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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2025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 25일 서울 효창운동장서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2025 킥키타카 걸스 풋볼 페스티벌(Kicki-taka Girls Footbal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킥키타카 FC’는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부터 나이키와 함께 운영중인 여학생 대상 축구교실 프로그램이다. 킥키타카는 ‘킥(Kick)’과 ‘티키타카(Tiki-taka)’의 합성어다. 축구를 통해 즐겁게 하나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의미한다.협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협력해 총 22개 거점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자 중·고등학생 약 500명이 참여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사 및 전문 지도자와 함께 기본기·경기 이해·팀워크 등을 배우며 ‘경쟁보다 즐거움’을 중심으로 축구를 경험하고 있다. 훈련용품과 유니폼은 협회가 나이키 후원을 통해 제공한다.이번 페스티벌은 ‘킥키타카 FC’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 14개 팀, 고등학교 8개 팀 등 선수와 지도자 약 330여 명이 참가한다.페스티벌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등부 경기는 오전, 중등부는 오후에 열린다. 조별리그 형식으로 결승전 없이 모든 참가팀이 경기에 나선다. 경기 시간은 15분 단판이며, 중등부는 9대9, 고등부는 8대8 경기다.시상은 고등부 2팀과 개인 3명, 중등부 4팀과 개인 3명에게 수여된다. 현장에서는 전가을 협회 이사와 ‘골때리는 그녀들’의 박지안이 참가 학생들을 위한 시상 및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며, 여학생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나이키코리아 및 서울시교육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한다.김세인 협회 여자축구팀장은 "참가자들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스포츠의 긍정적인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생들이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배운 가치들을 사회속에서 성장해나가며 좋은 자산으로 삼길 바란다”고 페스티벌 개최 취지를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10.23 11:36
스포츠일반

프로당구 PBA,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스타트…10월 5~6일 결승전

민족 대명절 추석에 열리는 프로당구 PBA 시즌 다섯 번째 투어가 개막식을 열고 본격 대회에 돌입했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30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대회 타이틀스폰서 크라운해태의 기종표 단장 등이 참석했다.2020~21시즌부터 PBA 투어를 개최해 온 크라운해태는 2024~25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한가위 대회를 맡았다.기종표 단장은 개막식에서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는 한가위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기시기에 더없이 좋은 스포츠 한마당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 모두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기 바라며 당구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김영수 총재도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에 이어 가족, 사랑을 표방하는 기업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열리는 추석맞이 두 번째 대회”라면서 “당구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한가위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프로당구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면서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는 개막식 직후 시작된 PBA 128강전 김재근(크라운해태)-이선웅, 노병찬(크라운해태)-한동우 등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10월 5일 밤 10시, 6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치러진다.김희웅 기자 2025.09.30 14:55
세계

‘다자안보회의’ 中 샹산포럼 베이징서 개막...국제 질서와 평화 협력 논의

제12회 베이징 샹산(香山) 포럼이 18일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 질서 공동 수호, 평화 발전 공동 촉진’을 주제로 열렸으며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올해 샹산포럼에는 100여 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온 정부 대표, 전문가, 학자 등 약 1800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평등·개방·포용·상호 학습”의 원칙 아래 열렸으며 새롭게 ‘샹산 시각·하이엔드 대화’ 세션이 도입됐다.행사는 총 4차례의 전체 회의와 8차례의 병행 분과 회의, 그리고 다수의 비공개 세미나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안보와 국제 협력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이번 포럼이 역사적 정의를 지키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하며, 실질적 안보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측 참가자인 판칭화(潘庆华)는 “이번이 12번째 포럼으로 중국 전통문화에서 12는 순환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며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베이징 샹산포럼은 2006년 시작된 이후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안보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자국의 안보 정책 기조를 공유하고 다자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2025.09.19 10:51
스포츠일반

올림픽 금메달의 꿈, 평창에서 키운다…피겨 꿈나무들의 평창올림픽기념관 특별 체험 [AI 스포츠]

피겨 꿈나무 선수들이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참가한 5~8급의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6일 저녁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을 방문해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평창기념재단은 이번 체험을 위해 피겨 아카데미 참가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 올림픽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올림픽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올림픽 영웅들의 좌절과 극복, 그리고 성공의 스토리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특히 성화봉을 실제로 들고 평창올림픽의 상징인 ‘달항아리’ 성화대까지 진행된 성화봉송 체험을 통해 올림픽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참가한 피겨 꿈나무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을 영상으로 접하며, 실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라 세리머니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2030, 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는 2018평창기념재단이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인재육성을 위해 주최해온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돼, 김연아, 김예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강사진의 강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에게 동기와 배움을 제공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시상대 체험, 올림픽 유물 관람 등 실감나는 경험을 통해 올림픽 무대를 현실적인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평창기념재단은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올림피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유산사업과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평창올림픽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경기장과 시설만이 아니라, 미래의 꿈나무 선수들이 꿈을 꾸고 성장하는 자극이 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림픽 메달 세리머니를 직접 체험한 피겨 꿈나무들의 의지와 열정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의 또 다른 희망이 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7 15:17
스포츠일반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 2018평창올림픽기념관 특별 체험

피겨 꿈나무 선수들이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피겨 아카데미)에 참가한 5-8급의 청소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6일 저녁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2018평창올림픽기념관에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이날 전했다. 피겨 아카데미는 평창기념재단이 주최하는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번 참가자들의 방문을 위해 피겨 꿈나무 선수들에게 맞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성화대, 올림픽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올림픽 유물을 관람하며 올림피언들의 좌절과 극복의 드라마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들은 성화봉을 직접 들고 평창올림픽의 상징인 ‘달항아리’ 성화대까지 성화봉송 체험을 해보며 올림픽정신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이 남아있는 영상을 관람하고, 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때 선수들이 올랐던 시상대에 올라, 실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메달 세리머니를 하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다졌다. 참가 선수들은 “2030, 2034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기념관 방문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꿈을 키우고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피겨 아카데미는 8월 19일~28일 열려 김연아, 김예림 등 전문 강사진의 강습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우중 기자 2025.08.27 15:15
예능

