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스포츠일반

올해 첫 1등급 1800m 장거리 첫 승 주인공은

우승에 목 마른 경주마들이 올해 첫 1등급 1800m 경주에서 격돌한다. 1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마지막 11경주에는 총상금 1억1000만원이 걸렸다. 아이언삭스(5세, 수, 미국, R94, 김창식 마주, 이신영 조교사, 승률 30.0%, 복승률 45.0%)는 장거리에 강한 자마들을 배출한 씨수말 ‘마인샤프트’의 자마다. 1800m에서 9전 4승의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는 선입전략을 주로 구사하고 있으나 1등급 승급 후 경주 후반 힘이 빠진 모습이다. 최근 이혁 기수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 아이언삭스가 1등급 무대에서도 장거리 강자의 자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토마(7세, 거, 한국, R110, 김광명 마주, 정호익 조교사, 승률 31.0%, 복승률 55.2%)는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10에 총 수득상금도 5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1800m에 총 13번 출전해 3번의 1위와 4번의 2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승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거리 평균기록 역시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하지만 지난해 1월 1800m 일반경주 우승 이후 여섯 번의 출전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씨수말 ‘테스타마타’의 자마로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허쉬대보’와 형제 간의 대결 또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갤럽컬린(6세, 거, 미국, R82, 이성인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26.3%, 복승률 36.8%)은 2007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과 2008년 두바이월드컵을 우승한 씨수말 ‘컬린’의 자마로 장거리에 강한 유전자를 이어받았다. 지난 12월 2등급 1800m 경주를 우승하며 1등급으로 올라섰다. 기세를 몰아 3주 후 대망의 그랑프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진면목을 보여주진 못했다. 허나 그간 1700~1800m 경주에서 장거리 능력을 입증해왔다.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서는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허쉬대보(6세, 수, 한국, R86, 박철근 마주, 전승규 조교사, 승률 43.8%, 복승률 56.3%)는 총 16전 출전해 7승을 기록하며 출전마 중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1년 간 6번 출전해 1위와 2위를 각각 한 번씩 기록했다. 2019년 데뷔 해에 파죽의 6연승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6월 1군 승급 후 우승 기록은 주춤하지만 지난 경주 이후 충분한 숨 고르기 하며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2.10 19:49
스포츠일반

떠오르는 4세 마, '파노라마쇼' VS '강토마' 대격돌

20일 하이라이트 경주라 할 수 있는 1등급 경주가 1400m로 펼쳐진다. 상승세의 4세 신예마 파노라마쇼. 한국마사회 제공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0일, 하이라이트 경주라고 할 수 있는 1등급 경주가 1400m로 펼쳐진다. 오후 6시에 출발하는 제11경주이며, 산지와 나이 제한 없이 다양한 경주마들이 출전할 예정이다.상승세가 뚜렷한 4세 동갑내기 신예마 '파노라마쇼'와 '강토마'의 라이벌 구도가 흥미롭다. 두 경주마 모두 50%가 넘는 높은 승률을 자랑하며, 특히 단거리에 강점을 보인다는 점에서 막강한 우승 후보다. 과천 경주로를 달굴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파노라마쇼(거·4세·미국·R94·김동균 조교사·승률 62.5%·복승률 75.0%)경주 경험이 8번뿐인 신예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5전 4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지난해 12월 첫 1등급 경주임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직전 경주 4번이 모두 1400m 경주여서 거리 감각이 최고조일 것으로 기대한다. 강토마(거·4세·한국·R88·정호익 조교사·승률 54.5%·복승률 72.7%)지난해 '대통령배'를 제외한 일반 경주에서는 3위 안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단거리에 강점이 있는 경주마로 1400m에 4번 출전해 3승을 거뒀다. 2018년 '코리안더비'에 준우승한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적인 4세 마 '마스크'와 형제마로 혈통적 기대치 또한 높다. 당대걸작(거·6세·한국·R82·박대흥 조교사·승률 15.4%·복승률 38.5%)지난해 7번 중 6번을 3위 안 입상에 성공하며 1등급으로 올라섰다. 이번이 1등급 경주 데뷔로, 상승세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주로 1800m 경주에 참가해서 1400m 경험은 2번뿐이다. 하지만 선행이 특기여서 단거리 적응에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흥룡(거·5세·미국·R102·김대근 조교사·승률 23.8%·복승률 52.4%)2018년 8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순위 상금을 획득할 만큼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최근에 장거리 경주에 주로 출전해 왔으며, 1400m 경주는 1년 반 만이다. 경주마로서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5세 시즌을 맞아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광사석(수·7세·한국·R91·이희영 조교사·승률 17.2%·복승률 44.8%)전형적인 단거리 적성마로 1400m 경주에 13번 출전했다. 단거리 경주에도 추입력이 좋아 출발 게이트 번호와 상관없이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담중량도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인 51kg이라 유리하다. 최용재 기자 2019.01.18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