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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세실업, ‘제 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 성료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올해 개최한 ‘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한세실업이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바둑대회로 아마추어 바둑 팬들에게 대학 시절 추억과 향수를 선물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 바둑TV가 주관 방송을 맡아 경기 기간 내 매주 목·금·토·일 밤 11시에 대국을 중계했다.‘제19회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지난 8월 28일 한양대와 한국외대의 28강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전국 28개 대학이 4개월간 열띤 승부를 펼친 끝에, 중앙대학교가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지금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가 각각 네 차례 우승하며 역대 최다 우승 공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모든 대국은 3국으로 진행돼 총 9점 중 5점을 먼저 획득한 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승점제로 진행됐다. 1국은 승점 2점이 걸린 ‘2대2 페어바둑’으로 진행됐으며, 2국은 세 명의 선수가 승점 3점을 두고 릴레이 대국을 펼쳤다. 2국까지 승부가 결정되지 않을 시, 승점 4점(주장전 2점, 2·3장전 각 1점)이 걸린 개인전을 통해 우승 팀을 선정했다.지난 2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중앙대와 서울대가 맞붙었다. 8강부터 경희대와 경북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중앙대는 1차전에서 문영출(회계 85)과 황인욱(경영 11)이 출전한 페어 대국을 이기며 승점 2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2차전(릴레이 대국)에서 서울대에 승점을 내줬지만, 3차전(개인전)에서 주장전과 3장전에서 이겨 승점 3점을 획득, 합계 5-4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배 대학동문전은 선·후배가 바둑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대회다. 매 대회 참가자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인상 깊다”며 “국내 바둑 문화 저변 확대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지난해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미식축구협회(KAF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은 대한미식축구협회와 함께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세실업배 사회인 미식축구 리그 ‘광개토볼’ 운영 ▲남녀 국가대표 유니폼 및 단복 지원 등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2.23 17:38
스포츠일반

“챔피언 보이” 임종언 “판타스틱” 김길리의 금빛 질주

쇼트트랙 대표팀 신성 임종언(18·노원고)과 김길리(21·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전초전인 월드투어서 짜릿한 역전 레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종언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끝난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25초87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이날 종목별 예선을 소화하다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결승전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승부수를 뒀다. 3위로 달리던 임종언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 사오앙 류(중국)를 모두 제치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종언은 지난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월드투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경쟁에서 이기기도 했다. 임종언은 조 1위로 통과했고, 단지누는 넘어져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임종언은 레이스 뒤 “챔피언 보이가 되고 싶다”는 앳된 소감을 밝혔다. ISU를 통해선 “월드투어 1차 대회 우승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전했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같은 종목에 나선 황대헌(강원도청)은 준준결승 1조에서 2위로 통과한 뒤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신동민(고려대)은 순위 결정전인 파이널B에서 2위를 기록했다.먼저 열린 여자부 1500m에선 ‘쌍두마차’ 김길리와 최민정(성남시청)이 각각 금메달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난히 1500m 결승전에 오른 두 선수는 코트니 사로(캐나다) 커린 스토더드(미국) 하너 데스멋(벨기에)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엘리사 콘포르톨라(이탈리아)라는 쟁쟁한 경쟁자들과 만났다.레이스 초반에는 최민정이 중위권에 머물고, 김길리는 최하위서 역전을 노렸다.결승선 4바퀴를 남겨두고 벨제부르, 스토더드, 데스멋이 나란히 충돌해 코스를 이탈하는 변수가 나왔다. 이때 김길리가 인코스를 파고들어 단숨에 선두를 꿰찼다. 사로와 최민정이 아웃코스를 공략하는 틈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김길리는 2분26초30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3위(2분26초570)에 올랐다. 김길리는 지난 주 열린 월드투어 3차 대회에 이어 올 시즌 이 종목 2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길리는 승리 뒤 “판타스틱”이라는 짧고 굵은 소감을 남긴 뒤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한국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거”라고 전했다.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은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합작했다.대표팀은 혼성 계주 결승에서 2분38초038의 기록으로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3위로 기록했다.최민정은 취약 종목인 여자 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5위에 올랐다. 다만 대표팀은 여자 500m 올림픽 출전권을 최대 3장이 아닌 2장만 얻을 전망이다. 올림픽 출전권은 1~4회 월드투어 중 선수별로 성적 상위 3개의 기록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출전권을 배분한다.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이다. 이 경우 국가당 받을 수 있는 출전권은 개인 종목별 최대 3장이다.여자 500m 랭킹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민정과 김길리만 32위 안에 들었다. 남자 500m에서도 황대헌, 임종언만 32위 안에 들어 2장의 출전권만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대표팀은 이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남녀 500m에서 한 장씩 출전권을 놓쳤친 바 있다.올 시즌 월드투어는 4차 대회로 마무리됐다. 남녀 종합 1위를 차지한 단지누와 사로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았다. 단체전 종합 1위는 캐나다의 몫이었다.김우중 기자 2025.12.01 08:50
e스포츠(게임)

