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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브라이언 “거미 짝사랑했는데…환희가 나중에야 연애 사실 알려줘” (‘라디오스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과거 가수 거미를 짝사랑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과거 거미가 조정석과 결혼하기 전 짝사랑했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환희는 “거미 씨가 동갑내기 친구인데 콘서트를 같이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브라이언이 거미한테 관심이 (있었다)”며 “그 당시 거미 씨가 (지금은) 결혼 하셨지만 조정석 님과 연애를 하고 있을 때인데 (연애 사실을) 브라이언에게 얘기 안 했다. 상처받을까 봐. 상처를 잘 받는 친구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약간 오해가 있던 게, 콘서트 준비 하면서 (거미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모자를 줘서 오해했다”며 “나중에 내가 너무 관심을 표현하니까 환희가 나중에 ‘걔 사실 만나는 사람 있다’고 얘기해줬다”며 씁쓸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23:57
예능

거미 “조정석, 엄마와 내 험담 해” 남편 폭로 (‘미우새’)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에 대해 폭로한다.거미는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남편 조정석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거미는 모벤져스를 위해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거미의 감미로운 노래에 푹 빠진 모벤져스는 “이렇게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거미의 노래에 감동한 지민 어머니는 딸의 결혼식 축가를 거미가 해준다는 소식에 감사를 거듭 표했다. 그러나 거미는 “내가 축가를 한다는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면서 당일 스케줄을 봐야 한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이를 들은 지민 어머니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축가 섭외에 나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거미는 화제가 되었던 남편 조정석과의 첫 듀엣 무대에 대해 “남편과의 첫 무대에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남편의 노래 실력을 평가해달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전문가다운 답변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조정석이 딸을 위해 자장가를 녹음하는가 하면 마술 공연까지 펼친다”며 남편의 딸바보 일화를 공개한 거미는 “사실 남편이 엄마와 내 험담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3일 오후 8시 55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20:46
뮤직

[IS인터뷰] 로코베리 “‘물망초’ MV 속 조정석 연기 보며 울었죠”

“레트로에 대한 향수는 늘 있는 것 같아요. 시대가 좋아지고 발전하면서 낭만보단 세련됨이 돋보이는 세상이라 해도, 저는 우리 작업에서 ‘낭만’이라는 걸 잃지 않고 싶어요.”(로코)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 ‘안녕’, 소유 ‘아이 미스 유’ 등 인기 드라마 OST 명곡을 비롯해 최근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까지. 무수한 인기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히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신곡 ‘물망초’로 돌아왔다.“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우리 곡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꾸준히 작업하고 있었어요. 로코의 목이 조금 좋지 않아 회복하느라 공백이 길어진 면도 있지만,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선보이게 됐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입니다.”(베리)로코베리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듯, 때마침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베리는 “뮤직비디오 주요 배경이 설원인데, 늦게 찾아오는 봄이 오히려 반갑다”며 반색했다. ‘물망초’는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분명 2025년 발매된 신곡인데 2025년 곡 같지 않은 레트로 분위기가 곡을 감싼다. 전주부터 시작되는 로코베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색은 아련한 정서로 리스너의 마음을 저리게 한다. 곡의 주요 테마인 레트로 감성은 뮤직비디오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조정석과 로코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광활한 설원 속 이루어질 수 없는 물망초 같은 사랑을 한 편의 뮤직드라마로 그려냈다. 베리는 “영상을 먼저 보신 다음에 음원을 들어주시면 곡의 느낌이 더 잘 전해질 것”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로코베리와 인연을 맺은 조정석은 ‘물망초’ 뮤직비디오에서 역대급 열연을 해냈다. 이에 대해 베리는 “(조)정석이가 울 때 같이 울었다. 촬영 현장을 보면서 운 적이 처음이었다. 워낙 연기를 잘 하지 않나.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슬프더라. ‘이게 조정석의 힘이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로코 역시 “상상 이상으로 너무 잘 이끌어주셨다. 현장에서 받은 교감이 엄청났다. 내가 직접 쓴 멜로디, 가사를 실제로 부르고 그 스토리를 연기한 건데 정석 오빠가 ‘물망초’의 서사를 진짜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준 것 같다. 그래서 더 이 노래가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모처럼의 신곡에 대해 이어진 리스너의 호평과 따뜻한 반응에 대해서도 고마워했다. “사실 많은 뮤지션들이 그렇듯 우리도 우리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고, 어떤 곡은 사랑받고 어떤 곡은 그렇지 않은 가운데서 때로는 자책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번 곡에 대해 초반부터 반응을 보내주셔서 참 감사해요. 다시 소리를 내게 되기까지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맡은 게,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선을 다 하고 싶었어요. 이제 막 발매됐으니 어쩌면 이제 배가 떠난 건데, 그 마음에 대해 더 앞으로 나아가라고 보내주시는 동력인 것 같아요.”(로코) 2014년 1집 ‘퍼스트 러브’로 데뷔한 로코베리. 동료로 만나 지금은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작업 스타일이나 속도가 워낙 달라 “우사인 볼트(베리)와 나무늘보(로코)”라고 자평했지만,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며 쌓아온 합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업계 손꼽히는 히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베리는 “26년째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데, 로코를 만나 시너지를 내 더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되 우리만의 색깔, 특히 로코에게 담겨 있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도 계속 지켜 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7 05:35
뮤직

