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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윤선우 “결혼 계기? ♥김가은이 예식장 잡고 통보” (로이킴)

배우 윤선우, 김가은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헀다.1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에는 ‘로이킴의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윤선우와 교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빠한테 물어봤을 때 이상형이 밝은 사람이었다. 반대로 나는 가정적이고 기복이 없는 느티나무 같은 사람을 바라왔던 거 같다”며 “6~7개월 일하다 보니 그런 부분이 좋게 느껴졌다”고 말했다.윤선우는 “(드라마) 끝나고 나서 못 보니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먼저 연락했다. 그러고 밥 먹고 하면서 (연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이어 윤선우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둘 다 배우라 결혼 시기를 많이 고민했다. 자꾸 미뤄지게 됐다”며 “커리어 때문에 섣불리 결혼 하자고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어느 날 가은이가 식장을 잡아 왔다”고 답했다.윤선우는 “1년 전쯤이었던 거 같다”며 “통보받았다. ‘이날이니까 알아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며 웃었다.이에 김가은은 “그때 아니면 너무 미뤄질 거 같아서 말 안 하고 결혼식장을 바로 잡아 버렸다. 강압적이었다”며 “오빠 스타일이 신중하다. 나랑 반대다. 자기가 완벽하게 준비돼야 결혼할 타입이다. 그래서 내가 해야겠다 싶었다”고 부연했다.한편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29
예능

‘5살 연하♥’ 곽튜브, 혼인서약 중 오열… 전현무 “뭐하냐, SNL인 줄”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보였다.2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앞서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당시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현무가 맡았다. 그는 “저 뒤를 보십시오, 우리가 아는 곽준빈이 맞습니까. 우리가 아는 곽튜브가 맞습니까”라며 “무려 14kg 감량에 성공한, 태어나서 오늘 가장 미남인 신랑 곽준빈 씨가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현무의 “뻘쭘히 하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하세요”라는 멘트에 곽튜브는 하객들에게 꾸벅 인사하며 등장했다. 전현무가 “본인도 믿기지 않는 느낌입니다”라고 말하자, 곽튜브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전현무는 “아름다운 신부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라며 신부의 입장을 알렸다.혼인서약 중 곽튜브는 “서로를 먼저 사랑하고 선택하여 함께 인생을 걸어가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언제나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 함께하고”라고 말하던 중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에 전현무는 “뭐 하는 거냐, 순간 ‘SNL’인 줄 알았다”며 “느닷없이 준빈이가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을 준빈이 어머니가 아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3:58
예능

[TVis] 김종국, 파격 축의금 받았다…김강우 “초대 안해줘서 못갔는데” (런닝맨)

배우 김강우가 김종국에게 뜻밖의 축의금을 건넸다.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로 꾸며져 1등보다 어렵다는 3등 만들기 싸움이 펼쳐졌다. 게스트로 영화 ‘중간계’ 주역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양세종이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강우는 “초대를 안해주셔서 결혼식장에 못 갔는데 그래도”라면서 김종국에게 자신의 이름이 적힌 흰 봉투를 전달했다.앞서 소규모 하객초대가 화제를 모았던 바 멤버들이 술렁이는 가운데 김종국은 건네받은 흰 봉투 안을 보고 만족스럽게 미소 지었다. 이날 진행되는 게임의 시드머니 1천원이 담겨있던 것이다. 하하는 “시드머니면 이거 한 10만원 되는 거다”라고 부러워했고, 김강우는 “제가 오늘 찾은 것의 3분의 1을 준거다”라고 으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8:32
연예일반