올해 롤 최강 대학은 신구대…'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성료

신구대학교가 대학생 ‘롤 챔피언’에 올랐다.e스포츠 최강 대학을 가리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구대는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학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서 오산대학교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은 경상국립대 제휘담이 대경대 여해원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학 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생 중심으로 e스포츠 현장 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올해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24개 대학, ‘FC 온라인’ 종목에서 7개 대학을 시드권 팀으로 선발했다. 또 권역별 경기장에 모여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르는 오프라인 투 온라인(O2O) 방식을 도입해 학기 중 211경기를 운영했다. 6개 대학 축제 현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약 16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했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 방식과 달리 참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렀고,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해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시드권 팀은 결선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했다.이번 결선에서 입상한 팀에는 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1위 팀에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3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FC 온라인’ 종목은 1위에 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 15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4위에 100만원을 수여했다. 각 종목 MVP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시디즈 GC PRO 게이밍 의자를 제공했다.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스포츠 활동이 단순히 오락적 가치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 가치가 있는 레저 스포츠 문화 활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리그”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4 08:00
스포츠일반

'펜싱 기대주' 이준희·김지환, 부산 주니어 사브르 월드컵 금·은 수확

한국 펜싱 기대주 이준희와 김지환(이상 동의대)이 주니어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이준희(동의대)는 1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김지환과 부산 SK텔레콤 주니어 남녀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15-7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전에서 '집안 싸움'이 펼쳐졌고, 김지환과 이준희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펜싱협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주니어 남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금·은메달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거둬 의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일 남녀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11.01 22:45
스포츠일반

ISU도 감탄한 아웃코스 추월…최민정, 월드투어 2차대회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7·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첫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ISU 월드투어 2차대회 본선 마지막날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399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려 9명이 경쟁한 결승전에서 치열한 혈투 끝에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2분17초516)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2분17초669)를 제쳤다. 김길리(성남시청)는 6위(2분18초030)에 올랐다.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은 이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투어 1차대회서 개인전 노메달에 그친 바 있다. 특히 지난 대회서 주종목 1500m 결승에 올랐다가, 9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달랐다. 첫 6바퀴까지 하위권에서 체력을 비축한 최민정은 레이스 중반 단숨에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후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입상권에 머물렀다.반전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나왔다. 최민정은 코너에서 아웃코스를 내달려 스토다드, 산토스-그리스월드를 단숨에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두 선수가 뒤늦게 추격하기엔 남은 바퀴가 부족했다. 최민정이 올 시즌 월드투어에서 개인전 1500m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ISU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또 하나의 마스터클래스”라며 “비현실적인 아웃코스 추월”이라며 그의 금빛 레이스를 조명했다.최민정은 같은 날 김길리,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노원고)과 함께 혼성 계주 2000m 결승전에 출전, 2분38초004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3번째 은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전날(19일) 1000m, 여자 계주 3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주 중목인 1500m에서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 현지 한국 교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감각을 살려 다가오는 올림픽까지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10.20 07:59
스포츠일반

‘고교 국가대표’ 임종언, 쇼트트랙 1차 월드투어 1500m 금메달…‘이 이름을 기억하세요’ ISU도 주목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18·노원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시니어 데뷔 무대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종언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전서 2분16초1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황대헌(2분16초593) 쑨룽(중국·2분16초808)을 앞질렀다.임종언은 지난 4월 끝난 2025~26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서 남자부 종합 1위에 오른 ‘신성’이다. 이번 대회는 그의 첫 번째 시니어 ISU 월드투어 무대였다.앞선 준결승서 황대헌에 이어 2위로 결승 무대를 밟은 임종언은 경기 초반 중하위권에서 레이스를 벌였다. 대표팀 선배인 황대헌과 함께 틈틈이 역전을 노렸다.임종언은 마지막 3바퀴를 남겨두고 속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어 아웃코스를 내달리더니 단숨에 1위로 올라선 뒤 나머지 선수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그 뒤로는 황대헌이 추격했으나, 격차는 컸다. 임종언은 손쉽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레이스를 마친 뒤 그의 등을 두들기며 격려하기도 했다. ISU 공식 소셜미디어(SNS)는 임종언의 금메달을 조명하며 “이 선수의 이름을 기억하라”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한편 같은 날 여자 계주 3000m에선 최민정-김길리-노도희-심석희가 4분07초3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강호 네덜란드(4분07초350) 캐나다(4분07초450)를 앞지른 기록이다.대표팀은 8바퀴를 남겨둔 시점까지 캐나다와 네덜란드를 추격했다. 역전은 직후 출발했다. 배턴을 넘겨받은 2번 주자 김길리가 인코스를 파고들어 단숨에 1위를 꿰찼다. 노도희-심석희 역시 흔들림 없는 레이스로 1위를 유지했다. 2바퀴를 남겨두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일부 추격을 허용했으나,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미소 지었다.한편 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쇼트트랙 출전권은 올 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성적을 토대로 국가별로 배분한다.4개 대회 중 상위 3개 대회 성적을 반영, 남녀 500m, 1000m, 1500m와 남녀 계주, 혼성 계주 출전권을 배정한다.개인 세부 종목에선 국가별로 최대 3장씩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남녀 계주는 상위 8개국, 혼성 계주는 상위 12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는 구조다.김우중 기자 2025.10.12 08:14
스포츠일반

