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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100억 빚’ 김학래와 사업 실패 배틀… 8번째 사업 순항 (‘4인용식탁’)

개그맨 이봉원이 김학래와 배틀을 벌인다.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90년대 대표 개그맨’ 이봉원 편이 방송된다.이날 개그맨 이봉원은 ‘4인용식탁’에서 아내 박미선에게도 말하지 않은 ‘짬뽕집 대전 2호점 개업’ 소식을 절친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지난 2018년, 천안에서 짬뽕집을 열며 사장님으로 변신한 이봉원은 ‘사업 확장 자축 파티’를 위해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코미디언 선후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한다.절친들은 7번 사업에 실패하며 ‘박미선의 거머리, 식충이’라는 말을 듣고, 길 가다가 아줌마들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던 이봉원의 8번째 사업 순항을 축하하며 현재 아내 임미숙과 번듯한 중식당을 운영 중인 김학래와 일명 ‘사업 실패 배틀’을 붙인다. 단란주점, 커피숍, 삼계탕집 등 7전 8기의 사나이 이봉원과 사업 실패로 빚 100억을 떠안았던 김학래의 치열한 ‘사업 실패 배틀’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평일은 천안 숙소에서, 월요일은 일산에서 생활하며 각 집 살이 중인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 특히, 결혼 전 박미선을 보고 “당시 개그우먼 중에서 제일 예뻐서” 느낌이 왔다는 이봉원은 박미선과 친해지기 위해 SBS ‘웃으며 삽시다’의 부부 코너였던 ‘철없는 아내’의 파트너로 지목했다고 해 사랑 앞에서 계획적이었던 후일담을 전한다. 이경애는 당시 이봉원이 웃을 때마다 큰 리액션으로 박미선에게 은근한 스킨십을 했다며 그 모습을 재연하는데, 당사자인 이봉원은 당황하며 끝까지 발뺌한다.또한 이봉원은 현재 짬뽕집에서 열심히 벌고 있지만 아내의 수입에는 못 미친다며, 어머니, 자녀들이 사는 집의 생활비는 박미선이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친구들은 이봉원이 30주년 결혼기념일 겸 박미선의 생일 선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 것에 대해선 칭찬하면서도 평소에 일 있을 때만 연락하고, 이모티콘 한번 보낸 적 없는 무뚝뚝한 점과 월요일 일산 집 방문에 대해서도 ‘어머니를 뵈러 가는 게 아니냐’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한다.현재 짬뽕집을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틈을 내 중국어, 영어, 기타, 피아노 등 4개의 학원에 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해봐야 죽을 때 후회가 없다”는 이봉원을 두고 친구들은 무허가 판자촌에 살던 그의 어려웠던 시절을 원인으로 추측한다. 이어 이봉원은 자신이 성공하기 직전인 1987년 갑작스레 사망한 남동생의 이야기를 하며 그리움을 털어놓는다.‘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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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폐업 후 우울증 극복 도운 작품들 수천억 줘도 안 판다"

개그우먼 이경애가 화가로 새출발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유행어 '넌 내 거야~'로 광고 수익만 한 달에 1억을 찍었던 전설의 스타이자 이젠 가수, 화가로 변신한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경애는 제부도로 이사해 즐기는 낭만 가득 바닷가 라이프를 소개했다. 안방은 화가 이경애의 작품들로 가득했다. 석쇠, 종이컵, 플라스틱 뚜껑, 토치 등 특이한 재료들로 그림 그릴 준비를 하며 "사업 실패 후 남은 재료들이다. 앞으로 2~3년은 거뜬히 쓸 정도로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수준급의 작품들을 보여주며 "어느 날 물감이 내 손에서 논다는 느낌이 들어 도전했다. 물감들이 나한테 좋다,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았다. 폐업 후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복함을 선물해 준 작품들"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패널들이 입을 모아 "탐난다. 얼마에 팔겠냐"라고 묻자 이경애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수천억을 줘도 안 판다"라고 답해 패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경애는 붕어빵처럼 똑 닮은 17살 딸 희서와 함께 바닷가 데이트에 나섰다. 골프로 진로를 정했다는 희서는 "연기는 살 빼기 힘들어 포기하고 댄스학원에 갔더니 '춤에 재능이 없다'며 일주일 만에 돈을 돌려주면서 집에 가라 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경애는 "언제든지 하기 싫으면 또 그만둬. 인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 버는 게 행복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이경애는 "희서가 최근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검사한 행복 지수에서 전국 1등이었다. 딸이 지금처럼 행복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MC 홍경민을 비롯한 패널들은 "전국 행복 지수 1등이 모의고사 전국 1등보다 훨씬 부럽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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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이휘재→정준하, 탈밍아웃 "탈모로 모발이식"

