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백지영이 갱년기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백지영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겪고 있는 신체 변화를 언급했다. 76년생인 그는 “어느 날 자는데 땀이 너무 나더라. 이유도 없이 예민해지고 피로도도 심했다”며 갱년기 의심 증상을 처음 느꼈던 순간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갱년기 고민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백지영은 “지인이 갱년기 키트가 있다고 알려줬다. 혹시나 해서 세 개를 사서 해봤는데 전부 양성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는지 땀도 덜 나는 것 같고 몸이 좀 가뿐해지더라”며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