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4건
예능

서장훈X이요원X김요한, 신개념 연프 ‘합숙맞선’ MC 출격

부모가 자녀의 ‘맞선’에 함깨 하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 ‘합숙맞선’이 새해 첫 선을 보인다. SBS ‘자식방생 프로젝트-합숙맞선’은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내 자식의 연애를 눈앞에서 지켜보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19일 SBS는 해당 프로그램 MC로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낙점됐다고 밝히며 “‘결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달려가는 5박 6일의 이야기들을 전한다”고 전했다.예비 장모님·예비 시어머님들의 강력한 질주와 결혼 상대를 찾으려는 결혼 적령기 남녀의 경쟁에 올바른 결혼 생활 전문가, 자칭 ‘연프’(연애 예능 프로그램) 마니아 서장훈, 최강 동안 세 남매 엄마이자 대문자 극T에 돌직구력을 자랑하는 이요원, 두 여동생을 둔 ‘오빠미’ 넘치는 K-장남 김요한의 조언이 어우러져 맞선의 세계에 몰입시킬 예정이다.첫 방송은 2026년 1월 1일 오후 9시.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1:11
스타

28기 ‘나솔이’ 잉태 이어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 탄생 발표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시작부터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1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9번지’에 모인 ‘연상녀’와 ‘연하남’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특히 ‘솔로나라’ 사상 최초로 방송 도중 2세 ‘나솔이(태명)’가 잉태된 28기에 이어 29기에서도 결혼 커플의 탄생이 예고돼 ‘결정사’보다 더 확실한 ‘나는 SOLO’의 매칭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솔로나라 29번지’는 충남 태안에 자리 잡았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한국어-영어-중국어에 능통한 놀라운 스펙과 함께 “3번의 연애가 다 연상이었다. 예전부터 결혼에 진심이었고, 소개팅만 100번 이상했다”고 밝혔다. 200평 규모의 오리 식당 막내아들이라는 영호는 “8:2 비율로 여자들한테 고백을 많이 받았다”며 “위아래로 7세 차이까지 가능한데, 누나가 그냥 좋다”고 연상을 선호함을 밝혔다. K대 출신 영식은 “밑으로는 성인이면 되고, 위로는 결혼 안 했으면 된다. 집안 반대가 있어도 제가 좋아하면 결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도를 했다”는 듬직한 체격의 영철은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는 “(저에 대한) 마니아층이 있다고 본다. 아이는 5명도 낳고 싶고, 아내가 전업주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반려견을 키우며 육아를 해보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결혼해야겠더라”며 “8세 연상녀와 4년간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화려한 황금색 래핑카를 타고 나타난 상철은 “결혼이 간절해서 왔다. 연상은 위로 여덟 살까지 가능하다. 저희 부모님도 4세 연상연하”라고 진정성을 어필했다.솔로녀들은 ‘연예인급’ 비주얼을 자랑해 솔로남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등장부터 배우 경수진 닮은꼴 미모로 주목받은 영숙은 88년생 연구 전담 교수로 ‘의사 집안’ 스펙을 공개했고, 연하를 2번 만나본 경험이 있어 연하에게도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적령기가 꽉 찼다”는 정숙은 “되기만 하면 올해 아니면 내년 초라도 시집가서 아이 낳고 싶었다. 이상하게 연하들이 좋아해준다”며 웃었다. “가장 길게 사귄 남자친구가 3세 연하, 마지막 연애도 연하였다”는 순자는 “저희 집에서도 남자 집에서도 연상연하 거부감이 커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저는 회복력이 빠르다”고 쿨하게 얘기했다. 1988년생 영자는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연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배우 박수진, 이주빈 닮은꼴 미모의 옥순은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진 않은데 제 짝이 될 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무쌍에 안경 낀 훈훈한 두부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Y대 물리학과 스펙에 “8년을 공부만 했다. 상대도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순수함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직후, 제작진은 29기 솔로남녀에게 이번 기수가 ‘연상연하 특집’임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아가 제작진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에게 “여기서 잠깐!”이라고 외친 뒤, 2026년에 결혼 예정인 29기 커플의 웨딩 사진을 보여줬다. 3MC는 “와! 대단하다. ‘나는 SOLO’ 대박이다!”라며 경탄했다. 과연 29기 중 누가 2026년 결혼할 ‘예비부부’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29기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솔로녀들이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남자를 캠코더로 인터뷰한 뒤, 촬영한 영상과 캠코더를 영원히 소장하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영숙은 영호를 선택했다. 정숙은 앞서 자신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호감을 표현한 영수를 ‘픽’했다. 순자 역시 영수를 선택했다. 영자는 영호를 택해 ‘운동러’, ‘여사친 0명’ 등의 성향을 파악했고, 영숙-영자에게 2표를 받은 영호는 “두 분 다 매력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옥순은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했고, 상철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앞에 계신 분을 만나고 싶다”며 어필했다. 뒤이어 현숙 역시 상철을 선택했다. 반면, 광수와 영식은 ‘0표남’이 되어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첫인상 선택이 끝난 후, 상철은 미리 준비해온 자양강장제를 스태프와 솔로남녀에게 돌렸다. 영수는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전 사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했을 때 ‘연상연하 특집’을 직접 제안했다”고 자랑했다. 상철은 자신을 첫인상 선택한 현숙을 바로 불러내 ‘솔로나라’ 사상 최단 시간 대화 신청을 했다. 또한 상철은 직접 가져온 아이스박스 등을 내놓으며 식사 시간에 맹활약했다. 영호는 쏟아지는 비로 인해 어깨가 젖은 정숙에게 자신의 옷을 건넸으며, 영수-영호는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라며 정숙에게 플러팅했다. ‘오리집 아들’ 영호 역시 화려한 볶음밥 솜씨로 매력을 발산했고, 이에 질세라 영수는 “연상들이 절 좋아한다. 얼굴은 어려 보이는데 대화해 보면 성숙하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정숙은 “과묵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이더라”며 영수에게 실망감을 보였고, 순자는 “반전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며 영수에게 호감을 키웠다.뒤이어 29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예고편으로 공개됐는데, 앞서 영수와 맞지 않는다던 정숙이 “듣다 보니까 빠지더라”며 영수에게 반하는가 하면, 상철이 옥순-현숙에게 거침없이 플러팅을 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29기의 불타는 로맨스는 26일 오후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07:40
예능

