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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강은아, 황인욱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 M/V 호흡
배우 신승호·강은아가 황인욱이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9일 황인욱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디지털 싱글 '한잔이면 지워질까' 티저로 뮤직비디오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에 빠진 달달한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감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는 이별 후 괴로워하는 모습이 등장해 신곡 '한잔이면 잊혀질까'를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JTBC '열여덟의 순간' KBS 2TV '계약우정' 등으로 주목받은 신승호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위대한 쇼' 강은아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곡에 대한 몰입도를 더한다. 황인욱은 15일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를 발매한다. 지난 5월 '취했나봐'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이별 후에도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슬픈 감성을 노래한다. 자작곡으로 단순히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악기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 등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황인욱의 색깔을 녹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9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