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0건
연예일반

“내일부터 씩씩하게”... 김신영, 스승 故 전유성에 마지막 인사

개그우먼 김신영이 고(故) 전유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김신영은 28일 오후 SNS에 “나의 어른, 교수님 편히 쉬세요. 말씀대로 내일부터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생전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신영은 전유성을 꼭 껴안으며 따뜻한 제자애를 드러냈다.김신영은 장례식장에서 직접 추도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인을 “나의 어른”이라고 부르며 “병원에서 함께한 4일이 내 40년 중 가장 진실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 코미디를 가장 먼저 인정해주신 분,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셨던 교수님”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또 “마지막으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고 해주신 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김신영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에 재학하던 시절 전유성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별세 직전까지 병실을 지키며 고인의 곁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증세 악화로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에는 유재석, 강호동, 심형래, 김용만, 이수근, 남희석 등 수많은 후배 코미디언들이 찾아와 깊은 슬픔을 나눴다. 장지는 생전 그가 머물던 전북 남원 인월면으로,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으로 안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2:08
스타

김신영, 라디오 잠시 비운 이유… 故 전유성 임종 지켰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라디오를 비운 이유가 고(故) 전유성의 임종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2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김신영은 지난 25일 별세한 전유성의 곁을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이다. 전유성은 김신영뿐 아니라 조세호 등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을 지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했다.개그우먼 이경실은 26일 SNS를 통해 “수요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지금 아니면 늦을 것 같아 오후 2시에 출발해 전북대병원에 5시 30분쯤 도착해 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공백 이유를 뒤늦게 알게 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으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세가 악화해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고인의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상주는 딸 전제비 씨가 맡았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20:00
드라마

김신영 “박찬욱 감독, ‘헤결’ 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 요청” (라스)

김신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월클 개그우먼’의 위엄을 증명한다.오늘(1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 김신영이 출연한다.최근 김신영은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가 개그우먼’으로서의 저력도 과시 중이다.김신영은 현재 부캐(부캐릭터) 관련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공개하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예고한다. 대표 콘텐츠인 부캐가 지금은 수익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이 소개되며, 자신만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는 방송인으로 주목받는다.그는 “과거 고등학생 때 노래방에서 부른 왁스 ‘머니’ 영상이 대만 엽기 사이트에서 1위, 프랑스 사이트에서는 9위까지 갔다”라고 회상하며, 지금은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배우가 됐다는 얘기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칸 진출 전, 내 흑역사부터 정리하자”라며 스스로 과거를 소환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이어 영화계 거장들과의 인연도 공개된다. 김신영은 칸 영화제에 진출한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배우로서의 반전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시나리오를 주면서, 나에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고 했다”라며 독특한 디렉팅을 받았던 사연을 전한다. 또 “당시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인다.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이어진다. 김신영은 “감독님이 내 옛날 영상을 따로 찾아서 직접 보내줬다”라며 팬심 가득한 메시지를 공개한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 태블릿 안에 내 연기 모음 파일이 들어있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한편, 김신영은 현재 라디오 DJ로 ‘정오의 희망곡’을 14년째 진행 중으로 “2029년 ‘골든 마우스’가 목표”라는 포부를 전한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촬영 중 인기를 실감했던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화장실에서 ‘오줌 싸나 봐~’라는 말까지 들었다”라며 현장감 가득한 비하인드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영화와 방송, 라디오까지 섭렵한 김신영의 월클 입담은 오늘(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6 14:38
연예일반

