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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I 영화창작자 5년간 1만 명 육성할 것” 제29회 BIFAN, 전통에 혁신 더한다 [종합]

29돌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미래의 AI영화 육성 지원에 주력했다는 기조를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희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관희, 남종석, 박진형, 이정엽 프로그래머, 박보람 XR 큐레이터가 참석했다.이번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장미희는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저희의 준비, 창의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아주 독창적인 영화제를 기대하고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재능있는, 창의적인 인력과 감각, 열정을 더해 우리가 구현할 수 있는 BIFAN의 모든 노력의 결실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영화제의 목표를 밝혔다.올해 BIFAN은 장편 103편, 단편 77편을 포함해 41개국 217편이 상영된다. 국제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를 비롯해 ‘코리안 판타스틱’ ‘AI국제경쟁영화’ 섹션 등 다양한 색깔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신철 집행위원장은 “부천시가 문화에 투자하기 시작한 지 30년 가까이 됐고 영화제는 올해 29주년이 됐다”며 “요즘 극장 플랫폼이 어려워지니 영화 전체가 안 좋은 상황에 놓이게 된 거 같다. 저는 기술 발전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해 BIFAN은 AI(인공지능)를 영화의 교육·제작·상영 등을 담은 ‘BIFAN+’ 사업의 성공적 첫발을 뗐다. 올해는 ‘스텝2’로 한 단계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신 집행위원장은 “BIFAN이 현재의 영화계를 발굴, 지원하는 게 임무라면 BIFAN+는 미래를 지원하는 임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주부터 멘토와 학생들이 모여서 AI 영상 교육을 진행 중인데 긍정적으로 보인다. 멘토 중 한 명이 지난해 열린 AI 영상 워크샵을 졸업했듯 향후 5년간 AI필름메이커 1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BIFAN의 목표다”라고 밝혔다.이번 개막작도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선정해 AI기술에 화두를 던지는가 하면 폐막작은 ‘단골식당’(마동석 제작, 한제이 감독)이다. 5년 만의 한국 작품이 폐막작이 선정돼 한국 영화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견지한다.관객들이 친근감을 가질 특별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올해의 ‘배우특별전’은 ‘더 마스터: 이병헌’이다. 이병헌의 초기작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그의 연기 인생 30년을 아우르는 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B마이 게스트’에서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김태용 감독과 추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각각 진행된다. AI 영화의 출품 수가 전년대비 3배가량 늘어난 건 눈에 띄는 변화다. ‘AI국제경쟁영화’ 섹션을 담당한 김관희 프로그래머는 “350편 출품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1년 차이지만 유의미하게 기술력이 향상됐으며 예술력도 높아지고, 섬세한 내러티브를 갖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BIFAN+에서는 AI국제 콘퍼런스와 AI필름 메이킹 워크숍에 더해 XR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 집행위원장은 “‘재능의 경쟁’이라고들 말하지만, (한국 창작자들은)늘 할리우드 앞 자본의 벽에 부딪혀 왔다. 재능과 열정이 부족해서 ‘아바타’를 못 만드는게 아니었다”며 “SF, AI 영화학교 친구들의 첫 번째 강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제 여러분도 제임스 카메론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제 상상력과 자본이 아닌 ‘열정’의 경쟁이 되기 위해 젊은이의 미래를 키우며 BIFAN도 미래로 가려한다”고 강조했다.이 가운데 상영작 편수가 과거 대비 줄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었다. BIFAN도 굉장히 줄었으나 다시 복구됐다”면서도 “(과거)영화 편수 상영을 많이 하면 좋은 영화제처럼 ‘규모의 경쟁’이 되었으나 창작자와 영화에 대한 케어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딜지 생각하며 약간 줄이기로 했다. 적정량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숫자”라고 설명했다.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18:17
영화

BIFAN 신철 집행위원장 “마동석 ‘단골식당’ 5년 만 韓 폐막작→‘이병헌 특별전’ 진행”

신철 집행위원장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작과 배우 특별전을 소개했다.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희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관희, 남종석, 박진형, 이정엽 프로그래머, 박보람 XR 큐레이터가 참석했다.이날 신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그를 찾아서’는 노인 감독의 인생 모든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든 AI 영화다. 폐막작으로는 ‘단골식당’으로 한제이 감독과 마동석이 제작한 한국영화다”며 “마동석이 영화제에 참석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올해 BIFAN은 41개국에서 모인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선정해 AI기술에 화두를 던지며, 폐막작 ‘단골식당’(마동석 제작, 한제이 감독)은 5년 만의 한국 작품 폐막작으로 한국 영화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견지한다.그런가 하면 올해의 ‘배우특별전’은 ‘더 마스터: 이병헌’이다. 신 집행위원장은 “몇 년째 시도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병헌 배우가 올해 특별전 주인공이 됐다. 10개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병헌 배우 전시회도 열리고 책자도 발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디지털 북으로도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17:37
연예일반

비키효X조윤성트리오, 카네기LEE재단 창립 6주년 콘서트 오른다

재즈 플루티스트 비키효(Vicky Hyo)와 조윤성트리오가 협업 무대를 펼친다. 비키효와 조윤성트리오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카네기LEE재단 창립 6주년 기념 ‘지구힐링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음악으로 지구를 치유하다’라는 주제를 담아 전개되는 콘서트는 1부 재즈, 2부 클래식으로 구성되며 비키효와 조윤성트리오는 1부에 참석한다.이번 무대를 통해 ‘플루티스트효성’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비키효는 재즈 플루트 연주자로서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쌓아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한층 성숙한 음악성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조윤성트리오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력한 재즈 앙상블이다. 한국 재즈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윤성의 피아노를 필두로, 한국 최정상급 드러머 이상민과 떠오르는 재즈신의 샛별, 일렉트릭 베이시스트 박제신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 뮤지션의 긴밀한 호흡과 다이내믹한 연주는 깊은 울림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카네기LEE재단의 창립 6주년 기념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뜻깊은 시도다. 특히 재즈의 즉흥성과 자유로움을 통해 삶과 지구,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비키효와 조윤성트리오 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수 조영남, 팝페리나 이예영(카네기LEE재단이사장), 소피라노 나정원, 바리콘 김지섭과 등이 자리해 매혹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0 17:22
영화