로코베리 ‘물망초’ 차트 녹이나…실시간 상위권 진입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신곡 ‘물망초(勿忘草)’로 음원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3일 오전 7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코베리와 전작 ‘우산을 쓰고(Rain)’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유진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로코베리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이 아련한 정서를 이끌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로코베리는 앨범 소개글에서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저희의 앨범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이라며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로코베리와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조정석은 애틋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단편영화 같은 서사를 전했다. 여기에 해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겨울 설원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로코베리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의 ‘안녕’, 소유의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숱한 드라마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4:16
영화

‘1승’, 아는 맛이 맛있다 [IS리뷰]

익숙함의 다른 말은 안정감이다. 영화 ‘1승’이 이를 증명한다. 스포츠 영화 특유의 언더독 서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은 의심할 여지 없는 감동과 울림을 만들어 낸다.한때 촉망받는 배구선수였던 김우진(송강호)은 퇴출, 파면, 파산, 이혼까지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실패는 죄다 섭렵하며 ‘실패’의 아이콘으로 거듭난다. 근근이 운영하던 어린이 배구교실마저 폐업 수순을 밟던 어느 날, 반 단장(박명훈)이 찾아와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직을 제안한다. 기간은 1년, 조건은 대학 농구팀 감독 자리 보장이다.김우진은 반 단장의 제안을 덥석 물지만, 이내 마주한 현실에 좌절한다. 에이스 선수가 다 빠져나간 ‘핑크스톰’은 실력도 팀워크도 엉망인 해체 위기의 상태. 여기에 구단주 강정원(박정민)은 재벌 2세 ‘관종러’답게 황당무계한 트레이드 방식으로 오합지졸 배구팀을 꾸리더니, 급기야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혀 시즌 1승에 상금 20억원을 푼다는 공약을 발표, 장당 100만원짜리 시즌권을 완판시켜 버린다. 물론 이길 방법도 마음도 없는 선수들은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고, 거센 비난의 화살은 김우진과 선수들을 향한다. 점점 울화통이 치밀기 시작한 김우진은 급기야 한 번은 이겨보고 싶은 오기가 생긴다. 이에 선수들의 강점을 찾아 포지션을 재배치하고, 이들의 삶의 태도까지 변화시키며 1승을 위한 전의를 불태운다.‘1승’은 ‘거미집’, ‘삼식이 삼촌’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에서 단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배구를 소재로 한다. 다만 서사 자체는 새롭기보다 익숙하다. 영화는 성공보다는 실패가, 용기보다는 좌절이 쉬운 “젖은 낙엽처럼” 살던 이들이 함께 부딪히며 갈등과 한계를 극복하고 마침내 승리하는 과정을 담는다. 스포츠 영화의 규칙에 충실한 일종의 언더독 플롯이다. ‘1승’은 이 장르의 영화들이 대개 그렇듯, 대단한 사연이나 반전 대신 보장된 감동을 가져가는 쪽을 택한다. 다소 평면적인 서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건 경기 장면이다. “이제는 배구 시합의 역동감과 스펙터클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던 신연식 감독은 공간의 360도를 커버하는 VR 버추얼 리얼리티 기법을 비롯해 스카이 워커(사축 와이어캠), 초고속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활용, 박진감 넘치는 경기 화면을 만들었다. 