제13회 ‘부코페’ 더 커지고 가까워졌다…차별 포인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올해로 13회를 맞아, 한층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관객들과 만난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부코페’는 개막식의 장소와 방식이 대폭 업그레이드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축제의 범위를 넓힌다. 이에 제13회 ‘부코페’만의 차별 포인트를 짚어봤다.# 실내에서 개최될 압도적 규모의 개막공연!제13회 ‘부코페’ 개막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며, 압도적인 규모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출격해 블루카펫 입장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개막공연의 메인 MC는 박명수가 맡으며, 축하공연으로는 ‘58년생 건물주 이명화’, ‘개그콘서트’ 팀, 가수 윤수일 등이 총출동한다.# 극장부터 번화가로 이어질 전세계적인 공연! 2년 연속 MICF와 협업까지개막 이후에는 부산 전역의 여러 극장에서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문화 소외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코미디 공연도 열릴 계획이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MICF)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MICF 로드쇼 with. BICF’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 쇼 ‘MICF 로드쇼 부산’을 2년 연속으로 선보인다. 영어 스탠드업 코미디를 접할 기회가 드문 부산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련된 이번 로드쇼가 올해는 또 어떤 특별한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부코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더욱 널리 확산시킬 전망이다.# 누구나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자율참여작(프린지)’ 첫 도입! 공연의 다양화 ‘주목’올해 ‘부코페’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자율참여작(프린지)’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초청 코미디 스트리트 팀뿐만 아니라,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 단위로 자율참여작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된 공연팀은 축제 기간 중 거리 코미디 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참가 분야는 서커스, 마임, 인형극, 음악, 댄스, 마술 등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모든 퍼포먼스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실험적인 코미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예술 장르와 코미디가 결합된 공연은 K‑코미디의 폭을 확장하는 또 하나의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 북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전유성의 진짜 이야기지난해 호평을 받은 코미디 영화제가 코미디 북콘서트로 변환해 한층 풍성해져 돌아온다. BICF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전유성이 북콘서트 ‘전유성’s 픽 두번째 이야기’를 선보이는 것.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전유성 위원장을 비롯해 책을 집필한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책에 사인도 받으며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코미디와 문학이 빚어내는 북콘서트,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주최하는 풍성한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처럼 매년 국내외 코미디 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부코페’는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제13회 ‘부코페’ 공연 티켓은 현재 NOL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15:49
스포츠일반

양궁 대학 대표팀,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

대한민국 양궁 리커브 및 컴파운드 대학 대표 선수단이 독일 라인-루르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세계대학경기대회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가 주관하는 대학생 종합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홀수 해마다 2년 주기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되며, 양궁 경기는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뉘어 22일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을 고려해 최적의 선수단을 선발했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에는 지난해 파리에서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이뤄낸 남수현(순천시청)을 필두로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이가현(대전시체육회)과 박은서(부산도시공사)가 출전한다.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21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2관왕을 차지한 서민기(국군체육부대)를 주축으로, 김선우(코오롱)와 김예찬(경희대학교)이 함께한다.컴파운드 대표팀도 역대 최고의 전력이 꾸려졌다. 여자 대표팀은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의 문예은, 김수연, 박예린으로 구성되었으며, 세 선수 모두 대학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 대표팀 역시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인 이은호와 김성철, 그리고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을 졸업한 박승현(인천계양구청)이 함께한다. 박승현은 컴파운드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대학 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1차 스페셜 매치에서 국가대표 A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현지시간 7월 19일 독일에 도착해 시차 적응 및 현지 훈련에 돌입했다.이은경 기자 2025.07.22 16:23
스포츠일반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17일 개막…17년 만의 미국 개최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호신술 △종합격파, 단체전 △공인품새 △호신술 △태권체조 △창작품새 △팀 대항 종합경연 등으로 진행한다.7월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이 준비돼 있어 한마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미국에서 열릴 한마당은 국기원이 주최하며,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김희웅 기자 2025.07.15 14:05
생활문화

아나운서 출신 윤희정 대표,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품격 있는 사회로 행사 빛내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지난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크를 다지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막식 사회를 맡은 윤희정((주)와이에이 대표)은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윤희정은 MBN, SBS biz 등에서 의료 및 교양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여성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파견하는 기업, 와이에이를 이끌고 있다.그는 전문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여성 리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기업인으로서의 활약은 물론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공공행사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5.07.04 16:40
스포츠일반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5일 개막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 스포츠문화축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국제대회다.경기 종목은 공인품새(G1), 자유품새(G1), 겨루기(G1)를 포함해, 초급자 및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 경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7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 획득과 함께 대학 스포츠무대에서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지난해 56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본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41개국에서 참가 신청한 9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 등까지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주최하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이다.참가국 퍼레이드, 대북과 부채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신일희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 융합과 청년 교류의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된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험존 확대 및 한류(K-Culture) 콘텐츠 연계 등 부대행사의 구성도 더욱 풍성해졌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 및 오징어게임 체험을 비롯한 K-컬쳐활동과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국 청년들과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경기 운영 시스템, 시설 배치, 선수·심판 동선 등을 사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 태권도 종목의 운영 역량과 국제 협력 기반을 점검하고 확산하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대회 기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홍보부스 운영과 옵저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앞으로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년 세대 간 연대와 교류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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