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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남양유업, ‘네이버 추석 특선물’서 최대 64% 할인

남양유업이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추석 특선물’ 행사에 참여, 분유∙단백질 음료 등 대표 제품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이버가 실속 있는 추석 선물 마련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남양유업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당류 0g 건강기능식품 ‘테이크핏 케어 당제로’ ▲운동 전후 근력 보충과 식사 대용으로 좋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시리즈(맥스∙몬스터) ▲원유 유래 당 외 설탕을 넣지 않은 ‘초코에몽 Mini 무가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등이 있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매일 자정과 오전 9시, 선착순 네이버 앱 전용 10% 할인 쿠폰(5만원 이상 시 최대 5000원 할인) ▲매일 자정과 오후 7시, 선착순 남양유업 네이버스토어 라운지 회원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0:00
생활문화

보강 알부민셀,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전혜빈 발탁

팩트코퍼레이션(대표 최재호 회장)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보강의 신제품 '알부민셀'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전혜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데뷔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 전혜빈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변호사 허민정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변함없는 건강미와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전혜빈의 밝고 활기찬 매력은 지친 현대인에게 활력을 전하고자 하는 보강 알부민셀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보강 알부민셀'은 실크알부민, 양태반, 전칠삼, 로얄젤리 등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4가지 핵심 성분을 엄선하여 배합한 제품이다. 이 네 가지 성분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한 '4시너지(4synergys) 포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부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보강 알부민셀은 피로와 무력감을 느끼기 쉬운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성분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팩트코퍼레이션 최재호 회장은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 전혜빈이 알부민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혜빈과 함께하는 알부민셀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가치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전혜빈과 함께하는 알부민셀은 공식브랜드스토어인 보강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9.10 14:32
산업

K건기식도 해외 공략 새판짜기… 코스맥스·콜마 ODM사 진출 활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해외 진출에 새 판을 짜고 있다.K뷰티, K푸드에 이어 K건기식도 알음알음 세계에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시장이 성장 둔화의 국면에 접어들자 해외를 새 돌파구로 삼았다.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K뷰티와 K푸드 등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K건기식’도 호응도가 커지고 있다. 실제 건기식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이 2019년 1427억원, 2020년 2264억원, 2021년 2306억원, 2022년 2781억원, 2023년 3242억원에 이어 지난해 3821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 시장 규모를 알 수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집계에서는 2022년 6조4498억원, 2023년 6조1415억원, 지난해 644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K건기식의 성장에는 막강한 K뷰티를 만드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세계 1위인 코스맥스그룹과 콜마그룹이 쌍두마차를 형성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이 뛰어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 글로벌 네트워크, 규제 대응과 인허가 경험이 풍부해 건기식 수출에도 힘을 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제품화가 빠른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서 성과가 나고 있다”고 전했다.코스맥스는 올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 전시회인 HCN에서 건기식을 담당하는 코스맥스엔티비와 코스맥스바이오가 스마트 이너뷰티를 내세워 공동 영업에 나섰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비중은 2023년 65.3%, 지난해 69.8%, 올해 상반기 65.5% 등으로 매년 65%를 넘는다. 이 기간 중국 매출액은 2023년 517억원, 지난해 810억원, 올해 상반기 50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미국, 호주 공장 공장 운영에 이어 인도 및 할랄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도 지난달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글로벌과 건기식 분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악을 맺었다.콜마BNH는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였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콜마BNH는 2021년부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또 일본 대형 제약사와 협업해 이중제형 적용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였고, 말레이시아의 대기업 산하 유통사와 협력해 독자개발 제형 제품을 생산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고, KT&G는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새 수익 모델 창출에 나섰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07 16:15
산업

쿠팡, 최대 65% 할인 ‘건강식품페어’ 진행

쿠팡이 오는 31일까지 ‘건강식품페어’를 열고 37개 브랜드의 3000여개 건강 관련 먹거리를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이번 기획전은 다가오는 환절기를 대비해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면역력 강화, 혈행 개선, 관절·피부 등 다양한 건강 관리 목적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비타민/미네랄, 홍삼/인삼, 건강즙/분말 등의 식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대표 브랜드로는 뉴트리디데이, 센트룸, 바이탈뷰티, 세노비스, 정관장, 정원삼, 셀렉스, 종근당 등이 대거 참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관도 마련했다. △50% 이상 할인 △최근 구매 많은 상품 △별점 4점 이상 △1만원 이하 가성비템 등이 해당된다.대표상품으로는 △뉴트리디데이 rTG 알티지 오메가3 골드(90정)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1kg) △센트룸 원데이팩 맨50+ 멀티비타민(30정)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750ml) △세노비스 New 트리플러스 오메가3 이뮨 우먼 멀티비타민 등을 선보인다.쿠팡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 상품을 모아 고객이 건강한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면역력과 영양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찬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5 15:41
산업

