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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이재진,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김재덕은 부산 거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고, 효정이 예능 특훈 중인 재하를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주연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자, 백지영은 적극 공감하며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날 박서진은 짝사랑 상대였던 영어 과외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효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가수 재하를 불러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재하의 어머니 가수 임주리도 등장했고, 효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아들 재하와 이어주려 했다.또 임주리는 효정의 힐링을 위해 '주리 투어'를 준비했다면서도 "재하 예능 특훈"이라고 숨겨진 속내를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임주리는 여행 내내 재하에게 "정신 좀 차려"라며 박서진의 예능감과 비교하는가 하면 "효정이 옆에서 원숏 받아라. 토크 좀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정은 임주리와 따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은 재하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은 가족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이후 겪게 된 고충을 털어놨고, "삼천포 가게에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동생 효정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살림남'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 60평 집을 공개, 늘 배달 음식을 먹고 최근 통풍 의심 증상까지 있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백지영 집 거실에는 TV 대신 책이 가득했고, 은지원은 "책들 다 장식 아니냐. 박서진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백지영은 은지원을 위한 영양 집밥을 뚝딱 만들어내며, 은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식사하며, 백지영은 "여자가 차려준 밥 얼마 만에 먹는 거냐?"고 물었고, 돌싱 12년 차인 은지원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있는 여자와의 재혼도 괜찮다며 "다 큰 예쁜 아이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또 은지원은 "여기서 더 늦어져 버리면 그때는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실버타운 가야지"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애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연예인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두 사람은 살림남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근황을 물었고,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 있다. 서진이 아버지처럼 면허를 땄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덕에 대해선 "다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다.또 백지영은 "나는 마동석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석이 오빠의 소년 같은 면과 허당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 예정화와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어떻게든 시청률 7% 만들어보자"며 열의를 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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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TV조선 ‘동행자’ 최종회 3.4% 월요 종편 예능 시청률 1위

‘동원아 여행 가자’ 파트너즈 장민호와 정동원의 마지막 여행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 최종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3.4%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된 월요일 종편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원이 삼촌 장민호만의 전담 셰프, 청소 요정, 건강 지킴이로 활약한 ‘강화도 효도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화도 여행을 마무리 한 두 사람은 “다음 여행은 외국으로 가자”며 두 사람이 함께할 또 다른 우정 이야기를 기약했다. 제작진은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난 두 사람의 꾸밈없는 여행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가 대리 만족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따뜻한 봄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준 파트너즈 장민호, 정동원과 이들을 아끼고 응원해준 시청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JTBC ‘톡파원 25시’는 3.0%(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로 월요 종편 예능 2위, TV조선 ‘개나리학당’은 2.5%(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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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TV조선 ‘동행자’ 3.6% 순간 최고 시청률…동시간대 종편 1위

‘동원아 여행 가자’ 정동원이 장민호만을 위한 스페셜 효도 패키지를 선보이며 순간 최고 3.6%를 기록했다. 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 9회는 순간 최고 3.6% 시청률을 기록, 전국 기준 평균 2.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트너즈의 노래방 대결로 마무리된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와 정동원이 장민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강화도 효도 여행기가 전해졌다. 무엇보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기상 악화로 취소된 승마 체험 대신 3대 3으로 팀을 꾸려 저녁 내기 노래방 대결을 가동했던 상태. 정동원 팀이 약 20점가량 뒤진 상황에서 정동원 팀을 구원하기 위한 지우개 요정이 찾아왔다. 지우개 요정은 점수를 85점 이상 받아야 하는 임무를 맡았고 ‘한잔해’를 부른 뒤 98점을 받아 정동원을 잔뜩 들뜨게 했다. 단 5점 차로 점수 차가 줄어든 가운데 정동원은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골랐다. 장민호는 여행 내내 흥얼댔던 정동원의 ‘너라고 부를게’를 불렀지만 87점을 받는데 그쳤던 터. 결국 정동원 팀은 288점을 받아 역전에 성공했고, 약속대로 장민호가 흔쾌히 저녁을 내며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며칠 후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결혼 안 하고 혼자 외롭게 사는 분들을 위한 여행사인데 장민호 씨가 당첨됐다”는 전화를 걸었고, 장민호는 “보이스피싱 안받아요”라고 답했다. 정동원은 제주도에 간 당시 장민호가 그토록 원했던 승마 체험을 못 한 것이 못내 안쓰러웠다며 “삼촌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삼촌을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장민호 고객을 위한 ‘동원 효도 투어’가 마련됐고 두 사람은 강화도 바닷가에 위치한 조개구이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동원은 삼촌을 위한 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자신이 원하는 메뉴들을 줄줄이 주문했다. 이에 장민호는 “분명 나를 위한 여행이라고 했는데 시작부터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냐”고 따져 물었다. 정동원은 “기분 좋죠? 아 기분 좋으면 된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이 조개 먹방을 펼치는 사이 바닷가 갈매기들이 날아왔고, 정동원은 가게 아주머니가 준 물고기를 손에 쥐고 갈매기들을 불러 모으며 기뻐했다. 그 사이 장민호는 홀로 테이블에 앉아 먹방을 펼쳤고 “이게 진짜 나만을 위한 여행이다”라고 읊조렸다. 정동원은 다시 장민호에게 다가와 탄산음료를 직접 배달해 주는가 하면 김치도 직접 얹어줬고 오늘의 기분을 시적으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이 조개는 누가 깠을까. 99.9% 장민호 씨가 깠다. 고맙소, 늘 사랑하오”라는 멘트로 장민호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두 사람은 조개 먹방 후 서해 뷰가 넓게 펼쳐진 펜션에 도착했고, 정원에 마련된 의자에 나란히 앉아 여유를 즐겼다. 두 사람은 낮잠을 잔 뒤 정동원이 장민호의 건강 케어를 위해 직접 준비한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요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자세를 따라 하던 중 정동원은 또다시 근육 자랑을 했지만, 지켜보던 장민호는 “되게 마른 치킨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난도 포즈인 두루미 자세에 도전했고, 이때 장민호는 놀라운 균형 감각과 코어 힘으로 단번에 성공해 선생님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머리를 짚고 물구나무를 서는 자세 역시 단번에 성공시켰고, 다리 찢기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정동원은 자리 탓을 하며 장민호의 요가 매트 위에서 하겠다고 나섰지만 3초를 버텼다. 정동원은 “30년 차이 나는 세월에, 경험이 적어서”라며 말끝을 흐린 후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왔다. 남자 되려면 멀었습니다”고 인정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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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 정동원, 민호 삼촌 위한 ‘강화도 힐링여행’

