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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초동 51만장 돌파... 커리어 하이

그룹 트리플에스가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19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새 앨범 ‘어셈블25’의 초동 판매량이 51만 6626장을 기록했다.이는 앞서 등장했던 디멘션 VV ‘퍼포멘테’의 초동 37만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 스물넷 ‘S’가 함께하는 완전체 트리플에스를 향한 글로벌 웨이브(팬덤명)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트리플에스의 ‘어셈블25’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디멘션의 작품이다. 지난해 선보인 첫 24인 완전체 ‘어셈블24’에 이어 더 뜨겁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그려냈다.앞서 ‘걸스 네버 다이’를 통해 죽을힘을 다해 버티다 보면 언젠가 삶도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노래했던 트리플에스. 이들은 타이틀곡 ‘깨어’를 통해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앨범 판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심상치 않다. ‘깨어’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6시간 만에 160만뷰를 돌파했으며, 점차 조회수 증가에 가속화가 붙어 일주일만인 19일 1700만뷰에 근접했다.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깨어’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시동을 건 트리플에스. 이들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물하며 특별한 매력을 빛냈다.특히 트리플에스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사상 첫 완전체 풀 콘서트 ‘어 라이브 25’를 개최하고 웨이브와 만난다. 그리고 19일과 20일에는 일본 도쿄의 카나데비아 홀(구 도쿄 돔 시티홀)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3:40
산업

“AI 시대 시스템적 사고하는 리더 돼야”… WIN,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성료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이 주관한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멘토 43명, 멘티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신은 AI 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고유 역량 및 변화하는 시기에 적절한 인재상, 이를 위한 여성 리더들의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김미진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기술의 물결 속에서 AI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과연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인지, 어떤 스킬과 리더십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차별화되는 인재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다”며 격려했다.주제 강연에는 ‘트렌드 코리아’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올해의 키워드 중 ▲옴니보어(Omnivore)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원포인트업(One-Point-Up) 세 가지를 소개하며 2030세대에 대해 분석하고 여성 중간관리자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또한 “많은 신입 사원들이 멘토링을 갈구한다”며 리더로서 개인에게 성장가능성을 주면서 개인적 성취를 인정해줘야 하고 개별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 대표는 “지금 일 잘하는 사람이 AI 시대에도 일을 잘하게 된다”며 AI 시대에도 여전히 팀워크가 중요하고 시스템적 사고를 갖고 AI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월세를 시작해서 빨리 배우고 참여하고 실행하라”며 AI에 빠르게 친숙해지길 권장했다.WIN 소속 멘토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통해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논의하고 리더십 경험을 공유하며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편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고 있는 컨퍼런스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8 16:20
생활문화

KTGRZ SPORTS, 첫 태권도관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

KTGRZ SPORTS(케이티지알지 스포츠)가 지난 5월 12일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 첫 번째 태권도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미술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스포츠 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이번 가맹 계약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가맹점 오픈은 단순히 태권도 교육 사업을 넘어 유소년·청소년들의 신체 단련과 인성 교육은 물론 창의력과 예술성까지 함께 길러내겠다는 KTGRZ SPORTS의 교육적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자회사 키즈아이즈(Kids' Eyes) 미술학원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예술적 균형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시장에 선보인다.KTGRZ SPORTS는 모기업인 KTGRZ HOLDINGS(케이티지알지 홀딩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설립된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태권도를 비롯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태권도 가맹점 오픈은 국내 태권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스포츠 교육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차별화된 모델을 시장에 선보인다.한편 KTGRZ 태권도장 나주 자이점 최성준 사범은 계명대학교 총장기 2위, 한국대학태권도연맹기 1위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과 태권도 사범 자격증,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유아놀이체육지도사, 특수체육지도사 1급, 특수아동운동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로, 학생들의 태권도와 체육 교육을 총괄하게 된다.또 키즈아이즈 미술학원 나주 자이점의 홍지희 원장은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무등미술대전 우수상, 한국화특장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0년 소소미술관과 2021년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실력파 예술가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미술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곽형주 KTGRZ SPORTS 대표는 “KTGRZ SPORTS는 태권도와 K-pop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단순한 체육 교육을 넘어 미술 교육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사랑과 정성을 다해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첫 번째 가맹점 오픈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춘 KTGRZ SPORTS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KTGRZ SPORTS는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태권도 및 미술학원 프랜차이즈를 확대하고, 유소년 교육, 시범단 운영,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K-Pop 콘텐츠 접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05.16 11:25
축구일반

