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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드래곤, 정해인 향해 플러팅…김수현→광희와 ‘찐친’ 바이브 (‘굿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지드래곤과 88 친구들이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굿데이’ 3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다시 만난 기안84, 찐팬 홍진경과의 만남까지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 88나라에서는 멤버들 간에 합이 맞아야 하는 특별한 미션이 진행되며 재미를 더했다. 한 명씩 부엌으로 이동해 재료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텔레파시 미션’이 진행된 것.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해인은 고심 끝에 숯을 선택했지만, 두 번째 주자 이수혁 역시 숯을 선택하며 88즈는 절체절명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후 김수현이 쌈 채소, 임시완이 라면, 광희가 라면을 가져오며 마지막 주자 지드래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드래곤은 MC들의 결정적인 힌트 덕분에 고기를 선택, 극적으로 고기 밥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88나라 친구들은 추운 날씨에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틈만 나면 정리를 하는 정해인부터 완벽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김수현까지, 친구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우정 플러팅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 지드래곤은 “난 옥순이만 봐”라며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선언했고 이에 지드래곤과 정해인, 황광희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형성돼 도파민을 자극했다. 특히 술에 취하면 직언한다고 했던 황광희는 첫인상 투표 때부터 자신을 찍지 않은 지드래곤을 향해 “이렇게 한 사람만 보는 사람 어디 찾아봐라”라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매력 어필의 타임으로 88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광희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려고 아껴뒀던 트로트를 선곡해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이 ‘까만 치마를 입고(원곡 김현철)’, 임시완이 ‘톰보이’(원곡 혁오)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고, 정해인은 바닥에 앉아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담백하게 열창하며 여운을 전했다. 김수현은 데프콘의 '두근두근 레이싱'을 선곡하며 지드래곤과 음악적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오랜만에 데프콘의 래퍼 모먼트를 이끌어냈다.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지드래곤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뜨겁게 친해졌다. 생각 이상으로 케미가 좋아서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주 볼 거 같다”라고 말하며 88친구들과 찐친 바이브를 과시했다. 또 다른 반전도 공개됐다. 88나라 우정상 투표 결과가 베일을 벗은 것. 지드래곤이 김수현, 이수혁, 황광희에게 표를 받으며 총 3표로 우정상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사람의 정체는 황광희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을 바라본 황광희를 향해 “광희야 네가 좋으면 됐어”라고 츤데레 면모를 발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지드래곤이 찾은 곳은 기안84의 작업실이었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초대장 제작을 위해 방문한 것. 지드래곤은 “13살 때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원타임&지누션 숙소가 이 근처였다”라며 태양과 함께 형들 심부름을 하던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초대장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특히 평소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의 예사롭지 않은 붓질에 웹툰 작가인 기안84 역시 “짬이 느껴진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퍼즐에서 착안한 초대장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에 완성된 초대장 디자인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기안84는 분위기를 이어 셀프 오디션에 도전했다. 빅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곡해 파트별 디테일을 살린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후 최애곡으로 꼽았던 지드래곤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불렀고 지드래곤은 “랩이 개리 형 스타일”이라며 “애드리브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워 모자를 기안84에게 선물했고 기안84는 지드래곤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패션왕 단행본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드래곤이 만난 다음 주인공은 홍진경이었다. 지드래곤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집으로 향하며 홍진경을 향한 팬심을 내비쳤고,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MAMA’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을 입고 ‘예능 여왕’다운 준비력을 보여 지드래곤의 웃음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드래곤의 찐팬으로서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와 모자 선물에 “만세”라고 외치는 등 성덕으로서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지드래곤에 황홀한 마음을 드러내며 수란을 곁들인 먹물 리소토를 대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아직도 전설의 짤로 회자되는 ‘파리지앵’, ‘지금 지쳤나요’ 등 ‘무한도전’ 속 홍진경의 최애 짤들을 언급하며 홍진경을 흐뭇하게 했다. 별안간 시작된 ‘GD왕 찐천재’의 브리핑 시간도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아무도 모르는 권씨 가문의 비밀이 있다면서 “권씨 최초의 뿌리가 김알지”라고 밝혔고 지드래곤은 “저도 모르던 저의 뿌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굿데이’ 합류를 향한 홍진경의 자체 오디션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57
뮤직

개리, 두오버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코쿤과 한솥밥 [공식]

