련된 임직원 추천도서 코너는 임직원들로부터 도서를 추천 받거나 기증 받아 운영되는 코너로, 추천인의 이름과 추천사유, 도서 줄거리 등을 적은 소개 카드가 책과 함께 비치돼 있어 고객과 직원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최근 함승희대표는 이 코너에 영국 런던의 화력발전소가 도시재생을 통해 미술관으로 변신해 유명해진‘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작품들이 실린‘Tate Modern: The Handbook’, 작가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본 파블로 피카소에 대한 내용이 담긴‘Picasso and Truth’, 정통 수제맥주 레시피를 다룬 ‘CERVEZA CASERA’등의 도서를 기증하며 책을 통해 본인의 문화적 취향을 고객 및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함대표는 “앞으로 임직원 추천도서 코너에서 인문․문화․예술․디자인 등 ‘산악형 힐링리조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책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며 “북카페를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정서적인 재충전을 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하이원 북카페’는 7월부터 북카페 어린이 도서 중 매월 1권을 선정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삼행시 짓기, 독후감 쓰기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독서퀴즈는 정답자 가운데 매월 5명을 추첨해 시상할 계획이며, 삼행시 짓기는 우수작 5작품, 독후감 쓰기는 최우수작 1작품을 선정해 문구류 등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하이원 북카페’에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영상실, 2,300여권의 도서가 마련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7.07.07 00:00
연예

강원랜드, 싱가포르 사무소 오픈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동남아시아권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사무소를 오픈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사무소 개소식에는 함승희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주싱가포르 대사관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장, 코트라 관계자,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싱가포르 사무소는 강원랜드 최초의 해외 사무소일 뿐 아니라 국내리조트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문을 연 최초의 사무소다. 강원랜드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M.I.T(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의 중상층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싱가포르에 진출한 미주, 유럽 등의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한 MICE행사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지사무소에는 강원랜드 직원 1명과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 1명이 배치돼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개발, 고급 인센티브 행사 유치, 세일즈 로드쇼 개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최근 사드발 관광위기와 관련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줄어들기 전부터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의 고객유치를 위해 2016년부터 함대표가 직접 싱가포르, 홍콩 현지에서 세일즈 로드쇼에 나서며 해외시장 고객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로드쇼 개최 이후 강원랜드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은 100%, 싱가포르 관광객은 50%가 증가했으며,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스키장을 이용한 동남아 관광객은 2015년 4만5936명에서 지난해는 6만9588명으로 51.4%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날 개소식에서 함승희 대표는 “싱가포르 사무소는 강원랜드 최초의 해외사무소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사업에 편중해 왔던 강원랜드가 국제적인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 며 “싱가포르 사무소를 통해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동남아를 넘어 미주·유럽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05.15 10:15
연예

강원랜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강원랜드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HRD 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등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 공공기관, 전문강사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강원랜드가 지리적 위치, 교대 근무제 등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여 경력 개발과 전문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루어졌다. 또한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인재개발팀을 센터로 승격시키는 한편, 인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 지난 3년간 직원 1인당 연간 교육비를 80만원에서 102만원으로 늘린 점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인사공정성과 적극적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라는 ‘창조적 조직문화’의 핵심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현재 강원랜드는 시간별 교대근무자들이 원활하게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문직무, 리더십, 외국어, 공통교육 등 7개 분야에서 총 31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경영환경에 걸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라며 “모든 구성원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변신하는 것은 결국 교육의 힘이다” 라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상 이외에도 현재 강원랜드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월드지표에 4년 연속 편입되고, 2015년 정부 경영평가에서도 B등급으로 상승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외부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3.22 16: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