[사고] 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 '축구인 골프대회' 19일 열립니다

투명, 정도, 책임 행정을 내건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출발대에 섰습니다. 올해 9월에는 '충남 천안 시대'가 열립니다.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인 새 축구종합센터가 드디어 세상과 만납니다.365일 축구가 있어 팬들은 즐겁습니다.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은 마침표만 남았습니다. 한국 축구의 산실인 K리그의 흥행 열풍 또한 눈을 즐겁게 합니다. K리그는 2년 연속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우상향 곡선을 계속해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K리그 챔피언' 울산 HD는 다음달 아시아를 대표해 확대 개편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2연패를 달성, 코리아컵 최다 우승에 빛나는 포항 스틸러스도 환희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구인들의 가득찬 열정이 있기에 미래는 더 밝습니다.화창한 5월,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그라운드가 아닌 필드에 모여 축구 발전을 기원합니다. 초록 필드의 '우정 잔치'가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25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5월 1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개최됩니다.축구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 골프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한 치 양보없는 경쟁자들이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친교의 무대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과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슛' 못지않은 '샷' 실력을 맘껏 뽐낼 축구인들의 필드 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일시: 2025년 5월 19일(월) 낮 12시25분 티오프▶장소: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참가비: 무료▶주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후원: 일간스포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스포츠조선 2025.05.16 08:29
산업

위민인이노베이션,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위민 인 이노베이션)이 주관하는 ‘제32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1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당신은 AI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를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더욱 필요한 인간의 고유 역량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변화하는 시기에 적절한 인재상, 그리고 이를 위한 여성 리더들의 준비정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김미진 회장의 오프닝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제 강연에 나서 AI 시대에 빛을 발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 ‘휴먼스킬’을 비롯한 여성 리더들의 강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WIN 소속 멘토들이 28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통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참가자 소감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고 있는 컨퍼런스다. 컨퍼런스 참가자는 WI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김미진 WIN 회장은 “조직 내 AI의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 조직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서 강점을 발견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해답을 서로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5 15:52
영화

NEW, 대원미디어와 MOU…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재개봉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재패니메이션 라이브러리 확대에 나선다.NEW는 대원미디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튜디오 지브리 기획전’을 개최,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을 재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가장 먼저 선보일 영화는 6월 개봉을 확정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신비한 소녀 나우시카의 운명적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25년 만에 국내 극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술적 완성도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이후 NEW는 ‘모노노케 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극장가의 재패니메이션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는 “시대를 뛰어넘는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대원미디어와 함께 선보여 극장가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라며 “관객들에게 높은 관람 만족도를 선사할 명작을 포함해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경쟁력 있는 IP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내외 유수 콘텐츠·플랫폼 파트너와 손을 잡고 다채로운 IP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NEW 영화사업부는 그간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를 비롯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등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흥행 경쟁력을 입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2 14:57
생활문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입시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글로벌 시대에 맞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능 출제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다. 이런 때 입시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비아티튜스학원(원장 독고영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비아티튜스학원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고등 수학/과학 전문 교육기관이다. 서울권 학원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시스템,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법을 기반으로 핵심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면서 문제 반복 풀이 훈련을 실시한다. 실전처럼 진행되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응용력과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이 뿐 아니라 문제를 꼼꼼하게 빨리 풀어내면서도 실수 가능성을 줄이게 돼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정규 수업 외에 학생의 공부 진행 속도나 이해 능력을 파악해서 어려워하는 문제에 대해 질문 받고 풀이해주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석하여 최적의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1: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올바른 입시 전략이 대학 입학 성공의 지름길임을 강조하면서 고2,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트렌드에 맞는 수시/정시 입시 지원 전략의 핵심 포인트를 알려주고 1:1 입시 로드맵을 수립해준다. 고1 학생들에게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현행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등 달라진 수능 체제에 관한 정보와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적절히 대응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도록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월 1회 부모에게 전달한다. 교육산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독고영성 원장은 “부산의 동부권에서 서부권까지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2, 제3 브랜치 학원을 개원할 계획”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05.02 14:10
사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명동 레트로 콘서트 ‘ONSO RECORD’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4월 25일(금),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5 온소 레코드: 바이닐 클럽>을 개최했다. 행사는 가수 양희은과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해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1970~80년대 청년문화의 중심지였던 명동, 그리고 ‘청개구리’를 비롯한 음악카페들이 포크 문화를 이끌던 지역에 위치한 재단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재단은 공연 시작 전 사전행사로 당시의 분위기를 재해석한 ‘음악다방’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다방커피와 쌍화차, 전통 다과를 즐기며 DJ 부스에 신청곡을 접수해 즉석에서 감상했고, 음악과 함께 옛 명동 음악다방의 분위기를 체험했다.본행사 1부 ‘LP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승현의 진행 아래,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그 시절 명동과 을지로의 추억’, ‘돌아가고 싶은 단 하루’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산이슬 ‘밤비야’, Bob Dylan ‘Blowin’ in the wind’ 등 당시 명곡들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명동이라는 공간에 대한 기억과 시대의 정서를 풀어냈다.2부에서는 포크의 대모 양희은이 무대에 올라 ‘한계령’, ‘상록수’, ‘아침이슬’ 등 시대를 관통하는 대표곡을 노래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아침이슬’은 양희은이 실제 1970년대 청개구리에서 불렀던 곡이다. 양희은은 “이 공간에 다시 서서 그 시절과 마주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과거의 감성을 현재와 잇는 뜻깊은 순간이라 전했다.청개구리는 1970~80년대 명동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시인, 대학생, 인디 뮤지션들이 모여 자작곡을 연주하고 연극 대본을 나누며 창작 활동을 펼치던 장소였다. 동시에 정치와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던 열린 담론의 장으로, 당대 청년 문화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기억되어 왔다. 명동에서 다시 울려 퍼진 포크의 선율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세대 간 감성과 기억을 잇는 시간으로 이어졌다.한편,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2년 명동에 설립한 국내 대표 사회혁신 공간 플랫폼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콘셉트로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장소성과 역할을 재조명했으며, 앞으로도 장소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곳이 과거 청년문화의 중심지였다는 점에서,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그 정신을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온소 레코드는 그 시절의 감성과 이야기를 오늘의 방식으로 되살려, 명동의 문화적 가치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4.29 11:00
뮤직

