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6건
연예일반

신봉선 “여성호르몬 수치 떨어져 서러워”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봉선이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다룬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면서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서 서러웠다”라고 고백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진다.몸무게를 11kg 감량하며 ‘100m 밖 아이유’ 수식어를 얻은 개그우먼 신봉선이 ‘라스’를 찾는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외모 칭찬이 쏟아져 신이 났다는 신봉선. 그는 다이어트로 얻은 뜻밖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신봉선은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다룬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극 중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이 온 전업주부 역할을 맡았다는 신봉선. 그는 “사실 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몇 년 전부터 앓고 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갑상선 수치는 너무 좋은데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서 서러웠다”라며 눈물을 쏟았던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어 때마침 작품을 만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연습을 했다며 남다른 열정과 진심을 보였다.개그우먼 이경실, 김숙과 함께 ‘확신의 고모상’으로 등극한 신봉선은 실제로도 고모라면서 조카 친구들 사이에서 고모가 연예인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신세경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한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조카) 친구들이 ‘고모는 신세경인데, 네 얼굴은 왜 그래?’라고 했다더라. 곧 고등학교 가니까 괜찮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가수 김종국과 함께 ‘절약’ 쌍두마차로 떠오른 신봉선은 “돈 많이 모았겠네~”라는 김구라의 반응에 “많이 벌진 않았지만, 돈을 허투루 안 쓴다. 엄마가 절약 정신이 투철한데, 그걸 보고 자란 영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절약 정신이 투철한 엄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딸 못지않은 신봉선 엄마의 개그력에 웃음이 빵 터졌다는 후문.‘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6 08:36
연예일반

조혜련, 박수홍♥김다예 응원…“너희에겐 우리가 있잖아, 평생 가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친형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을 응원했다.16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전날 진행된 개그맨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혜련은 핫핑크 의상을 입고 자신의 대표 히트곡 ‘아나까나’를 열창하고 있다. 현장에 초대된 사람 모두 즐겁게 조혜련의 무대를 즐겼다.이어 조혜련은 박수홍, 손헌수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수홍아, 다예야 힘내! 너희들에겐 우리가 있잖아. 평생 같이 가자”라는 글로 박수홍 부부를 응원했다. 지난 13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그를 원망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손헌수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준형, 이경실, 정이랑, 김원효·심진화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개그맨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손헌수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박수홍은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 때 내 사람이 나타난다고. 헌수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의리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 그리고 사랑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20:38
연예일반

“행복만 가득하길”… 박수홍♥김다예, 절친 손헌수 부부 응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손헌수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다예는 손헌수 부부 결혼식이 있었던 16일 SNS에 축하 글을 올렸다. 그는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한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사진과 동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미모의 비연예인 신부와 함께 웨딩마치를 올리는 손헌수가 담겼다. 또한 김다예 박수홍 부부는 개그우먼 조혜련, 손헌수 부부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부부”, “조혜련 씨 의상 시선 강탈”, “손헌수 부부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헌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손헌수 부인은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 부부를 비롯해 심진화-김원효 부부, 박준형, 이경실,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개그맨들과 많은 동료 연예인들 참석했다. 특히 박수홍은 현재 친형부부의 횡령 혐의로 인해 가족 간 분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손헌수 결혼식에서 축사를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6 10:03
연예일반