[김지욱 저작권썰.zip]⑮ ‘나는 솔로’, ‘나솔사계’ VS 리뷰 유튜버…저작권 쟁점은?

인기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등을 제작하는 (주)촌장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해당 프로그램의 영상을 무단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한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요즘 유튜브에서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이나 음악들의 ‘리뷰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나솔’ 혹은 ‘나솔사계’ 시리즈는 결혼 적령기의 일반인 출연자와 리얼리티, 예측 불가능한 전개라는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3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지다 보니 이러한 ‘리뷰 콘텐츠’의 단골 소재가 돼 왔습니다.프로그램의 주제인 사랑, 결혼, 연애를 진지하게 고찰하는 리뷰, ‘연예고수’를 자처하며 출연자들에게 처세술이나 연애스킬을 훈계(?)하는 리뷰가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 출연자들의 외모에 대한 평가나 인신공격성 논평을 곁들인 콘텐츠도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출연자들이 실제 운영하는 가게나 회사 등을 추적해서 방문, 인터뷰를 시도하기도 합니다.여기에 방송사가 직접 출연자들을 초대해 스스로 방송을 되돌아보며 리뷰하는 2차 콘텐츠까지 제작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은 거대한 ‘리뷰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리뷰 콘텐츠’는 단순한 개인의 감상 공유를 넘어 원저작물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재가공하는 등으로 저작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과연 제작사가 문제 제기한 ‘리뷰’ 콘텐츠들의 ‘저작권’ 위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저작권’을 침해받았다?‘나솔’, ‘나솔사계’의 저작권법상 분류는 ‘영상저작물’입니다.제작사는 지난달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영상은 제작사가 단독 소유하거나 방송사와 공동으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작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튜버들이 ‘방송 화면 캡처’ 혹은 ‘방송 화면을 통째로 사용’하는 것을 저작권 침해로 간주했습니다.문제가 된 유튜버들은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며 방송 장면을 캡처해서 장시간 노출하며 감상평을 이야기하거나, 방송 화면을 틀어놓고 출연자들의 외모를 분석하며 ‘얼굴을 이렇게 고치는 게 좋겠다’ 등의 품평을 해 저작권 침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즉,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방송된 장면의 영상, 음성 자료, 시각적 이미지(썸네일 등)를 재가공해 이용한 것은 저작권 침해가 됩니다.여기서 ‘저작권 침해’는 단순히 영상의 ‘소유권’이 아닌, 저작권자가 가진 영상저작물로서의 ‘저작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방송 화면을 캡처하거나 다운로드해서 사용한 ‘복제권’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행위에서 ‘전송권’과 ‘공중송신권’ ▲원본 영상을 변형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재편집하는 행위에서 ‘2차적저작물작성권’ 혹은 ‘편집저작물작성권’ ▲이렇게 편집된 영상을 다시 유통시키는 행위에서 ‘배포권’의 침해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침해는 별도?이외에도 방송 프로그램은 출연자·제작사·방송사에 인정되는 ‘저작인접권’의 권리가 있습니다. 저작인접권이란 저작물을 직접 창작하지는 않았지만 저작물을 실연·녹음·방송·배포하는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저작권과 이웃한 권리라는 뜻에서 ‘저작인접권’이라고 하며 이 역시 저작권법에 규정돼 있는 권리입니다.‘나솔’이나 ‘나솔사계’ 또한 출연자(실연자)와 제작사(혹은 방송사업자)의 저작인접권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원본 화면이나 음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는 출연자(실연자), 제작사 및 방송사업자의 권리까지 침해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저작권과는 별개로, 누가 봐도 ‘특정인으로 인식 혹은 연상될 수 있는 시각적 표현’으로 타인의 초상을 영리 목적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초상권은 물론 인격권 침해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로 인정될 소지가 있습니다.그럼에도 ‘리뷰’ 콘텐츠는 이제 하나의 문화 현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뷰와 비평은 창작물을 향유하고 시청자의 참여를 이끄는 새로운 문화이고 프로그램의 해석과 토론을 활성화시켜 화제성을 확장하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비록 방송 장면을 인용해 사회적 의미를 논하거나 비평하는 행위는 ‘공정한 인용’ 범위 내에서 허용 가능하지만, 그 인용이 저작물의 본질적 내용을 대체하거나 상업적 이용을 동반할 경우 ‘비평의 자유’라는 말로 면책될 수 없으며 나아가 저작권을 침해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순기능 차원의 ‘비평’이라 할 수 없습니다.결국 문제의 핵심은 ‘리뷰의 방식이 저작권자의 권리를 존중하느냐’에 있습니다.방송사와 제작사는 리뷰 이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크리에이터 역시 ‘공정이용’의 기준을 학습하는 것으로부터 ‘리뷰의 자유’와 ‘저작권 보호’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이것은 앞으로 리뷰 콘텐츠 생태계가 풀어야 할 가장 핵심과제일 것입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쉐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과 베이비몬스터, 변우석 등 아티스트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5.11.03 05:45
드라마