'1호가 될 순 없어'가 개그맨 부부의 치열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탈모인을 위한 '모(毛) 모임 총회'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들을 위한 '제1회 모(毛) 모임 총회'를 개최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김학래는 탈모인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사비를 들여 행사를 개최했다. 부회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박준형은 김학래를 회장님으로 모시겠다며 영원한 모(毛) 모임의 부회장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毛) 모임의 가입을 위해 새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털밍아웃'을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개그맨 이상준은 모발 5000 모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풍성한 모발을 보유한 막내 이상준을 본 김지혜, 박준형은 "우리는 얼굴은 안 본다. 오로지 이마 위로 평가 한다"라며 이상준의 모발 상태를 원빈 급이라고 표현했다. 이휘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고 당황하던 그는 첫 모습과 달리 자신의 탈모 역사부터 모발 이식 과정까지 줄줄이 늘어놓으며 탈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정준하의 모발 이식 사실까지 폭로, 스튜디오에 이를 바라본 정준하를 당황하게 한다. 정준하는 지난 2004년에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 즉석에서 모임에 가입했다. 계속된 총회에는 탈모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홍석천이 찾아왔다. 홍석천은 과거 CF 출연 조건으로 민머리 제안을 받았고, 그 후로 민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민머리를 한 후로 연달아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혀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팬 미팅 개최를 목표로 팬카페를 만들기 위해 딸 하나 양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 사람은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박보검 등의 팬카페 회원 수, 이름을 참고하며 카페 개설에 나섰다. 최양락의 제안으로 '초코양락'이라는 팬카페가 탄생했다. 최양락은 팬을 부르는 애칭을 '초코'로 정하는 남다른 센스까지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신규 회원 탄생을 학수고대하며 SNS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안소미, 김우혁 부부와 발레 데이트를 했다. 파이터 윤형빈은 생소한 발레에 "당황스럽다"면서도 "와이프가 가면 나도 간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누구보다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였지만 아내를 드는 장면에서 결국 힘을 쓰지 못하고 넘어졌다. 정경미는 오랜만에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결혼 9년 만에 아무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과거 힘든 일로 윤형빈과 이별을 생각한 시기 헤어진 이후의 매뉴얼까지 짜놨다. 그때 선배 개그우먼 이경애에게 '사람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시선 생각하지 말고 앞만 보고 가자'라는 생각을 해 이후 평정을 되찾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윤형빈에게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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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김학래, 임미숙 속초여행 깜짝 방문…'수난학래'

