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47건
예능

‘개그콘서트’ 문세윤·김용명, 만우절 특집 스페셜 게스트 출격

‘개그콘서트’가 거짓 없는 순도 100%의 웃음을 선사했다.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만우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우절 특집에서는 역할 바꾸기부터 '챗플릭스' 부활, 코너명 교체 등 만우절 특유의 색다른 변화를 즐기는 묘미가 있었다.특히 ‘아는 노래’, ‘믿는 우리 새끼’, ‘심곡 파출소’, ‘소통왕 말자 할매&할배’ 등의 코너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문세윤·김용명 등 베테랑 개그맨들이 웃음 지원군으로 등장해 풍성한 웃음을 제공했다.‘아는 노래’는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선곡해 송필근과 나현영의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를 전달했다. 평소 나현영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던 송필근은 만우절 겸 생일을 기회 삼아 나현영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그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다. 나현영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송필근은 김시우와 나현영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두 사람은 3년 후 재회했다. 이번에는 나현영이 “나 너 좋아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하지만 송필근은 이를 ‘만우절 장난’으로 오해했고, 이미 그는 여자친구가 생긴 상태였다. 떠나가는 송필근을 바라보며 나현영이 부른 ‘나였으면’은 짝사랑을 경험해 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순간을 연출했다.‘믿는 우리 새끼’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홍순목과 함께 감옥 생활을 했다는 ‘형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김진곤에게 “할머니가 아니라 아가씨”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진곤은 새침데기에서 애교쟁이로 변신하며 ‘믿는 우리 새끼’를 ‘믿는 우리 할매’로 바꿔놓아 현장을 폭소로 몰아넣었다.‘심곡 파출소’에서는 김용명이 자율방범대 지원자 ‘아롱다롱’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 ‘조롱’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시그니처 개그인 ‘픽미’를 부르다 가수 현숙의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는데, 관객들의 박수에 박자를 놓치는 해프닝이 발생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마지막 코너인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그동안 ‘말자 할매’를 소개하기만 했던 정범균이 '말자 할배'로 등장했다. 그는 ‘말자 할매’ 스타일로 고민 해결을 시도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현장 고민을 들어줘야 할 시간이 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김영희를 소환했다. 김영희는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 했더니 분위기가 이게 뭐냐. ‘아는 노래’보다 더 슬프다”고 정범균을 타박했다.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43
연예일반

‘불후’ 신동엽X이찬원X김준현, 700회 기념 무대... “너무 떨려”

KBS2 ‘불후의 명곡’이 14년 역사가 담긴 700회를 맞아 레전드 라인업을 공개한다. 여기에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 3MC가 ‘700회 기념’ 스페셜 트리오를 결성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5일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가 펼쳐진다.‘불후의 명곡’은 지난 2011년 6월 4일 첫 방송 이후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한결 같은 지지와 응원 속에 영광의 700회 특집을 맞이한다. 켜켜이 쌓인 14년 역사의 주인공인 7팀의 전설 아티스트와 7팀의 초호화 게스트가 출격해 ‘불후의 명곡’만이 할 수 있는 고퀄리티 축제가 심박수 올리며 찬란하게 시청자를 찾는다.700회 특집인 만큼 그 동안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소통해 온 전설 아티스트들이 앞다퉈 출연하며 기쁨의 축제에 동참한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 언제 봐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7팀의 레전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설 아티스트와 인연이 깊은 게스트 아티스트로 허용별, 정준일,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로이킴, 터치드, 김재욱 등이 무대에 올라 함께 호흡하며 세대 통합에 나선다.전설 아티스트와 게스트 아티스트가 어우러지며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협업 무대가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전율을 자아낸다. 이에 700회 무대를 통해 새롭게 꾸며질 역사적인 순간에 눈과 귀가 쏠려 있다.특히, 이번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를 위해 ‘불후의 명곡’을 지켜온 3MC가 트리오를 결성해 귀한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MC 신동엽은 극도의 부담감 속 가수에 도전해 MC 김준현-이찬원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3MC는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소화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허용별이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 신동엽은 “오랜 만에 노래를 하니 너무 힘들고 떨렸다”면서 “여러분이 박수 쳐주시는데 속으로 ‘여러분 죄송합니다’를 외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신동엽이 코러스로 나선 허용별에게 사과까지 전했다고 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신동엽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생선을 회로 안 먹고 매운탕 끓여 먹는 느낌”이라고 허용별에 사과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 이에 허각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벌써 700회라니 괜히 울컥한다”라고 되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선사한다. 그러자 임한별이 “허각과 신용재 섭외는 물론, 이번 3MC 트리오 결성에 제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라고 어깨를 으쓱했다고 해 과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3MC 트리오의 무대는 어떨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700회, 무려 14년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는 오는 5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전파를 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8:19
예능

