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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모태솔로' 김민경, "남자친구 이벤트 만큼 행복~" 최진혁 보고 있나?

'민경장군' 김민경이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은 모습을 공개했다.김민경은 16일 "역시 의리!! 집에왔더니 선물이 똭!!! 남자친구 이벤트만큼 행복하다요~여러분~ 드디어 #00앱 이 출시 됐어요~나도 앱 다운받고 쇼핑해야징~~여러분도~~ 고고!!!"라며 한 브랜드 측으로부터 선물받은 신발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꽃들로 둘러싸인 운동화 두 켤레가 투명 상자 안에 장식돼 있었으며 특히 '김민경님'에게 드린다는 감사의 엽서가 함께 놓여 있어서 '핫 셀럽'인 민경장군의 위용을 느끼게 했다.이를 접한 동료 개그우먼 권진영은 "선물받았어? 나는 사 신어야겠다"며 부러움을 폭발시켰고 치어리더 박기량 등도 "꺄~"하면서 부러움을 내비쳤다.나아가 김민경은 최근 한 브랜드와 함께한 여서용품 광고 화보컷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아이소이에서 만든 여성을 위한 제품~소이로움..여자로서 꼭 모델이고 싶은 소이로움 감사합니다~~소이로움 모델이라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뒤 '핑크공주'가 된 화보 여러장을 올려놨다.해당 화보에서 그는 핑크 원피스를 입고 목화솜을 든 채 러블리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아한 매력이 넘쳐나는 '봄처녀 자태'에 팬들은 "귀염댕이 예쁘세요", "여성미 철철 넘치십니다", "민경장군에서 봄처녀로 변신하셨네요", "요즘 연애하십니까? 점점 예뻐지네요", "최진혁 님, 보고 있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김민경은 KBS2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머니 노아트’에 ‘아트 큐레이터’로서 합류해 미술 작가와 대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연출 김태준)’는 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혼을 불태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매 회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미술 작가 4인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한 뒤, 20분 동안 자유로운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이들의 작품은 현장에 초대된 아트 컬렉터들의 선택을 통해 단 한 작품만 경매에 올라가며, ‘경매사’ 전현무의 진행 하에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이와 관련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맡은 김민경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본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광고디자인 전공자답게 근는 "그림을 그리는 데 소질이 없어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더욱 존경스럽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최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터라 ‘아트 큐레이터’ 역할을 통해 좀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데 대해서는 “작품 안에 들어있는, 작가님이 말하고 싶은 스토리에 최대한 집중하고자 했다”며 “솔직히 처음 해보는 일이라 쉽지는 않았다. 무대에서 개그 공연을 할 때는 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 이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집중하고 있는 에너지가 느껴져서 진중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이어 “MC 전현무의 진행을 비롯해 아트 큐레이터들과의 호흡과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느낌이라, 프로그램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대한민국 미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23일(목) 밤 9시 5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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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임신 7주차에 유산" 가슴아픈 속내 고백

개그우먼 권진영이 안타깝게 아이를 유산한 사연을 고백했다. 권진영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권진영은 "사실 작년에 유산을 겪으면서 저도 체중 관리를 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얻었지만 임신 7주차에 염색체 이상으로 자연유산했다. 유산 후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진영은 "남편이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가 나왔다. 저는 가족력이 있어 당뇨가 가장 걱정된다"라며 "과체중이었을 때 고지혈증과 자궁근종이 있었다. 그래서 체중 조절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영은 남편이 결혼 후 20kg이나 체중이 증가한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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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필수 NO, 결혼은 선택…냉·온탕 '결혼은 미친짓이야' [종합]

