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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외질혜와 5대5 재산분할, 협의 이혼 서류 제출했다"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와 협의 이혼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외질혜와 협의 이혼을 하기로 했음을 알리면서, 딸 연지의 양육권, 이혼 후 활동 계획 등을 털어놨다.철구는 "일단 외질혜와 협의 이혼했다. 서류는 이미 제출했다. 개싸움 안 하고 그렇게 됐다. 연지는 제가 키우기로 했다. 그분이 포기를 했다 안 했다 그런 건 말은 안 해줬으면 한다. (연지가) 없으면 제가 힘들 것 같다. 연지가 전학을 가면 소아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해서 전학은 안 할 거다. 지금 연지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친구들도 다 만들어놨다"며 양육권을 자신이 갖게 됐음을 알렸다.이어 "지금 있는 집에서 사건이 많이 터져서 원래 살던 인천 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연지를 방송인으로 키우고 싶다. 연지랑 틱톡도 많이 할 거다. 그리고 제가 돌싱이 되자마자 돌싱남, 돌싱녀들한테 DM이 많이 온다. 저한테 힘내라더라. 감사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철구는 "재산은 5:5로 나누기로 했다. 이거 가지고 외질혜 까지 마라. 양육비니 뭐니 하면 이혼이 더 늦어진다. 내 잘못도 있고 그분 잘못도 있다. 그분이 나에게 잘해준 것도 있다. 이제 남남 됐으니 언급하지 말아달라. 솔직히 말하면 돈 주기 싫었다. 그래도 좋게 갔다"며 재산 분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한편 철구는 2014년 외질혜와 결혼해 딸 연지를 얻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달 서로의 외도, 성매매 등을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폭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6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