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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 이력서 대공개 (알바로 바캉스)

‘알바로 바캉스’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19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알바로 바캉스’(이하 ‘알캉스’)는 2025년 24시간이 모자랐던 대세 스타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으로 떠나 알바를 통해 직접 벌어 여행하는 ‘로망 충족 워킹+홀리데이’ 예능이다.이번 선공개 영상에서는 ‘알캉스’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이력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탄자니아 잔지바르 섬에 도착한 멤버들은 석양이 보이는 테라스에 앉아 저녁 식사 전 각자 작성한 이력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준원은 음식점 주방 보조, 행사 안내 요원, 카페 알바 등 다양한 경험이 있음을 밝히며, 알바를 하며 가장 기억나는 순간으로 ‘첫 알바 후 월급을 받던 순간’을 꼽았다. 첫 월급으로 뭐 했는지 추궁하는 이수지의 질문에 정준원은 “소주 사 먹었는데요!”라고 솔직히 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급 호텔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강유석은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수지는 이력서에 기재한 ‘웅변대회 대상’을 언급하자 즉석에서 녹슬지 않은 웅변 실력을 뽐냈다. 이어 ‘꿀보직’을 원한다는 이수지의 이력서를 본 정준원은 면접관 모드로 “어디다 써먹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장난스레 지적했다.그러자 이수지는 “아주 뭐 ○○도 많아요~”라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 보였고, 선공개 영상에서는 해당 부분이 ‘삐-’ 처리돼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또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멤버들의 다양한 알바 경험담은 19일에 첫 방송되는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력직 알바 인재 멤버들이 아프리카에서 과연 어떤 알바를 하게 될지,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알바로 바캉스’는 1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12:41
연예일반

김가은 “♥윤선우, 날 키운 느낌…아빠라고 불러” (로이킴)

배우 김가은이 남편 윤선우에 애정을 표했다.1일 유튜브 채널 ‘로이킴’에는 ‘로이킴의 '달리 프로포즈 연구소' with 윤선우X김가은’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자신이 먼저 프러포즈한 것을 두고 “나도 원래는 내가 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로망보다는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은 있었다. 어딘가를 빌려서 깜짝으로 눈물을 쏙 빼놓을 수 있는 걸 해줬으면 했다. 근데 내가 해보니까 마음만 있으면 된다 싶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윤선우는) 서프라이즈를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생일 때 해줬는데 풍선 몇 개 달아놓는 정도였다. 그런 걸 잘 못한다”며 “일상의 다정함은 있지만 그런 걸 못 챙기는 편이다. 운 적이 없어서 프러포즈를 기대하고 있는데 계속 붙어있어서 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가은은 또 “생각해 보면 오빠가 차분하고 기복이 없어서 장기 연애로 갈 수 있었다. 나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고 장난으로 이야기하는데 진짜 고마운 부분이 참 많다”며 “거의 나를 키운 느낌이다. 난 세탁기 돌리는 법, 밥 짓는 법도 모른다. 운전도 가르쳐줬다. 그래서 내가 가끔 아빠로 부른다”며 웃었다.한편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달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7:34
예능

이장우 ‘예비 신부’ 조혜원 출연…다정한 신혼부부 모습 공개 (시골마을 이장우2)