결혼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미혼 여성의 시점에서 부부들의 냉, 온탕 결혼 생활을 바라보며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결혼은 미친 짓이야'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4일 오후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를 다룬 작품.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이자 부부 관찰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미혼녀 대표 1호' 송은이는 "주변에 잘 사는 분들도 봤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하는 부부들도 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 냉탕을 오가고 있는 느낌이다. 막연하게 꿈꿨던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혼녀 대표 2호'라고 소개한 신봉선은 "지금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생긴다면 언제든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마음에 맞는 인연을 만난다는 게 너무 어렵더라. 노력을 좀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도 않고 제 나이쯤 되면 이미 다 결혼을 했더라. 방송 녹화하며 다양한 집을 보면서 내내 왔다 갔다 한다. 아직까지는 송은이 씨보다 (결혼에 대한) 부러운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올해로 결혼 33주년을 맞은 개그 1호 커플이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할 것인지 묻자 최양락은 "이 질문에 대해 갈등을 하지 않는다. 한번 태어났다가 가는 것인데 결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결혼 정말 좋다.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주고 뒷바라지도 해주고 은행 업무도 대신해주지 않나. 강력 추천한다"라고 답했다. "다시 태어나도 팽현숙과 결혼하겠냐"라고 되물었지만 "그건 나중에"라고 즉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은 "결혼은 힘든 일인 것 같다. 운명인데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결혼 생활에서 잘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사실 송은이, 신봉선 씨 삶이 부럽다. 두 사람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 40년 동안 이쪽 세계를 봐왔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더라. 어떤 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다. 대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6개월 후, 1년 후 사람 인생은 모른다. 내가 이혼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서로 배려하며 잘해야 한다. 일방적인 것은 없다"라고 경험 어린 조언을 건넸다. 결혼 2년 차 여윤정은 "결혼 전과 후 생각이 많이 변했다. 결혼한 선배들이 '혼자 즐겨, 혼자 사는 것도 좋다'라고 하면 '지들은 다하면서 왜 하지 말래?' 이런 말을 많이 했었다. 결혼 안 한 사람들에겐 결혼 자체가 부럽고, 결혼 한 사람들에게 후회스러운 게 결혼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한 결혼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의리로 사는 것 같다. 단순히 사랑만으로 유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의리도 필요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제목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팽현숙은 "진짜 결혼은 미쳐야 하는 것 같다. 콩깍지가 씌어서 저 사람이면 안 될 것 같다고 할 때 하는 것 같다. 그냥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한다? 그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했다. 결혼이 필수인 시대가 아니다. 나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귀띔했다. 부부 싸움의 대부분 원인은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 문제가 되는 일이 많은 상황. 팽현숙은 "특히 경제적인 부분을 두고 서로가 솔직하게 오픈한다면 싸울 일이나 이혼할 일이 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결혼 생활의 정답을 보여주는 건 아니다. 그냥 재밌게 즐겨달라"라고 당부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일상, 권진영 부부의 일상, 여윤정 부부의 일상을 담은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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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짓이야' 여윤정 "결혼, 사랑으로 시작해 의리로 사는 것"

'결혼은 미친 짓이야' 여윤정이 결혼 생활엔 사랑뿐 아니라 의리도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4일 오후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여윤정은 "결혼 전과 후 생각이 많이 변했다. 결혼한 선배들이 '혼자 즐겨, 혼자 사는 것도 좋다'라고 하면 '지들은 다하면서 왜 하지 말래?' 이런 말을 많이 했었다. 결혼 안 한 사람들에겐 결혼 자체가 부럽고, 결혼 한 사람들에게 후회스러운 게 결혼이란 생각이 들었다. 현재 결혼 2년 차가 됐다. 내가 생각한 결혼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의리로 사는 것 같다. 단순히 사랑만으로 유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의리도 필요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를 다룬 작품.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이자 부부 관찰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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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야' 최양락 "결혼 정말 좋다, 강력 추천"

