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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샘 해밍턴, 흑염소 하우스 제작 "1년치 톱질 다해"

'친한 예능' 샘 해밍턴이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돌입한다. 건물주 흑염소의 만족을 얻어낼 수 있을까. 오늘(2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MBN '친한 예능'에는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생존을 갈구하는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목수 포스 물씬 풍기는 샘 해밍턴의 늠름한 자태가 담겨있다. 무언가를 고심하는 듯 집중 모드에 들어선 그의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 이내 톱을 두 손으로 꽉 쥔 채 발로 야무지게 누른 합판 자르기에 돌입한 샘 해밍턴의 다부진 자세가 그 결과물을 기대케 한다.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나선 샘 해밍턴의 모습인 것. 그는 짝꿍 데프콘과 함께 의뢰를 받고 길을 나선다. 외투를 벗어 던진 두 사람은 톱과 망치를 집어 들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 데 이어 "1년 할 톱질 다 하고 있어"라며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정과 달리 자그마한 흑염소 하우스의 형태가 포착,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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