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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아 “태연, 내 작품 하나도 모르더라” (‘놀토’)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출격한다.2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방문한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남다른 케미를 폭발시킬 두 사람은 이날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급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지난 ‘놀토’ 여름 특집에서 ‘티얼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바 있는 임윤아는 여전히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진짜 집순이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집에서 무슨 작품을 보고 지내는지, 간식 게임에 나오는 제 작품을 하나도 모르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기는 것. 3년 만에 ‘놀토’를 다시 찾은 안보현은 소녀시대 최애 멤버 1, 2위로 꼽았던 태연과 윤아 이름을 헷갈리는 등 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해 재미를 더한다.이후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임윤아는 적극적인 의견 제시부터 깜짝 랩 실력 발휘까지 존재감을 드러낸다. 과거 ‘놀토’ 음원 조작설(?)을 제기했던 안보현은 이날도 “오디오를 조작한 것 같다”며 네버엔딩 음모론을 제기한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가창력으로 반전 매력을 마음껏 자랑,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은 어떤 이유에선지 ‘꼴듣찬’에 사상 최대 인원이 불참하는가 하면, 강냉이 앞에서 선 넘은 도발을 이어간 김동현과 A.I. 강냉이(?)의 싸움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는 ‘줄임말 퀴즈 – 윕툰 & 웹소설 편’이 출제된다. 소시 멤버의 출연 작품이 문제로 등장하자 궁지에 몰린 임윤아는 “(태연이) 틀리는 걸 이제 이해하겠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또한 메소드 연기로 분위기를 달군 박나래, 의문의 미션 수행을 위해 측은한 개인기마저 선보인 문세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3:06
IT

LGU+도 "보안 투자하겠습니다"…SKT 해킹 순기능 이통 3사 '자물쇠' 경쟁

SK텔레콤 해킹 사고의 순기능으로 이동통신 3사가 앞다퉈 ‘철통 보안’을 핵심 경영 목표로 제시하고 나섰다. 이제 스마트폰 지원금, 멤버십 혜택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 역량도 통신사를 선택할 때 필수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매년 1000억 이상 투자29일 LG유플러스를 마지막으로 이통 3사 모두 중장기 보안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보안 거버넌스를 책임지는 사내 전담 조직인 정보보안센터에 힘을 싣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7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 투자는 약 828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증가했다.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이날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최소 1200억원에서 1500억원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제로 트러스트’를 구축하는 데 가장 많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고, 다음으로 공격 표면 최소화, 관제·대응과 같은 부분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로써 이통 3사 모두 매년 1000억원 이상은 보안 강화에 쏟게 됐다.이달 초 해킹 사고를 수습하고 ‘정보보호 혁신안’을 발표한 SK텔레콤도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정보보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금 100억원도 출연하기로 했다. 사이버 침해 기업 보험 한도는 기존 1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렸다.KT는 5년간 1조원 이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재원을 정보보호에 투입한다. 이를 밑거름 삼아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 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 전담 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한다. 목적지는 '제로 트러스트'이통 3사는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제로 트러스트라는 공통된 목적지로 향하는 보안 미션을 내놨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계속 검증한다’는 철학 아래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의미한다.LG유플러스는 ‘보안 거버넌스’와 ‘보안 예방’, ‘보안 대응’을 3대 축으로 하는 보안 체계를 설계했다.보안 거버넌스는 독립적 위치의 정보보안센터가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사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완성하고 있다. 보안 예방 차원에서는 외부 화이트해커에 해킹을 의뢰해 잠재된 취약점을 발견하는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보안 대응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업무 특성에 맞춰 2027년까지 AI로 비정상 접근을 통제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전면 자동화 환경을 마련한다.SK텔레콤의 정보보호 혁신안은 ‘투자’ ‘기술’ ‘거버넌스’를 3대 축으로 한다. 정보보호 전문 인력은 2배로 확대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은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철저한 인증·권한 관리, 망 세분화, AI 기반 통합 보안 관제, 암호화 등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는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를 운영한다. 공격자 관점에서 침투 테스트를 하는 ‘K오펜스’와 다양한 공격 표면의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디펜스’로 구성했다. 단순한 방어가 아닌 예측하고 차단하는 막을 수 있는 보안을 실현한다.이처럼 이통 3사가 수익성과 직접 연관이 없어 그간 차순위로 미뤄왔던 보안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은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달라진 가입자들의 보안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통신사 전환 의향’을 조사한 결과 ‘있다’는 응답이 3사 평균 지난 4월 17%에서, SK텔레콤 해킹 논란이 확산한 5월 중순 28%로 늘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11%에서 34%로 3배가 뛰었다.다만 외부 위협으로 고객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규제가 필요한 영역도 있고 과한 부분도 있다”며 “정보보호 투자 공시 제도 강화의 경우 어느 영역에 얼마를 썼는지, 어떤 투자를 보안 투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확립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30 08:00
프로야구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156㎞/h...다가오는 9월, 안우진이 돌아온다 [IS 포커스]

