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 줄게, 새집 다오(오후 9시 30분) 개그우먼 이경애가 딸 희서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이경애의 집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3층 높이의 전원주택으로, 주변 환경 또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 이경애는 "딸 희서의 아토피가 심해 서울에서 살다가 공기 좋은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며 "본드 하나 쓰지 않고 전부 친환경 소재로 집을 지었다"고 도심을 벗어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희서가 서울에서 살 때 보다 훨씬 좋아졌다. 친환경으로 지은 집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한다. ▶썰전(오후 10시 50분) 예상치 못했던 총선 참패로 혼란에 빠진 새누리당의 향방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전원책은 "새누리당이 정치적 참패를 당했는데, 지도부의 책임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책임론을 편다. 그러나 뒤이어 "이러다 '썰전'이 위험해지면 어떡하냐"라고 갑작스럽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우리끼리 팟캐스트로 이동하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전원책 변호사는 출연료 없는 팟캐스트는 안 하실 것이다“라며 그의 속마음을 대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