푸디스트, 3조원 규모 ‘케어푸드’ 진출… 천호엔케어와 브랜드 공동 개발 협약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와 케어푸드 브랜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양사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과채음료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발표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특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 시장은 2014년 7000억 원에서 올해 3 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시니어와 어린이를 넘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케어푸드’ 분야가 장기적인 산업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이번 협업을 통해 유통·급식 전 채널 연계를 통한 건강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우선 두 회사는 전문성을 활용해 고령자, 환자와 어린이 등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프리미엄 과채 음료 2종을 먼저 개발할 계획이다. 과채 음료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 기능성 원료들이 적용돼 맛과 영양은 물론, 섭취의 편의성까지 갖춰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케어푸드 제품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양사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 및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천호엔케어는 4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연구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다양한 제형 및 패키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현장 맞춤형 식음서비스 개발 협업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로 이번 제휴가 성사됐다. 푸디스트는 고객 접근성이 용이한 케어음료를 선제적으로 개발에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과채 음료를 시작으로 가루쌀 활용 곡물 단백음료부터 유산균 음료, 저당 요거트 음료 시리즈 등 다양한 기능성 음료의 제형 및 패키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출시 제품은 병원, 요양원, 어린이집, 학교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층으로 확대, 푸디스트의 단체급식소 및 컨세션 사업장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푸디스트의 단체급식(FS) 사업장과 천호엔케어의 1:1 맞춤 헬스매니저 서비스가 연계되어 고객의 건강 관리와 편의를 극대화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병준 푸디스트 전략상품팀 MD는 “식자재 업계의 국내 케어푸드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조 전문성과 맞춤형 서비스 노하우를 갖춘 천호엔케어와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성 음료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번 과채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케어푸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확장과 더불어 고객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0 18:14
스타

서경석,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모델 발탁

방송인 서경석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모델로 발탁됐다.14일 팩트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제노헬스케어는 “중장년층의 ‘노화 없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보강 관절청’ 브랜드 모델로 서경석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보강은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서경석과 함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보강은 ‘약해진 곳을 채우고, 몸의 힘을 되찾아 강하게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브랜드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을 제공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방송인 서경석은 성실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뢰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노헬스케어 관계자는 “보강은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방송인 서경석 씨와 함께 보강이 프리미엄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9:39
연예일반

위콘, K기업 동남아진출 토탈케어 서비스..“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종합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위대한콘텐츠(대표 김양현, 이하 위콘)는 오는 9월까지 두달간 ‘K브랜드 기업 동남아진출 토탈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K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제공한다. 우리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도 해준다.이에 따라 K브랜드들은 동남아 국가에서 온라인 제품등록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매장 컨설팅까지 제품 전체를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쇼피ㆍ라자다ㆍ틱톡샵 등 동남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고, 해외마켓의 브랜드샵 관리도 대신해준다.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모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공한다.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도 진행한다.이처럼 동남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은 복잡한 판매 절차 없이 동남아 시장에 즉각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강화된다. 편의점, 주유소,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식품 허가, 화장품 위생허가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동남아시아 국가별 특성에 맞는 시장분석을 통해 법적 재무적 솔루션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위콘의 설명이다.동남아에서는 K-뷰티,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규제 차이, 물류 인프라 부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부재 등의 문제로 시장 진입 초기부터 많은 기업들이 애로를 겪어 왔다. 위콘은 국가별 인증 및 수입 절차 대행, 물류 벤더사 등록을 통한 빠른 제품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직면하는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재고 관리 및 물류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기업들이 재무 상황에 맞춰서 최적의 주문 및 재고관리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위콘은 이번에 동남아 시장에서K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한진그룹과 협업해 동남아시아 최대물류회사인 닌자벤(Ninjavan)을 이용, 현지 소비자에까지 직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닌자벤은 동남아시아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6개국에서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양현 위콘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국 기업들에게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인원 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단순 유통 이상의 수준으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빠르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콘은 그동안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의 도우미 역할로2백여기업 이상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위콘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직접 진출한 한류기업은 화장품기업 5~6곳, 생활가구기업, K푸드기업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위콘은 현재 싱가포르 최대 디지털마케팅 회사중 하나인TMR그룹 및 핑거팁스, AGM 마켓팅(AGM Marketing Pte.Ltd)과도 업무제휴 및 전략적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은 위콘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2:16
산업

불경기 속 편의점 업계 둔화...BGF리테일, 2Q 영업이익 9%감소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2901억 원으로 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28억 원으로 9.7% 감소했다.올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는 9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으며, 매출은 4조 3066억 원으로 3.6% 증가했다.BGF리테일 측은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 환경이 지속됐다"며 "낮은 기온, 주말 우천 일수 증가 등 비우호적 기상 환경 등에 따른 객수 하락도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매출액 증가 폭이 감가상각비, 임차료 등 고정비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다만 2분기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감소치는 8.9%인데, 이는 1분기(-30.7%)와 비교하면 21.8%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회사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히트상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PBICK' 리뉴얼을 통한 PB 상품력 강화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하반기에는 기존점 매출 확대 및 신규점의 안정적인 출점 전략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상품 측면에서는 차별화 상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고물가 시대에 맞춘 초저가 프로모션 투트랙 전략으로 객수 증대를 통해 점포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또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으로 편의점 매출이 오르고 있는 만큼 시즌별 대규모 할인 행사를 기획해 생활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내일보장택배, 네이버 지금배달 등 신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라면 라이브러리 등 특화 점포들의 전국적인 확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서지영 기자 2025.08.07 15:42
생활문화