'1호가 될 순 없어' 세 부부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연말을 뜨겁게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로 지난 방송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속초 여행기와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한 박준형의 생일파티, 사랑이 넘치는 강아지 부부와 추억을 쌓은 팽현숙, 최양락의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35년 만에 바다여행에 나선 임미숙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숙소에 깜짝 방문한 김학래를 달갑지 않은 반응으로 맞았다. 공황장애를 앓는 친구가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온 만큼 김학래에게도 이 순간을 함께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경애의 마음과 달리 임미숙은 여자들끼끼 여행에 눈치 없이 낀 남편을 타박했다. 김학래의 수난은 이어졌다. 이경실이 끓인 부대찌개와 임미숙이 싸온 밑반찬, 바비큐, 회까지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고기를 새카맣게 태워 공공의 적이 된 것. 이어 그는 개그우먼 3인방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마지막 주자인 이경애에게 처참히 무너져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순도순 모닥불 앞에 둘러앉은 임미숙, 이경애, 이경실, 박미선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켰다.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임미숙과 더불어 남편 이봉원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드러낸 박미선, 등산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이경실, 곁에서 임미숙을 지켜봐왔던 이경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박준형의 독특한 생일파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상다리 부러지는 생일상을 차려주겠다던 김지혜는 주문음식을 데워 직접 조리한 듯 접시에 옮기는 정성으로 깨알 재미를 더했다. 개그맨 지인들을 초대했을 거라는 그녀의 예상과 달리 윤형빈과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이 방문해 동공을 확장시켰다. 식사 후 자신의 방으로 손님들을 안내한 박준형은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 온 곡을 들려주며 본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형빈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곡 '1호가 될 순 없어'를 듣던 이들은 노래를 떼창하기 시작했으며 고퀄리티 애드립을 넣는 박완규가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이 곡을 파는 중임을 알게 된 김지혜가 화려한 언변으로 박상민의 마음을 녹여 홈쇼핑 여왕의 영업력을 실감케 했다. '팽락부부'는 지인의 반려견 아톰이, 아롬이와 강렬한 하루를 보냈다. 강아지에게 물린 쓰라린 기억이 있어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최양락과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팽현숙에게선 상반된 온도 차를 느낄 수 있었다. 강아지 이불, 유치원 가방, 옷을 신기하게 보던 최양락은 강아지 맥주를 발견하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툴툴거리면서도 강아지들을 챙기는 그는 차를 타고 산책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강아지들을 보살피는가 하면 아톰이의 소변을 치우고 아롬이 목욕까지 시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다 '팽락부부'는 난데없이 시작된 두 강아지들의 짝짓기를 직관, 돌발 상황에 당황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아톰이, 아롬이와 다정하게 대화하며 술친구가 되면서 정이 들어버린 최양락의 마음이 바뀌어 집중도를 높였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진 그와 반대로 팽현숙은 고된 강아지 케어에 생각이 필요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예측 불허한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으로 희로애락을 나누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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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이경애·이경실·박미선 우정여행

국내 대표 개그우먼 임미숙·이경애·이경실·박미선이 여행을 떠난다.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이 스튜디오에 함께한다. 이경실이 이곳을 찾아온 이유는 지난 녹화에서 임미숙, 이경애, 박미선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 VCR 속에서 박미선은 이른 아침부터 짐을 한가득 싣고 직접 세 언니들을 태우러 향했다. 이어 그는 세 언니들의 엄청난 짐에 놀라면서도 자신이 직접 옮기며 열혈 막내로 분했고, 이를 본 출연자들은 "나이 50에 막내라니" "웬만하면 어디에서든 선배 소리 듣는 박미선도 저기서는 어쩔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공황장애로 35년 전 경애와의 바다 여행을 끝으로 오랫동안 친구들과의 여행을 가지 못한 임미숙을 위해 이번 모임을 추진한 미선은 "힘들면 얼마든지 이야기 하라"며 가는 내내 살뜰히 그를 챙겼다. 35년 만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미숙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는 '쉰 막내' 미선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미선의 주도 하에 우정사진 찍기, 모래성 게임 등을 하며 마치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들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후에도 공황장애로 인해 운전을 하지 못하는 미숙을 위해 카트장을 방문하는 등 네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이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20일 밤 10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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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이경애 "최양락, 임미숙 좋아했었다" 폭로

개그우먼 이경애가 임미숙의 절친으로 등장해 최양락의 과거를 폭로한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출연진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이경애가 함께한다. 이경애는 등장하자마자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초코 양락은 무슨" "이봉원은 지질이였다"는 거센 폭로를 이어나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공개된 VCR 속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이경애의 집을 직접 방문한다. 이경애는 숙래 부부가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어떻게 처음 올 수가 있냐"며 이학래를 냅다 엎어치기하며 내동댕이쳐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맨 남편들에 대한 거침없는 '디스'도 이어진다. "김학래, 최양락 모두 대중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남편으로선 0점이다"라고 이야기하고, 팽현숙이 "최양락은 그래도 잘 해준다"고 이를 부정하자 이경애는 "나한테 했던 얘기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식사 중 임미숙은 과거 김학래의 질긴 구애에 기도원으로 도피했던 일화를 터놓으며 이경애에게 "네가 김학래를 기도원에 데려다주지 않았다면 결혼을 안 했을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이경애는 "그래서 지금은 떠받들고 살지 않느냐, 너도 오빠 아니었음 안 됐다"고 답해 두 사람의 진정한 오작교임을 인증한다. 또 이경애는 "이 자리에서 처음 이야기한다. 예전에 최양락이 임미숙을 좋아했었다. 그러다가 후배로 현숙이 입사하자 팽현숙에게 돌아선 것"이라고 깜짝 발언해 출연진들 사이에 큰 폭풍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임미숙이 힘들었던 시절 유일하게 힘이 돼준 이경애의 훈훈한 우정도 함께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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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개그우먼 “생활고에 시체 닦는 일까지..” 눈물

