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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43엔터 측 “합의금 거절하자 형사고소... 매우 유감” [전문]

그룹 메이딘 전 멤버 A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B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143엔터테인먼트(이하 143엔터)는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하다”며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주장하는 멤버 측이 지난해 보도된 사건을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피해자 A의 어머니와 문화연대 김재상 사무차장, 법무법인 정인 문효정 변호사, 한빛센터 김영민 센터장, 전 143엔터 A&R팀장 허유정 ‘정치하는엄마들’ 이민경 활동가까지 총 6명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B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고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A의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A가 B로부터 강제 신체접촉을 당해왔으며, 그럼에도 팀 활동 의지를 밝혀 B를 고소하지 않고 각서 및 합의금 선에서 끝내려 했다고 주장했다. B가 처음엔 자신의 잘못은 인정했으나, 돌연 입장을 바꾸고 A를 강제로 팀에서 탈퇴시켰다고 호소했다. 이하 143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합니다.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1:49
스타

“가만두지 않을 거야”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 조사 완료 [공식]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단독 팬미팅 불법 티켓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24일 혜리 팬미팅을 진행하는 셋더스테이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예매 및 부정 구매 의심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며 “매크로 프로그램 및 직링 등 비정상적인 방법 및 경로를 통한 부정예매, 기타 이에 준하는 부정한 이용으로 판단되는 예매자의 경우 이메일로 소명 요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명 자료를 회신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예매가 자동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혜리는 오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됐지만 업자들의 불법, 편법 티켓팅 의심 정황이 다수 발견돼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혜리 소속사는 지난 15일 “팬미팅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혜리 또한 팬 플랫폼을 통해 “표를 누군가에게 사는 행위는 절대 금지야. 어차피 예매한 사람이랑 팬미팅에 들어오는 사람이 다르면 입장이 불가”라며 “팬미팅 바로 앞까지 왔다가 못 들어오면 너무 속상하잖아. 엄격하게 체크하실 거 같아”라고 강조했다. 또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표를 되파는 사람들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강경한 입장을 시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8:54
스타

엄태웅, 팬 응원 손편지에 “감사합니다”…윤혜진도 “눈물 나” 울컥

배우 엄태웅이 팬의 응원 편지를 공개했다.엄태웅은 23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고 짤막히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팬의 손편지가 담겼다. 팬은 “사진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자꾸 나왔다”며 “전 연예인을 얘기할 때 ‘저 배우 연기 잘하네’, ‘저 배우 좋다’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TV를 보다 한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남편에게 ‘나 저 배우(엄태웅) 팬해야 되겠어’ 했다. 처음 가진 팬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이라면서 사실 생일도 모르고 작품수도 모른다”며 “그냥 엄태웅 님이 좋았다. 그냥 웃음이 나고 결혼하시고 아기가 생기고 그냥 다 기쁘고 좋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태웅 님! 자주 보고 싶어요. 제 마음속 1호 배우다. 꽃길만 걷길”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윤혜진 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이를 두고 엄태웅의 부인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은 “아 눈물나”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된 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지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또 지난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 촬영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던 중 엄태웅은 최근 개인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15일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라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엄태웅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6:49
생활문화