가수 개리가 두오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1일 두오버엔터테인먼트(이하 두오버)는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개리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이목 스모크 다이닝’을 통해 스타 셰프로 자리 잡은 유용욱 셰프의 합류로 두오버가 나아갈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두오버는 또 김수혁 대표(현 노디멘션 대표)를 영입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히며 “김수혁 대표와는 이전 AOMG에서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그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두오버에 영입하게 됐다”며 “두오버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두오버는 지난해 5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GRAY)와 코드 쿤스트(CODE KUNST), 우원재가 설립해 공동 대표로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18:39
예능

강훈, ‘런닝맨’ 차주 촬영… 임대 멤버 복귀는 미정 [왓IS]

배우 강훈이 차주 ‘런닝맨’ 촬영에 참여한다. 강훈이 ‘런닝맨’ 임대 멤버로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방송계에 따르면 강훈은 오는 9일 진행되는 SBS 예능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강훈이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7월 방송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차후 강훈의 ‘런닝맨’ 촬영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강훈은 지난 5월 ‘런닝맨’ 최초로 임대 멤버로 발탁돼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훈이 임대 멤버로 처음 등장한 회차인 지난 5월 26일 ‘런닝맨’ 방송 시청률은 3.2%로 당시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관심을 모았다.강훈은 지난 7월부터 개인 스케줄로 인해 ‘런닝맨’ 촬영에 참여하지 않아 하차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SBS는 당시 “강훈은 당분간 출연하지 않지만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아니”라고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강훈은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화제를 얻었다. 지예은은 강훈이 처음 등장했을 때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강훈은 지예은과 같은 팀이라는 말을 듣고 “좋다”고 화답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개리와 송지효, 양세찬과 전소민 등이 ‘월요커플’이라는 이름으로 러브라인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예은은 강훈이 출연하지 않는 ‘런닝맨’에서 “강훈은 이제 없으니까 괜찮다”고 장난스럽게 언급하며 관계성을 이어갔다. 지예은이 강훈과 ‘런닝맨’에서 재회할 때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강훈은 지난 10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강주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지난달 17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2024 KGMA) 둘째날 송 데이에서 시상자로 참여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3 16:40
연예

길, 리쌍 20주년 맞아 근황 "올해는 무엇이든 기분좋게 해보려고"

길이 리쌍 20주년을 맞아 팬들에 인사했다. 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대(팬) 잘들 살고 있느냐. 나도 아들이 벌써 다섯 살이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리쌍이 20주년을 맞이했다"고 세월의 흐름에 놀라워했다. 이어 "참 별 거 아닌 음악에 많은 사랑 받으며 살아왔다면서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팬들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또 설레고 여하튼 2022년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그리고 코로나 19 많이 힘들지 않나. 우리 함께 얼굴 보고 웃을 날을 기대하며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종종 근황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리쌍은 2002년 6월 정규 앨범 1집 ‘리쌍 오브 허니 패밀리’로 결성한 그룹이다.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광대' '리쌍부르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17년 멤버 개리와 길의 불화설이 돌았고 현재 리쌍은 활동 중단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09:05
무비위크

데이비드 보위→폴 매카트니 '리코리쉬피자' 70년대 OST 여행

레전드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1970년대로 떠난다. 영화 '리코리쉬 피자(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가 70년대의 감성으로 가득한 OST로 영화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리코리쉬 피자'는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1973년의 샌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시대의 음악과 영화 등 레트로 감성이 영화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60~70년대에 사랑받았던 레전드 가수들의 명곡으로 꽉 채워진 OST는 플레이리스트만 봐도 영화가 담아낼 70년대의 분위기를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리코리쉬 피자'를 상징하는 곡처럼 느껴지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의 'Life On Mars?'는 실제로 1973년에 발매된 곡이다. 영화 예고편에 삽입돼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한 'Life On Mars?'는 마치 영화를 위해 따로 만든 듯한 찰떡 분위기로 알라나(알라나 하임)와 개리(쿠퍼 호프만)의 첫 만남부터 그들이 그려낼 우정과 사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 흘러나오는 도어스(The Doors)의 'Peace Frog', 폴 매카트니와 윙스(Paul McCartney, Wings)가 부른 ‘Let Me Roll It’, 크리스 노먼과 수지 콰트로(Chris Norman, Suzi Quatro)가 부른 ‘Stumblin' In’ 등 7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꽉 채워진 '리코리쉬 피자'는 샌 페르난도 밸리의 풍경에 그 시대의 음악들을 더해, 단숨에 관객들을 낭만 가득했던 70년대로 소환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구성, 훌륭한 퍼포먼스, 죽이는 음악! 단 한순간도 예측 불가능하다(eFilmCritic.com)' '폴 토마스 앤더슨이 만들어낸 놀라운 타임캡슐(Film Threat)'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리코리쉬 피자'는 국내에서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8:18
무비위크