113kg 감량 美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 K-헬시 젤리 틱톡 영상 1천 만 뷰 넘어

113kg 감량에 성공한 미국의 유명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Nikocado Avocado)가 한국 젤리를 소개한 영상이 틱톡에서 5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니코카도 아보카도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자신의 틱톡 계정에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를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다이어트 루틴을 유지해주는 간식”이라며 컷팅 젤리를 매 끼니 사이에 즐겨 먹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배고픈 건 정말 싫은데, 이 젤리는 포만감도 주고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스틱형이라 간편하게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어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익스트림 먹방으로 인기를 끌며 유튜브, 틱톡 등에 총 1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한때 186kg에 달하던 몸무게를 113kg나 감량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변신 중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한국의 헬시(Healthy) 젤리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해당 영상에는 '체중 감량에 관해서라면 유일하게 믿음이 가는 사람', '그는 항상 두발 앞서 있다', '미국에서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한국에서 이 제품을 직접 먹어봤는데 효과 있음', '이건 정말 시도해보고 싶다', '한국인들이 건강한 이유가 있다' 등 전 세계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좋아요 수도 19만 개를 훌쩍 넘겼다.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섭취한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판매하고 있다. 가르니시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성분을 함유해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 억제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 상큼한 석류와 푸룬 농축액, 톡톡 씹히는 치아씨드를 더한 젤리로 맛과 식감까지 잡았다.‘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다. 미국에서는 올 봄 전 제품이 품절될 만큼 K-푸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025.08.06 13:54
산업

제약사들은 반대할 이유 없는 ‘창고형 약국’ 논란

소비자의 ‘자유로운 약 쇼핑’을 표방하는 창고형 약국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지만 제약사 입장에서는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처럼 새로운 시대의 흐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선호 브랜드 선택, '가격 비교'도 합리적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와 약사 사이에서 ‘대형마트형 약국’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에 창고형 약국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이와 비슷한 약국 형태들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마트형 약국은 약국 유통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의 창고형 약국은 약 460㎡(140평) 규모로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반려동물 의약품과 사료 등 51개 분류로 나뉜 2500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효능군별로 의약품을 모아 놓아 찾기 쉽게 분류했고 염색약, 구강세정제, 기능성 화장품 등 생활 잡화도 판매 중이다. 아직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취급하지 않고 있다. 창고형 약국의 강점은 대형마트처럼 소비자가 가격과 효능을 비교해 원하는 제품을 카트에 담으며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열·진통·소염제와 소화제, 감기약, 영양제를 비롯한 모든 약품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는 것이 일반 약국과 구분된다. 소비자로선 즉각적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구입을 할 수 있다. A제약사 관계자는 “일반 약국에서는 주로 약사가 필요한 약을 주는 구조라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어려웠다. 이런 측면에서 창고형 약국의 판매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약품들의 가격도 시중 약국보다는 대체로 20~30% 저렴하다. 건기식의 경우 일반의약품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창고형 약국은 대량구입을 통해 공급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조다. B제약사 관계자는 “약국마다 약품의 공급가는 비슷하다. 다만 대량 구입 시 회사마다 책정해놓은 할인정책이 있기 때문에 공급가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마트형 약국들은 365일 연중무휴 영업에 밤 10시 이후까지도 문을 열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제약사들은 이런 창고형 약국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제약사들이 다이소에 입점해 건기식을 판매한 것처럼 새로운 유통 방식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제약사들의 다이소 입점은 초기에 약사회의 반발을 사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 동국제약과 안국약품 등의 제약사도 가세하는 등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C제약사 관계자는 “다이소의 건기식도 결국 성공적인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데 창고형 약국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유통구조 방식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약물 오남용·동네약국 위협 우려 목소리 그렇지만 '복약 지도 미흡', '약물 오남용'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광역시약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무분별한 가격경쟁과 과량 소비를 유발하는 창고형 약국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규제를 촉구했다. 실천하는약사회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창고형 약국 확산으로 인해 미국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약국의 약 30%가 문을 닫았다"며 동네약국이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대형 약국은 비슷한 형태로 항상 존재해왔다. 동네약국들은 대체로 매출의 80%가량을 처방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우 많아 창고형 약국과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임기를 시작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최근 대형 약국이 개설되면서 소비자 환영과 함께 의약품 오남용, 지역약국 붕괴 등 약사단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통구조 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은 전문가, 소비자 등 의견수렴과 외국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7.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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