조혜련·신봉선, 뮤지컬 무대 오른다…‘메노포즈’ 캐스팅

개그우먼 조혜련과 신봉선이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 행보를 시작한다.조혜련과 신봉선은 6월 13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전업주부 역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코미디계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 온 만큼, 이번 뮤지컬 연기를 향한 기대가 뜨겁다.‘메노포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완경을 말 못 할 고민처럼 대하는 것이 아닌, 여자로서 또 다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조혜련과 신봉선은 조금 푼수 같지만, 지혜를 겸비한 전형적인 현모양처이자 최근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전업주부 역을 맡았다.신봉선은 이번 ‘메노포즈’가 첫 뮤지컬 작품이다. 신봉선은 앞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대화가 필요해’, ‘뮤지컬’ 등과 같은 코너는 물론,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 K STAR 드라마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정극부터 유쾌한 연기까지 두루 섭렵하며 잠재력을 뽐내왔다.신봉선은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곡 4개를 부르면 속옷이 다 젖는다. 그 정도로 춤과 노래에 진심”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이번 뮤지컬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신봉선은 ‘메노포즈’로 처음 뮤지컬 무대를 밟는 가운데, 그동안 개그 프로그램에서 쌓아 온 코믹 연기를 비롯해 과연 어떤 연기와 노래로 큰 웃음을 선물할지 기대가 모인다.신봉선뿐 아니라 조혜련을 향한 기대 역시 뜨겁다. 조혜련은 지난 2018년에도 공연된 ‘메노포즈’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감칠맛 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2024년 다시 ‘메노포즈’에 캐스팅됐다. 또한 조혜련은 앞서 ‘뮤지컬 넌센스2’와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 인정받았다.특히 조혜련은 여러 방송에서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던 만큼, 조혜련이 두 번째 ‘메노포즈’에서 어떤 연기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남길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메노포즈’는 6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봉선의 첫 무대는 14일 오후 7시 30분, 조혜련의 첫 무대는 15일 오후 3시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08:32
연예일반

[TVis] 미자 “♥김태현 덕에 구독자 50만 명 돼... 원래는 컴맹” (동상이몽2)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미자가 출연했다. 미자는 현재 구독자 5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자는 “제가 김태현 씨와 연애할 때 5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잘렸다”면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태현오빠가 ‘너는 방송하는 걸 좋아하니까 내가 어떻게든 널 만들게’라고 해서 만든 게 유튜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김태현은 컴맹(컴퓨터를 못 하는 사람)이었는데 아내 미자를 위해 매일 밤 새워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미자는 “오빠가 직접 유튜브 편집을 해주고 나서 구독자 6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급상승했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김구라가 “원래 김태현 씨가 남 띄어주는 거 잘한다. 옜날에 김신영 씨도 그랬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미자는 발끈하면서 “오빠도 같이 떴다”고 반박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23:06
연예일반

안영미, 엄마됐다… 美서 아들 출산 “산모와 아이 건강”

방송인 안영미가 득남했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안영미가 지난 4일 미국에서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생 생활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 2023년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지난 5월을 끝으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갔고,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건강하게 출산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KBS2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활약했다.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과 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6 16:27
연예일반

故 송해, 오늘(8일) 사망 1주기…그리운 목소리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지난 2022년 6월 8일, 송해는 서울 강남 도곡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끝내 사망했다. 향년 95세.지난해 1월부터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송해는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어 5월에 또 다시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고, 이 과정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하차 의사를 밝혔다.건강 회복을 위해 힘썼지만 고인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해는 부인 석옥이 여사가 안치된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으로 옮겨졌다.오랜 시간 연예계를 굳건히 지킨 국민MC였던 만큼,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유재석, 강호동, 설운도 등 연예계 후배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송해는 희극인이면서 가수이기도 하다. 1955년 유랑극단 창공악극단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이순주와 콤비로 활약했다.특히 송해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기네스 ‘최고령 TV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에도 오르며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했지만, 일요일마다 들리던 친숙한 목소리 “전국~ 노래자랑!”은 이제 다시 들을 수 없게 됐다.故 송해의 후임은 방송인 개그우먼 김신영으로, 현재까지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08:31
스타

[왓IS] “오보이길 바랐는데”..故 문빈 비보에 슬픔 빠진 가요계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가요계가 슬픔에 빠졌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빈의 사망 소식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뒤로 하고 급하게 귀국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해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아스트로 멤버 MJ는 급히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으며 멤버 진진과 산하도 일찌감치 빈소에 도착해 슬픔을 나눴다. 문빈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를 게재하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적어 고인을 기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이미지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문빈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권혁수는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날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울먹었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늘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들도 문빈 애도에 동참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1일 출연자들의 출근길 포토행사 일정을 긴급히 취소했다. ‘뮤직뱅크’ 측은 고인의 추모 영상을 준비 중이며 해당 영상은 2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측도 예정돼 있던 그룹 르세라핌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에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영화 인터뷰에 엠바고를 요청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이날 ‘보이즈 플래닛’ 결승전 생방송과 ‘엠카운트다운’ 정상 진행 여부를 고심하다가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 팬들은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믿기지 않다면서 슬픔을 나누고 있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오보이길 바랐는데...믿을 수 없습니다”, “너무 충격이네요. 어제까지 노래 듣고 영상으로도 찾아봤던 멤버인데”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객 또한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빈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부모님과 함께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수아는 19일 오후 라디오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불참했으며,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16:48
연예일반

