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호. 사진=대한씨름협회
김무호(울주군청)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17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으로 꺾었다.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낸 김무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차민수에게 내줬던 한라장사를 되찾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첫판을 밀어치기로 끝낸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 모두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꽃가마를 탔다.
우승 후 김무호는 “되는대로 다 우승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서포터즈인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TV로 보고 있을 모든 가족분과 이대진 감독님, 이진형 코치님께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