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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했던 ‘개콘’ 무대 마지막 발길…‘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영면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영면에 들었다.전유성의 발인이 28일 오전 7시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인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장례행렬을 이끌었다.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장의위원장을 맡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비롯해 이경규, 팽현숙, 박준형, 이영자, 김민경, 심진화, 조세호 등 많은 개그계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 영결식의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노제(路祭)가 치러졌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 했던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150여 명의 후배들은 평생을 웃음을 선사하고자 애쓴 고인의 업적을 상기하며 웃음으로 배웅을 했다. 고인은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이기도 했다.사흘간 고인의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 ‘개그맨’ 처음 사용, 후배양성 힘쓴 ‘개그계 스승’1949년생인 전유성은 애초 배우를 꿈꾸다 1969년 인기 MC 겸 코미디언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던 TBC ‘후라이보이 쑈쑈쑈’의 원고를 써주면서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이후 직접 ‘후라이보이 쑈쑈쑈’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개그계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코미디언들이 ‘스승’, ‘개그계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신망이 두터웠다. 고인은 개그맨 지망생,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사비를 털어가며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양락, 이윤석, 김신영, 황현희, 김민경 등은 고인의 지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2007년 방송 은퇴 후에는 경북 청도로 내려가 ‘청도코미디 시장’ 대표이사직을 맡아 지역 공연 활성화에 앞장섰다. 2011년에는 국내 농촌 지역 공개 코미디 전용 공연장 철가방극장을 열었다. 철가방극장은 2018년까지 4400회에 달하는 코미디 공연을 선보였다.고인은 국내 가장 큰 개그계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건강이 악화했던 지난 8월에도 당시 진행되고 있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북콘서트 행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참석하지는 못했다.고인은 집필 활동에도 열중해 여러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고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심하게 고생을 했다. 최근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지는 고인이 2018년부터 건강이 악화해 입원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전북 남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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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부’ 故 전유성, 후배들 눈물 속 영면… “큰 별 떠났다”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후배 코미디언들의 눈물과 박수 속에 영면했다.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 악화로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엄수됐다.28일 오전 6시 치러진 영결식에는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자리했고, 김학래 협회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았다.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기렸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발인 직후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 신관으로 이동해 ‘개그콘서트’ 무대를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을 쏟았던 무대 위에서 후배들은 박수로 배웅했다. 박준형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분께 마지막 무대를 바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생님 뜻을 이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결식에서는 김정렬이 고인이 생전 즐겼던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다.빈소에는 최양락, 이봉원,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김국진, 이영자, 조세호, 박성광, 신봉선, 이경실, 지석진 등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송승환, 가수 서수남·박상철 등도 빈소를 지켰다.1949년생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작가로 시작해 코미디언으로 전향, ‘유머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고, KBS ‘개그콘서트’를 기획·탄생시켜 한국 공개 코미디의 새 장을 연 인물로 ‘개콘의 아버지’로 불린다. 철가방 극장,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등 무대를 통해 후배 양성과 코미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고인의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으로, 생전 국숫집을 운영하며 터를 잡았던 곳에 영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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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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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K] “두렵지만 일단 한다”...프리 선언 6년, 쉼 없이 달린 장성규가 K를 플레이하는 법 [창간56]

