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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퇴마 걸그룹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美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 기염

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극중 그룹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현실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 등극에 이어 사운드 트랙 앨범이 음원차트에도 등장했다.지난 23일 기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100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송 차트100에선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왓 잇 사운즈 라이크’가 16위에, ‘골든’이 25위, ‘하우 잇츠 돈’은 32위에 등극했다.사자보이즈가 부른 ‘유어 아이돌’은 29위, ‘소다 팝’은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운드트랙 앨범엔 프로듀서 테디와 더 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귀까지 사로잡았다.한편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슈퍼스타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공개 후 3일 째인 24일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1위를 수성중이다.‘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만든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했다. 우 안효섭이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으로 영어 더빙에 참여했으며, 이병헌은 악령 귀마 역으로 영어와 한국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4 10:40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틀째 글로벌 정상…93개국 톱10 진입

K팝 퇴마 액션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틀 연속 글로벌 정상을 지켰다.23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날 글로벌 부문 1위에 랭크됐다. 톱10 진입에 성공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총 93개국이다. 첫날 대비 64개국 늘어난 수치로, 이 중 26개국에서 정상을 찍었다.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슈퍼스타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만든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했다.배우 안효섭이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으로 영어 더빙에 참여했으며, 이병헌은 악령 귀마 역으로 영어와 한국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3 08:40
영화

악마 잡는 걸그룹에 전 세계 들썩…‘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1위 직행

K팝 퇴마 액션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 직후 열렬한 글로벌 반응을 얻고 있다.22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전날 글로벌 영화 부문 1위에 랭크됐다.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슈퍼스타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 하루 만인 21일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태국, 헝가리 등 총 1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만든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연출했다. 배우 안효섭이 극중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으로 영어 더빙에 참여했으며, 이병헌은 악령 귀마 역으로 영어와 한국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OST ‘테이크다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K팝이 이야기에 녹아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남산서울타워, 기와집, 저승사자 등의 한국적인 요소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2 09:50
영화

[오!뜨뜨] 10대 아니어도 재밌을걸…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홍화연 ‘러닝메이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치열히 싸우는데 음원 차트 경쟁 이야기가 아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기 K팝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제작한 소니픽처스와 한국계 감독 매기 강이 전 세계적 현상이 된 K팝을 퇴마 소재와 접목해 재해석했다. 배우 안효섭이 ‘사자 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 영어 더빙을 맡았으며 이병헌과 김윤진도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도 기대 요소다. #티빙 ‘러닝메이트’어른들의 대선 레이스 못지않은 스릴 넘치는 십대들의 선거철이 온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정치 드라마다.영화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드라마 ‘보물섬’으로 얼굴을 알린 홍화연을 비롯해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이봉준, 김지우까지 청춘 배우들이 친근하면서 신선한 캐릭터들로 보는 재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애플TV+‘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21870년대 영국 런던 사교계를 뒤집어 놓은 미국 소녀들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영국 귀족과 결혼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 미국 부유층 자제 콘치타(앨리사 보)가 자신의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시즌은 작위를 받은 콘치타를 비롯해 사교계에 자리 잡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미국 최초 퓰리처상 수상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버캐니어’(The Buccaneers)를 원작으로 한다.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을 수상한 윌리엄 맥그리거 감독과 미국 감독 조합상(DGA) 수상 레이첼 라이터만 감독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0 06:02
뮤직

[IS인터뷰] VVS “차별화된 우리만의 색으로…목표는 코첼라”

