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배우 고소영이 15년 전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공개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소영의 짐 싸기.zip 여름 가족 휴가 짐 싸기 루틴 공개 (feat. 윤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가족들이 먼저 하와이로 휴가를 떠나고 뒤늦게 짐을 챙기기 시작한 고소영은 옷장의 옷들을 소개했다.
고소영은 본식 드레스를 꺼내 “오스카 드 라렌타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드레스”라며 “난 사실 깔끔한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뱃속에 준혁이가 있었다. 혼수를 해갔다”고 말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이어 그는 “사실 5개월이라 티가 많이 안났는데 그냥 나만 느끼는 것”이라며 “도둑이 제발 저리는 마음으로 시선이 분산될 수 있는 화려한 드레스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풍성한 A라인으로 떨어지는 레이스가 인상적인 웨딩드레스를 꺼내보이며 고소영은 “딸 윤설이 시집갈 때 물려 주고 입혀보려고 한다”고 로망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