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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쌍끌이 흥행’ 천우희, 남다른 팬 사랑…13년 팬 결혼식 축사

배우 천우희가 13년 차 팬의 결혼식에 직접 축사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지난 21일 SNS ‘X’(구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은 “친구들아 그저께 친구 결혼식 갔는데 천우희님 등장. 팬 위해서 축사까지 해줌. 감동적이고 예쁜 사람 한번 봐주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 속에는 천우희가 손수 준비한 축사를 읽는 모습이 담겼다. 천우희는 “13년의 시간동안 팬과 배우로 함께 해온 사이입니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그녀는 언제나 나의 활동을 지켜봐 주고 함께해 주고 격려해 줬습니다. 가족 아닌 타인에게 이런 응원과 사랑을 받아본다는 것은 배우의 특권일지도 몰라요. 언제나 그녀는 절 만날 때 마다 편지를 쥐어줬다”고 팬인 신부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팬의 신랑에게 “이제 나에게 묵묵히 보내줬던 사랑을 당신께 양보해야겠네요. 아니, 돌려드릴게요”라며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 내가 운이 좋아서 나눠 갖고 있었던 거예요. 진짜 사랑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던거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우희는 “그녀가 충만한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런 축사 받으면 천우희 손잡고 사랑의 도피를 하고 싶어질 텐데 신부가 이성적이다”, “천우희가 ‘덕질’이 연애 감정과 같은 선상은 아니더라도 그 농도로 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을 잘 아는 것 같다”며 애틋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천우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며 쌍끌이 흥행을 견인 중이다. 22일 기준 넷플릭스 국내 톱10 시리즈 부문 1위는 ‘더 에이트 쇼’, 2위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나란히 기록 중이다.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두 작품 모두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톱10’에 안착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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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천우희, 결혼식서 장기용에 정체 고백…‘히어로는’ 6회 4.2% 자체 최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19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6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가 복귀주(장기용)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복귀주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한 후 더 이상 그를 속이기 힘들었던 것.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는 복귀주에게 도다해는 “사실은 내가 사기꾼이거든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어 도다해는 “복귀주는 백일홍(김금순)이 고른 세 번째 타깃”이라고 말하며 결혼식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복귀주는 또 다시 절망에 빠졌고 예측 불가한 엔딩에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0 08:52
연예일반

‘12월 결혼’ 엄기준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 만나” 소감 [전문]

배우 엄기준이 “새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엄기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올리면서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해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연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이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광화문 연가’ 등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유령’, ‘피고인’,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작은 아씨들’,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현재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악역 매튜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이하 엄기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엄기준입니다.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그동안 오랜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현이 서툴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그저 받기만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저도 너무 힘이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3 09:59
해외연예

김대호, MZ 결혼식서 커플 매칭 실패 ”언젠간 저도…” (‘나혼산’)

‘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MZ 커플과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켰다. 결혼식 2부 이벤트에서 기대했던 커플 매칭은 실패했지만, 미래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로 의리를 지킨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지난해 울릉도에서 홀로 캠핑을 하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갔다. 그는 결혼식 시작까지 몇 시간 앞두고 대구에 사는 죽마고우와 만나 댄스 동아리 시절을 떠올리며 비보이 댄스 타임을 펼치기도.결혼식 30분 전 식장에 도착 후 셀프 메이크업으로 미남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는 결혼식을 앞둔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든든한 시회자로 준비를 마쳤다. 처음 접해보는 MZ 결혼식에 긴장한 김대호.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다 그만 단어 실수(?)를 했지만, 이후 사회 경력자다운 센스로 결혼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는 김대호의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했지만, 입으로는(?) 부럽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해 폭소를 안겼다.결혼식 사회를 무사히 마친 김대호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를 한 몸에 받으며 뷔페 식사를 즐겼다. 그는 결혼식 2부 행사 사회자로부터 ‘커플 매칭’ 이벤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곧장 비주얼 재정비에 돌입하며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부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대호는 아쉽게도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단 2초만에 승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댄스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경악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MZ 커플의 결혼식을 즐긴 김대호는 “언젠가 저도 결혼할 겁니다”라며 “우연한 인연을 쭉 잘 이어와서 의미 있는 시간대에 다시 만나게 됐다.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 결혼식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며 미래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묘 안주의 건강을 관리하고 취미 생활을 즐긴 안재현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반려묘 안주를 챙기는 모습으로 집사의 하루를 시작했다. 한 달 다이어트로 무려 500g을 감량한 안주를 기특해하는 안재현의 반응과 시큰둥한 안주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미소를 유발했다. 안재현은 꽃꽂이로 식탁을 화사하게 꾸미고, 직접 정성껏 차린 집밥을 먹는 ‘소식좌’의 달라진 아침 식사로 눈길을 끌었다. ‘오물오물 식사법’과 ‘7분 5단계 양치법’ 등 건강 루틴은 그대로였다.안재현은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서 옷 쇼핑도 즐겼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의상까지 멋지게 느낌을 살리는 전직 모델 안재현의 나 홀로 패션쇼가 눈 호강을 선사했다. 안재현은 계획보다 오버 지출했지만, “아주 알뜰한 소비였다”라고 자평했다.옷 쇼핑 후 안재현이 도착한 곳은 동네의 피아노 연습실. 23번의 레슨을 받았다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최종 목표라고 밝힌 안재현. 피아노 앞 진지한 눈빛으로 변한 안재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기대가 치솟았고,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전현무는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그러나 그의 반전 피아노 실력은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안재현은 “자신이 배움이 느린 편”이라며 “학원에서도 다들 나이가 어려서 솔직히 많이 부끄러운데 민망해도 참고한다”고 고백했다. 약 40분 동안 자신의 속도로 연주를 완성해가는 안재현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많이 서툴지만, 서툰 시간들이 배로 느리게 가서 오히려 좋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할 의지임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27
연예일반