[단독] “멋진 형 노릇 기회 주길” 박수홍 눈물...손헌수 결혼 더 빛난 이유

“앞으로 멋진 형 노릇 할 수 있도록 기회줬으면 좋겠어. 멋진 형 될게!”방송인 박수홍이 절친이자 개그맨 후배 손헌수 결혼식에서 이같은 진심 어린 축사를 남겼다. 한 문장씩 읽어 내려갈수록 박수홍의 눈가는 촉촉해졌다. 그는 둘도 없는 동료이자 절친인 손헌수의 결혼에 대해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손헌수와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 이경실, 정이랑, 김원효-심진화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손헌수를 축하했다. 수많은 하객 중에서도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행보는 단연 눈에 띄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 고소해 가족간 분쟁을 겪고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그럼에도 박수홍은 손헌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축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목이 멘 듯 말을 좀처럼 이어가지 못했다.어렵게 입을 연 박수홍은 “헌수가 제 결혼식에서 많이 울었다. 그때 ‘쟤가 왜 저러지’ 생각했는데, 지금 제가 울고 있네요”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앞서 손헌수는 지난해 박수홍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박수홍은 “손헌수는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며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고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박수홍의 진심이 전해진 듯 손헌수도 눈물을 보여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엿보게 했다. 이어 박수홍은 신부에 대해서도 “같이 반려동물 봉사를 하러 간 적이 있다. 주변에 온통 강아지, 고양이 똥인데 노동요를 부르면서 해맑게 청소하더라”면서 “그 모습을 보고 내 동생(손헌수)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신부라고 생각했다”며 치켜세웠다. 축사 내내 박수홍의 담담한 말투는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충분했다. 여느 때보다 차분한 그의 태도에서 손헌수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더욱 느껴졌다. 박수홍은 “결혼식 전날까지 저한테 전화 와서 ‘맛있는 거 사 들고 갈까?’라고 물어봐줘서 정말 고마웠다. 또 미안하다”며 꾹 눌러왔던 눈물을 끝내 보였다. 박수홍과 손헌수는 벌써 20년 이상 함께 해온 가족같은 선후배 관계다. 두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의 옆자리를 지켜주며 지금껏 힘이 돼 왔다. 박수홍의 눈물은 식장 하객들의 눈물까지 훔치는 감동스런 장면 중 하나였다.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축사를 마친 뒤에도 밝은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수홍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축가 무대에서 함께 리듬을 타는 등 결혼식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 일반인 하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등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특히 김다예는 하객들에게 “제가 찍어 드릴게요”, “여기 조명이 더 잘나올 것 같아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박수홍에게 손헌수는 ‘의리있는 동생’, 손헌수에게 박수홍은 ‘멋진 형’으로서 두 사람 간 애정을 이번 결혼식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5 20:36
연예일반

이경실, 이제훈에 “가슴골 약수” 발언…결국 영상 ‘비공개’

개그우먼 이경실이 라디오 방송 중 배우 이제훈의 몸을 두고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이 담긴 다시보기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1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출연한 이경실의 분량이 편집된 버전의 다시보기 영상과 다시듣기 버전이 게재됐다. 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됐다.앞서 해당 방송에는 이경실이 스페셜 DJ로,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첫방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당시 이경실은 ‘모범택시2’의 스틸컷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제훈이 상의를 탈의하고 찍은 사진을 두고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냐. 가슴골에 물이 흘러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고 말했다.이에 DJ 김태균은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실은 “물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방송 당시 출연진들은 웃어넘겼지만, 일부 청취자들은 “성희롱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컬투쇼’ 온라인 게시판에도 이경실의 발언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9 16:49
연예일반

‘갈매기’ 이경실 “33년 만의 연극 이순재 선생님과는 무조건!” [일문일답]