‘시골마을 이장우2’에 배우 이장우를 도울 ‘어벤져스 군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이장우의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도 예고했다.오늘(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시골마을 이장우2’에서는 이장우가 친한 동생 배우 이주승을 강화도로 초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둘은 이장우와의 케미가 돋보였던 강화도 이웃 ‘리치 형님’과 함께 중하 새우잡이를 위해 거친 항해를 떠난다. 뱃일이 끝난 뒤 이장우와 이주승은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맛깔난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소문난 축지법 고수인 이주승은 볼음도 순무김치 명인의 사족보행 영상을 보고서는 축지법과 사족보행을 결합한 새로운 운동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에게 손맛 비법을 배우고, 강화도 보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나온다. 여기에 이장우와 찐친인 방송인 홍석천도 함께해 응원을 더한다.이어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절친한 형인 기안84를 찾아간다.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절친한 형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지만, 기안84의 생각은 달랐다. 이날 만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역할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펼쳤다. 기안84는 사회보다는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 기안84는 즉석에서 선곡과 함께 노래 실력을 발휘해 촬영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식 이야기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결혼을 앞둔 이장우를 부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는데 ‘결혼식 로망이 있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에 기안84는 ‘소박한 스몰웨딩을 꿈꾼다’라며 원빈·이나영 부부를 롤모델로 꼽았다. 결혼엔 무관심할 줄만 알았던 기안84, 그가 털어놓은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결혼 로망’이 오늘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또한 오는 11월 23일 이장우와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신부’ 조혜원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조혜원은 집에서 보물 레시피 연구를 하는 이장우를 직접 촬영하며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장우에게 자신도 강화도에 같이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등 이장우의 ‘시골마을 이장우2’ 촬영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예상치 못한 조혜원씨의 출연 예정에 시청자들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예비 신부 조혜원과 이장우의 다정한 모습은 오늘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 후반부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2:43
연예일반

윤민수, 전처와 한집살이 끝냈다…20년 결혼생활 종지부 (미우새)

가수 윤민수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의 독립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앞선 녹화에서 윤민수는 전 아내와 함께 살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했다. 윤민수의 가구에는 전 아내와 공용 물품을 나눌 때 붙인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고, 이사업체 직원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두리번거리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삿짐이 빠진 후 윤민수는 미묘한 표정으로 집을 바라봤고,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몇십 년을 살던 집을 떠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부모 입장에선 짠하지만, 그렇게 슬픈 일만은 아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이어 윤민수의 새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였다. 독특한 집 구조 때문. 아들의 독립 하우스를 처음 본 윤민수 모친 또한 운동 방부터 아들 윤후의 방, 테라스까지 잘 정돈된 모습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년 만에 독립하게 된 윤민수가 고른 ‘로망 하우스’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다. 두 사람은 결혼 19년만 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지만, 집 매매 등의 문제로 그간 동거해 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2:15
연예일반