천명훈, 소월 사촌 여동생도 반한 매력... “형부 있으면 행복할 듯”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나 ‘합격점’을 받았다. 10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에게 ‘1등 신랑감’의 모습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300일을 맞아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천명훈은 모처럼 말끔한 옷차림으로 정갈한 식당에 나타났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장소가 상견례 느낌이 난다”며 잔뜩 기대했고, 천명훈은 “오늘은 소월의 가족을 만나는 날”이라고 긴장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잠시 후,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이 등장했다. 천명훈은 꽃다발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처제가 중국어로 뭐야?”라며 웃었고, 소월의 사촌 여동생에게 “날 형부라고 불러 달라. 내 이름은 형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유쾌한 분위기 속 그는 “혹시 소월이가 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느냐?”, “실제로 날 보니까 어떠냐?”며 사촌 여동생에게 폭풍 질문했다. 사촌 여동생은 “소월 언니가 말하기 전까지는 (가수인지) 잘 몰랐다”면서도 “오늘 보니까 귀엽고 매력도 있으시다”라고 극찬했다. 자신감을 얻은 천명훈은 간장게장 등 푸짐한 한정식을 대접한 뒤, 한복 체험을 하러 갔다. ‘한국 사극 드라마’ 팬이라는 두 사람은 “한복을 입어보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한복 대여숍에서 천명훈이 골라준 한복으로 환복한 이들은 다음으로 천명훈이 강추한 수원행궁으로 향했다.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천명훈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면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월은 “나 오늘 진짜 소원 풀었다.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고, 천명훈은 “그럼 시원할 때 경복궁 투어 어때?”라고 틈새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소월은 “좋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화기애애하게 수원행궁 투어를 마친 이들은 천명훈이 예약한 재즈 카페로 갔다. 천명훈은 허겁지겁 음식을 주문해 먹더니, “나 사실 좀 전에 코피가 났다”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급히 먹어서 체한 것 같다”면서 자리를 떴다. 소월이 걱정하고 있는 사이, 천명훈은 카페 무대에 나타나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러면서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진심을 담은 그의 이벤트에 ‘교장’ 이승철은 “내 점수는...100점이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소월 역시 “너무 멋졌다”고 뭉클해했다. 모두의 극찬 속, 무대를 마친 천명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사촌 여동생은 “나 같은 형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천명훈의 질문에 “(천명훈 같은 형부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의 300일 기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버진로드를 본 박선영은 “여자들은 실내 결혼식도 좋아하지만 이런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오늘 선영과 함께 300일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잠시 후, 김종민과 빽가가 현장을 찾아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김종민에게 포토그래퍼 섭외를 부탁해,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와 ‘일일 헬퍼’ 김종민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일영 커플과 반갑게 인사한 뒤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종민은 “일우 형님의 눈빛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 자연스러워졌다”며 뿌듯해했고, 김일우는 미리 대여해온 한복을 박선영에게 건네면서 한복 촬영도 했다.고운 한복 자태에 빽가는 “30년 된 부부 같다”라고 극찬하며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박선영에게 “혹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슬쩍 물었다. 박선영은 “스몰웨딩이 좋긴 한데, 드레스는 다 감추고 싶진 않지~”라며 웃었다. ‘김일우 잘알’인 김종민은 “시스루 좋아하시니까~”라고 받아쳤고, 김일우는 “등 파인 옷을 좋아한다”는 농담을 던졌다. 급기야 김일우는 부채로 박선영의 얼굴을 가리더니, ‘기습 뽀뽀’를 하는 척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성공리에 사진 촬영이 마무리 되자 빽가는 두 사람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부부를 본 것 같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문세윤 역시 “300일 사진까지 찍었으면 여행도 한 번 가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우는 “안 그래도 조만간 선영이 시간이 된다면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비행기 타고 한 번 갔다 올까 한다”고 해 ‘멘토군단’을 환호케 했다. 김일우는 고생한 김종민, 빽가를 위해서 다과 타임을 마련했고, 박선영 자랑을 늘어놨다. 김일우는 “선영과 길거리를 다니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선영이 나에 비해 아깝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일영 커플의 달달한 모먼트에 김종민-빽가는 “만약 두 분이 결혼하신다면 웨딩 사진도 찍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두 사람이 먼저 자리를 뜨자 김일우는 300일 기념 케이크를 들고 나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김일우는 “400일, 500일도 곧 올 것 같다. 다가올 3000일을 위해서!”라고 말했고, “3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 같은 사람을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웃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34
예능