폴 토마스 앤더슨 '리코리쉬 피자' 예고편 '숀펜→브래들리 쿠퍼'

거장 감독이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을 노래한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가장 낭만적인 영화 '리코리쉬 피자(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코리쉬 피자'는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스터'를 연출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이자 신예 알라나 하임과 쿠퍼 호프만 그리고 숀 펜, 브래들리 쿠퍼 등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973년 캘리포니아의 샌 페르난도 밸리를 배경으로 데이비드 보위의 명곡 '라이프 온 마스'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햇살 사이로 걸어오는 알라나(알라나 하임)를 보고 첫눈에 반한 개리(쿠퍼 호프만)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서로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를 반복하며 청춘의 시간들을 함께 채워나가는 알라나와 개리의 모습 속 범상치 않아 보이는 존 피터스(브래들리 쿠퍼)와 잭 홀든(숀 펜)의 등장은 과연 이들이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경찰에게 끌려가는 개리를 다급하게 쫓는 알라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평온하지만은 않음을 예고하는 가운데 음악이 고조되며 "액션" 소리에 맞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그려낼 설레고 불안하고 또한 아름다운 청춘의 순간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뮤직비디오 같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리코리쉬 피자'는 오는 2월 16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6 16:41
연예

헤이즈·빈지노·백예린·비와이 등,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헤이즈(장다혜), 백예린, 비와이(이병윤), 임현식(비투비), 빈지노(임성빈), 장기하, 진성(진성철) 등 최근 음원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저작권 협회 정회원이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6명의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국내 대부분의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보유하며 저작권료를 징수하고 분배하는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해,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올해는 승계자 1인을 포함하여 총 26명이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이밖에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1601의 정승현을 비롯해 블랙핑크의 '불장난', 'How you like that' 등의 곡을 만든 알티(R.Tee, 김중구) 등 대중음악계 유명 작곡가들도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쌍의 길, 개리, 노영심은 과거 정회원에 한 번 이미 올랐으나 협회 규정에 따라 이번에 재승격된 것이라고 한음저협 측은 밝혔다. 이하 2022년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자 명단(가나다 순) 강영걸(대중), 강희건(대중), 강희수(대중), 길성준(대중), 김도현(종교), 김종희(승계), 김중구(대중) 김지은(대중), 김지환(대중), 노영심(대중), 박강일(대중), 박기태(대중), 박문희(동요), 백예린(대중), 오종훈(대중), 이병윤(대중), 이수민(대중), 임성빈(대중), 임현식(대중), 장기하(대중), 장다혜(대중), 장준호(대중), 정승현(대중), 조규만(대중), 진성철(대중), 홍영규(순수)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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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헤픈 우연' 식지 않는 음원 파워…올 여름 여풍 잇는다

가수 헤이즈(Heize)의 '헤픈 우연'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헤이즈가 지난달 발매한 7번째 EP 'HAPPEN'의 타이틀곡 '헤픈 우연'은 9일 현재도 멜론, 지니, 벅스의 실시간 음원 차트와 누적 집계 차트인 멜론 24Hits, FLO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신자 6월 1주(5월 31일~6월 6일) 멜론 주간 차트에서 '헤픈 우연'은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해 월간 및 연간 순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청량한 신곡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헤이즈의 감성은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발매 후 20일이 지난 시점에도 꾸준히 상승세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헤픈 우연' 외에도 '처음처럼(Feat. 개리)'이 치열한 멜론 24Hits에서 계속 한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른 수록곡인 '감기(Feat. 창모)'와 '미안해 널 사랑해(Feat. 김필)' 역시 실시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이다. 지난 2017년 6월 발매된 헤이즈의 대표 히트곡 '비도 오고 그래서' 또한 올해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헤이즈의 음원 파워에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가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튜브와 SNS 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는 공지 직후 초반부터 많은 누리꾼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콘테스트 1등 당첨자에게는 헤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 촬영 기회가 주어져 더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헤이즈는 '헤픈 우연' 커버 콘테스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리스너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지난 7일 딩고 프리스타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킬링벌스(Killing Verse)' 영상은 '헤픈 우연'과 '비도 오고 그래서'를 비롯해 '돌아오지마', '널 너무 모르고', 'Jenga (젠가)', '저 별', 'And July(앤드 줄라이)' 등 헤이즈의 명곡을 라이브로 한번에 들을 수 있어 좋은 반응 속 유튜브 내 인기 동영상에 올랐다. 'HAPPEN'은 헤이즈가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앨범으로, 헤이즈가 연주곡을 제외한 1~7번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 또 한번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헤이즈의 음악 색깔이 올 여름 가요계에 강력하게 불어온 여풍을 타고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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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송중기도 지원사격…헤이즈, '음원강자' 수식어 부응할까

