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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최시훈 “♥에일리와 결혼 발표 후 악플多... 열심히 사는데” 울컥 (김창옥쇼3)

가수 에이리의 예비신랑이자 인플루언서 최시훈이 루머로 고통받았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된 tvN 스토리 ‘김창옥쇼3’에는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에일리, 최시훈이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예비 신랑이 결혼 발표 후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니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한다던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사실이 아닌 루머들로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일도 정말 열심히 하는데 사람들이 백순 줄 안다.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회사도 다닌다”며 “저만 일을 하고 제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악플을 다니까 되게 속상해한다. 그걸 보는 제 입장에서도 속상하다”고 털어놨다.최시훈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프로그램 출연 이후 루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밝혔다. 그는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니까 힘들었다”며 “그런데 결혼 발표 후 악플과 루머가 다시 시작됐다”고 속상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에일리는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라며 눈물을 흘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1:26
연예일반

최여진, 불륜설 해명→팬들이 응원... “밥 대접하고파”

배우 최여진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15일 최여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화요일을 선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최여진은 아버지가 준 봄남루로 달래 무침, 냉이 된장, 쑥 전 등을 만들었다. 그는 “맛있는거 먹는 거에 대한 행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순식간에 요리를 완성했다. PD가 “요리가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최여진은 “사람은 늘 점점 발전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아버지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식사하는 최여진. “밥 잘차리니까 시집가도 되겠다”는 아버지의 칭찬에 기뻐한다. 그러면서 “아빠가 손수 따다 준 봄나물로 만드니까 훨씬 맛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웃었다.최여진은 최근 불륜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생각 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막 눈물을 머금고 보고 있다”며 “굳이 힘들게 저한테 찾아와서 응원글 남겨주시고, 큰 힘이 된다. 다음에 꼭 밥 한번 대접하고 싶다”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한편 최여진은 6월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김재욱 씨는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다. 최여진은 불륜 오해를 받기도 했으나 최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해명했다. 당시 김재욱의 전처는 최여진과 통화를 하며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면서 “내가 응원한다는데”라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21:16
스타

‘에릭♥’ 나혜미, 둘째 출산 후 근황…변함없는 비주얼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의 부인이자 배우 나혜미가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15일 나혜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째랑 둘째 카시트 선물 받았어요”라며 “바구니 카시트를 바로 유모차에 장착할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둘째 데리고 다닐 때 너무 편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도 이제 커서 카시트로 바꿔줬어요. 첫째, 둘째 데리고 다닐 생각에 설레고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혜미는 차에 카시트를 설치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3월 첫아이를 품에 안았으며, 지난달 둘째를 출산해 축복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5 17:13
예능

김종민 “부부 관계는 노력… 2세 곧 준비”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개그맨 김태원의 ‘1일 신랑도우미’로 나선다.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9회에서는 김종민이 ‘짭정은’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태원의 결혼식에서 ‘1일 신랑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그는 한 미용실을 찾아가 꽃단장 중인 김태원을 만난다. 김종민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친분을 쌓은 태원이가 오늘 결혼한다고 해서 저도 예습 겸 배우면서 도우려고 ‘1일 신랑 도우미’를 자처했다”고 해 훈훈함을 안긴다. 김종민은 김태원을 위한 간식과 물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헤어-메이크업을 받은 김태원을 차에 태워 직접 식장으로 데려다 준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종민은 김태원과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이때 김태원은 “어제 떨리고 걱정이 되어서 잠을 세 시간밖에 못 잤다”며 “이렇게 살아가다가 언젠가 다른 부부들처럼 싸우고 미워할 때도 생기겠지?”라고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그러자 김종민은 “부부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뽀뽀는 많이 하지?”라고 사랑꾼다운 발언을 해 김태원을 활짝 웃게 만든다.또한 두 사람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2세 준비 잘 하고 계시냐?”는 김태원의 질문에 김종민은 “곧 준비해야지. 이제 병원에 가서 (신랑)검사도 받으려고~”라고 2세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그러던 중 결혼식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가고, 김종민은 전시용 웨딩사진 전달 및 예물-식권-주차권 챙기기 등을 하면서 동분서주한다.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저렇게 하객을 맞이해야 하는데 내 결혼식 때는 하객들이 ‘여기는 신랑(세븐)이 없네?’라고 해서 ‘신랑 어디 갔냐? 찾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도 계속 없다고 하는 거다”라고 결혼식 당일 진땀을 흘렸던 사연을 밝힌다. 이다해의 이야기에 심진화는 “도망간 거 아냐? ‘매리지 블루’가 당일 날 왔나?”라고 과몰입한다.과연 세븐이 결혼식 잠시 사라졌던 이유가 무엇인지, 이다해를 당황시킨 세븐의 돌출 행동 전말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9회에서 밝혀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10:56
드라마