'결혼은 미친 짓이야' 최양락이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4일 오후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올해로 결혼 33주년을 맞은 개그 1호 커플이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할 것인지 묻자 최양락은 "이 질문에 대해 갈등을 하지 않는다. 한번 태어났다가 가는 것인데 결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결혼 정말 좋다.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주고 뒷바라지도 해주고 은행 업무도 대신해주지 않나. 강력 추천한다"라고 답했다. "다시 태어나도 팽현숙과 결혼하겠냐"라고 되물었지만 "그건 나중에"라고 즉답을 피해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은 "결혼은 힘든 일인 것 같다. 운명인데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결혼 생활에서 잘 사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사실 송은이, 신봉선 씨 삶이 부럽다. 두 사람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 40년 동안 이쪽 세계를 봐왔지만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더라. 어떤 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다. 대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6개월 후, 1년 후 사람 인생은 모른다. 내가 이혼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서로 배려하며 잘해야 한다. 일방적인 것은 없다"라고 경험 어린 조언을 건넸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를 다룬 작품.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이자 부부 관찰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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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야' 신봉선 "마음 맞는 친구 있다면 언제든 결혼 OK"

'결혼은 미친 짓이야' 신봉선이 결혼에 대한 열린 마음을 표했다. 4일 오후 IHQ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은이, 신봉선, 최양락, 팽현숙, 권진영, 여윤정이 참석했다. '미혼녀 대표 1호' 송은이는 "주변에 잘 사는 분들도 봤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하는 부부들도 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 냉탕을 오가고 있는 느낌이다. 막연하게 꿈꿨던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혼녀 대표 2호라고 소개한 신봉선은 "지금도 마음이 맞는 친구가 생긴다면 언제든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마음에 맞는 인연을 만난다는 게 너무 어렵더라. 노력을 좀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도 않고 제 나이쯤 되면 이미 다 결혼을 했더라. 방송 녹화하며 다양한 집을 보면서 내내 왔다 갔다 한다. 아직까지는 송은이 씨보다 (결혼에 대한) 부러운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의 결혼에 대한 백만 가지 독한 수다를 다룬 작품.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이자 부부 관찰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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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맞은 '부코페', 첫날부터 부산에 퍼진 웃음 릴레이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쉴 틈 없는 완벽한 웃음 릴레이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먼저 '코미디 몬스터즈', '2시간 탈출 졸탄쇼', '옹알스'가 트위치 실시간 방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코미디 몬스터즈'의 이동윤, 이상호, 이상민, 임우일, 이상훈은 생방송의 묘미를 살린 애드리브와 텐션을 끌어올린 연기력으로 실시간 시청 중인 관객들의 웃음 저격에 성공했다. '2시간 탈출 졸탄쇼'의 이재형, 정진욱, 한현민은 말이 아닌 휘슬로 소통하며 빅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멤버별 개인기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넌버벌 코미디의 최강자 '옹알스'는 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 하박, 최진영, 이경섭 멤버 전원이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마임, 마술, 저글링, 핸드벨 연주 등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에 도전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끝판왕 '옹알스'는 기존 코너는 물론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무대까지, 월드클래스다운 화려한 웃음 케미스트리로 수놓았다. 세계 처음으로 시도된 개최된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의 유료 공연은 MC 박미선의 유려한 입담 아래 '라쇼', '여탕SHOW', '매직유랑단', '투깝쇼', '변기수의 목욕쇼'가 차례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 올랐다. 박미선은 "개그우먼의 롤 모델"이라 소개하며, "부산을 웃음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왔다"라면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첫 무대는 괴물 신인 나일준의 '라쇼'가 시동을 걸었다. 나일준은 컵, 모자, 공, 곤봉, 횃불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고난도의 저글링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MC 박미선도 참여한 '여탕SHOW'가 솔직하고 발칙한 코미디로 가을밤을 후끈 달궜다. 박미선은 김성은, 권진영과 함께 화끈한 입담과 '내비둬'를 율동까지 곁들여 열창했다. '매직유랑단'의 박재근은 얼굴에 3단 사다리 쌓기, 거대 풍선에 얼굴과 몸 넣기 등 진기명기로 관객들로부터 자동차 라이트 세례를 수차례 받았다. '투깝쇼'의 김민기, 김영, 김승진은 3개의 에피소드를 쉴 새 없이 주고받는 티키타카 유머로 배꼽을 강탈했다. 특히 부산 출신 야구선수 이대호, 추신수를 언급하자 관객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개막 첫날의 피날레는 '변기수의 목욕쇼'가 장식했다. 변기수, 김태원, 박형민, 이범석, 장기영이 출연해 가족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변기수는 마스크를 쓴 채 관객들의 차량을 돌며 선물을 증정, 웃음과 감동의 보따리를 풀었다.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코미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포 래프 페스티벌(공연) 세계 3대 코미디와 예술 공연 페스티벌에 이어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인정받은 '부코페'는 올해 유일하게 개최됐다. 부산 KNN 시어터(트위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늘(18일)은 '여탕SHOW', '투깝쇼', '변기수의 목욕쇼(트위치)', '비둘기 마술단', '퍼니스트',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김민형 마술사', '쇼그맨 in 부산'(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 공연이 열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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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더블에스지컴퍼니 전속 계약