K팝의 미래를 빛낼, 최상급 다이아몬드 ‘원석’의 발견이다. 신인 걸그룹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미국인 K팝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 4월 싱글 ‘티’(TEA)로 데뷔했다. 최근 첫 미니앨범 ‘D.I.M.M.’(Diamonds In My Mouth)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음악색을 펼쳐보인 이들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아직은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요. 그래도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볼 때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요. 새로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아일리)이제 갓 데뷔 50일을 넘긴 신인다운 솔직한 답변이 신선했다. 데뷔 쇼케이스 무대 위 파워풀한 에너지나 뮤직비디오 속 카리스마 한도 초과 이미지와 달리, 마치 ‘수줍 열매’를 먹은 듯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리더 브리트니는 “우리의 반전 매력이다. 무대 위에선 센 느낌인데 무대 아래선 장난도 많이 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라며 싱긋 웃었다. 수많은 신인 그룹들이 쏟아져나오는 K팝신에서 VVS를 주목할 이유는 명백하다. 음악과 퍼포먼스 퀄리티의 차별성 때문이다. VVS는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하는 팀으로,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한다. 지우, 아일리, 라나, 브리트니, 리원 등 멤버들도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온 각자의 시간을 넘어 현 소속사 MZMC에서 뭉쳐 원팀으로 데뷔 준비를 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경험했다. 아직 대중 앞에 무대를 선보일 기회가 많진 않지만, 앞으로 보여줄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일 연습 삼매경이라는 VVS. 브리트니는 “우리 스스로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데뷔곡 ‘티’부터 ‘퍼펙트’, 그리고 미니앨범 타이틀곡 ‘D.I.M.M.’까지. 각 싱글은 VVS가 추구하는 힙합 무드를 잘 살려내고 있고, 첫 앨범의 유기성을 더한다. 브리트니는 “데뷔곡부터 시작해 대중이 좋아할 만한 중독성 강하고 듣기 편안한 노래를 들려드렸고, ‘D.I.M.M.’을 통해 우리가 가고자 하는 힙합의 방향성을 표현해하며 빌드업을 해왔다”며 “다음 앨범도 힙합 R&B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계는 변화무쌍하다. 저마다의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무기 삼아 데뷔의 꿈을 이뤄내는 K팝 그룹이 수없이 많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팀으로 소위 ‘살아남기’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최근 1~2년 사이에 데뷔한 걸그룹들 중엔 유독 힙합 베이스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팀들이 많다는 점도 VVS에겐 긍정적 자극이자 한편으론 부담으로 작용할 법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다들 너무 존경하는 팀들이고 그들의 무대를 감탄하며 보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만의 매력이 분명 존재한다. 힙합 걸그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넘어 VVS라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의 여정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힘 줘 말했다. 인터뷰 내내 스스로 “무대파”라 자신 있게 말한 VVS. 팀명 그대로, K팝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를 꿈꾸는 VVS의 포부는 다부졌다. “VVS의 2025년 키워드는 첫 시작이에요. 데뷔한 연도이기도 하고, 모든 걸 다 함께 처음 하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음악,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언젠가 코첼라 무대에 라이브로 서고 싶고, 월드투어로도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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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선점 능력 탁월” 테디, 끝없는 도전… K팝신에 ‘돌풍’ [줌인]

