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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건희 특검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일정 조율로 21일 출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건희 여사의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5일 조현상 부회장이 오는 21일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조 부회장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베트남 출장 관계로 이같이 출석 일정을 조율했다고 전했다.특검팀은 전날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기업들에 줄줄이 소환을 통보했다. 소환 명단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조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요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소환 일정에 대해 "수사의 필요성과 각 당사자들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집사 게이트 의혹은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모씨가 2023년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가 부실기업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0억여원을 부정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한편 특검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특검에 건강상 이유로 17일 소환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로부터 출석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김두용 기자 2025.07.15 17:30
뮤직

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수술 결정…8월 단독콘서트 취소 [전문]

가수 보아가 급성 골괴사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예정됐던 단독 콘서트는 취소됐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며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아울러,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입니다.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습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5 11:10
뮤직

‘JYP 美 걸그룹’ 비춰 케일리 팀 활동 종료…“앞날 응원” [공식]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가 팀 활동을 종료한다.12일 JYP는 “JYP America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비춰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제작한 걸그룹으로,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 등 6인조로 구성됐다.케일리는 지난해 1월 비춰 멤버로 데뷔했지만 같은 해 3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해 왔다.또한 같은 해 12월 케이지는 SNS를 통해 팀 탈퇴 및 JYP와 계약 해지 소송을 알리기도 했다. 케일리마저 활동 중단을 알리며 비춰는 4인조로 활동할 전망이다.한편 비춰는 지난해 3월 싱글 2집 ‘온리 원’을 발매했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09:57
연예일반

앳하트, 데뷔 EP ‘플롯 트위스트’ 모션 그래픽 공개... 전 세계 팬들과 연결

그룹 앳하트가 오는 8월 13일 정식 데뷔를 확정,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5세대 방점’을 찍는다.글로벌 케이팝을 선도하는 타이탄 콘텐츠는 “앳하트(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 아우로라)가 내달 13일 첫 번째 이피 ‘플롯 트위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앳하트는 지난 10일 공식 에스앤에스를 통해 모션 그래픽을 게재했다. 공개된 모션 그래픽에는 애스퍼레이션스(열망), 빌리프스(신념), 컬러스(색깔), 드림스(꿈), 이모션스(감정) 등이 새겨진 진주알이 등장한다. 각자의 열망과 신념, 색깔과 꿈, 그리고 솔직한 감정을 토대로 세상의 모든 마음과 연결되고자 하는 앳하트의 첫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빛을 띠는 진주처럼, 앳하트 역시 다채로운 개성을 드러낸다는 각오다.앳하트는 ‘하트(마음)’와 ‘앳(골뱅이, 연결)’의 합성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마음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 아우로라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작은 날갯짓 하나가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듯,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결돼 펼쳐 나갈 이야기는 케이팝 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식 데뷔도 전에 앳하트는 유튜브 구독자 수 56만 명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5월 선공개한 프리 데뷔곡 ‘굿 걸(앳하트)’의 뮤직 필름은 85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이례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앳하트는 일본 메이저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발탁되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케이팝 그룹으로 떠올랐다.한편, 앳하트는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이피 ‘플롯 트위스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전격 데뷔한다. 건강상의 이유로 ‘플롯 트위스트’ 활동은 멤버 아우로라를 제외한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0:26
뮤직

어센트, 팀 재정비 완료 7월 컴백 “새 멤버 곧 공개” [공식]

그룹 어센트(ASC2NT)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오는 7월 말 컴백한다. 소속사 뉴웨이즈컴퍼니는 27일 “어센트 멤버 인준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며 “그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멤버와 함께 7월 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소속사는 어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어센트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지에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컨버전 파트.2 블룸드’(Conversion Part.2 BLOOMED)라는 신보명이 담겨 있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파트1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컨비전 파트.1’은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의 연장선에서 ‘전환’과 ‘변화’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어센트는 타이틀곡 ‘스윗 데빌’(Sweet Devil)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다 갖춘 톱티어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9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어센트는 새 멤버 영입과 함께 새로운 팀 에너지로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새 멤버는 곧 공개될 예정”이라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어센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14:00
예능

이봉원, 건강 회복 중 ♥박미선 향한 세레나데…“여보 안녕히” 폭소 (‘라스’)

이봉원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아내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이봉원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아내 박미선을 언급하며 “38년간 한 달도 못 쉬었다. 이번 기회에 푹 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형은 중간에라도 놀았지만, 그 누나는 소처럼 일한 누나”라고 덧붙였고, 이봉원은 “유학 갔던 거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박미선을 위한 깜짝 세레나데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근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직접 연주하며 "제 나이에 와닿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사 중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대목에 출연진이 당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홍석천은 “왜 보내려는 가사냐”고 짚었고 강지영은 “두 번 말씀하셨다”고 보태 웃음을 안겼다. 이봉원은 연이은 지적에 “앞부분만 (방송에) 써라”며 “다시할까”라고 머쓱해했지만 김구라는 “박미선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이봉원과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과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하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8:43
연예일반