1년 3개월 만 컴백 ‘옥문아’ “유재석 나와달라…목표 시청률은 4%대” [종합]

“이제는 물어뜯는다.”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1년 3개월 만에 부활한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티격태격 케미와 더 뜨거워진 지식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참석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폐지됐다가, 오는 3일 1년 3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원년 MC인 송은이는 기존 포맷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예전에는 5명의 MC가 문제를 해결했다면, 이제는 3대3으로 나누어 팀플레이를 펼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사실 팀플레이도 아니다. 모두가 각자도생으로 문제를 맞히려 한다”며 “그 점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와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오랜 기간 함께한 김숙은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들을 만나지만 아무 준비를 안 했다. 여기는 머리를 비워야만 할 수 있다. 머리를 채워가는 곳”이라며 “그 지점이 저와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지식 소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운영 중인 홍진경도 “여기가 특이한 게 학교에서 배운 문제들과 다르더라”며 “여기 올 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공감했다.부활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정형돈이 빠지고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종국과 홍진경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선데이’ 이후 20년 만의 호흡이다. 김종국은 “평소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호흡을 많이 맞춘 동생들이라 편하다”면서도 “홍진경은 제가 그룹 터보 활동 시절 때 만난 후로 처음이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서로가 많이 달라져서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20년 전 김종국은 상남자였는데 이제 수다쟁이고 친근하다”며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홍진경과 주우재, 김숙 등은 ‘홍김동전’에 이어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홍진경은 “주우재에게 실망했다”며 “주우재가 다른 데에서는 잘난 척하는데 여기에서는 무너지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게 통쾌하고 피로가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우재가 “그럼에도 많이 무너진 분들과 비교해 수학이나 과학은 자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입을 모아 희망하는 게스트로 방송인 유재석을 꼽았다. 송은이는 “정말 우리 모두의 절친이다. 한번은 나와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향후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며 “몇 없는 좌식 방송이라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워낙 친한 사이라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폐지 전 평균 3~4%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은이는 “1년이 흐른 지금, 4%대 달성도 어려운 환경이 됐다”며 목표 시청률 또한 4%대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4%가 넘으면 MC 집에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찍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약속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11:06
예능