프로듀서 테디가 활발한 프로듀싱으로 K팝 신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테디는 다수의 그룹 론칭 및 음반 작업 참여로 존재감을 강화하는 중이다. 그룹 미야오와 이즈나, 오는 23일 데뷔할 올데이 프로젝트까지 모두 테디의 손을 거친다.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이미 시장 흐름을 이끄는 그는, 올 한해도 K팝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작은 미야오였다. 더블랙레이블 수장이기도 한 테디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첫 걸그룹이다.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고양이 울음소리’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데뷔곡 ‘미야오’와 챌린지 유발곡 ‘핸즈업’은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했다. 이는 고양이의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어 신인 걸그룹 홍수 속에서 미야오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각인시켰는데, 테디의 프로듀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테디는 웨이크원 소속 이즈나의 곡 작업에도 참여 중이다. 지난해 방영한 Mnet, 웨이크원, 더블랙레이블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의 인연으로 맺어졌다. 이즈나는 미야오와 확실히 색깔이 다르다. ‘이즈나’ ‘사인’는 실험적인 사운드보단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곡들이다. 이즈나는 특히 ‘사인’으로는 음악방송 2관왕,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미야오, 이즈나 두 그룹 모두 데뷔한 지 1년 채 되지 않은 신인이라 앨범 발매 텀이 짧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대중의 반응이 좋았던 팀들이라 초고속 컴백은 필수였다. 두 팀만으로도 바쁠 것 같지만 테디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일 더블랙레이블이 5인조 혼성그룹을 데뷔시킨다고 발표한 것. 일부 팬들은 미야오가 초동 30만 장을 넘기지 못한 상황에서 이른 판단이 아니냐는 원성도 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테디가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해 IP를 늘려가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올데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다. 일단 멤버 조합이 ‘사기’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됐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맏딸인 문서윤이다. 베일리는 다수의 K팝 안무 제작에 참여했던 안무가 베일리 석이다. 영서는 아일릿 데뷔 조 출신이었으며, 타잔은 모델 겸 무용가로 고등학생 때부터 국내외 권위 있는 콩쿠르를 휩쓸었다. 우찬은 ‘쇼미더머니’에서 얼굴을 알렸다.화제성은 벌써 대박이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혼성그룹은 1998년에 데뷔한 코요태와 2017년 데뷔한 카드 정도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 흐름에 8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시도다. 한 음악 관계자는 “90년대 말~2000년대 초 인기 있었던 혼성그룹의 흐름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테디가 이 트렌드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양군기획에서 데뷔한 그룹 원타임 리더였다. 당시 가요계에서 흔하지 않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힙합을 들고 나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원타임 인기 원동력은 테디의 프로듀싱 능력에 있었다. 양현석이 원타임 해체 후 YG의 음악 결정 작업을 테디와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질 정도다. 이후 테디는 프로듀서로 변신해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 핵심 IP를 프로듀싱했다. 2016년 테디가 YG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을 담당하던 더블랙레이블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 테디는 본격적인 회사 재정비와 지분 정리를 거쳐 독립체로 더블랙레이블을 성장시켰다. 테디는 최근까지도 태양의 ‘바이브’ 작곡,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 작곡·작사에 참여하는 등 계속해서 다른 색의 음악을 꾸준히 작업해 왔다. 특히 외부 작곡가 의존도를 낮추고 알티, 24, 빈스 등 소속 프로듀서진을 중심으로 자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테디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K팝스러운 훅을 잘 만드는 능력이 있다.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신인 그룹 프로듀싱까지 한다는건 매우 대단한 일”이라면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테디에게 또 다른 실험이다. 이들이 대중에게 성공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혼성그룹의 부활은 물론, 테디가 또 하나의 K팝 흐름을 만들어내는 셈”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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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베이비돈크라이 팀명 전소연이... 차세대 中 에이스” (나불나불)

가수 싸이가 그룹 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에 대해 극찬했다.싸이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 지난해 총 관객수 40만 명을 돌파한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 ‘싸이흠뻑쇼’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해 ‘싸이흠뻑쇼’를 회상한 나영석PD는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관객들에 감탄했다. 싸이는 “매번 믿기지 않는다. 제일 비현실적이었던 건 공연이 흔치 않은 지역들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 자체로도 감동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싸이흠뻑쇼’는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서 착안돼 탄생했다. 싸이는 ‘이렇게 같은 색깔의 옷을 입고 야외에서 뛰놀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고, 이후 반포대교 분수쇼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 공연의 시그니처인 반포대교 특효장비를 도입했다고 부연했다.특히 싸이는 자신의 공연을 ‘카레라이스’에 비유하며 “기본이 되는 밥은 음향, 조명 등이다. 밥을 굉장히 잘 지으려고 노력한다. 불, 물 등 특수효과는 토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건 부대시설과 화장실”이라며, 관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연 강자’의 면모도 드러냈다.또한 오는 23일 데뷔를 앞둔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싸이는 베이비돈크라이의 프로듀싱을 아이들 소연에게 전적으로 맡겼다며, 팀명 역시 소연이 제안했다고 밝혔다.싸이는 “소연은 차세대 중에 완전 에이스, 독보적인 에이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연이 전체 프로듀싱을 한다”라고 설명하며, 베이비돈크라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2025’는 28일과 2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3:11
뮤직