그린어스, 반려동물 먹는 샘물 출시…‘매너워터’ 문화 정착 기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소비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일부 반려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반려견을 위한 음료나 생수가 3만 원대에 판매되는 등 고가의 반려동물 제품이 등장하면서 ‘골든 펫’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펫 티켓’ 문제도 점점 부각되고 있다. 특히 개의 배변 문제는 주요한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배변 봉투 사용은 일반화되었지만, 반려견의 소변이나 ‘마킹’ 행위에 대한 인식 차이가 여전하다. 마킹은 반려견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소변을 뿌리는 행동으로, 불특정 장소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질 경우 비 반려인 들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최근 국내에서도 ‘매너워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매너워터는 반려견이 산책 중 배변을 하면 보호자가 물을 뿌려 흔적을 제거하는 문화로, 일본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행동이다. 국내에서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매너워터 사용을 권장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으며, 반려인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매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린어스(주)는 국내 최초로 먹는샘물을 이용한 “반려동물음용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이 직접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너워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제조원은 풀무원샘물(주)로, 기존 먹는샘물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그린어스(주)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성숙해질수록 보호자의 책임감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펫 티켓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린어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하이원리조트 잔디광장 및 하늘길 트레킹 코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댕댕트레킹2025’에 파트너스로 참석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반려동물 먹는샘물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2025.04.21 09:00
스타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되팔이 논란에 “속상해…가만 안 둘 것” [왓IS]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 불법 티켓팅에 대해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혜리는 1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미팅 불법 티켓팅, 티켓 고액 되팔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많이 놀랐어”라며 “처음에는 1분 만에 매진됐다고 해서 기뻤는데 상황을 보니까 불법적인 경로로 예매해서 다시 파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혜리는 “표를 누군가에게 사는 행위는 절대 금지야. 어차피 예매한 사람이랑 팬미팅에 들어오는 사람이 다르면 입장이 불가”라며 “팬미팅 바로 앞까지 왔다가 못 들어오면 너무 속상하잖아. 엄격하게 체크하실 거 같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지가 나갈텐데 의심이 되는 자리는 취소를 하고 있나 봐. 정당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모두 도와주길 바래”라며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표를 되파는 사람들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강경한 입장을 시사했다.끝으로 “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믿고 기다리고 있어. 나도 더 열심히 말씀드려 볼게”라며 “미안해 정말. 절대 그 사람들에게 티켓을 사면 안돼! 꼭 약속해줘! 그렇게 티켓을 구한다면 나는 정말 속상할 거야”라고 재차 강조하며 암표를 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혜리는 오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됐지만 업자들의 불법, 편법 티켓팅 의심 정황이 다수 발견돼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혜리 소속사는 지난 15일 “팬미팅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혜리는 지난 2월 공개된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를 연기해 호평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6:55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와 현실의 갭, '영업맨 자처한 경기인 출신 행정가'에게 족쇄 채우나 [IS시선]

스포츠윤리센터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대한탁구협회 임원들에 대해 기관 경고 및 징계 요청을 한 게 지난 14일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유승민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았던 시절의 일이다. 유 회장은 협회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로 탁구협회 임원들이 스폰서를 유치해오면 유치금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유 회장은 당시 탁구협회 기금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인센티브 지급 규정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치지 않았고,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탁구협회 정관 규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인센티브를 받아 징계 대상이 된 인물 중에는 김택수 신임 진천선수촌장도 포함돼 있어 현 회장과 주요 집행부 임원이 징계 대상에 오른 대한체육회는 난감한 처지가 됐다. 유승민 회장은 올 초까지 체육회장 선거를 치를 때 일부 경쟁 후보들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자 “나는 스폰서 유치를 했을 때도 인센티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 회장이 인센티브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말은 사실로 보인다. 그러나 탁구협회장으로서 규정을 정확히 지키지 못한 건 명백한 행정 실책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윤리센터는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이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추천한 선수를 배제하고 다른 선수를 추천해 대표팀에 선발했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종전에 이 의혹에 대해 유 회장은 세계랭킹 및 국제대회 성적에서 더 뛰어난 선수를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탁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회장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규정 위반이 아니다.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결정한 선수를 교체할 때 위원회 재개최 등 필요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유승민 체육회장이 탁구협회장 시절 잘못한 사안에 대해서는 탁구협회가 향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서 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하면 된다. 그러나 인센티브 관련한 징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물론 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가 현미경을 들이대듯 찾아낸 규정 위반이 현재 스포츠 행정 실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이 봤을 때 충분히 공감할 만한 문제인지, 또한 논란이 될 만한 사안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유승민 회장이 젊은 경기인 출신으로서 파격적으로 탁구협회장직에 올랐을 때 스스로도, 주변에서도 가장 우려한 건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가’였다. 이전까지 조양호 전 탁구협회장이 기업인으로서 후원을 책임졌던 것과 달리 유 회장은 발로 뛰어서 기업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 처지였다. 그렇게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경기인 출신 행정가들이 함께 뛰고, 이익을 내면 인센티브라는 당근을 주자’는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탁구인들이 ‘영업맨’을 자처하면서 스폰서를 끌어오는 성과를 냈다. 사기업이라면 세일즈맨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게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런데 똑같은 업무에 대해 스포츠 협회 임원일 경우 ‘인센티브도 안 된다. 정관 위반이다’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건 시대착오적이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이번 결정은 기계적으로 규정 위반 여부를 가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포츠 지도자의 폭력이나 강압적인 선후배 위계질서에 대한 징계와 똑같이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규정을 위반한 것까지 ‘도덕성 결여’ 혹은 ‘적폐’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요즘 스포츠 스타들 상당수가 은퇴 후 광고 촬영이나 유튜브 채널 운영 등에만 안주하고 한국 스포츠를 위해 더 이상 희생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있다. 그런데 스타 출신 지도자들과 행정가들이 좌충우돌하고, 고군분투하며, 욕 먹는 것도 감수하면서 자신이 몸담은 종목을 위해 희생할 때 이들에게 현실과는 다소 괴리된 규정을 들이대며 족쇄를 채운다면 현재 젊은 스포츠 스타들은 은퇴 후 어떤 미래를 꿈꾸겠는가. 과연 그들은 욕 먹는 걸 감수하고도 행정가로서 도전을 기꺼이 선택할까. 2025.04.15 16:30
산업

