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015B 멤버 이장우 가수 이장우와 그의 아내 박대희 지인작명연구소 원장이 최근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대희 원장은 남편인 이장우와 함께 더욱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그는 20여 년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외부에 알리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원장은 작명연구소를 찾는 아픈 아이들의 부모를 만나며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장우·박대희 원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는 19일 ‘사랑의 열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가수 이장우와 박대희 원장이 쉐프 윤남노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받으며 나눔 철학을 나누는 진솔한 모습도 담긴다. 박대희 원장은 “제가 이렇게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대접을 받고 살아가는 이유가 저에게 와서 이름을 짓는 아이들 덕분”이라며 “저를 그렇게 많이 찾아주시고 제가 그로 인해서 물질적인 풍요를 얻고 산다. 그래서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대희 원장은 ‘미운 오리 새끼’, ‘동상이몽’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역술가로서 입지를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