[TVis] 김종민, 신혼여행으로 불참… 멤버들 “5인체제 긍정” (1박2일)

‘1박2일’ 멤버들이 김종민의 부재를 언급했다.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이하 ‘1박 2일’)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지는 ‘비박 레이스’가 그려졌다.이날 맏형 김종민은 녹화 당시 뒤늦은 신혼여행으로 불참했다. 실제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던 바. 문세윤은 “우리 스태프 가족 여러분들 어디 갔나. 평소보다 적어 보인다”라며 웃었다.딘딘 또한 “종민이 형 신혼여행 찍으러 갔다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신혼여행으로 녹화에 불참한 바 있던 조세호는 “빠져본 입장에서 노심초사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문세윤 역시 “저도 건강상 이유로 빠져봤는데 그때 최고시청률이 나왔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멤버들은 “5명의 그림이 훨씬 좋다면 이대로 가는 거냐”는 PD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9:35
예능

[TVis] 박원숙, 타향살이 ‘데칼코마니’ 동생과 재회…“마지막 될지 몰라서”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넷째 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떨어져 사는 가족을 언급하며 “나는 6남매 맏이고 동생이 다섯이다. 맨 밑 막내가 토론토에 살고, 그 위애가 노르웨이 산다”며 “엄마가 이런다. ‘여섯이나 낳았는데 왜 그렇게 다들 멀리 사냐’고 했다. 그땐 그러게 하고 웃었는데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엄마가 참 보고 싶으셨겠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나고 나니까 엄마를 너무 많이 이해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홍진희는 “나도 ‘엄마’ 소리 한지가 오래됐다”며 덩달아 울컥했다.사실 이날 특별 게스트 출연이 결정돼 있었다. 박원숙의 노르웨이 거주 중인 넷째 동생이 2년 전부터 건강상 한국에 더 이상 못 오게 된 상황이었는데 동생의 둘째아들이 독일 출장을 조정해가며 동행한 덕에 만남이 성사된 것.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한 박원숙은 “스위스에서 와서 노르웨이에 있는 동생을 만나는게 (좋다)”고 말했다. 멀리서 동생이 “언니”라고 부르자 박원숙은 한달음에 달려갔다. 박원숙은 미소를 만개하더니 동생을 품에 안고는 애틋함에 울컥했다. 박원숙은 “딱 안았는데 손아귀 힘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절실하게 너무 반가워했다. ‘여기 온 김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 보자’고 했던 게 감정이입이 돼서 그랬는지 좀 격해진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넷째 동생 박명숙 씨는 “언니는 너무 롤모델이다. 얼굴 뿐만 아니라 모든 게”라며 애정을 표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상황 판단력을 장점으로 꼽아 사남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온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노르웨이에서 스위스 루체른까지 2~3시간 달려서 도착한 동생에 박원숙은 “나는 이제 장시간 이동이 힘들어서 먼데 못가는데 이야기하다가 오게 됐다”며 “스위스에 와서 동생과 (조카) 토마스를 보니 좋다”고 말했다.어느덧 33살로 장성한 조카 토마스와의 추억도 공개했다. 박원숙은 “나를 좋아해서 ‘큰이모’라고 불렀는데 서로 말이 안 통했다. 그러다 노르웨이서 공항으로 나가는데 유리창 너머로 매달린 모습을 보고 비행기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그런데 애가 이렇게 컸다”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54
산업

SK이노베이션 새 수장 장용호 임직원에게 '원팀 스피릿' 강조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수장인 장용호 총괄사장이 ‘원팀 스피릿’을 강조하는 첫 메시지를 냈다. 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장 총괄사장은 전날 전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레터에서 "SK이노베이션을 다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운영개선(OI), '원팀 스피릿'을 제안했다. 그는 우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이어 "사업 자회사(OC)와 사내독립기업(CIC) 경쟁력 강화를 위해 OI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회사별로 현장에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굴해 실행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 장 총괄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 리더와 구성원이 힘을 모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우리 앞에 닥친 숙제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가장 먼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성원 여러분도 원팀 스피릿으로 실행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장용호 SK㈜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장용호 총괄사장은 지주사 SK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대내외 비우호적 경영환경 등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전 총괄사장이자 대표이사였던 박상규 사장은 건강상 이유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부진과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연결 기준 올해 1분기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장 총괄사장은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 입사 이후 SK㈜,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을 거쳤으며 17년 만에 SK이노베이션에서 다시 일하게 됐다.그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06.03 17:00
금융·보험·재테크

두나무 이석우 대표 사임…후임에 오경석 팬코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사임한다.이 대표는 29일 "일신상의 이유로 7월 1일부로 두나무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면서 "사임 이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업비트를 초기부터 이끌면서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로 키운 인물이다.이 대표의 후임으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오 대표는 공주대부설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방법원 판사,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거쳤다.사법시험 합격 전인 2001년에는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하기도 했다.지난 2016년 의류 업체인 팬코에 합류한 뒤 2018년 팬코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도 맡고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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