윤종신 ‘지친 하루’, 내가 쓴 가사의 노래로 재탄생한다(ft.뮤직카우)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와 뮤직카우 엠버서더 윤종신이 ‘그 때 그 노래, 지금의 나에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악을 매개로 한 팬과 아티스트의 특별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음악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협업 캠페인의 출발점은 윤종신이 수년간 이어온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이다. 동시대의 감정과 서사를 담아낸 곡을 매월 발표하는 이 프로젝트는 뮤직카우가 지향하는 음악 자산화 구조와 맞닿아 있다. 뮤직카우는 음악이 전달해온 감정의 ‘지속성’을 ‘매달 받는 배당의 소유 가치’로 전환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수익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음악의 가치’에 대한 뮤직카우와 윤종신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팬과 투자자, 대중이 음악에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꾸준한 배당 자산으로 소유함으로써 수익까지 도달하는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감성과 실익을 동시에 전달하는 정서 기반의 브랜드 참여 이벤트를 기획했다.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3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월간 윤종신’ 대표곡 ‘지친 하루’의 새로운 가사를 공모한다. 노래가 떠올리는 감정이나 이야기를 최소 1문장 이상의 가사로 작성해 응모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당선된 가사는 윤종신이 직접 노래 부르는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해 6월 개최되는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 ‘그때’ - 서울’ 공연 티켓(1인 2매)도 선물한다.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종신의 노래와 함께 했던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만 해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1만원권을 선물한다. ▲청약 오픈 알림 신청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산이 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음악증권 옥션이 오픈될 때마다 윤종신의 ARS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이벤트다. 알림 신청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겐 옥션 전용 1만 포인트를 선물로 지급한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윤종신이 직접 뮤직카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의 콘텐츠 운영에 참여하며 팬과의 소통에도 나선다. 가요계 레전드로서 진정성을 담은 윤종신의 음악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전달한다. 소통을 통해 노래에 대한 감정과 경험을 팬들과 공유하며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문화와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뮤직카우 관계자는 “나를 위로하고 즐겁게 했던 노래가 이제는 듣고 추억하는 것을 넘어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음악에 대한 시각을 다양화해 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을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팬을 음악 산업의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8 10:10
뮤직

잔나비 ‘사랑의이름으로!’ MV, 학씨부인 채서안 출연

밴드 잔나비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취향 저격을 예고했다.잔나비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에는 ‘순간역’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더해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밝은 미소로 자전거를 타는 소녀와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는 여성, 혼자 기차를 타고 있는 아이, 역을 향해 걸어오는 노인 등 다양한 장면들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매력을 선사하며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부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채서안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잔나비의 유니크한 음악과 채서안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잔나비가 추구하는 ‘사운드 콜라주’ 기법으로,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가득 채워졌다. 감정과 낭만, 환상과 현실 사이의 서사를 음악으로 엮어낸 이번 앨범은 '음악은 환상이 아닌 현실'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리스너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정직하게 직면하게 한다.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는 서로가 사랑하는 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바라보는 순간의 소중함을 녹여낸 곡이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잔나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잔나비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를 개최하고 정규 4집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테마를 기반으로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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