‘파리 金’ 김유진,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은메달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유진은 지난달 3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마리아 파셰쿠(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0-10 4-5)로 패해 2위에 올랐다.남자 +80kg급에서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등 기대를 모은 강상현(울산광역시 체육회)이 준준결승에서 영국의 C. 커닝햄에게 0-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를 땄다.김희웅 기자 2025.09.01 12:02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이끈 박성수 감독 별세

선수와 지도자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경찰에 따르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서 팀을 이끌기 위해 충북 청주에 머물던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박 감독은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의 스타였다.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되더니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내고 남자 단체전에선 전인수, 이한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빼어난 실력에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박 감독은 여성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박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한국 양궁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코치로 오진혁(현대제철 코치)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당시 결승전 사대 뒤에서 오진혁의 화살을 한 발씩 지도하며 한국 양궁 사상 첫 올림픽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의 순간을 함께했다.박 감독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양궁의 남녀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이바지했다.특히 김우진(청주시청)이 마지막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 전 종목 석권의 대업을 완성하는 순간에도 사로 뒤에선 박 감독이 코치하고 있었다.이은경 기자 2025.08.27 15:47
스포츠일반

컴파운드 양궁, 7년 만에 월드컵 남자 단체전 우승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 대표팀이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팀을 꾸린 한국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4로 꺾고 우승했다.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차 대회 이후 7년 만이다.당시에도 최용희와 김종호가 남자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대표팀은 올해 안탈리아에서 치러진 3차 대회에선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올림픽 종목이 아니었던 컴파운드 양궁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세계 강자들을 초청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합동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맞붙는 이벤트 경기도 마련하는 등 컴파운드 대표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컴파운드 대표팀은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여자 단체전 동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 등 메달 4개를 수확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으로 팀을 꾸린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의 3위 결정전에서 235-231로 이겼다. 3차 대회 우승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입상이다.여자 대표팀은 앞서 준결승에선 대만에 230-234로 패했다.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용희와 소채원이 출격해 준결승에서 엘살바도르를 150-149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153-155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승연이 준결승에서 조티 수레카 벤남(인도네시아)에게 143-144로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파르티느 카우르(인도네시아)에게 146-143으로 이겼다.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각 종목 결승전까지 소화하는 리커브에서는 태극궁사들이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개인전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자 4강,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여자 4강에 올라가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3 10:15
스포츠일반

'한국끼리 결승'...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결승전 승자는 김가온-박가현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가 제29회 아시아 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주니어(U19)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1일 밤(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를 3-2(3-11, 13-15, 11-4, 11-6, 11-3)로 눌렀다. 한국끼리 치른 결승에서 승자는 김가온-박가현이었다. 서로가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랠리로 승부를 가득 채웠다. 초반에는 왼손-오른손 조합 최지욱-유예린 조가 오른손-오른손 조합 김가온-박가현 조의 코스를 공략하며 빠르게 두 게임을 따냈다. 하지만 상대 시스템과 구질에 적응한 김가온-박가현 조의 반격이 매서웠다.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균형을 이뤘고 끝내 마지막 5게임까지 승부를 미뤘다. 서로의 작전을 완벽히 파악한 채 시작된 마지막 5게임은 어느 페어가 실수를 범하지 않느냐에 승부가 달려있었다. 3-3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랠리는 최지욱-유예린 조의 집중력이 순간 흐트러지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가 벌어졌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시스템상 불리할 것으로 보였던 김가온-박가현 조가 주니어대표팀 남녀에이스 조합답게 승리를 가져갔다. 두 게임을 먼저 잃고 내리 세 게임을 따내는 역전드라마로 보는 이들에게 극적 긴장감도 선물했다.김가온-박가현 조의 금메달과 최지욱-유예린 조의 은메달은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2023년 대회에서 박규현-오준성 조가 따낸 남자복식 금메달 이후 2년 만에 나온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이다. 올림픽 종목을 중심으로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혼합복식에서 한국의 두 페어가 1, 2위를 휩쓸면서 가까운 미래의 각별한 가능성까지 덤으로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우정의 대결을 벌인 한국 선수들은 시상식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했다.한편 혼합복식 결승에 앞서 치러진 카데트(U15) 단식에서 한국은 남녀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4강에 진출했던 이현호(대전동산중)가 저우관홍에게 1-4(11-8, 2-11, 9-11, 3-11, 4-11), 여자 4강에 올랐던 허예림(화성도시공사가)이 주치후이에게 2-4(11-9, 3-11, 5-11, 8-11, 16-14, 6-11)로 각각 졌다. 이로써 한국 청소년탁구대표팀은 폐막일보다 하루 앞선 1일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먼저 치러진 단체전에서 금메달 하나(여카데트), 은메달 하나(남주니어), 동메달 둘(여주니어/남카데트)을 따냈던 대표팀은 개인전 금메달 하나(주니어 혼합복식), 은메달 하나(주니어 혼합복식), 동메달 둘(남녀 카데트)을 더해 모두 여덟 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냈다. 이은경 기자 2025.07.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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