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맹이 공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베스트11. 전북 오베르단은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미드필더 오베르단(31·브라질)이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전 "전북 오베르단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베르단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3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리그 2위까지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전북 유니폼을 입은 오베르단은 광주전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후반 5분에는 김승섭의 골을 도왔다.
3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광주전서 득점한 오베르단, 김승섭, 티아고, 이승우가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울산 HD의 경기다. 울산은 이날 말컹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에는 야고의 추가 골로 달아났다. 김천은 후반 30분 이건희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