수백대일 경쟁률… BH도 SBS ‘보물섬’도, 홍화연 뽑길 잘했네 [IS인터뷰]

BH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오디션은 700:1.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유일한 여자 주인공 여은남 역할 오디션은 100:1. 무려 수백 명을 제치고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 바로 배우 홍화연이다.홍화연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보물섬’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주연 배우도 처음이고, 목동 SBS도 처음이라서 설렜다. 긴장이 정말 많이 됐는데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힘을 많이 주셨다”라며 웃었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허일도(이해영)와 그의 뒤에 있는 악의 축 염장선(허준호)을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물섬’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화연은 극중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인공 서동주(박형식)의 연인 여은남 역을 맡았다. 그는 “16회로 8주 동안 지켜본 ‘보물섬’이 벌써 종영이라니.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찍는 내내 너무 행복했다”며 “배우로서도, 시청자로서도 너무 재밌게 봤다. 관심을 많이 주셔서 웃으면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여은남은 ‘보물섬’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스토리의 시작인 1회에서 서동주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는 가장 큰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홍화연은 “서동주와 여은남은 결국 헤어진다.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1회 엔딩의 충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장치였다. 그렇게 휘몰아치는 전개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며 “박형식 선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로 TV에 나오시던 분이라서 익숙하면서도 상대 배우로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렸다. 그런데 소문으로 듣던 대로 밝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큰 부담 없이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여은남이 결혼하기 전까지 서동주와 깊은 감정을 나눈 사이라는 것이 증명돼야 그 이후 이야기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책임감도 부담감도 컸죠.” 홍화연은 여은남 역할에 발탁된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여은남 역할 오디션을 보셨는지 저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저 또한 ‘보물섬’ 오디션을 4차까지 봤다. 감독님이 많은 배우분들을 만나신 만큼 고민도 많이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통해 제 연기만 보신 것이 아니라 제가 여은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원래 제 밝은 성격이 많이 반영돼서 당찬 여은남으로 해석했어요. 그런데 오디션을 여러 번 볼수록 차분하면서 신중한 모습의 여은남이 됐죠. 감독님이 제가 갖고 있는 분위기와 ‘보물섬’ 특유의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주신 것 같아요.” 2017년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에 입학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홍화연은 BH엔터테인먼트에서 SNS를 통해 연락이 왔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2021년 진행된 BH엔터테인먼트 자체 오디션에는 무려 2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고, 3명이 발탁됐다. 홍화연은 그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막연하게 꿈꾸던, 내 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 분야에서 기회가 왔다. 한 번쯤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이었다”며 “BH 오디션을 합격하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배우라는 직업을 접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욕심이 더 커졌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했다. “700:1을 뚫었다? 이런 숫자는 아직도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 그저 좋은 선배들이 계신 회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저는 배우라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보물섬’으로 라이징 스타가 된 홍화연은 티빙 ‘러닝메이트’, ENA ‘당신의 맛’,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등 2025년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12일 첫 방송이 예고된 ‘당신의 맛’을 통해서는 요리를 잘하는 레스토랑 헤드 셰프 역할을 맡는다. 그는 “차기작을 통해 여은남이라는 인물로 보여드린 모습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저도 작품이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보물섬’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어요. 사극도 해보고 싶고, ‘미스터 선샤인’ 같은 독립 운동가도 해보고 싶죠. ‘보물섬’으로 마음 아픈 사랑도 해봤으니 풋풋한 로코도 해보고 싶어요. 앞으로 ‘홍화연’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웃을 수 있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5 05:40
예능