대중에게는 국민MC 유재석을 당황케 하는 ‘마라맛 누나’로 익숙한 방송인 이경실이 무려 3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198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경실은 사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정통 배우 출신이다. 그는 대학 시절 연기를 수련, MBC 입사 후 국민에게 화통한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왔다. 원래부터 배우를 지망했던 이경실은 정극 연기도 꾸준히 해왔다. 히트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를 비롯해 ‘살맛납니다’, ‘로맨스 타운’, ‘애자언니 민자’, ‘각시탈’, ‘사랑과 야망’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의 재미를 빛내주는 ‘신스틸러’ 이경실이 다음달 21일부터 2023년 2월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르는 원로배우 이순재의 연출작 연극 ‘갈매기’로 오랜만에 컴백한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린다.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갈매기’의 개막을 앞두고 한창 맹연습 중인 이경실과 서면인터뷰로 만났다. - 3년 만에 정극 연기 복귀다. 이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 “늘 연극 공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연극 무대는 1989년 바탕골 소극장에서 공연 이후 33년 만이다. 무엇보다 이순재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서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정말 영광이고 설레는 일이지 않나. 공연, 섭외 소식을 전해 듣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이순재 연출가와는 따로 인연이 있나. “아마 선생님이 나를 방송국을 오며 가며 인사 잘 하는 후배로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호호호. 그저 존경의 마음으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인사드린 게 전부다. 언제나 늘 따뜻하게 인사를 받아주셔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갈매기’는 뛰어난 연극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대중이 아는 이경실을 이 연극에서 상상하기 쉽지 않은데. “사실 번역극을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웃음). 안톤 체호프의 작품 중 ‘갈매기’는 비교적 희극에 가깝다. 해석이 다양한 만큼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나 역시 어떻게 보여질지 예측이 안 된다. 되도록이면 한국적인 연기를 보여주려 한다. 공연 전까지 달라질 부분도 있겠지만 뽈리나 캐릭터가 이 연극에서 유일하게 웃음 짓게 하는 캐릭터인만큼, 집사 부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묵묵히 표현하려 한다.” -부부 역할이라 강성진, 이계구 배우와의 호흡도 궁금한데. “뽈리나는 남편에 대한 애정이 없고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남편이 아닌 의사 도른(김수로/이윤건 분)을 좋아한다. 도른도 뽈리나를 싫어하지 않지만 목을 매는 쪽은 뽈리나다. 이렇다 보니 남편들과 호흡을 맞출 때에는 늘 냉정함을 깔고 무표정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두 배우와는 각각 조금씩 표현이 다를 수 있을텐데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극 ‘갈매기’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지. “‘갈매기’는 워낙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라 많은 공연들이 무대에 올랐던 것을 안다. 개인적으로 참여한 경험은 없다. 그러나 나도 정말 좋아해서 여러 번 관람했었다.” -‘갈매기’를 꼭 봐야할 이유가 있다면.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은 관객이라면 러시아의 대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작품 하나쯤은 봤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이순재 선생님의 연출과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보러 오시라고 말하고 싶다. 도와주세요!”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14 08:40
연예일반

‘대한외국인’ 오나미, 예비 신랑 자랑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줘”

개그우먼 오나미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 23기 공채 개그맨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전 축구 선수 박민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MC 김용만이 오나미의 결혼 소식에 “허경환 씨가 섭섭해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오나미는 “많이 놀랐다고 했다. 축복을 해 주긴 하는데 전화할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남자친구 눈치를 보는 것 같다. 오해할까 봐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이어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해주는 사람이다”고 깨알 자랑을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출연 당시 3단계 존, 맥에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사랑의 힘으로 6단계에 앉은 존, 맥을 뛰어넘어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비 신부 오나미의 퀴즈 도전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7 18:11
연예일반

정선희, "故 안재환 장례식서 김건모가 김영철 내쫓아" 해프닝 영상 돌연 비공개 왜?

김건모가 장례식장에서 개그맨 김영철을 쫓아낸 해프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 사실을 밝힌 이경실의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16일 "지난해 11월 공개된 개그우먼 이경실 유튜브 채널 영상"의 내용이 올라와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 영상에는 이경실과 개그우먼 정선희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정선희는 2008년 사별한 남편 고(故) 안재환의 장례식 얘기를 언급했다. 그는 장례식장에 김건모가 조문왔는데 김영철을 쫓아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선희는 "당시 김건모가 장례식장에서 이틀 밤을 새워줬다. 그런데 너무 취해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건모가 김영철하고 친하지도 않은 상태인데 '너는 애도의 얼굴이 안 나온다며 가라'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철이 '이게(입)' 안 닫히니까 멀리서 보면 그게 웃는 것 같다. 조의에 적합한 얼굴이 아니라고 가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김건모가 취한 상태에서 김영철에게 실수를 해 벌어진 해프닝이지만, 이경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울러 해당 영상에는 '웃상이라 장례식장에서 문전박대당한 김영철'이라는 자막도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최근 김건모와 장지연의 이혼 소식이 뜨거운 이슈를 모으면서 재주목받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7 07:52
연예