정동원이 장민호를 위한 ‘힐링여행’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동행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펼치는 리얼 우정 여행기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행자’ 9회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 정동원의 제주도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강화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파트너즈는 제주 여행을 만끽하던 중 갑작스럽게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장민호가 그토록 원했던 승마 체험마저 취소돼 망연자실해 했다. 파트너즈는 부족해진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하는 3:3 노래방 대결을 가동했고 장민호 팀이 196점, 정동원 팀이 178점을 받으며 정동원을 좌절에 빠지게 했다. 정동원 팀에 패색이 짙게 드리운 가운데, 정동원 팀 비밀 병기로 활약할 깜짝 ‘지우개 요정’이 등장해 환호를 쏟게 했다. 낮은 점수를 지워줄 이 ‘지우개 요정’은 노래방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장민호 팀과 정동원 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하며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트너즈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부르는 본격적인 노래 대결을 시작했고, 정동원은 ‘정답은 없다’라는 절묘한 선곡으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이에 장민호는 영월에서도 내내 듣던 애창곡 1번 ‘너라고 부를게’를 선곡하며 동원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벌인 가운데 마지막에 웃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정동원은 그동안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장민호가 제주 여행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승마를 못 하고 온 것이 마음에 걸렸던 듯 장민호만을 위한 강화도 여행 기획을 손수 진행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은 조개구이 만찬부터 힐링을 위한 요가 수업, 동셰프의 풀코스 디너까지 장민호 맞춤형 알차게 준비한 동원 투어 효도 패키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여행 계획을 듣더니 “보이스피싱 아니냐”며 의심과 걱정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민호가 ‘힐링 방해꾼’ 정동원이 손수 준비한 여행에서 진정한 힐링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정동원이 민호 삼촌을 위해 특별히 기획하고 준비한 강화도 여행은 그동안의 여행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동원아 여행가자’의 특별부록인 ‘민호야 힐링 여행가자’ 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과 따뜻한 힐링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아 여행 가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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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주조 사업가 도정한 "랍스터보다 송경아 음식♥"