“두렵지만 일단 해봅니다. 실패가 많아도 도전 끝에 얻는 성장만큼 값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K플레이어’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방송인이다. 그는 늘 두려움을 안고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실패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발견해 왔다. 장성규는 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맞아 ‘K를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K를 플레이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장성규는 성공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꼽힌다. 2011년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던 그는 2019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60여 편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했다. 현재도 방영 중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KBS1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그리고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ENA ‘하나부터 열까지’까지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안정적인 아나운서 자리를 내려놓고 나선 길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다. 장성규는 “불안감은 분명히 컸지만, 마이크를 잡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 잘 나가야겠다는 욕심보다 어디서든 불러주기만 한다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며 “특히 아내가 ‘잘 안 되면 함께 극복하자’며 응원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장성규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과 위트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을 듯한 분위기에서 웃음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방송인으로서 능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고, 이 같은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한 무대는 젊은 시청자가 주요 시청층인 유튜브였다. 유튜브 채널의 웹예능 ‘워크맨’에서 보여준 활약은 도전 정신과 함께 시대의 흐름을 읽고 빠르게 뛰어든 결과였다.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포맷의 ‘워크맨’은 현재 구독자 약 410만 명을 보유하며 큰 인기를 모았는데, 이처럼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장성규의 역할이 컸다. 장성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워크맨’에서 활약했다. 장성규는 “내가 그 안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이 잘 녹아들었을 때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운이 좋았던 부분도 크다”며 “‘워크맨’을 기획한 고동환 PD를 비롯한 제작진이 내 매력을 잘 보여주도록 만들어 줬다. 좋은 PD, 좋은 프로그램, 그리고 시기까지 모든 것이 맞아떨어져 얻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런 운과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무기를 갖추기 위해 장성규는 한시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는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인기 콘텐츠들을 많이 찾아본다. 밈, 챌린지는 물론이고, 초등학생인 아들 덕분에 어린이들 사이의 유행도 배우고 있다”며 “예를 들어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녹화를 진행했는데, 아들이 캐릭터와 스토리를 분석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웃었다. 솔직함을 무기로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소통법 역시 장성규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말장난과 아재개그를 좋아해서 어르신들과 함께할 때는 어떤 유머와 매너를 좋아하실지 항상 고민한다”고 덧붙였다.이처럼 끊임없이 흐름을 읽고자 노력하는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를 론칭하며 시청자들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장성규는 “채널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기존 구독자들이 있어도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장성규’라는 사람에게 어떤 새로운 매력이 있을까 고민한다”며 “제작진과 함께 연구해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제작 과정을 전했다.다만 솔직함은 방송에서 때때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는 늘 균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함께한 제작진과 작업할 때는 부담 없이 솔직할 수 있지만, 새로운 현장에서는 신중하려 한다. 내가 실수를 하면 내 주변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그 접점을 계속 찾아가는 중”이라는 말에서 특유의 솔직함을 지키면서도 책임감을 잊지 않으려는 그의 태도가 엿보였다.프리랜서 선언 후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장성규는 “물론 크고 작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일의 비중이 훨씬 커서 감사했다”며 “다만 고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모든 일이 한순간에 사라지면 어떡하나’, ‘언젠가 아무도 나를 찾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같은 불안감이다. 성격상 불안을 잘 느끼는 편이라, 매일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을지 고민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있다”고 털어놓았다.“신인 때 ‘애매하다’, ‘하나를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가장 큰 고비였고, 개인적으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분야보다 무엇을 명확히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분야의 1인자가 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릇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일을 맡겨준 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함께한 분들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해주신 덕에 불안감도 해소됐고, 제가 생각해온 대로 밀고 나가도 좋겠다고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습니다.” 장성규는 최근 방송인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는 “대형 기획사의 안정적인 시스템 속에서 한 명의 ‘플레이어’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경험해 보고 싶다”며 “나는 자기 개발을 통해 늘 준비할 테니, SM C&C 가족들이 ‘장성규’라는 상품을 마음껏 활용하시길 기대한다. 더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K를 플레이하라’라는 표현을 떠올렸을 때 떠오르는 ‘플레이어’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의 코미디언 김원훈, 이수지, 그리고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웹예능 ‘민수롭다’의 코미디언 김민수를 언급한 장성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유행을 선도하는 분들이 있어야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인물들이 계속 나와 준다면, 우리나라 콘텐츠가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플레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누구나 선망하는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 예능 콘텐츠로 세계 1위를 하고 싶습니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니까요. 어떤 콘텐츠든 1위를 할 수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각오가 돼 있습니다. 10년 뒤에는 ‘장성규 괜찮지’, ‘장성규 잘하지’, ‘사람 좋아 보이더라’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그 정도 평가를 받는다면 성공한 방송인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끝으로 그는 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학창 시절 지하철 역사에서 일간스포츠를 사 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들께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하며 사랑받는 언론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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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강호동X전현무와 한솥밥…SM C&C와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장성규가 SM C&C와 전속계야을 체결했다.SM C&C는 24일 “장성규가 SM C&C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TV, OTT, 웹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가 더 넓은 곳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성규는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시사 교양, 뉴스 프로그램과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교사, 노인, 걸그룹 등 다양한 분장을 소화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했다. 지난 2019년 4월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성규는 음악 추리 예능 tvN '슈퍼 히어러'로 첫 메인 MC를 맡았다. 이후 Mnet ‘퀸덤’, ‘로드 투 킹덤’, 티빙 ‘제로섬 게임’, tvN ‘2억9천: 결혼 전쟁’, KBS 2TV ‘세차JANG’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MBN ‘위대한 쇼: 태권’,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통해 한계 없는 진행실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직업 체험 예능 유튜브 ‘워크맨’에선 혹독한 업무 환경에서도 희로애락을 몸소 보여준1대 워크맨으로6년 동안 활약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퇴물 장성규’를 새롭게 런칭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장영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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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손흥민·지드래곤 한 자리에…오늘(25일) 함께 광고 촬영