정선희, "이경실이 하루만에 3억5천 구해 갖다줘" 찐우정 클라쓰~

방송인 정선희가 선배 이경실의 미담을 공개했다.지난 21일 개그우먼 이경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경실이 하루 만에 3억 5000을 구해 선희에게 갖다준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해당 영상에서 이경실은 게스트로 나선 정선희에게 "5억이라는 빚을 다 갚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정선희는 "집이 넘어가고 1차 경매가 이미 끝났다. 2차로 최후통첩이 왔었다. 그때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언니가 번개 같은 속도로 다른 개그맨 동료들한테 다 연락을 해서 하루 만에 3억 5000만 원을 모아 줬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이에 대해 이경실은 "원래는 5억을 갚아햐 하는데 급하게 원금만 구했다"며 "남은 1억 5000만 원은 남편이 뛰어다니면서 알아봐 줬다"고 덧붙였다.이경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정선희는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근데 지금 3명이 계좌를 안 알려주고 있어서 그 액수만큼 홀드시켰다. 죽어도 안 알려준다.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데 내가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그렇다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근황을 전했다.이에 이경실은 "지금도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애들일 거다. 신동엽, 유재석 아니냐"라고 추측해 정선희를 당황하게 했다. 정선희는 "아니다. 그 만큼의 돈을 항상 갖고 있다. 그 돈은 내돈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드러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2 09:00
연예

'1호가 될순없어' 김학래, 임미숙 속초여행 깜짝 방문…'수난학래'

'1호가 될 순 없어' 세 부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연말을 뜨겁게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속초 여행기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 박준형의 생일파티, 사랑이 넘치는 강아지 부부와 추억을 쌓은 팽현숙, 최양락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35년 만에 바다여행에 나선 임미숙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숙소에 깜짝 방문한 김학래를 달갑지 않은 반응으로 맞았다. 공황장애를 앓는 친구가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온 만큼 김학래에게도 이 순간을 함께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경애의 마음과 달리 임미숙은 여자들끼끼 여행에 눈치 없이 낀 남편을 타박했다. 김학래의 수난은 이어졌다. 이경실이 끓인 부대찌개와 임미숙이 싸온 밑반찬, 바비큐, 회까지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고기를 새카맣게 태워 공공의 적이 된 것. 이어 그는 개그우먼 3인방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마지막 주자인 이경애에게 처참히 무너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순도순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임미숙과 더불어 남편 이봉원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드러낸 박미선, 등산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이경실, 곁에서 임미숙을 지켜봐왔던 이경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박준형의 독특한 생일파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상다리 부러지는 생일상을 차려주겠다던 김지혜는 주문음식을 데워 직접 조리한 듯 접시에 옮기는 정성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 지인들을 초대했을 거라는 그녀의 예상과 달리 윤형빈과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이 방문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식사 후 자신의 방으로 손님들을 안내한 박준형은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 온 곡을 들려주며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형빈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곡 '1호가 될 순 없어'를 듣던 이들은 노래를 떼창하기 시작했으며 고퀄리티 애드립을 넣는 박완규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이 곡을 파는 중임을 알게 된 김지혜가 화려한 언변으로 박상민의 마음을 녹여 홈쇼핑 여왕의 영업력을 실감케 했다. '팽락부부'는 지인의 반려견 아톰이, 아롬이와 강렬한 하루를 보냈다. 강아지에게 물린 쓰라린 기억이 있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최양락과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팽현숙에게선 상반된 온도 차를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 이불, 유치원 가방, 옷을 신기하게 보던 최양락은 강아지 맥주를 발견하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툴툴거리면서도 강아지들을 챙기는 그는 차를 타고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아톰이의 소변을 치우고 아롬이 목욕까지 시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팽락부부'는 난데없이 시작된 두 강아지들의 짝짓기를 직관, 돌발 상황에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아톰이, 아롬이와 다정하게 대화하며 술친구가 되면서 정이 들어버린 최양락의 마음이 바뀌어 집중도를 높였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진 그와 반대로 팽현숙은 고된 강아지 케어에 생각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예측 불허한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으로 희로애락을 나누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5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