주조 사업가 도정환이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모델 송경아의 남편이자 연매출 60억 원의 주조 사업가 도정한의 일상과 휴식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한은 주조 사업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어떻게 IT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뒤로하고 맥주 사업에 뛰어들었는지 묻는 MC 장윤정에 "당시 내가 주말마다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평소 술에 관심이 있었음을 밝혔다. 해당 사업이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 현재 대기업에 매각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도정한은 "(매각하면) 사람들이 더 맛있는 맥주를 저렴히 마실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철학을 보였다. 도정한은 "최근 번아웃에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일에 치인 도정한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박군은 강화도로 그를 초대했다. 박군은 레트로 감성의 가게로 도정한을 안내, 80년대가 떠오르는 내부 풍경에 "30년 전 느낌이 난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도정한 역시 달고나를 보며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쌍화차부터 옛날 교복 체험까지, 80년대를 재현한 박군 표 투어는 향수를 자극했다. 박군과 도정한은 그간 살아왔던 삶을 공유하며 한껏 가까워졌다. 옛 다방에 온 박군은 "중국집에서 15살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방에도 배달을 많이 했다. 옛날 생각난다"라고 말하며 치열히 살아온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도정한은 "13살부터 지금까지 일하는 중"이라며 공감했다. MC 김민아와의 여행에서 도정한은 아내 송경아를 향한 사랑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절경과 함께한 랍스터 먹방 도중, 데이트 경험을 묻는 김민아에게 "(장거리 커플이라)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라고 운을 떼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어 도정한은 "이렇게 절경을 보면서 먹는 것도 좋지만, 그냥 경아가 만든 음식 먹어도 충분히 (좋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또 "눈이 펑펑 오는 날 경아가 직접 칼국수를 해준 적 있다. 그때 반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까지 털어놓아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도정한은 "잘 쉬다 간다.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라고 밝히며 베짱이 표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5, 6개월 전에 번아웃이 올 정도로 일에 지친 도정한에게 박군과 김민아가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 것. 여행을 즐긴 도정한은 물론 함께 관찰한 시청자들도 행복했던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열심히 일만 하며 달려온 각계각층의 일개미들을 위해 최고로 잘 논다는 베짱이 MC들이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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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 짠내투어' 고정 합류 김준호, 투어→단합대회까지 박명수에 웃픈 완패

김준호가 '더 짠내투어' 고정 합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갯벌에 빠져 고생했던 김준호와 투어 일행은 채취 목적지인 굴 서식지로 향했다. 멤버들이 이제 막 굴 따기에 흥미를 느끼던 때, 밀물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황급히 육지로 빠져나온 후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캠핑용 이동식 셸터를 제공했고, 멤버들에게 원성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라면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앞서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 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식사까지 마친 후 최종 평균 점수는 준호투어 66점, 명수투어 70점으로 박명수가 승리했다. 다음은 김준호의 고정 합류를 기념하는 의미로 '더 짠내투어' 제1회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앞서 강화도 편에서 최종 승리한 박명수가 기회를 먼저 얻어 이진호, 홍윤화, 이용진, 츄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김준호가 규현, 허경환, 한혜진을 선택한 상황에서 팀원이 한 명 모자랐다. 개그맨 황제성이 게스트로 깜짝 참여했다. 10명의 멤버들은 강화 인삼과 즉시 퇴근이라는 포상을 걸고 '나를 맞혀봐' 게임을 진행했다. 진 팀의 벌칙은 다음 날 일출 보기였다. 박명수의 언팔 사건, 김준호와 박명수의 미담, 박명수와 차승원의 친분 등 여러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접전을 벌인 끝에, 첫 번째 대결 승리는 김준호 팀이 가져갔다. 2라운드는 결과를 뒤집는 15,000점을 건 '지압판 위에서 상대방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기' 게임이었다. 규현과 홍윤화의 대결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황제성-이용진까지 손가락 펜싱 대결에 임했고, 결과는 3승을 가져간 박명수 팀의 최종 승리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게스트였던 황제성은 일출 벌칙에 좌절했다. "나는 일출 보는 거 싫어한다. 집에서도 암막커튼 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종료 3시간 만에 일출을 보러 향한 준호팀. 짠내투어의 새 멤버가 된 김준호는 "명수형보다 쩜오 배 웃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며 투어를 마쳤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시청자 취향 저격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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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명수팀, 투어→단합대회 승리···준호팀 일출 벌칙 [종합]