구본승♥김숙, 결혼식 날짜 정했다… “10월 7일”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본승이 김숙과 핑크빛 무드를 뽐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1회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15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출격했다. 구본승은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라며 김숙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가짜뉴스 제조기 박명수는 “10월 7일날 결혼해라”며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 날짜까지 정했고, 김숙은 “오빠 의견에 따르겠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박명수는 “김숙은 똑똑하고 돈이 많다. 비전도 있다”라며 동생 김숙의 매력을 어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그런가 하면 구본승에게 김숙이 전복 플러팅을 보내자 박명수는 “애교 있게 말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다. 이에 구본승은 “보고는 싶다”며 박명수에 동조하며 김숙의 여성스러운 모습에도 관심을 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두 사람은 이순실이 직접 만든 커플셔츠를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가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생애 첫 팬미팅을 연 엄지인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살 팬이 그린 팬아트를 선물 받은 엄지인이 “나보다 주연이가 더 예쁜 것 같아”라고 질투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요태, 백지영, 워너원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박정욱가 엄지인 만을 위한 신곡을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모곡을 들은 박명수는 “이 곡 높아서 엄지인 못 불러”라며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팬들 앞에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심히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음정도 박자도 불안했지만 팬들은 엄지인의 무대에 뜨겁게 환호했다.무엇보다 엄지인은 팬들의 진심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직접 그린 그림부터 편지, 꽃다발 등 예상치 못한 선물에 엄지인은 “처음 받아 본 것들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응원해주는 댓글 보면 악플이 싹 잊힌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제 생애 처음이잖아요.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원단시장에서 ‘공짜 평양 구경’을 내세워 봉이 김선달 뺨치는 흥정 능력을 보여준 이순실은 자투리 천 인형을 손수 제작하며 잃어버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순실은 “딸과 헤어지기 전에 계속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길래 수건으로 인형을 만들어줬더니 아기가 그걸 맨날 안고 있었어. 그 생각이 나서 인형을 만드는 거야”라고 고백하며 자투리 천 인형을 만들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순실은 잠도 안자고 만든 아기 옷, 북한식 포대기인 천리마띠개, 자투리 천 인형을 탈북민 동생인 김아라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전복 직거래를 위해 10년 지기인 정호영 셰프, 중식파트 이지훈 대리와 함께 완도로 향했다. 전복을 저렴하게 계약하기 위해 신종철과 정호영의 전복 조업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정호영은 조업을 척척 해내며 멀미를 하는 이지훈까지 챙겼다. 이지훈은 “정호영이 친형같이 느껴지고 이게 진정한 감성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총 주방장님께서 보고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터지게 했다.또한 신종철은 통 전복 시식부터 전복 미역 라면, 참기름을 곁들인 전복회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복 양식장 주인 역시 정호영만 챙기자 신종철은 “사장님이 호영 셰프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질투했다. 이어 “제가 전복 요리를 보여드릴 테니 보고 결정해달라”라며 정호영 셰프에게 전복 요리 결투를 신청했다. 전복 계약을 둘러싼 양보 없는 요리대결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으며,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5:39
스타

‘사진작가 변신’ 엄태웅, 태풍 이슈로 사진전 취소…”20일 오픈”

배우 엄태웅이 태풍 이슈로 사진전을 취소했다. 엄태웅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픈 소식, 어쩜 희소식. 낼 태풍 이슈로 일요일 오픈을 취소했다”며 “좋은날 산책하며 살짝 들러야 좋을 갤러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취소, 오지마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 일요일 오픈하기로 한 것은 안 비밀! 20일 오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엄태웅은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8:10
예능