[IS포커스] 박보검도 역부족..또 0%대 ‘더 시즌즈’, 탈출구 요원

배우 박보검도 역부족이었다. KBS2 음악토크쇼 ‘더 시즌즈’가 시즌제 최초로 배우인 박보검을 MC로 내세우며 화제몰이를 했지만, 결국 시청률 0%대로 추락했다.‘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 시즌즈’)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3회에서 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지난달 14일 1.5%로 첫 발을 내디디며 전 시즌인 ‘이영지의 레인보우’, ‘지코의 아티스트’ 첫회 1.1%보다 호응을 얻는 듯했다. 그러나 2회부터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더니 0%대로 진입했다. KBS가 MC 박보검의 매력을 알리며 ‘더 시즌즈’와의 시너지를 꾀했으나 그마저도 효과가 없는 모양새다. KBS는 KBS Drama 채널에서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된 박보검을 조명하는 ‘박보검 스페셜’을 마련해 ‘더 시즌즈’에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 2편을 연속 방송하는 ‘패키지’까지 마련했으나, ‘더 시즌즈’로 관심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더구나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 박보검의 인기가 뜨거운 상황에서도, ‘더 시즌즈’는 그 반사이익 또한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으로 이어져온 시즌제다. ‘더 시즌즈’는 우리나라 대표 스타들을 앞세우며 첫 방송 전에는 상당한 화제몰이를 했지만 그마저도 반짝이었다. 자체 최고 기록은 톱스타 이효리가 출격한 ‘이효리의 레드카펫’ 1회 시청률 1.9%였다. ‘더 시즌즈’는 2년간 0~1%대에서 고전 중이다. 저조한 성적의 원인으로 제작진이 다변화된 플랫폼과 함께 넘쳐난 음악 콘텐츠에서 MC의 화제성에만 기대는 포맷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점이 꼽힌다. ‘더 시즌즈’는 주로 MC와 사적으로 인연이 있는 게스트가 근황을 주고 받거나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들이 신곡을 소개하는 전형적인 음악 토크쇼 형식으로 재미를 꾀한다. 이러한 포맷은 익숙하지만 지루함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유튜브 등에서 비슷한 음악 토크쇼가 쏟아지면서 차별점을 잃은 지 오래다.그렇다 보니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비판에 제작진이 내세운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서 가치’는 공염불에만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KBS는 지난 1992년부터 ‘노영심의 작음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이어 ‘더 시즌즈’까지 30년간 음악 토크쇼를 선보이고 있다. 최승희 PD는 지난달 11일 진행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서 이를 언급하며 “음악 프로그램의 마지막 남은 보루라는 마음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가치 또한 결국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재미가 보장되지 않고,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면 빛이 바랠 수밖에 없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심야 음악 토크쇼는 시청자들이 기본적으로 다른 음악 프로그램들보다 높은 수준의 음악 이야기를 기대하는데 ‘더 시즌즈’는 음악을 소재로 내세웠을 뿐 사실상 일반 토크쇼에 가깝고 게스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음악쇼도 아니고, 토크쇼도 아닌 애매모호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히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2 06:12
예능

‘귀궁’ 육성재‧김지연, ‘런닝맨’ 만나 산전수전 공중전 펼친다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주인공, 육성재와 김지연이 ‘런닝맨’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본업인 가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다재다능한 육성재와 김지연이 ‘예능 천재’ 모멘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육성재는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돌+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레이스에 과몰입하며 열정 과다의 모습을 자랑해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런닝맨’ 멤버들마저 손사래를 치게 한 그의 모습은 이번 방송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이번 레이스는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로 이무기가 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여의주 찾아 삼만리에 나선다. 하지만 각자가 찾은 여의주 레벨에 따라 승리 팀이라도 벌칙자가 될 수 있고, 패배 팀이라도 벌칙 면제를 받을 수 있어 멤버들 간의 견제와 배신이 불가피하다. 그야말로 ‘배신 명가’ 런닝맨다운 레이스가 예고됐다.치열한 여의주 쟁탈전이 예고된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2:11
예능

문세윤·김용명, ‘개그콘서트’ 만우절 특집 출격 예고

개그맨 문세윤, 김용명이 ‘개그콘서트’에서 웃음꽃을 피운다.30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만우절 특집’을 선보인다. 만우절 농담 같은 다양한 시도가 여러 코너에서 시도되는 가운데, 문세윤과 김용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세윤은 ‘믿는 우리 새끼’에 출격한다. 그는 홍순목과 감옥 생활을 같이하다 출소한 형님으로 등장해 ‘대상 개그맨’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웃찾사’ 후배 김진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김용명은 ‘심곡 파출소’로 출근한다. 그는 자율방범대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으로 등장한다. 김용명은 등장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고, 특유의 개그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는 김용명의 ‘개그콘서트’ 적응기가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만우절을 맞이해 준비한 특집 방송에 문세윤, 김용명이라는 최고의 게스트를 모시게 돼 기쁘다”며 “이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개그콘서트’ 1116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7:33
예능