천명훈, 소월 사촌 여동생도 반한 매력... “형부 있으면 행복할 듯”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의 가족을 처음으로 만나 ‘합격점’을 받았다. 10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천명훈이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에게 ‘1등 신랑감’의 모습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300일을 맞아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천명훈은 모처럼 말끔한 옷차림으로 정갈한 식당에 나타났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장소가 상견례 느낌이 난다”며 잔뜩 기대했고, 천명훈은 “오늘은 소월의 가족을 만나는 날”이라고 긴장한 표정으로 설명했다. 잠시 후, 소월과 그녀의 사촌 여동생이 등장했다. 천명훈은 꽃다발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처제가 중국어로 뭐야?”라며 웃었고, 소월의 사촌 여동생에게 “날 형부라고 불러 달라. 내 이름은 형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유쾌한 분위기 속 그는 “혹시 소월이가 나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느냐?”, “실제로 날 보니까 어떠냐?”며 사촌 여동생에게 폭풍 질문했다. 사촌 여동생은 “소월 언니가 말하기 전까지는 (가수인지) 잘 몰랐다”면서도 “오늘 보니까 귀엽고 매력도 있으시다”라고 극찬했다. 자신감을 얻은 천명훈은 간장게장 등 푸짐한 한정식을 대접한 뒤, 한복 체험을 하러 갔다. ‘한국 사극 드라마’ 팬이라는 두 사람은 “한복을 입어보는 건 처음!”이라며 즐거워했다. 한복 대여숍에서 천명훈이 골라준 한복으로 환복한 이들은 다음으로 천명훈이 강추한 수원행궁으로 향했다.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에서 천명훈은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면서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월은 “나 오늘 진짜 소원 풀었다.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고, 천명훈은 “그럼 시원할 때 경복궁 투어 어때?”라고 틈새 ‘데이트 신청’을 했다. 소월은 “좋다”며 흔쾌히 허락했다. 화기애애하게 수원행궁 투어를 마친 이들은 천명훈이 예약한 재즈 카페로 갔다. 천명훈은 허겁지겁 음식을 주문해 먹더니, “나 사실 좀 전에 코피가 났다”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어 그는 “급히 먹어서 체한 것 같다”면서 자리를 떴다. 소월이 걱정하고 있는 사이, 천명훈은 카페 무대에 나타나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러면서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진심을 담은 그의 이벤트에 ‘교장’ 이승철은 “내 점수는...100점이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소월 역시 “너무 멋졌다”고 뭉클해했다. 모두의 극찬 속, 무대를 마친 천명훈은 눈시울을 붉혔고, 사촌 여동생은 “나 같은 형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천명훈의 질문에 “(천명훈 같은 형부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의 300일 기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푸른 잔디에 깔린 버진로드를 본 박선영은 “여자들은 실내 결혼식도 좋아하지만 이런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어 했다. 김일우는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오늘 선영과 함께 300일 기념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잠시 후, 김종민과 빽가가 현장을 찾아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김종민에게 포토그래퍼 섭외를 부탁해, 전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와 ‘일일 헬퍼’ 김종민이 지원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은 일영 커플과 반갑게 인사한 뒤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김종민은 “일우 형님의 눈빛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 자연스러워졌다”며 뿌듯해했고, 김일우는 미리 대여해온 한복을 박선영에게 건네면서 한복 촬영도 했다.고운 한복 자태에 빽가는 “30년 된 부부 같다”라고 극찬하며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그러던 중 김종민은 박선영에게 “혹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라고 슬쩍 물었다. 박선영은 “스몰웨딩이 좋긴 한데, 드레스는 다 감추고 싶진 않지~”라며 웃었다. ‘김일우 잘알’인 김종민은 “시스루 좋아하시니까~”라고 받아쳤고, 김일우는 “등 파인 옷을 좋아한다”는 농담을 던졌다. 급기야 김일우는 부채로 박선영의 얼굴을 가리더니, ‘기습 뽀뽀’를 하는 척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성공리에 사진 촬영이 마무리 되자 빽가는 두 사람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런 부부를 본 것 같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문세윤 역시 “300일 사진까지 찍었으면 여행도 한 번 가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일우는 “안 그래도 조만간 선영이 시간이 된다면 여행을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비행기 타고 한 번 갔다 올까 한다”고 해 ‘멘토군단’을 환호케 했다. 김일우는 고생한 김종민, 빽가를 위해서 다과 타임을 마련했고, 박선영 자랑을 늘어놨다. 김일우는 “선영과 길거리를 다니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진다. 우쭐한 기분이 든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선영이 나에 비해 아깝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일영 커플의 달달한 모먼트에 김종민-빽가는 “만약 두 분이 결혼하신다면 웨딩 사진도 찍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두 사람이 먼저 자리를 뜨자 김일우는 300일 기념 케이크를 들고 나와 박선영을 놀라게 했다. 김일우는 “400일, 500일도 곧 올 것 같다. 다가올 3000일을 위해서!”라고 말했고, “300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 같은 사람을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웃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34
예능

김일우♥박선영, 300일 기념 야외 결혼식장 포착…김종민도 감탄 (신랑수업)

김일우-박선영이 서울 근교의 야외 결혼식장에 깜짝 등장한다.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3회에서는 김일우-박선영이 커플룩으로 맞춰 입고 300일 기념 이벤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일영 커플’은 숲속의 비밀 정원 같은 야외 결혼식장에 다정히 나타난다. 김일우는 박선영을 스윗하게 바라보며 “머리 예쁘게 잘랐네~”라고 살짝 앞머리를 내린 박선영의 헤어스타일을 칭찬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푸른 잔디에 버진로드가 세팅된 야외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박선영은 “여자들은 이런 야외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설레고, 김일우는 “그러면 이따가 여기서 사진 찍으면 되겠다”고 해 박선영을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오늘 특별한 사진을 찍을 것”이라며 “벌써 선영을 만난 지 300일이 다 되어 간다. 그래서 오늘 300일 기념 촬영을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이 모두 축하를 보내는 가운데,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지원군으로 등판한다. 알고 보니 김일우가 ‘기혼반’ 김종민에게 “사진작가 추천 좀 해 달라”며 도움을 청했던 것. 이에 김종민은 전문 포토그래퍼로도 활동 중인 빽가를 섭외한 뒤, 자신 역시 ‘헬퍼’로 나서 ‘일영 커플’을 지원사격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준비해온 풍선과 거품총 등을 건네면서 ‘일영 커플’의 자연스런 포즈를 유도한다. 이때 두 사람이 ‘꿀 뚝뚝’ 모먼트를 선보이며 손을 잡는데, 김종민은 “너무 자연스럽다!”, “예전과 눈빛이 많이 달라지셨다”며 감탄한다. 게다가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직접 한복까지 빌려오는 정성을 보여 박선영을 감동시킨다. 박선영은 김일우가 준 한복으로 환복하고, 김일우는 박선영의 고운 한복 자태에 “중전마마”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옷고름까지 손수 매주는 ‘달달 모먼트’를 시전해 김종민-빽가를 흡족케 한다.일영 커플의 300일 기념 촬영 현장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8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30 08:51
연예일반

