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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삶은 끝났지만, 음악은 영원히..” 故 휘성, 하늘도 슬퍼한 마지막 길 [종합]

가수 고(故) 휘성이 영원히 잠들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새벽부터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하늘도 슬퍼하는 듯 비가 내렸다. 이날 휘성은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공연 ‘더 스토리’를 열 예정이었으나 공연장이 아닌 영원한 안식처로 향했다. 고인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영결식에서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찾아주신 팬들과 형의 동료들을 보면서 형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며 “비록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체적 삶은 끝났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고 추모했다.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음악밖에 모르던 사람이었고, 음악이 전부였던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나운은 “온갖 억측과 루머가 휘성을 또 한번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하동균도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당초 휘성의 유가족들은 큰 슬픔과 충격으로 장례 절차 없이 부검 직후 바로 화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한 이들에게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 지난 14일부터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았다. 장례 기간 동안 김범수, KCM, 아이유, 이효리, 케이윌, 나얼, 거미, 원타임 송백경, 김태우, 린 등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이현도, 지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가요계에서 그의 상징성을 대변했다.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불치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대 R&B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자 윤하 ‘비밀번호 486’, 에일리 ‘헤븐’ 등 작사가 및 음악 프로듀서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휘성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가량 더 소요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09:48
연예일반

하동균→김나운, 故 휘성 마지막 길 배웅... “영적인 삶은 영원히”

가수 故 휘성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무거운 분위기 속 엄수됐다.16일 오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유가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이데일리에 따르면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영결식에서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찾아주신 팬분들과 형의 동료들을 보면 형이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고 줬던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며 “비록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체적 삶은 끝났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나운은 추도사에서 “온갖 억측과 루머가 휘성을 또 한번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고인과 생전에 각별한 사이었던 가수 하동균도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추플렉스 등 가요계 동료와 유족, 팬 등 13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참석했다.휘성의 유가족들은 당초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지만, 고심 끝에 지난 14일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장례 기간 김범수, KCM, 아이유, 이효리, 케이윌, 나얼, 거미, 원타임 송백경, 김태우, 린 등 가요계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 입구에는 이현도, 나얼, 지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이름이 적힌 근조화환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휘성의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했다. 1차 소견 결과는 사인 미상으로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예정이다. 휘성의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09:06
스타

‘새신랑’ 조세호, ♥9살 아내 두고 놀이공원 포착…본업복귀 시동

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간 근황을 공개했다.조세호는 4일 자신의 SNS에 “환상의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조세호는 파란색 비니에 청재킷과 카고바지를 매치해 ‘힙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용인에 위치한 놀이공원을 찾아 호랑이와 사진을 찍거나 놀이기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마주친 관광객들의 인증샷을 공유하며 소통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빠 스타일 너무 예뻐요”, “멋지세호” 등 반가운 반응을 남겼다.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방송인 유재석부터 김범수, 태양, 거미, 이동욱, 최지우, 류준열 등 시상식을 방불케한 하객들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8:26
스타

‘결혼’ 조세호, 커플룩 ♥9세 연하 부인과 이탈리아 신혼여행 포착

방송인 조세호가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해졌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이탈리아 신혼여행 중인 조세호 부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조세호 부부가 커플룩의 가디건을 입은 채 이탈리아의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에 담긴 같은 가디건을 입고 “신혼여행지에 도착했어요”라고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코미디언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후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18:53
예능

박명수, 조세호 결혼식 하객룩 논란에 “교통 체증으로 바이크 타” 해명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조세호 결혼식 하객룩 논란을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모발모발 퀴즈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이날 김태진은 “지난주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렸다. 워낙 마당발이라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며 “결혼식에 참석한 박명수의 모습에 작은 갑론을박이 있었다”고 말했다.박명수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조세호의 결혼식에 어두운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진은 “박명수가 정장 대신 후드를 입은 모습이 힙하다는 의견과 TPO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박명수는 “후드티를 입고 간 건 힙해 보이고 싶어서도 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랬다. 차가 많이 막히더라. 정장 입고 바이크 타긴 좀 애매했다. 어쨌든 참석한 게 중요한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박명수는 또 조세호 결혼식 축가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조세호에게 ‘바보에게 바보가’를 축가로 불러준다고 했는데 거절했다. 알고 보니 축가가 세 명이나 있었다. 김범수, 태양, 거미였다”고 밝혔다.이어 “태양이 진짜 잘했는데 거미가 마지막으로 나와서 끝냈다”며 “유재석이 ‘이 사람들 다 부르고 형이 마지막에 (축가를) 불렀으면 재밌었을 거 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2 18:16
스타

조세호, ‘9살 연하♥’ 신부에게 ‘까치발 키스’ 포착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에게 까치발을 들고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앞서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배우 박신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티아라 효민도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신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 속 조세호는 신부 앞에 서서 까치발을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또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조세호는 21일부터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1:31
스타

‘9살 연하♥’ 조세호, 오늘(20일) 결혼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많은 응원 부탁” [전문]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조세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다”며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시작하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결혼식 장에서 살이 빠진 모습으로 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또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조세호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세호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예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조세호 결혼 소감 전문.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결혼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2:52
스타

조세호, 오늘(20일) 결혼…‘유재석→지드래곤’ 시상식 뺨치는 라인업 [종합]

방송인 조세호가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결혼에 골인했다.조세호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세호 측은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 일생에 다시없을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장 아끼는 지인들을 모시는 자리로, 주인공 두 사람과 하객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스타 다수가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을 비롯해, 지드래곤, 박명수, 태양-민효린 부부, 세븐, 전소미, 노사연, 김종국, 양세형, 붐, 문세윤, 양세찬, 김준호, 남희석, 강재준, 김영철, 송은이, 김숙, 신봉선, 신기루, 박나래, 박신혜, 류준열, 설현, 조현아, 최지우, 잔나비 최정훈, 이유비, 유연석, 이준, 이성경, 이광수, 최태준, 디오, 이시영, 이동휘, 투모로투바이투게더 범규, 지예은 등이 참석했다.또 이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방송 말미에 등장한 조세호는 “‘1박 2일’과 함께 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여러분의 많은 축하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결혼식 잘 마무리하고 (신혼 여행) 잘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즐거운 웃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의 신혼집은 용산에 위치해있다. 예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21:45
스타

“‘프로불참러’ 미안해”…김흥국, 조세호 결혼식 못 간다

방송인 조세호가 20일 결혼하는 가운데, 그에게 ‘프로 불참러’라는 수식어를 안겨 준 가수 김흥국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연예계 스타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와 각별한 인연을 지닌 김흥국은 결혼식 초대를 받았음에도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기 어렵게 됐다. 김흥국은 과거 MBC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배우 안재욱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에게 돌연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느냐’고 답해 화제가 됐는데 해당 방송으로 인해 조세호에게 ‘프로 불참러’라는 수식어가 생겼고, 이를 기점으로 조세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방송으로 조세호는 안재욱과도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서로의 좋은 소식에 안부를 건넬 정도로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연을 주선한(?) 김흥국이지만 정작 아끼는 후배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스케줄 문제로 가지 못하게 된 것. 이에 김흥국은 미리 미안한 마음과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는다.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또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앞날을 축하한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1:07
스타

조세호, 오늘(20일) 9세 연하 여친과 결혼…남창희 사회·이동욱 축사

방송인 조세호가 20일 결혼, 품절남이 된다. 조세호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는다.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또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앞날을 축하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마당발 조세호의 결혼인 만큼 스타 다수가 참석하는 축제 분위기의 예식이 될 전망이다. 조세호는 예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 프로그램은 잠시 쉬어갈 예정이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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