'더 짠내투어' 박명수 팀이 강화도 투어에 이어 단합대회까지 승리를 거머쥐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갯벌에 빠져 고생했던 김준호와 투어 일행은 채취 목적지인 굴 서식지로 향했다. 허경환은 "준호 형은 움직일수록 점수가 내려간다"고 말했고, 굴을 따던 규현은 "(굴 먹을 때) 감사하면서 먹어야겠다"며 채취의 고충을 이해했다. 이때, 규현이 "물이 점점 차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밀물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나가야 하는 상황. 이제 막 채취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황급히 육지로 빠져나왔다. 이후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캠핑용 이동식 셸터를 제공했고, 멤버들에게 원성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라면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앞서 국내 여행 첫 설계자로 나섰던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메뉴를 시키기 전 부탁과 3행시 어필을 통해 두부 요리 주문에 성공한 명수팀. 아끼고 아낀 결과로 저녁에서 럭셔리 만찬을 즐기게 된 준호팀은 메인 메뉴 젓국 갈비, 돌솥 굴밥 등으로 포식을 할 수 있었다. 찬바람과 함께 갯벌 5km 여정에서 고생했던 준호팀은 음식 맛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굉장히 새로운 맛이었다"고 평했고, 홍윤화는 "제가 꼽는 맛집 5위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최종 평균 점수는 준호투어 66점, 명수투어 70점으로 박명수가 승리했다. 이용진의 설명대로 "강화도까지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전화 한 통화에 수락해서 출연료도 묻지 않고" 온 게스트는 개그맨 황제성이었다. 10명의 멤버들은 강화 인삼과 즉시 퇴근이라는 포상을 걸고 '나를 맞혀봐' 게임을 진행했다. 진 팀의 벌칙은 다음 날 일출 보기. 박명수의 언팔 사건, 김준호와 박명수의 미담, 박명수와 차승원의 친분 등 여러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접전을 벌인 끝에, 첫 번째 대결 승리는 김준호 팀이 가져갔다. 2라운드는 결과를 뒤집는 15,000점을 건 '지압판 위에서 상대방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기' 게임이었다. 규현과 홍윤화의 대결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자 황제성-이용진까지 손가락 펜싱 대결에 임했고, 결과는 3승을 가져간 박명수 팀의 최종 승리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온 게스트였던 황제성은 일출 벌칙에 좌절했다. "나는 일출 보는 거 싫어한다. 집에서도 암막 커튼 친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종료 3시간 만에 일출을 보러 향한 준호팀. 짠내투어의 새 멤버가 된 김준호는 "명수형보다 쩜오 배 웃기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며 투어를 마쳤다. 한편, 오는 3월 2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이진혁·찬미(YB팀), 슬리피·함소원(OB팀)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맛지도를 그릴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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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차승원과 동갑내기, 무명 시절부터 친분" (더 짠내투어)

'더 짠내투어' 박명수가 배우 차승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화도 투어를 마친 후 김준호 고정 합류 기념 제1회 단합대회를 진행하게 된 멤버들. 강화 인삼과 즉시 퇴근이라는 포상을 걸고 '나를 맞혀봐' 게임이 펼쳐졌다. 박명수는 '나와 동갑내기인 스타 중 반말하는 친구'를 문제로 냈다. 이병헌, 차승원, 황정민, 감우성이 보기 안에 있었다. 박명수는 예시를 들어가며 "그 친구도 나에게 반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팀원인 이용진, 홍윤화, 이진호, 츄는 "황정민"을 답으로 외쳤지만 실패. 정답은 차승원이었다. 박명수는 "예전에 같이 고생할 때부터 알던 사이라 편하게 말을 놓는다"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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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김준호, 저녁 식사에서 희비 교차 "갓성비 효과" (더 짠내투어)

'더 짠내투어' 박명수와 김준호가 저녁 식사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회한 명수투어와 준호투어. 명수투어가 박명수의 루지 포기로 16,000원 남짓 남은 반면준호투어는 '갓성비' 콘셉트대로 11만 4천 원 잔액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이 시간을 위해 아끼고 아꼈다. 그야말로 '갓성비'만 따졌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메뉴를 시키기 전 부탁과 3행시 어필을 통해 두부 요리 주문에 성공한 명수팀. 아끼고 아낀 결과로 저녁에서 럭셔리 만찬을 즐기게 된 준호팀은 메인 메뉴 젓국 갈비, 돌솥 굴밥 등으로 포식을 할 수 있었다. 찬바람과 함께 갯벌 5km 여정에서 고생했던 준호팀은 음식 맛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굉장히 새로운 맛이었다"고 평했고, 홍윤화는 "제가 꼽는 맛집 5위 안에 든다"고 극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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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예산 부족으로 루지 체험 셀프 낙오 (더 짠내투어)

'더 짠내투어' 박명수가 예산 부족으로 셀프 낙오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 국내 여행지 '강화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국내 여행 첫 설계자로 나섰던 박명수는 '영트로(젊은 세대가 경험해보지 못한 옛것에 열광하는 복고 트렌드의 일종)' 콘셉트로 거침없는 결제를 이어갔던바. 영트로식 맛집에 대만족한 명수투어 다음 목적지는 액티비티 '루지' 체험이었다. 박명수는 매표소 앞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앞선 일정에서 돈을 무리하게 썼기 때문. 팀 바꾸기를 통해 명수투어로 온 이용진은 루지 탈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가 돈이 없어서 탈 수 없음을 알리자 멤버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쿨하게 안녕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맴버들이 1.8km 루지 트랙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동안, 박명수는 매표소 근처 무료 썰매장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루지 체험 후 명수투어는 이용진에게 90점, 한혜진에게 90점, 이진호에게 61점을 받아 마지막 스폿 평균 점수 80점을 기록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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