방송인 강호동,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지드래곤이 광고 촬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25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호동과 손흥민, 지드래곤은 이날 한 금융 기업 CF 촬영을 진행한다.세 사람은 모두 해당 금융 기업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세 사람은 각각 브랜드 모델로 활동해 왔으나 한 자리에 모여 광고 촬영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이목이 쏠린다.한편 강호동은 KBS2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진행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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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子 태윤 “울 아빠, 되게 순둥순둥”…’공부와 놀부’ 훈훈 마무리

KBS2 ‘공부와 놀부’에서 신현준이 초등 퀴즈 부진을 털고 두 아들과 극적 화해를 이루며, 마지막 회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 마지막 회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초3)&신예준(초1),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문희준과 딸 문희율(초2), 이승윤과 아들 이연준(초5), 김미려와 딸 정모아(초5)&아들 정이온(초1), 김경아와 딸 권지율(초4)까지 총 7팀의 가족이 역지사지 초등문제 퀴즈에 도전했다.이날의 첫 문제는 6학년 영어 교과 퀴즈였는데, 앞서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가 "아빠 얼굴에서 쾨쾨한 냄새가 난다"라고 폭로했던 일화를 영어 문제의 보기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문제는 부모 전원이 오답을 작성했고, 김경아는 "이번 계기로 배웠으면 됐지. 틀렸다고 해서 부끄럽지는 않습니다"라며 자존감을 뽐냈다. 이에 신현준은 "역시 딱 부러지는 엄마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는데, 이에 아들 민준이가 "아빠, 딱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아빠 지난주부터 말실수를 얼마나 하는 줄 아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그도 잠시, 4학년 수학 시간에 신현준과 두 아들의 극적인 화해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아빠의 부진에 의기소침했던 민준이와 예준이는 직전 문제인 5학년 사회 퀴즈에서 신현준이 정답을 맞히자 반신반의하며 마음껏 기뻐하지 않는 모습으로 아빠 신현준을 섭섭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4학년 수학 퀴즈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계산하기' 문항에서 시원스럽게 정답을 맞혀내자, 민준이와 예준이가 비로소 아빠에게 달려가 포옹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즐겨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은 김병현의 아들 태윤이에게 "아빠를 도형으로 비유한다면 어떤 도형이냐"라고 질문했는데, 이에 태윤이가 "우리 아빠는 동그라미인데 한쪽은 뾰족한 모양의 동그라미다. 보기에는 좀 그래 보이는데, 사실은 되게 순둥순둥하다"라며 애정 어린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병현이 "아유 효자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공부와 놀부'의 시그니처 문제인 '공포의 릴레이 퀴즈'에서 대 환장 오답들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과 관련된 제시어를 주면 5초 안에 관련된 속담을 말하는 이번 퀴즈에서 '시인아빠' 김정태는 "꼴뚜기도 한철이다"라는 그럴듯한 오답을 꺼내 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돼지'라는 키워드를 받은 김경아는 "돼지도 뛰어야 벼룩이다! 돼지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우물 안의 돼지! 돼지 구멍에 볕 뜰 날 있다"라고 오답 폭격을 쏟아내 폭소를 더했다.또한 2학년 통합교과 '물건'에서는 '지우개 대신 글자 지울 때 쓴 물건'을 맞히는 퀴즈가 출제됐는데, 이중 신현준과 김병현이 약속이나 한 듯이 '침(타액)'이라는 답안을 내놓으며 '공부와 놀부' 최강 덤앤더머 케미를 인증했고, 이어진 특별 퀴즈에서는 아이들이 부모 세대에 사용했던 물건의 명칭을 맞히는 퀴즈를 통해 세대 간에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1학년 통합교과 '우리나라'에서는 애국가 3절 가사를 맞히는 문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소양을 다시금 다졌고, 마지막 '방과 후 활동' 시간에는 아이브의 'ATTITUDE' 안무를 설명만 듣고 맞히는 퀴즈를 즐기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하나됐다. 이 와중에 K-POP 최약체인 '최고령 아빠' 신현준은 "아이브가 혹시 뮤지컬배우냐"면서 아이브와 아이비를 혼동해 주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아가 이날의 우승자는 총 5점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뽐낸 이승윤이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공부와 놀부'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초등교과 수업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웃음과 공감 속에 담아내며, 점수보다는 가족애에 집중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퀴즈쇼를 선보였다. 또한 국민 MC 강호동,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 다정하고 끼 많은 삼촌 김호영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고, 폭풍 성장한 스타 자녀들의 근황을 지켜보는 것 역시 알토란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같은 날 10회로 종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3 17:55
예능