이필모→최대철, 엄지원 중심으로 똘똘 뭉친 ‘독수리 5형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특별한 5형제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아온다.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공개된 스틸에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이끌어 갈 이필모(오장수 역), 최대철(오천수 역), 김동완(오흥수 역), 윤박(오범수 역), 이석기(오강수 역)의 개성이 뚜렷한 모습이 담겨 흥미를 이끈다.독수리술도가 아래 모인 5형제는 풀리는 것 하나 없이 꼬이고 꼬인 현실에 고단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 가운데 뿔뿔이 흩어져있던 이들이 마광숙(엄지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잊고 지냈던 형제애를 복원하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그려낸다고.먼저 이필모가 연기하는 장남 오장수는 독수리술도가의 수장으로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동생들을 거둔 근면성실한 인물이다. 동생들을 돌보느라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그였지만, 광숙이라는 운명의 짝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최대철이 연기하는 둘째 오천수는 잘 나가는 증권회사 펀드매니저로 말수가 적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을 지녔다. 그는 자신에게 불운한 일이 생기더라도 선뜻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며 살아간다. 과연 천수 앞에 닥친 일이 5형제 사이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그 내막이 궁금해진다.한편 김동완은 흥도 많고 말도 많은 셋째 오흥수로 분한다. 밥 먹고 자는 것보다 춤추는 게 좋다는 그는 오로지 춤에만 매진한다. 그러던 중 흥수는 춤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인생의 쓴맛을 맛보게 된다고 해 그의 인생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미국 유학 후 명문대학 교수로 임용된 넷째 오범수는 윤박이 연기한다. 독수리술도가의 블루칩인 범수는 인물도 좋고 머리까지 좋은 모자란 구석이 없는 완벽한 훈남이다. 그러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할 것만 같았던 그에게도 예상을 뒤엎는 숨은 사연이 있다고.이석기는 늦둥이 막내 오강수 역을 맡았다. 형들의 말이라면 철석같이 믿고 따르는 강수는 UDT 정예 요원 부사관으로 복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고 만다. 또한 그에게는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어떤 비밀이 어떻게 밝혀지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독수리 5형제’는 광숙을 만나면서부터 인생이 변하게 된다. 다양한 사연을 지닌 5형제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공감을 유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으로 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31 11:16
연예일반