9월이 다가오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야구팬에 설렘을 주는 선수 안우진(26)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의미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하고 있는 안우진은 지난 20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양 히어로즈 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뒤 구속(156㎞/h)과 분당회전수(RPM·2664)가 찍힌 투구 추적 시스템(트랙맨) 데이터를 올렸다. 안우진은 휴일에 야구장을 찾아 공을 던지며 투구 감각을 회복 중이다. 6월 말 가볍게 몸을 풀었고, 지난 16일 라이브 피칭으로 공 15개를 던졌다. 20일에는 20구씩 두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구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장 팀에 합류해도 선발진 한 차리를 맡을 수 있을 정도다. 구단도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전이다. 24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설종진 감독대행은 "매뉴얼이나 미션이 있는 건 아니다. 담당 코치와 트레이너 파트에서 선수 옆에 있고, 진행 사항만 보고받고 있다"라고 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선수는 대부분 팀에 가세한다. 공식 지원군이다. 하지만 안우진은 거의 2년 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다. 키움이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는 게 사실이다. 순위 경쟁이 클라이맥스에 오른 시점이 될 수밖에 없기에 그의 등판은 다른 팀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안우진이 가볍게 몸만 풀었던 첫 번째 피칭을 지켜본 설종진 대행은 "확실히 공 회전수가 다른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도 (9월에) 복귀할 의지가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그의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밝혔다. 당장은 팀 일정 소화에 집중한다. 설 대행은 다른 코칭스태프들에게도 "'지금은 안우진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자'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그저 선수가 복귀 의욕을 다스리지 못해 부상을 입게 되는 상황만 경계했다. 하지만 안우진이 전역하기 2주 전부터는 팀 차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하고, 퓨처스리그 등판 일정도 정할 생각이다. 안우진의 전역 날짜는 9월 17일이다. 2018시즌 데뷔한 안우진은 150㎞/h 중반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그는 2022시즌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2023시즌도 등판한 24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을 기록했다. 8월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군 입대를 선택해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위력은 여전했다. 안우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늘어났지만 구위·변화구 구사 능력·경기 운영 능력을 두루 고려했을 때 안우진이 현재 KBO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5 00:20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여름 시즌 맵 '워터 스플래시' 업데이트

조이시티는 모바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이 신규 맵 '워터 스플래시'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워터 스플래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신규 맵이다. 개인전과 팀전으로 구성된 물놀이 콘셉트를 적용했다.이 맵에서는 18턴부터 '워터밤' 효과가 나타나 최대 통행료 배수가 6000까지 증가한다. 턴 시작 시 통행료 배수의 합이 가장 높은 컬러 블록 위주로 '다이빙 존'이 생성되며, 다이빙 존에 도착하면 다양한 효과가 발생한다.신규 모드 '도약의 시련'은 AI를 상대하는 스테이지 기반 콘텐츠다. 단계적으로 보상을 획득하며 성장하도록 구성됐다. 최초 클리어 시 보상이 지급되고 시즌별로 초기화된다.'약속의 언어'는 기존 펫 시스템을 확장한 신규 시스템이다. 직접 조작이 가능한 '언어'로 전투 흐름에 개입할 수 있다. 공격, 방어, 지원 계열의 언어로 다양한 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게임 중 1회 사용 가능하다.조이시티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면 감사의 편지와 1000보석을 제공한다. 묶음 미션 완료 시 추가로 1000보석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7 15:07
예능

