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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배종옥 '결백', '침입자' 꺾고 개봉 첫날 新1위[공식]
속속 개봉하는 신작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신망에 따르면 '결백'은 개봉 첫날인 10일 2만30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쏟아진 뜨거운 호평과 극찬에 이어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결백'이 한산했던 극장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슬기로운 영화관람을 위한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통해 목, 금, 토, 일 영화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면,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시간 '결백'을 기다리며 개봉과 동시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간만에 본 '좋은' 영화였음...! 반전 스토리도, 몰입감도 좋았고 특히 입에 주먹 넣고 울 정도로 신혜선 연기 최고. 강추합니다' '영화 너무 좋았어요. 꼭 보세요!! 엄마랑 같이 보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침에 찾은 극장 울고 웃고 참 좋았어요 연기 연출 구멍 없이 재미있게 봤어요 적극 추천' '기다린만큼 만족스럽고, 명품배우들 연기는 두말하면 입아픔' '순식간에 영화에 흡입됐다' '방금 영화관 나왔는데 눈빨개지신분 많음' '뻔하지 않아서 좋았던 영화. 여운이 사라지지않아서 주말에 다시 보러갑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1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