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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백지영 “갱년기 때문에 자꾸 눈물 난다” (세상에 이런일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현실판 동화 속 공주가 강림한다.10일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현실판 특집’으로 ‘현실판 공주’이자 ‘빛의 아이’인 30개월 하은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앞선 녹화에서 백지영은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공주님 이야기”라며 ‘빛의 아이’ 사연을 소개했다. 직후 등장한 하은이는 머리카락은 물론, 속눈썹과 피부가 온통 하얀 상태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은이의 모친은 “딸이 몸에서 0.1%도 멜라닌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색증을 앓고 있다”며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1~2도 화상을 입을 정도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하은이의 24시간이 공개됐는데, 하은이는 일상 속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은이 모친은 “특별하게 태어났지만 특별하게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딸과 외출에 나서 뭉클함을 안겼다.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백지영은 결국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백지영은 또 이날 녹화에서 게스트 남도형에게 “혹시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으며 “혹시 갱년기가 왔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요즘 갱년기 때문인지 자꾸 눈물이 난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8:30
스타

정석원 “내 1년 출연료=♥백지영 행사 1.5번” 고백

배우 정석원이 아내 가수 백지영과의 수입 격차를 공개했다.정석원은 지난 3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백지영은 연하남편 정석원을 위해 1년동안 옷에 얼마를 쓸까?’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 출연했다.영상에서 두 사람은 드레스룸을 뒤져 코디를 완성하곤 외식을 하러 나섰다. 백지영의 채널에서 단독 콘텐츠를 찍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정석원은 “저요?”라고 당황했다. 이에 백지영은 “좋다. 출연료를 줘야 될 것 같다. 이 정도면 줘야지”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정석원은 “우리는 원 플러스 원이지. 난 어차피 돈 들어오면, 얼마 안 되지만 자기한테 다 준다”고 겸손해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이 사람은 자기한테 들어오는 돈은 100원도 안 남기고 나한테 다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정석원은 “제가 그래도 작품 3개 정도 찍었다. ‘스위트홈’은 진짜 고생해서 1년간 찍었는데 내 출연료가 이 사람이 행사 1.5번 뛴 것과 같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 사람 가끔 공연을 가면 벽이 느껴진다. ‘아 백지영이지’ 싶다”며 “집에 있을 땐 내 여자친구고, 아내인데 편하게 입은 옷으로 아기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애정을 표했다. 백지영은 못말린다는 듯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9살 연상연하 부부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14:03
예능

10년 만 재회…은지원, 고지용 ‘건강 회복’ 비주얼에 안심 (‘살림남’)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은지원, 장수원이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10년 만에 재회한다. 고지용은 지난주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번 주 '살림남'에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과 장수원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살림남' 녹화를 마친 뒤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이 운영하는 가게로 향한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그를 와락 껴안고, 고지용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은 물론 뭉클함까지 더할 예정.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꽃을 피운다. 고지용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던 은지원과 장수원에게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던 과거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킨다. 이에 은지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살이 붙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등학생 시절 시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현재도 수영 1000m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고지용과 장수원을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또한 "믿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한다. 어느덧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가 된 멤버들이 모인 만큼 육아 이야기도 펼쳐진다. 장수원은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고지용 역시 상위 0.1% 영재로 주목받은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재혼 의사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은지원은 2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MC 백지영과 스페셜 게스트 신지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젝스키스 데뷔 28주년을 맞은 세 사람은 과거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20대 시절 진행했던 감성 가득한 인터뷰와 팬들에게 남긴 은지원의 손편지 등이 공개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백지영과 신지도 1990년대 활동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세기말 감성'에 공감한다. ‘살림남’은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40
예능

백지영 “北가수와 기싸움하다 이선희→정인과 화음 쌓아”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이 북한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 사연을 전한다.오는 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백지영, 김지윤, 송가인, 이사배가 함께하는 ‘언니 더 파워업’ 특집으로 꾸며진다.메가 히트곡을 수없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발라드 퀸 백지영. 그는 지난 2018년 북한의 평양에서 공연하는 남한예술단에 포함돼 무대를 꾸몄다. 당시 그와 함께한 가수로는 ‘가왕’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YB(윤도현밴드), 정인, 알리,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었다.백지영은 당시 공연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한 사실과 북측 가수들과 함께 꾸민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당시 북측 가수들과 예정에 없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게 되어, 파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북측 가수와의 기싸움을 한 것. 결국 이선희의 소환으로 정인, 알리와 함께 화음을 쌓게 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역주행의 원조’로 불리지만 히트곡은 못 찾는 ‘썩은 귀’임을 밝혀 웃음도 자아낼 예정이다. 백지영은 ‘메가 히트곡’으로 불리는 많은 곡들이 전부 자신이 거부했던 곡이었다며, 곡을 거부한 특별한 이유까지 공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또한 5년 차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영은 구독자들에게 ‘손절’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높인다. 그는 아이브 멤버인 장원영의 코스프레를 했다가 딸에게까지 외면당한 사연을 전해 폭소케 한다.그런가 하면, 부르기만 하면 히트하는 ‘발라드계의 치트키’인 그가 ‘예능계의 치트키’가 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백지영은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의 에피소드에 자신도 모르게 리얼한 리액션을 보여 ‘리액션 전설’로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백지영의 입담과 특별한 활약은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09:23
예능