‘스우파3’ 범접 탈락…허니제이 눈물 속 릴레이 SNS 소감

‘스우파3’ 한국 대표팀 범접이 아쉽게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3(스우파3)’에서 파이널 진출 크루가 공개됐다. 댄스 필름 미션에 따라 범접과 모티브는 탈락 배틀에 직행했다. 범접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지만 마지막 5라운드 1:1 배틀에서 패배하며 파이널 진출이 무산됐다. 리더 허니제이는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팀원들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를 통해 새로운 인연도 얻었고, 이 여정 자체가 감사하다”고 멤버들을 다독이며 “멈추지 않고 계속 춤추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송 이후 범접 멤버들은 SNS를 통해 먹먹한 소회를 전했다. 리더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eam 범접”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단체 사진을 공개했고, 이 사진에 효진초이는 “우리 리더 사랑합니다”, 노제는 “사랑해요 언니. 너무 고마워요. 저와 함께해 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리정은 “우리 소중한 범접 언니들, 스우파3, 그리고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거두절미하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항상 예쁜 막내로 아껴주고, 품어주는 우리 언니들. 그리고 이 귀한 여정에 또 한 번 불러주신 제작진 분들. 무엇보다도 저희만큼, 어쩌면 저희보다 더 춤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음 주 파이널까지 응원해주시고 함께해달라. 우리 언니들 너무 사랑하고 ‘스우파’ 너무 사랑하고 춤 사랑해. 호랑이 기운이 범접 어흥”이라고 덧붙였다.노제는 “참 많이 울고, 웃고 여러 감정 속에서 우리는 이토록 단단해졌다. 도전이 두려웠던 첫 발걸음부터 깊은 배움과 사랑을 느끼고 떠나는 발걸음까지, 어느 순간도 값지지 않았던 적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족처럼 끈끈한 사랑을 느끼며 지나왔던 WSWF의 여정이 저의 청춘에 한 겹 담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벅차고 행복하다”면서 “배움이란 끝이 없고, 우리가 현재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움' 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너무나 즐겁고 또 뜨거운 경쟁이었다. 앞으로 범접의 여정, 또 개인의 여정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또 아이키는 “춤을 시작할 때부터 존경해온 댄서들과 한 팀이 된다는 건, 그 무엇보다도 더 내게 값진 영광이었다. 범접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효진초이 역시 “비로소 하나가 된 우리”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스우파3’는 전 세계 크루들이 모여 춤으로 대결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08:31
영화

[빅3특집] 안효섭·이민호 ‘전독시’, 夏극장가 살리고 韓영화 새 지평 연다 ①

극장가 보릿고개 속에도 어김없이 여름 성수기 시장이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내내 작품 개봉에 신중을 기하던 국내 주요 배급사들도 아껴뒀던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화는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편집자 주>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작품성을 증명받은 탄탄한 원작에 글로벌 시장을 들썩이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여름 극장가 포문을 시원하게 열어젖힐 예정이다.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은 국내 최초로 현실 판타지 웹소설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싱숑 작가의 동명 웹소설로 누적조회수 2억회 돌파, 별점 9.9점을 받은 인기작이다. 소설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전 세계 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원작은 총 50개 에피소드, 353화(외전 포함)에 걸쳐 진행된 대서사로, 10년 넘게 연재되던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하 ‘멸살법’)이 끝나던 날, 유일한 독자 김독자가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유중혁만 살아남는 결말이 탐탁치 않았던 김독자가 엔딩을 바꾸고자 분투하는 게 골자다.영화는 원작의 골격을 그대로 따른다. 금호역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충무로역에서 ‘멸살법’의 세계와 합쳐진다. 김독자(안효섭)는 ‘멸살법’의 애독자로서 습득한 지식을 총동원해 데스 게임을 하나둘 깨부순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유중혁(이민호)을 비롯한 등장인물들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또 유대하면서 자신만의 결말을 써 내려간다.다만 영화는 ‘멸살법’ 안팎의 김독자가 그러했듯, 곳곳에서 변주를 주며 원작과 다른 길을 간다. 한정된 시간이란 영화 매체의 특성에 맞춰 완결성과 속도감을 챙기기 위함이다. 예컨대 시나리오라 일컬어지는 미션은 가장 주효하고 임팩트 있는 것들로 대여섯개 추렸고, 일부 캐릭터는 설정 자체를 틀었다. 각 캐릭터의 전사 역시 최소화해 인물들을 빠르게 궤도에 올린다. 타 영화에는 없는 ‘전독시’만의 관전 포인트는 체험형 서사다. 관객은 눈앞에 뜨는 네온빛 시나리오 안내창을 통해 미션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 극중 캐릭터들과 함께 주어진 시나리오를 하나씩 넘어간다. 마치 게임 스테이지를 밟아나가는 듯한 이러한 구조는 영화의 리듬감을 만들고, 관객의 몰입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3D로 구현된 액션 또한 ‘전독시’의 강점이다. 김독자와 유중혁, 김독자 일행 등 모든 캐릭터가 각기 다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와이어, 맨몸, 단도, 총기 등 다채로운 액션이 연이어 펼쳐진다. 활자나 2D로는 구현에 한계가 있었던 아쉬움이 해소되는 지점으로, 원작 팬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난도 높은 소설 속 세계 실현은 경험치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독시’는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7개의 지옥 등을 구현한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작품이다. 제작진은 지하철만 1000평이 넘는 대규모 세트 위에 상상력으로 덧댄 공간과 캐릭터를 VFX(시각특수효과)로 빚어냄으로써 ‘멸살법’ 세계를 현실화시켰다.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매력인 영화지만, 보는 게 전부인 작품은 아니다. 시청각을 압도하는 영상 끝에는 따뜻한 메시지가 관객을 기다린다. 영화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 각자도생을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 속 연대의 힘을 일깨운다. 가장 위태로울 때 내 편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을 다독인다.김독자, 유중혁을 포함한 메인캐릭터 7명을 10~30대 젊은 배우들로 모두 채웠다는 점도 신선하다. ‘전독시’는 여름시즌 단골손님인 중장년층의 배우 대신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권은성으로 팀을 꾸렸다. 이들은 그간 필모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압도적인 스타성으로 극을 힘차게 이끌 전망이다.연출은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 재난영화로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끌어냈던 김병우 감독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6:00
e스포츠(게임)