오은영 오열…심각한 우울에도 심리상담 원치 않는 아들 속마음 공개 (‘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섯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여섯 부부의 두 번째 방송에서는 아빠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첫째 아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어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첫째 아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 교복을 찾기 위해 외출하고 돌아온 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픈 엄마에게 다가가 살가운 인사를 건넨다. 저녁 시간, 새 교복을 입은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준 아들은 엄마가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을 움직이자 ‘엄마 말하고 싶은데 말이 안 나와 답답하지?’라고 하며 엄마를 다독이더니 이어 ‘다 듣고 있어’라고 말하며 엄마를 위로한다. 눈빛으로, 입 모양으로라도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을 읽으려 엄마의 표정에 집중하던 아들은 이내 옷 방으로 들어가 숨죽여 오열하는데.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들은 심리 상담이나 정신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동안 심리 상담을 받지 않은 뜻밖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첫째 아들의 답변에 오은영 박사는 물론 4MC, 스튜디오에 있는 제작진 모두 눈물바다가 되었는데. 오은영 박사를 오열하게 만든 첫째 아들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여섯 부부‘의 마지막 영상에서는 아내가 쓰러진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진다. 누워있는 아내 곁에 나란히 누운 남편은 가만히 아내를 바라보다가 지난밤 꾼 꿈 이야기를 꺼낸다. 꿈속에서 아내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웃으며 ’다 나았다‘라고 말하는 꿈을 꿨다는 남편. 아내의 회복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내가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그러다 문득 ’모든 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그간 마음속 깊이 담아뒀던 심정을 아내에게 고백한다. 자신의 힘듦보다 늘 아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는 남편은 아내의 생각이 알고 싶다며 자신이 아내를 계속 치료받도록 하면서 간호하는 것이 아내를 괴롭히는 건 아닌지, 이제 그만 떠나고 싶은 아내를 붙잡아 두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한다. 이들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2:44
연예일반

진태현 “마라톤 직접 신청·결제…연예인 특혜 당연한 일 아냐”

배우 진태현이 러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연예인 특혜에 일침을 날렸다.진태현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마라톤을 전문적으로 시작한 지 2년이 딱 지났다. 열심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오고 있다. 어젠 3시간 19분이라는 제 기준에서 엄청난 기록을 추가했다”고 적었다.이어 “마라톤은 대회 당일 그 순간 말고는 모든 게 큰 의미가 없어 참 속상하다. 과정도 노력도 결과에 밀린다. 그래도 달리고 달리다 보면 이렇게 제 목표의 마이너스 10분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진태현은 “오늘 오후 지방 촬영, 가족 여행 등 며칠을 밖에 있어 집 앞에 택배가 엄청 쌓여 있었다. 군산 새만금 마라톤 관계자가 생각지도 못한 선물과 감동을 보내주셨다”며 직접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연히 본 진태현에게 전하는 관계자의 감사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진태현은 “저와 아내(박시은)는 이유가 있는 정식 초대 대회 말고는 유명인,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초대로 공짜로 대회를 나가지 않는다”며 “다른 마라토너들과 같이 클릭 대결을 펼쳐 떨어지기도 신청되기도 하며 마라톤의 신청부터 대회 날 퇴근까지 그 자체를 온전히 즐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동상이몽’ 촬영했던 대구 마라톤도 미리 참가 신청 및 결제를 다 했다”며 “대회는 준비하는 모두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운영을 못해도 잘해도 엄청난 인력과 고생이 말도 못 한다. 그런 노력의 주로에 그냥 발을 밟는 게 참 부끄럽더라”고 소신을 밝혔다.진태현은 “가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는 일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너무 당연해지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겸손이라는 것을 잊게 된다”며 “오늘 군산 체육회 님의 편지는 저희 부부가 가는 길의 응원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끝으로 진태현은 “본명으로 참가하느라 배번 찾기도 기록 찾기도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편지에 ‘내년에 또 와주실 거죠?’란 질문에 답하겠다. 그날 촬영이 없으면 저희가 또 직접 신청해서 다시 그 출발선에서 멋지게 서 있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여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러닝을 통해 함께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09:54
스타

이민정, 승부욕 있네…아들 골 하나에 익룡 함성 발사 (MJ)

배우 이민정이 농구 대회에 출전한 아들을 열렬히 응원했다.11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MJ’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이 계시됐다.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를 위해 농구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가서 보면 아시겠지만 엄마들이 ‘공 봐라. 수비해라’라고 소리 많이 지른다”며 “당연히 이기면 좋긴 하지만 저는 그거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 말과 다르게 이민정은 아들의 경기에서 득점이 터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발사해 웃음을 안겼다.또다시 득점이 터지자 이민정은 눈을 감고 박수를 치는가 하면, “신들린 레이업”이라고 뿌듯해해 영락없는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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