은지원 “이재진,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김재덕은 부산 거주”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고, 효정이 예능 특훈 중인 재하를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6.6%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주연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자, 백지영은 적극 공감하며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라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전했다. 이날 박서진은 짝사랑 상대였던 영어 과외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정리한 효정의 기분 전환을 위해 가수 재하를 불러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재하의 어머니 가수 임주리도 등장했고, 효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아들 재하와 이어주려 했다.또 임주리는 효정의 힐링을 위해 '주리 투어'를 준비했다면서도 "재하 예능 특훈"이라고 숨겨진 속내를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임주리는 여행 내내 재하에게 "정신 좀 차려"라며 박서진의 예능감과 비교하는가 하면 "효정이 옆에서 원숏 받아라. 토크 좀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정은 임주리와 따로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은 재하와 함께했다. 이 가운데 박서진은 가족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이후 겪게 된 고충을 털어놨고, "삼천포 가게에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동생 효정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살림남'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 60평 집을 공개, 늘 배달 음식을 먹고 최근 통풍 의심 증상까지 있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기로 했다. 백지영 집 거실에는 TV 대신 책이 가득했고, 은지원은 "책들 다 장식 아니냐. 박서진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백지영은 은지원을 위한 영양 집밥을 뚝딱 만들어내며, 은지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식사하며, 백지영은 "여자가 차려준 밥 얼마 만에 먹는 거냐?"고 물었고, 돌싱 12년 차인 은지원은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 있는 여자와의 재혼도 괜찮다며 "다 큰 예쁜 아이가 있다고 하면, 내 자식처럼 똑같이 키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또 은지원은 "여기서 더 늦어져 버리면 그때는 혼자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실버타운 가야지"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 연애 기간은 보통 3~4년이다. 연예인 만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두 사람은 살림남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의 근황을 물었고, 은지원은 "원양어선 탔다는 얘기도 있다. 서진이 아버지처럼 면허를 땄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또 김재덕에 대해선 "다 정리하고 부산에 내려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재덕을 '살림남'에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다.또 백지영은 "나는 마동석이 나왔으면 좋겠다. 동석이 오빠의 소년 같은 면과 허당기를 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 예정화와의 티키타카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은지원에게 "어떻게든 시청률 7% 만들어보자"며 열의를 다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4 17:05
예능

한그루, 이혼 후 홀로 쌍둥이 키워…“일보다 육아 더 힘들어” (살림남2)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오프닝에서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하는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그루는 MC 백지영에게 “저희 아이들이 하임이랑 나이가 같다. 8살 쌍둥이”라며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지금 2년 넘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의 KBS 드라마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매일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의 복귀라 걱정이 됐는데 너무 즐겁다. 육아가 더 힘든 것 같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육아보다는 일이 낫다”고 공감했다.이어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는 한그루의 말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아이를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덧붙이며 부러움을 내비쳤다.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그러나 2022년 이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4 16:52
예능

전현무, 인지도 굴욕 당해 “사상 최초”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가 백지영 앞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한다.25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회에서는 전현무와 백지영이 ‘MZ 힙동네’ 해방촌의 찐 맛집을 찾은 가운데, '전현무계획' 사상 최대 위기를 겪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라고 선포한 뒤, 백지영을 만나 ‘레트로힙 성지’ 해방촌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맛집을 찾아간다. 이때 전현무는 “(이 식당에 대한) 힌트는 전라도”라고 던지고, 길을 가다가 한 식당의 간판을 본 백지영은 “이거네! (분위기)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직후, 두 사람은 맛집 할머니 사장님에게 인사하며 섭외에 나서는데, 사장님은 “아이고~ 백지영 씨”라며 백지영의 손을 꼭 붙잡고 격하게 반가워한다. 반면, 사장님은 전현무를 흘낏 보더니 “백지영 씨는 잘 아는데”라며 말을 흐린다. 이에 백지영은 “전!현!무!”라며 그의 이름을 또박또박 대신 말해준다.‘전현무기’ 전현무가 최초로 인지도 굴욕을 당한 가운데, 사장님은 “그런데 이 식당은 나 혼자 장사하는 곳이라, 손님이 많아지면 안 된다. 너무 고맙지만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섭외를 거절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사상 최초”라며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제작진도 당황한다. 그럼에도 심기일전한 전현무와 백지영은 다시 한 번 정중히 섭외 요청을 하는데, 과연 이들이 맛집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이날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국물이 풍성한 ‘돼지 두루치기’를 영접해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백지영에게 “올해가 데뷔 25주년이라고 하던데?”라고 묻고, 백지영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제 ‘사랑 안해’급의 노래가 나와야 된다. 누나, 옛날 곡들 너무 돌려쓰잖아”라고 조언을 던져 백지영을 당황시킨다. 과연 전현무의 조언에 백지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백지영과 헤어진 뒤 ‘직장인 맛집의 성지’ 공덕동으로 이동한다. 정겨운 시장 골목은 물론, 각종 맛집이 즐비한 공덕동에서 그는 “여긴 변함이 없구나. 2003년 YTN 보도국 앵커 시절에 되게 좋아했던 곳”이라며 20대 새내기 직장인이었던 당시를 추억한다. 그러다 이날의 두 번째 게스트인 오마이걸 미미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안 오냐?”고 채근한다. 미미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지금 전을 먹고 있다”고 당당히 밝혀 전현무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또 미미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따로 찍고 편집을 요구한다고.홀로 ‘미미무계획’을 펼친 미미가 강추한 공덕시장 전 맛집의 정체와, 두 사람이 함께 찾아간 48년 전통의 보쌈 ‘단일 메뉴’ 1등 맛집까지 모두 공개된다.‘전현무계획2’ 3회는 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08:07
스타