유수현, ‘트로트 클라쓰’ 18일 출연… 통통 튀는 라이브

트롯 가수 유수현이 여수 MBC ‘트로트 클라쓰’에 오는 18일 출연한다.18일 방송되는 ‘트로트 클라쓰’에서 유수현은 올해 3월 발매한 ‘짜릿하게’를 포함해 가수 진성님의 커버곡을 선보이며 통통 튀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CMG초록별 소속 걸그룹 미니마니의 리더인 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하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했다. 유수현은 2020년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고 1라운드 올스타의 평가를 받으며 실력을 인증받았다. 2021년 MBM 글로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서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로 참여해 1, 2차 라운드 모두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을 얻은 유수현은 4라운드까지 진출, 최종 20위로 경연을 마쳤다. 유수현의 디지털 싱글 음원인 ‘짜릿하게’는 최근 OST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킹메이커와 백아연, 에디킴, 강민경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귀를 사로잡는 브라스 라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EDM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짜릿하게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트로트 클라쓰’는 대세 트롯 가수들이 정예 멤버가 되어 직접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13:24
스타

장철혁·탁영준 SM 공동대표, 美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장철혁,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2025 Indie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려 업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입증했으며, 특히 탁영준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미국의 3대 레이블로 불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을 제외하고 세계 음악 시장에서 독자적인 성과를 이뤄낸 레이블 및 유통사의 리더를 발표하는 리스트다. 특히 빌보드는 “SM은 지난 2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THE CULTURE, THE FUTURE’를 발표하고 회사의 헤리티지와 비전을 반영한 콘서트, 앨범,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선보였다. 그 일환으로 서울, LA, 멕시코시티, 도쿄 등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와 SM 레전드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SMTOWN 앨범이 있다”며 SM의 30주년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NCT 127, 에스파, 라이즈는 큰 성과를 거뒀고, 새로운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했다”며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언급했다.또한 장철혁, 탁영준 공동 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영향력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기업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하며, “SM은 대담한 창의성, 탄탄한 기획력, 그리고 자사 레거시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5월 발표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2025 Global Power Players)'로 꼽힌데 이어 이번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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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데뷔 4주년 “팬들 덕분에 어떤 순간도 이겨낼 수 있어”

그룹 라잇썸이 데뷔 4주년 소감을 밝혔다.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4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리더 상아는 “데뷔 후 4년의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며 많이 성장해 왔다”며 “썸잇(팬덤명)이 있었기에 어떤 순간도 잘 이겨내며 나아갈 수 있었다.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옆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초원은 “벌써 4주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썸잇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정말 소중했던 시간이다.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나영은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놀랍다. 항상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는 썸잇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히나는 “멤버들, 썸잇과 함께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4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알찬 시간”이라며 “이 고마움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재밌게 해보겠다”고 다짐했다.주현은 “팬들 덕분에 우리가 힘을 얻고 평생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 받았다. 앞으로도 썸잇의 응원에 보답하는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정은 “지금도 무대에 서면 설레고 행복한 감정이 드는 건 데뷔 때와 비슷하다. 4년간 함께해준 썸잇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라잇썸은 지난 2021년 6월 10일 싱글 1집 ‘바닐라’로 데뷔해 그해 엠넷 재팬 팬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여자 아이돌 신인 부문을 수상하며 라이징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이후 ‘비바체’, ‘얼라이브’, ‘허니 오어 스파이스’, ‘퍼즈!’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2월 열린 32주년 한터뮤직 어워즈 2024에서는 한터 초이스 K-POP 아티스트 여성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라잇썸은 오는 13일 ‘2025 MyK FESTA in 여수 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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