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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직장인은 '블라인드', 대학생 필수 앱은 '이것'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만큼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에브리타임'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은 지난 2월 20대 남성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5위에 올랐다. 유튜브(6위)와 쿠팡(9위)을 제쳤다.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도 8위를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시간표 작성·수업 일정 등 학업 관리를 돕는다. 학식 등 유용한 학교생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같은 캠퍼스 학생들과 익명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현재 가입한 대학생은 583만명에 달한다. 3292만개의 시간표와 452만건의 강의평·시험정보가 올라왔다. 작성된 게시물은 13억9282만건이다. 에브리타임은 새학기·시험 시즌마다 사용시간이 3배 뛰었다. 사용자는 대학생이 61.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웹툰 마니아(43.9%)와 아르바이트 관심 유저(38.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대의 모바일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 달 기준 1인당 평균 39.8개의 앱을 썼다. 인기 개인방송 앱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재테크 확산에 한정판 리셀 앱 '크림'은 월간 사용자 수가 지난해 1월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07 14:34
생활/문화

1인 방송 이용자 26%…하루 44분 시청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개인방송을 시청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분 이상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020년 4260가구 및 가구 내 개인 1만302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미디어패널 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1인 창작 콘텐트를 포함한 개인방송 이용행태를 분석해 공개했다. 조사 결과, 개인방송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듣기 이용자는 전체의 26.2%를 차지했다. 실시간으로 시청한 응답자는 51.2%, 다시보기·듣기로 이용한 응답자는 56.6%로 집계됐다. 개인방송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44.5분이다. 실시간 방송을 32.3분, 다시보기·듣기는 49.4분을 이용했다. 오전 8시와 12시에 시청자 몰렸으며, 저녁 9시에서 11시까지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대부분의 시간대에서 다시보기·듣기의 이용 비율이 실시간보다 더 높았다. 개인방송 이용자는 남성이 52.3%로, 여성(47.7%)보다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20~30대가 각각 19.4%, 19.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18.0%), 50대(16.2%), 10대(14.5%)가 뒤를 이었다. 개인방송 이용자는 콘텐트 소비 매체로 TV보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많이 선택했다. 개인방송 이용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137.1분으로, 전체 응답자보다 짧았다. 컴퓨터(데스크톱·노트북)는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전체 응답자보다 18분 길었다.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개인방송 이용자가 전체 응답자보다 46분 길었으며, 태블릿 PC도 개인방송 이용자가 더 많은 시간 사용했다. KISDI는 보고서에서 "실시간 방송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접속자와의 소통 중심이지만 제작 영상에서는 브이로그·음악 플레이리스트·정보 제공·먹방 등 포맷이 더욱 다양하다"며 "콘텐트 소비 행태도 더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8.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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