이지혜 “생활고 차 팔면서 버텨... 백지영·채정안 돈 많은 언니 따라다녔다”

방송인 이지혜가 공백기 당시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인 김원희와 배우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지혜는 김원희를 ‘천사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하며 “선한 기부의 영향력을 김원희 씨를 보고 많이 배웠다. 방송에서도 여러분 언급했지만 저의 롤모델이 김원희다. 70세까지 (방송)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김원희는 “방송 계속할 거다. 지금은 잠깐 움츠린 거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지혜가 돈이 없어서 차를 판다고 하던 게 기억난다. 차 팔 정도면 솔직히 다 파는 거 아니냐”고 운을 띄었다.이지혜는 “2014년 때부터 2년간 공백기가 있었다. 초년에 크게 성공해보니까 안될 때의 좌절감이 크게 오더라”면서 “이것저것 다 팔면서 생활비를 벌었던 것 같다. 또 백지영, 채정안, 김원희같이 부자 언니들을 자주 따라다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19:41
예능

‘전현무계획2’ 백지영→미미 출격…전현무 최애 순댓국집 공개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23번째 길바닥으로 다시 서울을 찾아, 자신의 ‘최애 순댓국 맛집’을 전격 공개한다.25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3회에서는 “돼지고기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가 서울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나선다. 또한 백지영와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함께해 전현무와 유쾌한 ‘먹케미’를 발산한다.이날 전현무는 서울 선릉역에서 셀프캠을 켠 뒤 “오늘은 돼지 한 바퀴다. 여태 ‘전현무계획’에서 시도한 것 중 가장 독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이어 “역대 사람이 가장 많은 곳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자신을 찍는 시민들과 함께 최애 순댓국 맛집으로 향한다. 잠시 후 첫 회 게스트인 김남길에도 ‘강추’했던 순댓국집 앞에 도착한 그는 “여기가 원래 평일 오후 4시에도 줄을 서는 곳”이라며 “15명이 줄을 서면 그 중 다섯 명은 연예인이고 다 똑같이 줄을 선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 식당을 꼭 소개하고 싶어서 사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서 ‘오픈 전에 살짝 촬영하겠다’고 부탁드렸다. 그래서 오늘은 ‘전현유계획’!”이라고 어필한다.드디어 식당에 들어선 그는 익숙하게 주문을 한다. 이후 사장님에게 “제가 이 식당을 엄청 홍보하고 다녔는데 아셨냐”며 생색을 낸다. 사장님은 웃으면서 “전에 저 자리에서 너무 맛있게 드시는 걸 봤다. 그것 때문에 (촬영) 거절을 못 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때 (전현무씨가) 누구 왔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전현무를 찐으로 당황케 한다. 과연 이에 대해 사장님이 어떤 답을 들려줬을지 궁금증이 치솟는 는다.‘전현무계획2’ 3회는 25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채널S에서 동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3 08:53
예능

[왓IS] 박소현, 26년 진행 ‘세상에 이런 일이’ 하차 심경 “큰 데미지 받아”

배우 박소현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 종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소현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올라온 ‘실버타운 준비하는 박소현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송은이가 박소현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는데, 송은이는 “나는 언니의 한결같음을 정말 높이 산다”며 “한결같이 밝고 좋은 기운을 주는 언니가 ‘세상에 이런 일이’를 오래하지 않았나. 이런 걸 꼭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송은이가 ‘세상에 이런 일이’를 언급하자마자 아쉬움의 탄식을 냈다. 박소현은 “너무 고맙다. 방송 중에 해줘서 더 고맙다”며 “‘세상에 오랜 일이’가 끝나서 2024년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훈 선생님과 1회 때부터 26년간 했다”며 “데미지가 원래 없는데 이번에 정말 크게 왔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훈과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년간 ‘세상에 이런 일이’ MC를 맡았다. 그러다가 지난 5월 SBS 측은 “잠시 휴지기를 갖고 새단장 후 오는 하반기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으며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이 출연하는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오는 17일 돌아온다.임성훈과 박소현은 ‘세상에 이런 일이’ 1000회 특집에서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수 공동진행자 기록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임성훈은 “‘순간포착’은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소현 역시 “우리 프로그램은 수많은 제보자와 시청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ㄴ 2024.10.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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