‘결혼 11년 차’ 진태현♥박시은, 2년 전 유산→“포기하지 않았다”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조 사랑꾼’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24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아이를 포기한 줄 아시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2세 준비를 위해 ‘영하 5도’의 꼭두새벽에 ‘야외 취침’을 준비하는가 하면 의문의 ‘텐트 행렬’에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이혼숙려캠프’에서 ‘사랑꾼 남편의 정석’으로 등극한 진태현은 휘몰아치는 칼바람급 재난 상황에서도 아내 박시은을 살뜰히 챙기며 ‘원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모두가 “보여주기 식이 조금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이영표가 출격한다. 축구 해설 도중 정확한 스코어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는 진태현에게 “조만간 OO을 준비하겠다”고 예언했다. ‘문어 영표’의 초특급 예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진태현♥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은 아니지만 호칭은 엄마, 아빠”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의지하고 있다”고 새로운 가족이 된 ‘엘리트 마라톤 선수 딸’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쉬운 거 아니다.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태현은 “숟가락만 놓으면 된다. 함께 밥 먹으면 식구다”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뒤이어 박시은의 첫 하프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된다. 진태현은 “마라토너 딸도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에 기대를 모았는데 이에 마라토너 딸은 “엄마랑 같이 달려보니 충분히 해낼 거 같다. 두 분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깜짝 응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시은의 특급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진태현은 바람막이부터 물 배달까지 아내를 초밀착 케어하는 것도 잠시, 과한 열정에 결국 논스톱 토크 본능이 깨어났다. ‘TMT’ 진태현의 쉼 없는 토크에 아내 박시은은 묵비권을 택했고 이를 본 이영표는 ”태현이랑 러닝할 때 라디오 틀어놨다고 생각한다“며 일화를 공개했다.박시은은 ’사랑꾼‘ 진태현의 ’역대급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도중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며 급격히 달라진 컨디션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진태현은 ”빨리 안 갈 거야, 안 뛰어도 돼“라며 아내 박시은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고, MC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내. 자세가 달라졌다“며 갑작스런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고.과연 첫 하프 마라톤 도전 중 진태현♥박시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진태현♥박시은의 ’첫‘ 부부 동반 하프 마라톤 도전기는 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8:54
예능