블로믹스 '테일즈런너', 첫 동물 캐릭터 '자브' 사전 판매 진행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신규 캐릭터 '자브' 출시를 앞두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스토리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는 이벤트를 비롯해 캐릭터 및 컬렉션 레벨 확장, 커뮤니티 공간 '광장' 재오픈, 신규 아이템 출시 등 콘텐츠가 추가됐다.먼저 '테일즈런너'에서 처음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인 '자브'의 사전 이벤트 '자브의 동화나라 적응기'와 캐릭터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자브의 동화나라 적응기'는 자브가 자동차 '하울이'와 함께 동화나라에 도착해 고장난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용자는 매일 주어진 미션이나 특정 조건을 달성해 쿠폰을 획득하고 '자브의 보드판'에서 관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스토리를 확인하면 '자브'와 '하울이' 관련 신규 칭호도 획득 가능하다.'자브'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23일 점검 전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사전 구매자에게는 '자브'의 전용 복장, 전용 포즈, 보너스 캐시 등 혜택이 제공된다.캐릭터 및 컬렉션 레벨 확장도 이뤄졌다.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 등급인 '크로노스'와 '인페르노'가 추가되고, '샤이닝'과 '미라클'의 신규 컬렉션 레벨이 도입됐다. 각 레벨 달성 시 시상대, 의자 포즈, 컬렉션별 일부 복장 등 특전이 제공된다.신규 아이템도 함께 선보였다. 액세서리 '애니멀 웨일' 시리즈와 새로운 코스튬 복장이 업데이트됐다.공식 홈페이지 내 소통 공간인 '광장'은 재오픈했다.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응원 메시지, 게시글, 댓글 등으로 소통할 수 있다. 개인 광장뿐 아니라 길드 광장도 마련돼 길드원 간 교류가 가능하다.이재준 '테일즈런너' PD는 "그동안 컬래버로 동물 캐릭터가 일시적으로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자체 캐릭터로는 첫 동물 캐릭터인 '자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시즌 업데이트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3:04
예능