김일우♥박선영, 300일 기념 야외 결혼식장 포착…김종민도 감탄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이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다.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이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300일 기념 이벤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일영 커플’은 숲속의 비밀 정원 같은 야외 결혼식장에 다정히 나타난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스윗하게 바라보며 “머리 예쁘게 잘랐네~”라고 살짝 앞머리를 내린 박선영의 헤어스타일을 칭찬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푸른 잔디에 버진로드가 세팅된 야외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박선영은 “여자들은 이런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고, 김일우는 “그러면 이따가 여기서 사진 찍으면 되겠다”고 해 박선영을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오늘 특별한 사진을 찍을 것”이라며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그래서 오늘 300일 기념 촬영을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모두 축하를 보내는 가운데,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지원군으로 등판한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기혼반’ 김종민에게 “사진작가 추천 좀 해 달라”며 도움을 청했던 것. 이에 김종민은 전문 포토그래퍼로도 활동 중인 빽가를 섭외한 뒤, 자신 역시 ‘헬퍼’로 나서 ‘일영 커플’을 지원사격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준비해온 풍선과 거품총 등을 건네면서 ‘일영 커플’의 자연스런 포즈를 유도한다. 이때 두 사람이 ‘꿀 뚝뚝’ 모먼트를 선보이며 손을 잡는데, 김종민은 “너무 자연스럽다!”, “예전과 눈빛이 많이 달라지셨다”며 감탄한다. 게다가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직접 한복까지 빌려오는 정성을 보여 박선영을 감동시킨다. 박선영은 김일우가 준 한복으로 환복하고, 김일우는 박선영의 고운 한복 자태에 “중전마마”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옷고름까지 손수 매주는 ‘달달 모먼트’를 시전해 김종민-빽가를 흡족케 한다.일영 커플의 300일 기념 촬영 현장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8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51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설마 갔는데”…김종국 결혼에 윤은혜 소환 (런닝맨)

가수 김종국의 결혼에 전 열애설 상대인 윤은혜가 소환됐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특집으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종국과 따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오늘 아침에 (김종국 결혼 소식을 듣고) 진짜 깜짝 놀랐다. 농담인 줄 알았다”며 멤버들과 김종국의 예비 신부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채연 누나가 아니면 박세리 누나냐”고 했고, 유재석은 “설마 (결혼식장을) 갔는데”라며 윤은혜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화면을 전환했고, “이제 우리도 안 하겠다”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안겼다.이후 유재석은 “생각해 보니까 김종국이 (여자친구가 있는) 티를 냈다. 녹화하면서 키링 같은 걸 많이 샀다”며 “‘런닝맨’ 앞에 돌려봐라. 걔가 어느 순간 귀여운 걸 보면 못 참고 샀다”고 떠올렸다.이어 “지예은 집에 갔을 때도 벽지에 관심을 보였다. 모르던 인테리어 소품을 알고 있었다. 걔가 거기에 관심 있는 애가 아니다”라며 “이제야 뭐가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9:09
예능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 유재석 “왜 이런 식이냐” 당황 (‘런닝맨’)

SBS ‘런닝맨’에 ‘유도 국대’ 김민종, 김하윤이 출격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런닝체대 상품대첩’으로 꾸며져 멤버들은 마음만은 체육인으로 분해 등장했다. 특히, 양세찬과 지예은은 체조부로 등장해 각각 양악선과 짭연재 코스프레로 웃음을 선사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그냥 주민센터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게스트로는 세계를 제패하고 다시 돌아온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첫 미션은 ‘런닝 양말 헌터스’로 상대 팀의 양말과 이름표를 벗기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김민종, 김하윤 선수가 출격하면 상대 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다. 김민종은 지석진, 김하윤은 양세찬과 한 편이 되어 맞대결을 펼쳤고, 김민종과 김하윤은 치열한 힘 싸움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때, 양세찬이 김민종 얼굴에 뽀뽀하는 기습 작전으로 압박했고 결국 김하윤이 승리를 따냈다.점심 식사를 두 번째 미션 ‘정답에 닿기를’ 미션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베개 싸움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최다니엘은 “진짜로 한다”면서 강력한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고 결국 김하윤의 베개가 터지기도 했다. 이후 김하윤X지석진 VS 김민종X유재석 대결이 성사됐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일찌감치 탈락한 채, 김하윤과 김민종이 또 한 번 대결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고 결국 김하윤이 정답 우선권을 따냈지만 지석진의 연이은 실수로 김민종X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이후 점심 시간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원하는 짜장면을 먹게 된 최다니엘과 지예은에 대해 멤버들이 러브라인은 시도했지만 최다니엘은 “난 네가 좋은 게 아니고 짜장이 좋은 거고 너 때문에 즐거운 게 아니고 짜장 때문에 즐거운 것”이라고 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레이스 최종 결과, 유재석, 김민종, 하하, 양세찬이 업어치기 당하기 벌칙을 받았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화제의 ‘김종국 결혼 발표’ 예고가 전격 공개됐다. 게스트로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예고된 가운데 유재석은 “왜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하냐”며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당황스러워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커플 레이스에 맞춰 ‘종숙이’로 여장한 김종국에 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레이스를 하게 되자, “신랑 김종국”을 외치며 즉석 결혼 사회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공개되는 ‘런닝맨’은 3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09:45
연예일반