개그우먼 이경애가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고백했다.18일 밤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애의 속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이경애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 난 사춘기도 몰랐고, 학창 시절에도 빨리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학교 매점에서 일을 하면서 학비를 벌었다"고 털어놨다.이어 "학교가 끝나면 수세미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수세미를 큰 가방에 넣고 돌아다니며 집들을 돌아다니며 팔았다. 초등학생인 동생의 손을 잡고 아파트를 찾아갔는데 경비 아저씨한테 들켜 물건을 다 뺏겼었다. 4시간 동안 울면서 빌었더니 그제야 주더라. 그렇게 지독한 어른은 처음 봤다. 세상에 오기가 생겨 수세미를 돌려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팔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이경애는 "병원 시체 안치소에서 알코올로 시체를 닦는 아르바이트가 하루에 7만 원이라는 거예요. 나이 제한 때문에 안 된다고 하더라. 내가 그거까지 하려고 했다"라며 "누구한테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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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하이라이트] '썰전', 총선 참패 새누리당…"혼란" 外

▶헌집 줄게, 새집 다오(오후 9시 30분)개그우먼 이경애가 딸 희서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이경애의 집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3층 높이의 전원주택으로, 주변 환경 또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 이경애는 "딸 희서의 아토피가 심해 서울에서 살다가 공기 좋은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며 "본드 하나 쓰지 않고 전부 친환경 소재로 집을 지었다"고 도심을 벗어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희서가 서울에서 살 때 보다 훨씬 좋아졌다. 친환경으로 지은 집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한다. ▶썰전(오후 10시 50분)예상치 못했던 총선 참패로 혼란에 빠진 새누리당의 향방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전원책은 "새누리당이 정치적 참패를 당했는데, 지도부의 책임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책임론을 편다. 그러나 뒤이어 "이러다 '썰전'이 위험해지면 어떡하냐"라고 갑작스럽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우리끼리 팟캐스트로 이동하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전원책 변호사는 출연료 없는 팟캐스트는 안 하실 것이다“라며 그의 속마음을 대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낸다. 2016.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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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화끈한 가족 外

▶화끈한 가족(17일 오후 9시 50분)개그우먼 이경애를 쏙 빼닮은 딸 희서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 요리는 기본, 집안일까지 야무지게 해낸다. 그러나 이경애는 딸의 넘치는 식욕 때문에 독설을 퍼붓는다. 먹으려는 딸과 먹지 못하게 하려는 엄마의 속고속이는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님과 함께(17일 오후 11시)박준금이 지상렬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눈물을 쏟았다. 지상렬은 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장을 깜짝 방문,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스태프들에게 "우리 (준)금이 잘 부탁드린다"고 도시락을 돌렸다. 박준금은 이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 2014.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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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의 여왕' 이윤성, 알탕으로 황금 주걱을 노린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이경애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힐링 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20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집밥의 여왕’은 ‘비법 요리’를 주제로 이경애, 이윤성, 김애경, 황은정이 집밥 대결을 펼친다.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이경애는 ‘숯불 모둠 꼬치’를 선보였다. 이경애는 나무 꼬치에 베이컨, 갈비, 방울토마토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끼워 자신의 비법이 담긴 데리야키 소스만 바르면 집에서도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또한 이경애는 딸과 함께 가꾸고 있는 텃밭과 대추나무, 뽕나무, 매실나무 등이 가득한 정원을 자랑해 손님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과일 먹고, 씨만 뱉으면 열매가 열리는 정원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선 탤런트 이윤성은 알탕으로 또 한 번 황금 주걱을 노린다. 이윤성은 신선한 저염 명태 알과 곤이, 이리 등을 사용해 속이 꽉 찬 ‘탱탱 알탕’을 선두로 치즈와 날치알, 삼치가 조화를 이룬 ‘날치알 삼치구이’, 비법 고추장으로 만든 ‘골뱅이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시샘을 샀다.‘역전의 여왕’들의 자존심을 건 집밥 대격돌. 이들 중 명예 회복을 하고 황금 주걱을 차지할 주인공은 7월 20일 일요일 밤 11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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