이정재, ‘언니네 산지직송2’ 게스트 출격…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 믿고 보는 염정아, 박준면과 함께 뉴페이스 임지연, 이재욱이 두 번째 시즌 출연을 확정지으며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사남매의 첫 만남 모멘트를 비롯해 4인 4색 캐릭터 소개 등이 담기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청정 예능의 더 강력해진 귀환 천혜의 자연이 빛나는 산지에서 사랑이 넘치는 멤버들의 찐 남매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니네 산지직송2’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본격 ‘청정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첫 장면부터 겨울바다 고기잡이 배에 오른 사남매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사롭지 않은 여정이 예고된 바. 밥상의 전제 조건은 노동이다. 직접 산지에 가서 노동하고, 노동을 통해 얻은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리는 과정은 사남매의 케미와 어우러져 무해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부터 봄 사이 찾아오는 두 번째 시즌은 더욱 혹독해진 겨울 산지에서 극상의 작업 난이도를 예고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조업량에 대형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것은 물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노동에 염대장 염정아가 최초로 파업을 선언하는 듯한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제철 식재료를 찾는 여정이 어떨지 시즌2만의 차별화된 재미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 염 대장 염정아부터 4인 4색 캐릭터, 新사남매의 케미는? 염정아를 중심으로 뭉친 4인 4색 캐릭터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염 대장’ 염정아는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는 부지런함과 남다른 큰 손 스케일로 언니네 밥상을 책임진다. 놀 땐 확실히 노는 언니로 웃음까지 책임질 염정아의 존재감에 또 한 번 기대가 쏠린다. 박준면은 만물이 돕는 타고난 웃수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체력이 방전 되어도 끼와 흥을 숨기지 못하는 마성의 둘째이자 양념까지 책임질 ‘양념 박’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씩씩이 셋째 임지연은 세상 해맑은 똥강아지 그 자체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불피우기 담당은 물론, 양념 박의 1호 수제자로서 무아지경 남다른 먹성 클래스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과 이재욱의 막내즈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재욱은 편의점부터 세차장, 주방 보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내공과 센스로 누나들을 듬직하게 챙기며 활약할 예정이다. 설거지, 요리 보조, 생선 회 뜨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막내 이재욱의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사남매의 사전 모임이 담겨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산지 방문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누나들과 달리, 그저 해맑은 막내들은 버킷리스트를 꿈꾸는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멤버들의 4인 4색 개성 가득한 면모를 담아내며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사남매 조합을 한층 더 기대하게 한다. ◇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 게스트 이정재 뜬다‘언니네 산지직송2’ 게스트로는 배우 이정재가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황정민, 박해진, 차태현, 박정민, 고민시 등과 함께했던 ‘언니네 산지직송’은 이정재를 시즌2 첫 게스트로 내세우며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세계적인 월드 스타인 이정재가 황태 덕장에서 제대로 진땀을 빼는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임지연은 이정재를 ‘얼음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염정아 역시 ‘오징어 게임2’ 명대사를 패러디해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더하고 있다. 이정재는 엄청난 밥상 스케일에 놀라는가 하면 혹독한 예능 적응기를 예고하는 반전 매력의 향연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등장만으로 염정아를 눈물 짓게 만든 배우 김재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 윤경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2:48
연예일반

규현, 마카오 공연 ‘컬러스’하게 성료... 생동감 넘치는 음악 세계

가수 규현이 마카오를 다양한 컬러로 물들였다.규현은 지난 22일 마카오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규현 10주년 아시아 투어 ’컬러스’ 인 마카오’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규현은 폭발적 밴드 사운드로 찬란한 시작을 알리는 ‘리스타트’에 이어 ‘투게더’ ‘기지개 ‘라스트 폼’으로 컬러칩 같은 매력을 차례로 꺼내 보였다.특히, 규현은 그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세트리스트 속에 발라드, 댄스, 팝, 뮤지컬 넘버를 연상시키는 대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정교한 음악 세계를 프리즘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냈다.OST와 슈퍼주니어 메들리는 물론, 어느덧 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규현의 객석 방문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각 지역 맞춤형 선곡 역시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홍콩 인기 보이그룹 미러 멤버 Keung To가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규현은 Keung To와 함께 ‘밀리언조각’과 그의 대표곡을 가창하며 두 배의 감동을 전했다.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규현은 홍콩 인기 가수 Hins Cheung의 대표곡 ‘상상 속의 낙원’과 타이베이 인기 가수 Eric Chou의 ‘Unbreakable Love’, ‘How Have You Been?’을 부르며 마지막까지 현지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규현은 오는 4월 5일 마닐라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3:01
예능

엑소 카이, 제대 후 첫 TV 출연…‘탐정들의 영업비밀’ 특별 게스트

엑소 카이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다. 카이는 오는 4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카이의 이번 출연은 소집해제 후 첫 TV 예능 출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이는 제대 후 첫 예능으로 ‘탐비’를 택한 이유에 대해 “저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이라고 밝혔다는 전언이다.카이는 오는 4월 새 미니앨범 발매와 5월 첫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카이가 출연하는 ‘탐비’는 4월 14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2: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