‘스월파’ 뜨거운 인기 속…범접, 연이은 구설수 실망 [IS시선]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월파’)가 높은 화제성과 인기에도 한국 대표팀 범접 멤버들의 태도가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스월파’는 전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여성 댄서팀이 각 국의 대표로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로 지난 5월 27일 첫 방송했다. 한국대표팀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즌에서 출연한 팀들의 리더(허니제이, 아이키, 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효진초이)가 모여 구성된 범접이다.‘스월파’의 미션은 유튜브 채널에 각 팀의 미션 수행 영상을 선공개한 후 조회수, 좋아요 수치와 향후 방송에서 파이터 저지(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구조다. 지난 2일 미국 여성 래퍼 사위티의 곡 ‘셰이크 잇 패스트’ 안무를 창작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영상이 공개됐고, 범접의 안무는 섹시 콘셉트를 주로 내세우는 사위티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느낌으로 접근을 했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다.이와 관련해 모니카가 SNS 스토리에 공유한 글이 비난을 샀다. 이 글은 범접의 발랄한 안무가 오히려 더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문제는 사위티가 저 안무를 소화 못함’이란 저격성 내용이 담겼다.이 글은 모니카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지만 타 가수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문구가 담긴 글을 공유한 것 자체가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리꾼은 “소신껏 행동하는 건 상관없지만 국가대표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인데 타 댄서와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은 있었으면 좋겠다”, “무례하고 경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범접 멤버들의 말실수는 처음이 아니다. 앞서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호주 대표팀인 에이지스쿼드의 무대를 보며 “저게 춤이야? XX지”라고 발언하고, 아이키는 “이런 XXX아"라며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스월파’는 아직 방영 중이고,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인 만큼 조심스럽지 못한 언행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범접은 ‘스월파’ 방영 초반부 댄스 배틀에선 개개인이 상대팀 멤버들에 패배하면서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달 18일 공개된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대박을 터뜨리며 기사회생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5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최약체로 평가받던 한국팀의 활약을 내심 기대하던 한국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연이은 구설은 이런 기세를 이어가기는 커녕 반감만 높이는 분위기다. 현재의 논란이 프로그램에도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즌1 정말 좋아해서 ‘스월파’ 본 건데 너무 실망스러움”, “이번 일을 계기로 그냥 다른 팀을 응원하겠다”는 반응도 나온다.‘스월파’는 서바이벌 경연이다. 모니카가 누군가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공유한 것이 아니었을지라도 아직 미션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기 전인데 타인을 폄훼하고 자신의 팀을 호평하는 글을 SNS에 게재하는 것도 정정당당하다고 보긴 어렵다. 평가는 오롯이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몫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05:49
뮤직