'음원강자' 헤이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배우 송중기를 비롯한 싸이, 개코, 창모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해 오랜만에 컴백하는 헤이즈에 힘을 실었다. 20일 헤이즈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HAPPEN'(해픈)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11개월만에 컴백이다. 하마터면 12개월 꽉 채울 뻔했다. 이렇게 긴 공백기는 처음이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뗐다. 또 "나조차도 잘 알지 못했던 사상과 감성들이 깃들어 있다. 앨범을 작업하며 느끼고 경험한 여러가지 일들이 소재가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으로 처음 신보를 꾸리게 된 헤이즈는 "2~3년 전 콘서트 게스트를 하면서 처음 싸이 선배님을 만났다. 회사 계약 종료 시점에 만나서 자연스럽게 전속계약 이야기를 꺼냈다. 선배님을 인간적으로 계속 봐왔고 아티스트로서 존경하는 분이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슬럼프를 겪는 동안에도 싸이와의 대화를 통해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음반은 헤이즈가 공백기동안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처음 음반 작업의 계기가 된 것은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 그는 수록곡 '미안해 널 사랑해'에 대해 "'워킹 데드'를 보니까 사랑할 상황이 아님에도 이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여러 상황들을 보고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비도 오고 그래서'의 후속작 느낌으로 만든 곡 '빗물에게 들으니'도 수록했다. 헤이즈는 "'빗물에게 들으니'는 너무 좋아하는 안예은이 피처링했다. 이밖에 타블로, 기리보이, 한요한, 개리, 창모, 김필 등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했는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해 했다. 동시에 송중기가 출연한 타이틀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헤이즈와 송중기는 티저 영상부터 서정적인 스토리 라인과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을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헤이즈는 "송중기 선배님이 헤이즈란 가수를 알고 있었고 제 노래를 좋게 들어주셨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감동했다. 그러면서 "송중기 선배님 연기에 누가 되지 않을까 혼자 고민하고 걱정했다"는 속마음도 전했다. 헤이즈는 앨범 목표로 "개인적으로 마음 안에 있는 두려움들을 다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좋겠다. '음원강자'란 타이틀이 부담이 되고 과분한 단어다. 헤이즈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좋은 수식어가 붙어 감사하다. 열심히 듣기 좋은 음악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0 17:14
연예

헤이즈, 오늘(20일) 신보 컴백···송중기 출연 '헤픈 우연' MV 공개

'헤이즈(Heize)표' 감성이 약 1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헤이즈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HAPPEN'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타이틀 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HAPPEN'은 헤이즈가 지난해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앨범이자,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이다. 타이틀 곡이자 첫 번째 트랙 '헤픈 우연'을 포함해 '처음처럼 (Feat. 개리)', '감기 (Feat. 창모)', 'Why', '미안해 널 사랑해 (Feat. 김필)', '빗물에게 들으니 (Feat. 안예은)', '어쨌든 반가워', 'Destiny, it's just a tiny dot.'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헤이즈는 연주곡인 마지막 트랙을 제외한 1~7번 트랙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녹여냈다. '헤픈 우연'은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헤이즈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변의 소중한 순간들과 사람들이 정말 우연인지, 인연인지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는 송중기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헤이즈와 송중기는 티저 영상부터 서정적인 스토리 라인과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을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헤픈 우연'에는 프로듀서 유건형, '감기'에는 타블로, '어쨌든 반가워'에는기리보이, GLEAM, 한요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개리, 창모, 김필, 안예은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 'HAPPE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NOW. 라이브쇼 '#OUTNOW'에서 헤이즈가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헤픈 우연'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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