장미희 조직위원장 “제29회 BIFAN, 미래 준비하는 독창적 영화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배우 장미희가 올해 영화제 목표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미희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과 김관희, 남종석, 박진형, 이정엽 프로그래머, 박보람 XR 큐레이터가 참석했다.장미희 조직위원장은 이날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에 버금가는 동양의 비평서에서 ‘9’는 인간이 노력하는 최대의 수라고 한다”며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완전한 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29회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사람이 노력할 수 있는, 한 조직이 노력할 수 있는 최대 노력의 시간이다. 저 또한 신철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보석 같은 프로그래머님들,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얼마나 치열하고 진지하게 지난 1년을 보냈는지 기대를 저 또한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영화제에서 AI 영화 사업에 주력한 것을 두고 장미희 위원장은 “영화산업 전반에 아주 귀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앞서가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며 “올해 제29회 BIFAN에서는 인간 노력 최대치인 ‘29’에 완수를 더해가는 모든 스태프들과 프로그래머님들, 그리고 신철 집행위원장님을 위시한 영화제 모든 구성원들께서 노력한 많은 성과를 보여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저희의 준비, 창의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아주 독창적인 영화제를 기대하고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재능있는, 창의적인 인력과 감각, 열정을 더해 우리가 구현할 수 있는 BIFAN의 모든 노력의 결실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17:21
e스포츠(게임)

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영상 엑박 쇼케이스서 최초 공개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 단독 개발사의 게임으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 영상이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엑스박스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온라인 개최되는 게임쇼로, 평균 수천만명의 시청자를 동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와 함께 여름 시즌 대표 행사로 분류된다.이번 영상으로 이용자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화려한 전투 액션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 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23
스타

더보이즈 주연·신시아, 열애설 초고속 부인…양측 모두 “사실 아냐” [종합]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과 배우 신시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의혹을 부인했다.10일 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열애설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연과 신시아의 사진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 등을 열애 증거로 지목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어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영영’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주연은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3월 정규 3집 앨범 ‘언익스펙티드’를 발매,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연은 그룹 활동을 비롯해 예능,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표남경 역을 맡아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0 16:12
경제일반

제주삼다수, 새 위탁판매사 찾는다…13일 사업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15층)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입찰에 관심 있는 식·음료 및 먹는샘물 유통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입찰절차, 선정기준 등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판매 확대와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위탁판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사업설명회 참석은 입찰 참여 조건을 갖춘 업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마케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6.10 16:07
연예일반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데드라인’ 포스터 공개... 비범한 아우라

블랙핑크가 고양 콘서트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를 공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바람결에 흩날리는 핑크빛 모래가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콘서트 타이틀 ‘데드라인’ 로고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의미하는 타이틀답게, 이들의 정체성이 깃든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예감케 했다.앞서 YG 측은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던 터. 그간 팀과 솔로 활동을 넘나들며 더욱 완벽해진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투어 ‘데드라인’ 인고양’을 개최한다.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분위기는 충분히 예열됐다. 기존 준비했던 좌석은 물론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기 때문.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최근 해외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으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15:46
스포츠일반

韓 대표 배준서·서건우 출격…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14일 개막

새롭게 개편된 세계태권도연맹(WT) 국제대회 ‘2025 샬럿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14일(한국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그랑프리 챌린지는 그동안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는 ‘기대주들의 도전 무대’였지만, 올해부터 올림픽 랭킹 주기가 바뀌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이번 대회엔 한국 대표팀 23명을 비롯해 전 세계 총 376명의 선수가 남녀 각각 4개 체급에서 자웅을 겨룬다.한국은 남자 58㎏급 배준서(강화군청),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등 주요 선수 다수를 파견한다.배준서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우승자로 지난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했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4위에 오른 서건우는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으로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한국은 남자 58㎏급에 배준서를 비롯해 서은수(성문고), 김종명(용인대)을 파견하고 남자 80㎏급에 서건우, 양지우(한국체대), 김정제(영천시청), 남자 80㎏초과급에 강민우(수원시청),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을 내세운다.여자 49㎏급엔 이예지(인천시동구청), 이유민(관악고), 김향기(서울체고), 구지현(용인대), 여자 57㎏급은 박혜진(고양시청), 김시우(서울체고), 안혜영(영천시청), 여자 67㎏급은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김유민(용인대), 곽민주(한국체대), 홍효림(용인대), 여자 67㎏초과급은 윤도희(삼성에스원), 송다빈(울산시체육회), 김수연(춘천시청)이 나선다.이번 대회엔 파리 올림픽 여자 67㎏급 금메달리스트 비비아나 마톤(헝가리), 여자 67㎏초과급 챔피언 알테아 로랭(프랑스), 남자 80㎏급 우승자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등 주요 선수가 출격한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5:33
연예일반

더보이즈 주연 측, 신시아와 열애? “사실 아니야” [공식]

그룹 더보이즈 주연 측이 배우 신시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앞서 온라인 상에는 주연과 신시아가 열애중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의상 등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주연과 신시아는 최근 단편 영화 ‘영영’을 함께 촬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지난 5월 5일 상영됐다.한편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3월 정규 3집 앨범 ‘언익스펙티드’를 발매, 한국과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시아는 2022년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로 데뷔해, 지난 5월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표남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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