[TVis] 정준호子, 범상치 않은 예능감…“父, 광고주 결혼식 가서 못 와” (공부와 놀부)

배우 정준호 아들 시욱이 남다른 입담으로 패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12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배우 정준호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하정과 아들 시욱, 딸 유담이 출연했다.이날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했던 이하정이다. 이제는 시욱이 유담이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엄마로 생활하고 있다”고 인사했다.이를 들은 신현준은 “(정)준호가 저보다 못 풀 것 같아서 하정 씨를 보냈다”고 절친 정준호를 언급했다.이에 강호동은 시욱에게 “아빠는 왜 못왔냐”고 물었고, 시욱은 “들은 바로는 결혼식장에서 사회를 하신다고 했는데 광고주님 결혼식이라고 하더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패널들은 “가야지”라고 반응했고, 이하정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이어 강호동은 “아빠랑 신현준 삼촌 만나면 재밌냐”고 물었고, 시욱은 “이름값을 한다”고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웃음을 더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2:58
예능

‘꽃미남 형제맘’ 가희 “양은지만 이기면 돼” (‘공부와 놀부’)

KBS2 예능프로그램 ‘공부와 놀부’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두 아들 양노아, 양시온과 출격해 우월 비주얼 모자의 파워를 과시한다.28일 방송되는 ‘공부와 놀부’ 5회에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초6)부터 가희와 아들 양노아(초3)&양시온(초1), 양은지와 딸 이지음(초2),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초5)&김주성(초2), 신현준과 아들 신예준(초1), 이지훈과 아들 이호준(초4)&이서준(초1), 그리고 이유준과 아들 이중현(초2)까지 총 7팀의 가족이 ‘봄 소풍 특집’으로 부모님들의 초등 실력을 겨룬다.이 가운데 ‘공부와 놀부’에 첫 출연한 가희가 꽃미남 형제인 초등학교 3학년 양노아, 초등학교 1학년 양시온과 함께 출격해 우월 비주얼을 과시하며 맹활약한다. 이날 가희는 출연 소감에 대해 “양은지가 막강하다고 들었다. 저도 은지만 이기면 안정적일 것 같다”라고 밝혀 양은지 모녀와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SNS를 통해 꽃미모를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형제 노아와 시온의 훌쩍 큰 키와 개구진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날 체육시간에 실시된 림보 대결에서 든든한 두 아들과 3인 4각으로 등장한 가희는 아이들의 눈에 띄는 우월한 기럭지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고. 노아와 시온은 재빨리 림보를 통과한 후 가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옆에서 단단히 잡아주는 흑기사 면모까지 뽐내는 스윗한 면모를 발휘한다. 특히 엄마와 똑닮은 애교 미소를 지닌 형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출 수 없는 장꾸미까지 폭발시키며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해 또 다른 매력둥이들의 탄생을 알린다.‘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 부모들의 역지사지 퀴즈쇼.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1:27
스타

조정식, SM C&C와 전속계약…전현무·서장훈과 한솥밥

방송인 조정식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웃음에 대한 열정과 청산유수 같은 입담을 겸비한 방송인 조정식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조정식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 스포츠 중계, 라디오 DJ,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조정식의 무대는 유튜브로 넓혀졌다. SBS 모비딕 채널 ‘제시의 쇼터뷰’, ‘정식의뢰’, ‘와이낫 크루’ 시즌1, 시즌2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개성 만점 진행자로 눈도장을 찍은 것.2023년 프리선언을 한 조정식은 자작곡 ‘출사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수준급 노래와 랩 실력은 기본, ‘퇴사’에 대한 포부를 담은 메시지는 자기 PR 시대에 획기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퇴사 이후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에선 신선한 개인기와 MC들도 놀랄만한 예능감까지 선보여 ‘프로 예능인이’ 될 재목이라고 호평을 얻기도 했다.지난해 조정식은 타 방송사 출신 최초 KBS Cool FM ‘조정식의 FM대행진’ DJ로 발탁되어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유쾌한 텐션을 발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DJ로 발탁된 첫해 ‘2024 KBS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받는 영광까지 얻게 되기도.센스만점 MC이자 방송인 조정식과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아티스트를 보유한 SM C&C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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