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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딸기게임에 초긴장…게임울렁증 '재발'

국민 MC 유재석이 돌아온 ‘딸기 게임’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방송국에서 SBS 대표 예능 스케줄들을 소화하는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로 꾸며진다. 또한 ‘런닝맨’ 시그니처 게임이 된 ‘딸기 게임’의 또 다른 변형 미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박자 게임에 심하게 긴장하며 일명 ‘게임 울렁증’ 증상을 보였던 유재석은 게임 방식을 듣자마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나 첫 번째 시도부터 실패한 유재석은 룰이 어렵다며 호소했지만, 멤버들은 유재석을 집중 공략하며 ‘유재석 놀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계속된 공격에 유재석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자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이렇게 자신 없어 하는 거 처음 본다”며 진심으로 안쓰러워하기도 했다. 심지어 유재석은 틀렸는데도 혼자만 모른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공격하는가 하면, 성공했음에도 “맞나?”라며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계속해서 놀림을 당했다. 하지만 유재석의 공격이 성공하자 멤버들은 “재석이 형 입술이 보라색이었다가 살짝 분홍색이 됐다”, “재석이 형 이제 알았다”며 치켜세워줬다고. 과연 유재석은 응원에 힘입어 게임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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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혼란에 빠진 유재석은 또 오랜만

유재석이 게임울렁증을 토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게임 울렁증으로 혼란에 빠진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맏형 지석진의 생일파티로 꾸며져, ‘지석진 맞춤형’으로 준비된 미션들이 총집합했다. 그중 지석진이 MC로 활약을 펼쳤던 추억의 게임 ‘잡아라 쥐돌이’를 업그레이드한 미션이 진행됐지만, 정작 지석진은 룰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본 미션에 들어가자, 가장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은 다름 아닌 국민 MC 유재석. 미션 시작부터 숫자를 잘못 계산해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본인 차례에 엉뚱한 동작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으로 인해 게임이 진척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멤버들은 “왜 MC만 잘 봐! 왜 긴장해”, “저 형 빼고 하자! 재미없다”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유재석은 “나 이런 게임 잘 못 한다”며 게임 울렁증을 본인 입으로 시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석진은 ‘숫자 5 이상 금지’의 금지 조항을 만드는 등 원조 진행자답게 게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본인이 쉬운 동작을 틀리는 등 게임의 늪에 빠지며 명불허전 게임 구멍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당시 지석진은 제작진의 아바타였을 뿐”이라며 도발했고 지석진은 “다시 틀리면 양세찬에게 딱밤을 맞겠다”고 선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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