[심재걸 엔터잡학사전] 테디가 다시 쓰는 아이돌 데뷔 교본

테디의 역습이 시작됐다. K팝 최고 음악 프로듀서에서 마침내 단단한 벽을 깨고 제작자로서 커다란 날개를 펼쳤다. 대형 기획사들을 긴장시킬 만한 움직임이다. 포화상태인 아이돌 시장에서 대형 4사도 이제는 보증하지 못하는 데뷔 잭팟을 테디가 해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과정을 훑어보면 절묘한 밸런스가 흥미롭다. 혼성그룹이란 외형만 보면 기존 문법을 깬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누적된 성공 방정식의 기초와 응용을 그 누구보다 충실하고 가장 꼼꼼하게 풀어간 반전이 있다. 이슈를 끌어당기는 방식부터 세련된 브랜딩을 구축하는 전략까지 요소마다 탁월한 선택이 엿보인다. 아이돌 데뷔의 교본이 있다면 최신판 저자에 테디란 이름이 새겨져도 손색없을 정도다.◇ 제작자 브랜딩신인 그룹 론칭에 가장 효과적인 ‘치트키’는 제작자의 브랜드 파워다. ‘누가 지휘자인가’에 따라 그룹의 초반 이미지가 설계된다. 신뢰도가 높을수록 고급스러운 라벨이 따라온다. 그동안 타율이 높았던 SM, YG, JYP가 오랫동안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던 배경이다. 뉴진스 역시 ‘민희진 걸그룹’이란 수식어를 완성함으로써 데뷔 전부터 주목받을 수 있었다. 제작자 이름이 생소할수록 과거 이력과 성과를 화려하게 포장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전 작업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테디는 이미 구축된 유리한 고지에서도 안주하지 않았다. 더블랙레이블이 YG에서 분리 독립된 이후 기초공사부터 다졌다. 프로듀서 인재를 포함해 블랙핑크 로제, 빅뱅의 태양 등 걸출한 아티스트를 차례로 영입하며 일단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밑그림을 완성했다. 그리고 걸그룹 미야오까지 데뷔시키며 본격적인 제작 인프라의 전열을 갖춰가는 모양새를 어필했다. 자신이 만든 판을 한단계 더 확장하는데 4년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 멤버 조합과 각인그룹 멤버 개개인을 데뷔 전부터 알리기란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다. 흔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대중이 알만한 부모나 형제, 과거 특출난 경력 등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취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 흔한 요소들의 ‘끝판’ 격인 사람들이 모여 흔하지 않은 조합을 완성했다. 대기업 회장의 딸(애니), 아일릿 멤버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탈퇴한 연습생(영서), 최연소 힙합 오디션 참가자로 유명했던 소년 래퍼(우찬),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댄서(베일리), 모델계 원석(타잔) 등 누구 하나 그냥 넘어갈 사연들이 없다.이 소재를 풀어가는 방식도 영리했다. 자칫 ‘재벌 4세가 속한 그룹’이란 이미지에만 갇힐 수 있었으나 같은 날 모든 멤버들을 공개하는 쪽을 택했다. 완충과 분배의 전략으로 강한 이슈는 그 위력대로 효과를 내면서도 어느 한 명에 전체가 잠식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 콘텐츠와 타임테이블 타임테이블에서도 이슈를 몰아가는 감각이 돋보였다. ‘신인’이라는 압박감과 조급함에 휩싸이면 1개월, 심하면 2개월 전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일단 시간을 벌어 놓고 안심하지만 콘텐츠가 충분치 않아 데뷔일이 가까울수록 오히려 식상해진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중심을 잡고 2주간 몰아치는 방식으로 풀어갔다. 그룹 론칭 발표 1주일 만에 타이틀곡을 선공개하더니, 그 다음 1주일 뒤 정식 데뷔로 이어졌다. 한 번 불붙은 이슈가 채 사그라지기 전에 다음 스텝을 선보이며 핫한 존재감을 유지했다.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역시 첫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선 굵은 멜로디 보다는 랩과 리듬감에 중심을 두며 힙합색을 강하게 칠했다. 치아에 착용한 그릴, 브레이즈 스타일링 등은 그 정체성을 견고히 만들었다. 강약고저 파트 분배와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연결한 테디의 시야도 완결성을 더했다. 이 모든 요소를 살려 최근 대세인 리전드필름과 뮤직비디오로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SNS 콘텐츠 역시 영미권 레트로와 트렌디 사이를 오가며 디자인의 콘셉트 유무에서 오는 퀄리티 차이를 보여줬다. 각 요소들이 흔들림 없이 기본 취지에 부합하다 보니 결과는 잭팟이다. 앞으로 수많은 변수 앞에 놓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의 출발점을 거머쥐었다. 제작자 사이에서 한때 ‘뉴진스처럼’이 화두였던 것과 같이, ‘올데이처럼’이 한동안 K팝 시장에서 회자될 법한 출발이다.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성공적 데뷔의 새 교과서다. 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7.03 05:50
영화

CGV, 14일 전 지점 문 닫는다…“차세대 시스템 이전 작업” [공식]

CGV가 시스템 재정비에 들어간다.CGV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9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차세대 시스템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에는 전국의 모든 CGV 지점이 재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차세대 시스템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서 NEXT CGV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로, 고객 편의성 향상이 첫 번째 목적이다.CGV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예매 프로세스를 기존 대비 간소화하고, UI/UX를 개편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CGV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CGV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클라이밍짐 ‘피커스’(PEAKERS),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lolol), 체감형 게임 ‘미션 브레이크’ 등을 예약할 수 있다. 영화 예매 내역에 따라 고객에게 매점 상품이나 굿즈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CGV 앱 커뮤니티 서비스 ‘씨네톡’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들은 리뷰 작성 및 공유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활동 내역에 따라 뱃지 및 리워드를 제공받는다. CGV는 영화 제작사 및 배급사 등과 협업해 공식 인증 계정을 운영하고, 신뢰도 높은 영화 정보를 제공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시스템보다 강화된 방화벽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객 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차세대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효율화 기능을 통해 극장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CGV는 이를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차세대 시스템 도입 이후 CG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신규 모바일 앱 설치가 가능하다. 로그인 시 기존 예매 및 구매 내역은 모두 연동돼 확인할 수 있다.이호경 CJ CGV 차세대시스템구축TF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전환은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험 전반을 재설계하고, 극장 운영 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더욱 정교하고 빠른 운영 체제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은 하나의 주소로 통합 운영된다. 차세대 시스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당사 홈페이지 및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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