삼성전자 노사, OPI 등 성과급 제도 개선 첫 TF 개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 삼성전자 노사가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전날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사측과 '성과급 개선 TF 킥오프(사전조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국 전삼노 위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노조 측 4명과 사측 4명이 참석했다.노사는 회의에서 성과급 개선 TF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초과이익성과급(OPI), 목표달성 장려금(TAI) 등의 지급 기준과 재원 기준 등의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23년 반도체 업황 침체 등으로 고전했고, 사업부문별 성과급 차이로 불만이 폭발하면서 크게 논란이 일었다. 특히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반도체 사업부문은 OPI가 0%로 책정됐다.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또 다른 성과급 제도인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이와 함께 노사는 개인연금, 의료비, 식대 선택권 등을 논의하는 선택적 복리후생 TF도 운영한다.노사는 매주 화요일 양 TF 회의를 격주로 열고, 오는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두용 기자 2025.04.10 16:03
스타

임시완 SNS 팔로우 정리에 정해인도 ‘곤혹’…팬들 “김수현 손절하라” [왓IS]

‘88즈’ 배우 임시완, 정해인이 최근 불거진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에 불똥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난 2일 임시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공식 채널만 남겨둔 채 기존 87명이었던 계정을 모두 ‘언팔’ 했다.기존 팔로우 계정 중에는 김수현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임시완이 김수현의 최근 논란을 의식해 ‘손절’하면서 팔로우를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임시완은 가수 지드래곤이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에서 김수현과 함께 88년생 동갑내기 ‘88즈’로 출연했다. 임시완의 움직임에 또 다른 ‘88즈’ 멤버 정해인에게도 ‘김수현 손절’을 요구하는 댓글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개인 친분까지 검열해야 하나” “알아서 할 텐데 과하다”와 “오빠를 위해서라도 끊길 바란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등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한편 김수현은 현재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족 증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07:55
스타

김수현 측, 가세연 추가 고소·고발 “조작된 증거… 미성년자 교제 절대 아냐” [전문]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를 추가 고소 및 고발했다.2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달 10일 방송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31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김수현 배우에 관한 방송을 하며 김수현 배우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가세연은 김수현 배우의 얼굴과 신체가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물론 사적인 편지, 메시지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다. 이와 같은 가세연의 ‘사이버 렉카’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제시한 각종 근거들을 다시 한번 모아서 반박함으로써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하였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총 11개의 반박 자료를 공개했다.이어 “골드메달리스트는 향후에도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 등 범죄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족 증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가세연 추가 고소 및 고발 관련 입장문.1.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의 법률대리인으로서,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를 대신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과 설명자료를 전달드립니다.2.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어제(2025. 4. 1.)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하였습니다.3. 가세연은 2025. 3. 10. “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5살 때부터 6년 열애)”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래 2025. 3. 31.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김수현 배우에 관한 방송을 하며 김수현 배우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 나아가 가세연은 김수현 배우의 얼굴과 신체가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물론 사적인 편지, 메시지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하였고, 이와 같은 가세연의 ‘사이버 렉카’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입니다.4. 나아가 골드메달리스트는 그간 가세연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허위사실(김수현 배우가 故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하였다는 것)에 대한 근거를 모두 반박하였으나, 가세연은 계속해서 조작된 증거와 사진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바,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제시한 각종 근거들을 다시 한번 모아서 반박함으로써 김수현 배우가 故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하였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5. 골드메달리스트는 향후에도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 등 범죄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2 14:59
스타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에도… 해외 뷰티 브랜드 “파트너십 종료”

글로벌 뷰티 브랜드 Y.O.U BEAUTY가 배우 김수현과의 파트너십 종료를 선언했다.뷰티 브랜드 ‘Y.O.U BEAUTY’ 측은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Y.O.U는 항상 모든 소비자 편에 있다”며 “우리는 브랜드 가치를 위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는다. 신중한 검토 끝에 우리는 김수현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Y.O.U BEAUTY는 “우리의 브랜드 가치에 따라 여성들이 자신감과 빛나는 삶을 향해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것을 지향한다”며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김수현 관련 자료를 즉시 삭제하고 있으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족 증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하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 김종복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측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 제기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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