구기 종목 특유의 정교한 움직임과 세트플레이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특히 압권은 롱테이크로 완성한 마지막 경기의 랠리 시퀀스로, 앞서 나온 수많은 스포츠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능가할 만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승리의 순간 흘러나오는 음악이 화룡점정을 찍는다. 강정원의 대사에서도 ‘록키’를 언급했던 신 감독은 엔딩곡으로 ‘록키’의 OST ‘고잉 더 디스턴스’를 얹는다. 신의 한 수다. 그간의 모든 과정이 이 찰나를 위한 포석이라 해도 좋을 울림과 카타르시스가 있다. 애당초 송강호와 박정민이란 필승카드를 내세운 게임이니 배우들의 연기야 나무랄 데 없다. 그래도 딱 한 명의 일등 공신을 꼽자면 송강호다. ‘1승’은 송강호란 배우의 힘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여느 승리의 서사가 그렇듯 ‘1승’에도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의 순간이 자주 등장하는데 대체로 송강호의 몫이다. 송강호는 작위적일 수 있는 대사와 상황을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억양과 몸짓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송강호만이 할 수 있고, 송강호라 가능한 연기다.송강호가 예상한 에이스라면, 예상치 못한 복병은 이민지다. 극중 이민지는 ‘핑크스톰’의 리베로이자 재일교포 외국인 용병 유키를 연기했다. 한국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설정인데 웃음 타율이 제법 높다. 이민지는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조정석과 각기 다른 위치에서 크고 작은 웃음을 만들며 영화의 숨통으로 기능한다.오는 4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02 10:13
영화

[오! 뜨뜨] ‘신인가수’ 조정석 vs ‘SNL’ 신동엽, 예능 대격돌…전종서 사극 출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해 나가는 100일 간의 감동적인 여정 속 월말 평가부터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채로운 데뷔 코스를 소화하는 조정석의 에피소드가 더해져 크고 작은 웃음을 만든다.다른 예능에는 없는 특별한 재미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다. 아내인 가수 거미를 비롯해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듀오, 작사가 김이나, 배우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 조정석이 지난 20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며 쌓아온 특급 인맥이 총출동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개그맨 신동엽이 이끄는 ‘SNL 코리아’가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의 대표 코미디 쇼로,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와 과감한 19금 설정으로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왔다.대세 스타의 등용문이자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가 된 신입 크루 자리는 아이돌 그룹 업텐션 출신 이진혁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개성 연기로 주목받은 서혜원, 그리고 ‘코미디빅리그’ 출신 최소연이 채웠다. 시즌3부터 맹활약 중인 김아영, 지예은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으며, 시즌6의 문을 여는 첫 호스트로는 전종서가 출연한다. #티빙: 우씨왕후‘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 액션 사극이란 혼합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극이다. 극을 이끄는 왕후 우희 역은 최근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던 전종서가 맡았다. 전종서는 우희를 통해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내며 연기 변신을 꾀한다. 여기에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우희를 둘러싼 인물들로 등장, 극을 촘촘하게 채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30 05:55
예능

