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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육아왕 샘 아빠, 이번엔 코딩 교육 도전

육아왕 샘 아빠가 코딩 교육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6회는 ‘원하는 대로 다 이뤄줄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는 샘 아빠와 함께 코딩을 배운다. 4차 산업 시대에 필수 능력으로 떠오른 코딩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육아왕 샘 아빠의 교육법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윌벤져스의 집에는 특별한 컴퓨터가 등장했다. 그 정체는 바로 샘 아빠, ‘샘77’. 그가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기 위해 직접 컴퓨터로 변신했다고. 이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직접 개발자가 되어 컴퓨터 ‘샘77’과 대화하기에 도전했다. 단순 명령부터 순서 명령까지, 아이들은 ‘샘77’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며 코딩의 기초를 배워갔다고 한다. 이때 정확한 명령어로 지시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는 ‘샘77’의 행동이 윌벤져스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특히 순서 명령을 배우는 중 샌드위치 만들기 미션은 예상 밖의 결과를 낳으며 난장판으로 흘러갔다고. 과연 개발자 윌리엄과 벤틀리가 ‘샘77’을 다시 제대로 작동시키며 이를 수습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11:04
스포츠일반

마크 컨 레드5 CEO ‘와우’ 뛰어넘는 글로벌 게임 만들겠다

전 세계 유료 회원수 800만 명을 돌파해 글로벌 게임으로 통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개발한 블리자드의 핵심 멤버 세 명이 뭉쳐 레드5라는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액만 1조에 육박한다는 와우 게임 개발자라는 이름값만으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 대상이다. 조만간 “와우를 뛰어넘는 슈퍼 글로벌 게임을 만들겠다”는 마크 컨 레드5 CEO와 일간스포츠(IS)가 단독으로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언제 블리자드를 떠났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2005년 4월 가장 먼저 블리자드를 떠났다. 와우가 미국과 한국에서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을 때였다. 휴식 중 온라인이 게임 개발자에게 가장 큰 기회의 땅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일반적 PC나 콘솔보다 훨씬 강력하다. 온라인 플랫폼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추구해 보고 싶다.”-레드5 멤버를 소개해 달라.“2005년 7월 블리자드 코리아 설립 멤버인 윤태원 부사장이 블리자드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곧바로 연락했다. 와우의 아트 디렉터로 기존의 워크래프트3를 만든 윌리엄 페트라스 부사장을 포함해 세 사람이 뜻을 모아 그해 9월 8일 레드5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본사 외에 첫 개발 스튜디오를 상하이에 오픈했다.“레드5는 출발부터 글로벌 개발 스튜디오를 목표로 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온라인 게임 시장을 꼽으라면 한국·중국·대만이다. 일본과 동남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하이에 스튜디오를 오픈한 건 중국의 현재와 미래 성장세를 고려한 것이다. 와우처럼 미국과 주요 아시아에서 동시 출시가 목표다.”-지금 개발 중인 게임은 어떤 장르고 첫 작품은 언제쯤 볼 수 있나.“현재로서는 MMO라는 것밖에는 말해 줄 게 없다. 개발 중인 타이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나 개발 상황. 출시 예정일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지난 2월 미국의 벤치마크 캐피탈과 시에라 벤처스로부터 1850만 달러(약 17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현재까지 나온 모든 게임 가운데 가장 좋은 작품은. 게임을 통해 추구하고 싶은 것은?“MMO 게임 중에는 여전히 와우를 능가하는 게임이 나온 것 같지 않다. 하지만 레드5가 조만간 와우를 뛰어넘는 슈퍼 글로벌 게임을 선보이겠다. 나는 게임에서 늘 재미를 강조한다. 어떤 게임이든 평가의 기준은 재미다. 재미있는 게임을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목표다.”-세계 시장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한국은 온라인 게임이 게임계의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최초의 시장이다. 레드5를 창립하면서 ‘MMO 게임만을 개발하겠노라’고 선언한 이유가 미래 세계 게임 시장의 선도 주자가 되기 위해서다.”-한국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있는지?“동료이자 친구인 윤 부사장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집에 전기 밥솥이 있어서 가끔 밥도 해 먹고. 김치와 한국 컵라면도 즐겨 먹는다. 김은 특별히 한국에서 공수해서 먹기도 한다.”박명기 기자 2007.04.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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