아리, ♥려욱과 결혼 소감 직접 밝혀.. “상처 입으실 분들께 죄송”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팬들에게 려욱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전했다.아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5월 끝자락 저도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스럽다”고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겠다”고 했다. 앞서 려욱은 공개 연애 3년 반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3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려욱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나이는 7살 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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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팜유 바디 프로필→지효 아이스하키 도전 ‘갓생 만렙’ 일상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기적 같은 바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트와이스 지효는 속전속결 봄맞이 대청소와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갓생 만렙’의 일상으로 활력을 선사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를 마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과 지효의 봄맞이 대청소 일상이 공개됐다.‘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마지막 단체 촬영을 앞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긴 촬영으로 체력이 방전됐지만,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시 몰입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몸을 만드느라 고됐지만, 이들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욱 끈끈해졌다. 촬영이 종료되자, 왠지 모를 감정이 밀려와 울컥하는 팜유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나래 하우스’로 향한 세 사람은 시청자도 기대한 ‘팜유 타임’을 펼쳤다. 세 사람은 라면으로 약 12시간의 공복을 깼고, 각종 반찬과 눈꽃 맥주, ‘팜유 대장’이 주문한 소고기를 비롯해 분식, 부대찌개 등 식욕을 폭발시키며 무장해제됐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팜유는 위기에 봉착했다. 박나래와 이장우가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한 것. 오직 이날만을 기다리며 한껏 먹텐션을 올린 전현무는 “어떻게 팜유가 변하니..”라며 생각지도 못한 동생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나래와 이장우도 낯선 배부름에 당황하며 전현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지난 4개월 느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전현무는 "덕분에 안 살아봤던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리얼로 울컥했다. 형 누나가 그렇게 바쁜 것도 알고 먹는 취향이 맞는 것도 아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나와서 찍는데 거기서 찡하더라"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팜유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 느낌.. 절제할 줄 알고, 먹기 위해 노력도 한다는 걸 보여줬던 여정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을 수 있는 능력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팜유. “팜유는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전현무의 말처럼 이들의 무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팜유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해외 투어로 바쁜 시간을 보낸 지효는 날을 잡고 본격적인 집 청소에 나섰다. 만능 가방에서 각종 청소 도구를 꺼낸 그는 화장실부터 주방, 거실, 방, 베란다 등 구석구석을 속전속결 청소한 후 공구를 이용해 팬트리 선반을 조립하고 샤워 수전을 교체했다. 지저분했던 집은 금세 예전처럼 깔끔해졌다.지효는 청소를 마치자마자, 큰 짐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했다. 지효의 가족이 사는 본가는 지효의 깔끔력(?)을 물려준 엄마의 손길로 물 때 하나 없이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했다. 지효는 엄마표 반찬에 달걀 프라이와 된장국을 곁들여 배를 채웠다. 설거지까지 깨끗하게 마친 지효는 귀여운 반려묘 ‘뿌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곧장 집을 나섰다.지효가 새로 시작한 스포츠도 공개됐다.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일상을 보여준 지효는 배운 지 1개월 차인 아이스하키 실력을 공개했다. 스케이트 타는 것도 익숙하지 않아 루키반 수업을 듣는다는 지효는 놀라운 운동 신경과 열정으로 빙상장을 누볐다. 이날 고수들과 함께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넘치는 승부욕을 불태운 지효는 하키 인생 첫 골을 터트렸고 짜릿한 행복감을 쏟아냈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해낸 지효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과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 부부의 결혼식 사회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과 귀여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취미 생활에 나선 안재현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1%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팜유 대장 전현무가 준비한 소고기와 고추장아찌를 먹은 팜유가 찐 행복을 느끼는 순간(23:46)이었다. “이런 게 행복이지”라며 장장 4개월 간의 다이어트를 하며 참아왔던 식욕을 터트린 팜유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분당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42
연예일반