‘될놈될’ 조정석,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싱어송라이터 자리 노린다 [종합]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로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쓴 배우 조정석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이 그 무대다.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열렸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샴페인’ 라이브 무대로 인사를 대신한 조정석은 “이 노래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고된 하루를 끝낸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은 자작곡”이라며 “이 자리가 너무 떨리면서도 한 편으로는 꿈만 같다”고 말했다.‘신인가수 조정석’의 출발점은 술자리였다. 지난해 ‘꽃보다 청춘’을 함께한 양정우 PD와 집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조정석이 습작곡을 들려줬고, 그 수준에 놀란 양 PD가 프로그램으로 담자고 제안했다.조정석은 “그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 상상을 못했다”면서도 “제가 곡을 만드는 데 진심이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꿨던 가수라는 꿈을 이분들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도 되지만 가수 타이틀을 갖게 돼서 좋다. 꿈인가 싶다”고 덧붙였다. 물론 과정이 쉽진 않았다. 조정석은 “창작을 좋아하는데도 혼자 하는 시간이 고되고 힘들었다. 또 기간(100일)이 정해져 있다 보니 부담감이 컸다”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악기, 장르를 떠나서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게 베이스였다”고 밝혔다.이어 “주로 기타 특성에 맞는 곡을 만들었다. 장르적 규정을 두면 한계에 봉착할 거 같아서 열어 놓고 여러 변주를 해보면서 좋은 곡을 찾아냈다. 영혼을 갈아 넣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조정석이 배우 생활을 하며 쌓아온 특급 인맥도 총출동한다. 아내인 가수 거미를 비롯해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듀오와 작사가 김이나, 배우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이 힘을 보탰다. 조정석은 “흔쾌히 응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이유, 거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이유가 ‘충분히 멋있는 음악 하고 있다’고 해준 말이 너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저를 믿어준 거미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조정석은 가수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과분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 불리고 싶다.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 제 노래가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신인가수 조정석’은 저의 우당탕탕 가수 도전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새로우면서 편안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7 15:30
OTT

‘신인가수’ 조정석 “‘청계산댕이레코즈’ 정체, 또 다른 자아와 상의 후 공개”

배우 조정석이 ‘청계산댕이레코즈’ 정체에 대해 언급했다.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석을 비롯해 양정우 PD, 이정원 PD,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이날 조정석은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가 본인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이제는 밝힐 때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청계산댕이레코즈’는 지난 1월 개설된 유튜브로, 출연자가 AI 조정석이란 콘셉트 아래 얼굴을 숨긴 채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 박효신의 ‘야생화’,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등을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른다. 조정석은 “세상의 선입견과 편견에 맞서 싸우고 싶다. 그리고 이제는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라 저의 또 다른 인격, 자아와 상의하고 싶다”고 털어놨다.이어 “‘청계산댕이레코즈’의 정체는 오는 30일 공개되는 ‘신인가수 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오는 30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7 15:25
OTT

‘신인가수’ 조정석 “아이유 조언 기억 남아…최고의 응원은 ♥거미”

배우 조정석이 아이유, 거미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정석을 비롯해 양정우 PD, 이정원 PD,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이날 조정석은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하는 가수 아이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작사가 김이나, 배우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을 언급하며 “흔쾌히 다들 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곡을 만들면서 제가 가는 길이 맞는지 의심되는 순간이 있었다. 그때마다 이분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특히 누가 기억에 많이 남느냐는 질문에는 “아이유가 ‘충분히 멋있는 음악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해줬다. 그 말이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는다. 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빠, 할 수 있어’라고 믿어준 거미가 큰 힘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거미가 냉정한 평가를 많이 해줬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 냉정한 평가 속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해주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덧붙였다.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로, 오는 30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7 15:24
OTT

‘신인가수 조정석’ 조정석·거미, 러브스토리부터 듀엣 무대까지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의 새 예능에 출격, 지원사격에 나섰다.넷플릭스는 21일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신인가수 조정석’에 거미가 출연한다고 알리며 “‘조정석과 거미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부터 음악으로 교감하는 일상부터 첫 듀엣 무대까지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한 조정석의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을 담았다. 거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계 선배이자 조정석의 ‘원앤온리’ 뮤즈로 조정석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실제 조정석은 “저의 작업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봐’라고 한 거미의 조언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인가수 조정석’은 오는 30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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