“고준희가 이상형”… 전진우 고백에 술렁 (조선의 사랑꾼)

예비 신혼부부 송민규♥곽민선의 집에 ‘솔로 3총사’가 출격한다.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축구선수 송민규와 아나운서 곽민선 커플이 새롭게 합류한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신혼집에는 송민규가 속한 전북 현대 모터스 FC의 전진우·이승우·송범근이 방문해 집들이 분위기를 달궜다.이승우는 “저희에게도 언젠가 신혼이 오지 않을까… ‘조선의 사랑꾼’에서 많이 배워 가겠다”고 수줍게 인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규가 “형들도 사랑꾼 아니냐”고 묻자, 이승우는 “사랑꾼이 되고 싶다. 항상 로망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송민규가 “워낙 다들 눈이 높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자, 송범근은 “왜? 누구 소개해 주려고?”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전진우는 “저는 키 크고 화려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 이상형은 고준희”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승우 역시 오랫동안 좋아해 온 연예인 이상형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3:49
영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출산, 인생 전체 바꿔…첫번째 롤은 엄마” [인터뷰④]

배우 손예진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손예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손예진은 “엄마라면 ‘출산 후 케어 기간이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를 누구나 고민할 거다. 특히 우리 직업은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지도 않고 한 작품 들어가면 올인해야 하니까 여유가 없다. 근데 육아를 해보니 24시간 풀가동 해야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손예진은 “처음에 3년이란 시간을 정하긴 했지만 (촬영까지 하면) 그 전에 복귀하게 됐다”며 “근데 (쉬는)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육아했다. 최선을 다했다. ‘이보다 더 육아에 매진할 수 없다’고 할 정도에 에너지를 썼다”고 밝혔다.이어 “그때도 빨리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막연히 날 어떤 작품이 복귀작이 될까 하는 궁금증과 불안함이 있었다. 또 육아를 하면서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다 보니 여력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또 “출산 후 내 삶이 1부터 10까지 변했다. 내 인생 자체가 다 변했다. 내가 어떤 여배우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내 생활에서 엄마가 첫 번째가 됐다. 그냥 난 내 일이 있는 게 행복한 엄마인 거다. 나가서 내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손예진은 “(일하러) 나가는 순간 해방이다.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나가면 ‘이거였지. 내가 이렇게 일 해왔지’ 싶은 마음이 있다”며 “이동시간도 행복하더라. 일 자체로 리플래시 되는 느낌이다. 연기 고민조차 오랜만이라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경력 단절 부담에 대해서는 “(결혼과 출산을 거쳤다고 해서) 아예 일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멜로 여배우라고 했을 때 대중이 그것을 얼마나 몰입해서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한 노파심과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다만 손예진은 “나이가 들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이가 쌓여서 할 수 있는 게 있고, 선택에도 더 거리낌이 없다. 또 다른 방향의 시작이라 걱정도 있지만, 김희애 선배처럼 ‘밀회’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아직 멜로에 대한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 나이가 있는 남자 배우조차도 로맨스 연기에 로망이 있다”고 답하며 “나이 든다고 해서 사랑 이야기를 안 하고 싶지는 않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3 15:24
스타