유재환 “사기 논란 죄송, 변제 약속…성추행은 전혀 아냐” [전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논란에 사과했다.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다. 유재환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오늘까지도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 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며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 번 천 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하다”며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 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였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지난달 한 작곡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 거 마냥 오해가 될 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됐다는 상황 판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으며 A씨로 유재환이 지목됐다. 아울러 유재환이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며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하 유재환 글 전문죄송합니다 모든게 저의 불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기로에 서있다고생각합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오늘까지도 한분한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희망자에게 변제날짜도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부탁드리고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입니다.선입금을 받은이유는 장난치는 디엠이나, 사칭계정등이 너무많아 선입금으로 하는점은 시작하시는 전원에게 다말씀을 드려서 받게되었습니다.. 다만 저의실수는 좋은일로시작하잔걸 이렇게 많은사람들을 받아서 작업이 늦어진점에대해 깊은사과를 드리고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그러나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아니었습니다. 일단 일부 카톡 캡쳐와 제보들로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며 지내서 몰랐습니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내용이 전부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저는 한편으로 제게 그런 맘의상처를 겪었는데 절보고 직접 말을 못한거면 백번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습니다… 저는 사과를 너무 하고싶은마음이 가장큽니다..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합니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그런데 한달 전 그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친구였기에 너무 갑작스레, 워딩을 정말 미친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듯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보이고, 하… 이건 절 좋아해주셨던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마지막으로 섣부르게 올렸던 결혼 글 관련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힘든시기이지만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결혼 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거 마냥 오해가 될만한 문장이 들어가있었다고 뒤늦게서야 잘못되었다는 상황판단이 되었습니다.죽고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습니다.음악만드는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 할줄아는게 음악밖에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7:08
연예일반

박지환 오늘(27일) 결혼식…‘범죄도시4’ 흥행 겹경사

배우 박지환이 27일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이수 역할로 인기를 모은 박지환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진 예식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박지환은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중 11살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박지환 부부의 슬하에는 1남이 있다. 박지환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사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식을 거행, 겹경사를 맞게 됐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지환은 극중 조선족 조직폭력배 장이수 역으로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1:55
연예일반

조세호, 10월20일 결혼…‘100→200만’, 불붙은 축의금 경쟁 [종합]

방송인 조세호가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조세호는 24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SNS 계정을 통해 결혼식이 10월 20일이라고 알렸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는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조세호가 결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더라. 결혼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날은 잡혔다. 10월 20일”이라고 알렸고, 유재석은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드디어 뗀다”며 축하했다.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거라 뭐라고 해야 하나.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 발표를 너무 일찍 한다. 6개월이나 남았는데”라고 농담했다.조세호는 지난 1월 예비 신부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알렸기에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축의금이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는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초대받는다면 100만 원을 하겠다”고 했고, 그러자 박명수는 “120만 원”이라고 액수를 높이면서 축의금 경쟁이 벌어졌다.또 정준하는 “200만 원”을 내겠다고 했고, 김수미 역시 “후배 결혼식은 많이 낸다”며 200만 원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의 절친이자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한 남창희는 “나는 GD와 유재석 형이 낸 축의금보다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조세호인 만큼 화려한 결혼식이 예상된다.한편, 조세호의 예비신부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이 됐고,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세호는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7:06
연예일반

유재환, 30kg 감량하더니 결혼까지…♥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 [종합]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이다.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밝혔다. 유재환은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나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한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꼭 만나서 청첩장 드리겠다”고 했다.유재환은 처음 결혼 소식을 알릴 당시 예비신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글을 수정, 정인경을 태그해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유재환의 예비신부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딘딘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다. 특히 유재환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의 작곡에도 참여했다.한편 유재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끈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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