정일우, 결혼식 당일 신부 고원희 도망… “미안해요”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결혼식 당일 예상치 못한 파혼을 맞으며 충격을 안겼다.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5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의 결혼 준비가 속전속결로 진행되던 가운데, 결혼식 당일 신부 정보아(고원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반전을 맞이했다.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지혁에게 의문을 품었다. 비혼주의였던 아들을 의심하던 이상철(천호진)은 불신을 드러냈지만, 이수빈(신수현)과 이지완(손상연)은 상대가 하늘건설의 외동딸 보아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상철은 의심스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결국 상견례에 나섰다. 그러나 보아의 아버지가 “결혼은 2주 뒤로 잡았다”는 말과 함께 신혼집과 혼수까지 준비했다는 사실을 밝히자 상철과 김다정(김희정)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존심은 상했지만, 아들이 진심으로 보아를 사랑한다고 믿으며 체면을 내려놓았다.한편, 지은오(정인선)는 고성희(이태란)에게 거액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의뢰받았다. 은오는 높은 투자금 외에 디자인 의뢰 비용 3천만 원을 제시하는 성희의 태도에 놀라면서도 그를 은인이라 여기며 기뻐했다.상견례까지 마친 지혁은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준비를 이어나갔다. 그는 박성재(윤현민)에게 자신의 결혼 소식과 함께 청첩장을 직접 건넸다. 지혁의 결혼 결심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성재는 그의 청첩장을 받고 “후회 안 하겠어?”라고 말하며 걱정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지혁의 충격적인 결혼 소식은 은오에게도 전해졌다. 과거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던 지혁의 진짜 이유가 경제적 조건 때문임을 확신한 은오는 카페에서 그를 만나 실망감을 드러내고 마음을 정리했다. 이후 은오는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성재에게도 거리를 두며,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결국 은오는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기 위해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성재는 집 앞으로 은오를 직접 데리러 가며 그의 기분을 살폈다. 그는 “개운해요”라고 덤덤히 말했지만, 예복을 입은 지혁을 보고 손의 땀을 닦으며 애써 감정을 숨겼다.방송 말미, 결혼식이 시작됐지만 신부 보아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술렁이는 장내 분위기 속, 지혁의 핸드폰으로 ‘미안해요, 나 그 사람한테 가요’라는 문자가 도착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혁의 충격 엔딩은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7:51
예능

[TVis] 신지 ”♥문원과 결혼 날짜 아직…축가만 정해져” (‘4인용 식탁’)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진행 상황을 전했다. 신지는1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결혼 준비 계획은 어디까지 했다고 말할 수 없는 정도”라며 “신혼여행, 결혼식장, 날짜도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가 “결혼식 로망이 있느냐”고 묻자 “야외에 대한 로망이 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절친인 에일리를 통해 웨딩플래너를 소개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축가 1, 2부는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코요태이냐”라고 묻자 신지는 “제가 없지 않느냐”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1:34
예능

[TVis] ‘12세 연하♥’ 윤정수, 사랑관도 남다르네…“사랑엔 룰 없어, 혼인신고할 것” (돌싱포맨)

방송인 윤정수가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정수는 결혼식장을 보러 다닌다며 “올해 안에 결혼한다. 혼인신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희가 “장가를 어떻게 갑작스럽게 가게 됐냐”고 묻자, 윤정수는 “질문이 틀렸다”며 “장가는 원래 갑자기 가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운명처럼 나타났다”며 “결혼에 대한 결정은 여자친구가 먼저 꺼냈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런일은 원래 별로 없지 않냐”고 되물었고, 유정수는 “저 또한 같은 생각”이라면서도 “사랑에 룰은 없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윤정수는 최근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발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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