곽튜브 결혼&혼전임신 직접 발표 “열렬히 준비하다 세 명 됐다”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결혼과 혼전임신을 깜짝 고백했다. 곽준빈은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곽준빈은 “고향에 내려온 김에, 큰 용기가 필요한 얘기라 이 곳에 왔다”고 운을 떼며 결혼 계획을 전했다. 곽준빈은 “유튜브를 하며 많은 일이 있었다. 여행 유튜브를 하며 좋은 사람을 만나 유명해졌고, 방송을 하게 됐다”며 “5년 사이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여자친구의 존재를 직접 전했다.곽준빈은 “여자친구를 만났던 것은 유명해지기 전이고, 서로 바빠지고 소홀해져서 헤어졌고,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됐다”며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지만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자신감을 키워준 친구다. 말이 정말 없고 내성적인 친구지만 보잘 것 없는 저를 정말 많이 띄워준 친구”라며 “모든 방송에서 빨리 결혼하고 싶고, 2년 안에 하겠다고 했는데 여러분에게 먼저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했다.곽준빈은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고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세 명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을 하는 걸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곽준빈은 “어릴 때부터 가족을 만들고 싶다. 나의 가족, 특히 아버지에 대한 로망이 크다. 정말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저 또한 저희 아버지, 어머니처럼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다. 우리집이 돈이 많지는 않았지만 화목하게 자랐다. 꼭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 친구와 함께라면 결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됐고, 아버지가 됐다”고 말했다. 곽준빈은 “빠른 사이에 놀라운 소식을 두 개나 알려드려 저 또한 놀랐고 정신이 없지만 너무 행복하다. 양가 부모님과는 상견례를 했다”고 덧붙였다. 곽준빈은 끝으로 “결혼 후 어떻게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제가 여행 유튜브를 한지도 6년차이기도 하기때문에, 재미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고, 누군가의 남편으로서 누군가의 아버지로서 더 성숙해지고 더 열심히 살고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8:44
예능

[TVis] 양현민♥최참사랑, 시험관 9번만 득녀…“멋있는 엄마 아빠 될 것” (동상이몽2)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결혼 7년 차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돌아왔다.이날 최참사랑은 “시험관을 8번 정도 했다. 이번이 9번째”라며 “이번에 병원을 바꾸고 한번에 됐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몸의 변화를 느꼈는데 임신테스트기가 처음엔 한 줄이 나와 다음 날 오전 다시 해보니 정확한 두 줄이 나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양현민은 “‘동상이몽’ 때 선생님 소개를 받아서 한 번에 된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시험관 시술에 실패할 때 마다 그는 “우리가 모자라나? 잘못을 했나? 그런 감정들이 더 힘들었다.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내가 낳는 것도 아니고 강요하지 않았다”며 “용기를 내주고 예비아빠를 만들어줘서 진짜 고맙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2세의 태명은 ‘앙쥬’라고 밝혔다. 양현민은 “프랑스어로 천사라는 뜻”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임신 12주차인 앙쥬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됐다. 앙쥬는 6.26cm였고 양현민은 “활발한 놈이네”라며 뿌듯해했다.최참사랑의 로망이라며 ‘악역’으로 정평난 배우 김성균과 박성웅의 참관으로 젠더리빌(성별 공개) 파티도 이뤄졌다. 양현민은 “6.5대 3.5”라며 “딸이 6.5”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표정 관리 잘해야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흰 천 위에 다소곳이 앉은 양현민과 최참사랑 부부에게 박성웅과 김성균은 물감을 준비했다.눈을 가린 채 양현민에게 묻혀진 색은 핑크였다. 딸을 바라던 양현민의 소원이 이뤄진 셈. 양현민은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고 감격했다. 양현민은 “제가 딸을 원한 건 아내 사랑이를 닮은 딸을 원했던 거다”라며 “다른 말은 필요 없다. 표현이 안 될 만큼 고맙다. 앞으로도 제가 잘하겠다. 앙쥬의 엄마 아빠로서도 멋있는 엄마 아빠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최참사랑에게 애정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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