개그우먼 권진영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1일 '과거 우비 소녀로 사랑받은 개그우먼 권진영과 전속 계약했다. 더블에스지컴퍼니의 첫 예능인 영입이다'고 밝혔다. 이어 '재치 있는 입담과 다방면으로 재주 많은 권진영이 코미디·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매체에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하고 2002년 KBS 17기 공채 대상으로 정식 데뷔한 권진영은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비삼남매' 우비 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예능·영화·드라마·연극 등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고 있으며 임혁필과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미선·김성은과 함께 개그 토크 콘서트 '여탕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배우 김원해·문숙·박철민·이경민·임세찬·장예슬·장희원 가수 천단비·재즈 뮤지션 최문석·피아니스트 김가온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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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신동미, 악성종양→시험관 실패 고백 "자존감 바닥"

신동미가 악성종양, 시험관 실패 고백 등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진심 어린 고백이 심금을 울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 시간대 1위,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4%로 동 시간대 1위,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7%까지 치솟았다.이날 신동미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 나섰다. 긴장했던 것도 잠시, 여유롭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신동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했다"며 그의 긴 무명시절에 대해 운을 뗐다. 실제로 신동미는 지금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했지만 그중 3분의 1 이상이 단역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정기검진을 통해 악성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까지 실패하며 "사람, 여자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라며 슬럼프에 빠졌던 사연을 전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출연 제의가 왔음에도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동미는 자신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았다고 했다.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날 만들지 않았나 한다. 앞으로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향해가겠다"라며 강연을 마쳐 감동을 안겼다.소이현은 사극 드라마 촬영으로 잠시 집을 떠나 문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인교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인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박민정의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었던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핑계로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잔뜩 배달시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조현재는 당황했고 아내는 화를 냈다. 경쟁이 치열한 직업 속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건강한 음식을 챙겨주고 싶었던 아내의 진심을 안 조현재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캠핑이몽 이야기가 그려졌다. "캠핑카는 집짓기 다음으로 이루고 싶은 로망"이라고 밝힌 윤상현. 그러나 메이비의 반응은 냉담했다. 온 가족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향한 윤상현은 배우 유인영과 개그우먼 권진영을 초대했다. 윤상현이 메이비를 설득할 지원군으로 두 사람을 직접 초대한 것. 하지만 설득은 실패했고 캠핑카 드림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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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선우선♥이수민 결혼 축하 "행복하게 잘 살아"

개그우먼 권진영이 배우 선우선의 결혼을 축하했다.권진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내 결혼식 때 와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네요. 오늘 너무 예뻤어요. 선우선 언니~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버진로드를 걷고 있는 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이수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우선의 행복한 미소와 아름다운 식장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선우선은 지난 14일 11세 연하 무술감독 겸 배우 이수민과 결혼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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