신봉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앓은 후 수족냉증" 후유증 고백

신봉선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난 후 수족냉증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23일 개그우먼 신봉선은 '나 이거 없으면 출국 못해...| 베트남 달란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신봉선은 KBS2 '배틀트립' 촬영차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간 상황. 특히 해당 영상에서 신봉선은 '왓츠 인 마이 캐리어'를 진행하며, 기상천외한 캐리어 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인 캐리어 개봉에 앞서, 신봉선은 셀럽파이브의 여행 짐 꾸리기 스타일을 설명했다. 신봉선은 "송은이는 차곡차곡 깔끔하게 정리하는 스타일이고, 김신영은 각 잡아서 싸는 스타일이다. 안영미는 깜짝 놀랐다. 캐리어가 없어. 가방 하나 들고 맨몸으로 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이어 신봉선은 "나도 송선배나 신영이처럼 정리하려고 해서 오는 정리를 좀 했다"며 드디어 캐리어를 열었다. 우선 옷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기 시작한 신봉선은 "큰일 났다. 기모 있는 거 하나도 안 가져왔는데"라며 날씨 걱정을 했다. 계속해서 반바지나 슬리퍼 등을 꺼내던 신봉선은 급기야 "나는 미친X"이라며 자책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 수면양말을 발견한 신봉선은 이를 볼에 부비더니 "아! 귀하다. 이거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봉선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나서 손발이 차가워져서 혹시 발이 추울까봐 가지고 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신봉선은 "이거 좋은 팁인데"라면서 종이에 싸둔 입욕제를 꺼냈다. 이에 대해 신봉선은 "비누 같은 것을 티슈에 싸서 여행 가방 안에 넣으면 비누 향이 확 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빨래걸이를 꺼낸 신봉선은 "속옷과 양말은 빨아서 신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이어 무알콜 맥주를 꺼낸 신봉선은 "내가 다이어트 하면서 가장 양심에 찔리는게 맥주 마시는 거더라. 그래서 챙겨왔다. 이건 아무도 줄 수 없어. 내 거야"라고 말해 귀여움을 유발했다.그런데 신봉선은 갑자기 "이거 왜 들고 왔을까? 돌+I 아니니?"라며 바리바리 싸온 운동용 의상을 하나둘씩 꺼내 웃음을 안겼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19:57
연예일반

‘사망설’ 가짜뉴스 나온 박근형 “유튜브는 절대 안 봐”

배우 박근형이 황당한 루머로 겪은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구라철’에서는 방송인 김구라가 OTT 저작권법 개정 관련 공청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청회 장소에서 배우 박형근을 만난 김구라는 “콘텐츠 무게 중심이 OTT쪽으로 옮겨지고 있는데 OTT쪽에 대해선 (연예인들에게) 재방료 징수가 안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에 박근형은 “우리나라 법이 준비돼 있지 않다는 얘기”라며 “이런 일을 선배들이 했어야 했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이어 박근형은 OTT와 유튜브를 시청하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잘 안 본다”고 대답하면서 “유튜브는 절대 안 본다. 가짜뉴스 때문에 내가 피해를 봤다”고 토로했다. 김구라 또한 “저도 육아 때문에 아내가 처가에 가 있는데 유튜브에서 ‘김구라 별거한다’는 말이 나왔다”며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근형의 말과 함께 등장한 사진 자료엔 ‘82세 박근형 투병 숨기고 촬영 강행하다 끝내 안타까운 일생’이라고 적힌 허위 영상 제목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도 박근형이 산소 호흡기를 쓰고 있는 장면이 첨부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한편 최근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가짜뉴스로 외식사업대표 백종원, 배우 서정희, 개그우먼 김신영,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김종민 등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일각에선 가짜 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해외 기업인 유튜브를 규제하기 쉽지 않고 이용자의 일방적 유포를 막을 수 있는 법적 제도가 아직은 미비한 상황이다.emily00a@edaily.co.kr 2023.01.29 17: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