전현무 “찐으로 ‘나는 솔로’ 출연 원해…공개연애 X, 다 들킨 것”(‘이문세입니다’)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2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해 고정 프로그램 21개로 최다를 기록한 전현무는 프로그램 하나만 골라보라고 묻자 ‘나 혼자 산다’를 꼽으며 “인기가 많은 것도 있지만 외아들인 나에게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줬다. 중간에 떠나있던 걸 빼면 햇수로 10년이 됐다”고 말했다.전현무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는 솔로’를 꼽았다. 그는 MC가 아닌 참가자로 출연하고 싶다며 “연예인 판 ‘나는 솔로’(를 하고 싶다.) 연예인들과 무한 경쟁. 찐으로”라고 말했다.“결혼 적령기가 지난 것 같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한 10번 지났다. 내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는 안 왔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건 한참 지났다”며 “결혼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는 ‘뭣도 모를 때 해야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정말 오히려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못 하겠다. 이왕 늦은 거, 서두를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공개 연애도 하지 않았나”고 묻자, 전현무는 “제가 밝힌 건 아니고. 모든 공개는 다 밝혀진 거다. 자기가 좋아서 밝힌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상형으로는 “뻔한 이야기 같긴 하지만,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은 사람을 만나면 바로 결혼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3:44
연예일반

에스파 카리나 “‘나는 솔로’, 도파민의 끝…연예인 ‘환승연애’ 했으면” (문명특급)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나는 솔로’를 언급했다.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카리나가 하루를 48시간으로 산다고 하더라”며 카리나의 취미를 언급했다.카리나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생긴 취미다. 올해부터 깊숙이 파기 시작했다. ‘라푼젤’을 100번 봤다”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도 좋아한다.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눈길을 끄는 건 카리나가 최근 화제작인 ENS·SBS Plus ‘나는 솔로’에 빠져있다는 것이었다. 카리나는 “릴스가 ‘환승연애’고, 쇼츠가 ‘하트시그널’이면, 틱톡이 ‘나는 솔로’다. 도파민의 끝”이라고 비유했다.이에 재재는 “‘나는 연예인 솔로’라고, 결혼 적령기에 계신 사랑에 진심인 분들 있지 않느냐”고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카리나는 “저희가 매일 연예인들끼리 ‘환승연애’ (상상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3 23:56
연예일반

신동엽, ♥선혜윤 PD 언급 “내 출연료→퇴근 시간 다 알아”(중매술사)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언급한다.14일 방송된 KBS Joy & Smile TV Plus ‘중매술사’ 12회에는 역대급 스펙과 함께 당당한 자신감까지 장착한 미모의 여성 의뢰인이 출연한다.안정적인 직장은 물론 높은 경제력까지 갖춘 기업 금융 전문가인 완벽한 의뢰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선남들의 박력 넘치는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유진 파랑 중매술사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의뢰인에 대해 “그동안 의뢰인에게 대시한 남자가 많을 듯하지만 최적의 상대를 찾느라 결혼을 안 했을 뿐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중매술사들이 의뢰인의 노산이 우려되는 나이를 유일한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으며 중매 매칭 점수를 공개한 가운데 의뢰인이 첫 번째 조건으로 ‘수도권 주택 마련이 가능한 O억 이상의 저축’이라는 강력한 결혼 조건을 내세워 중매술사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높은 저축 금액 조건 등장에 놀란 신동엽이 그 기준의 이유를 묻자 의뢰인은 “경기권에 자가 소유 중이며 조건으로 내세운 O억의 3배 정도 재산을 축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경제력을 공개했다. “여자 연봉 O억? 상위 1% 지만 결혼 시장에서는 나이가 0순위”라는 박정원 그린 중매술사의 말에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는 “요즘은 결혼 적령기 크게 의미 없다. 실제 나이보다 자기 관리가 잘 된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우리 솔직해져요. 매칭할 때 어때요?”라는 되물음에는 “어렵지”라고 바로 인정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신동엽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배우자는 원치 않는다는 의뢰인의 말에 공감했다. 신동엽의 아내는 현직 PD 선혜윤. 신동엽은 “아주 현명한 생각”이라며 “아내가 몇 시에 끝나는지 출연료 얼마인지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4 08:50
연예일반

40대 연애는 어떨까..’캠핑 인 러브2’, 과감하고 설렌다 [줌인]

40대 골드미스터, 골드미스의 사랑은 어떨까. 데이팅 프로그램 ‘캠핑 인 러브2’가 성공남녀가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특별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40대만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과 거침없는 호감 표현이 공감과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MBN 데이팅 프로그램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시즌2’(이하 ‘캠핑 인 러브2’)는 8명의 싱글들이 3박 4일간 캠핑카를 타고 인생 2막을 함께 즐길 인생 메이트를 찾아가는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 지난 11일 첫방송됐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시즌1에선 8명의 5060 싱글들이 출연해 중장년층의 설렘 등을 그려내 신선함을 안겼다. 이번 시즌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골드미스터와 골드미스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화끈하게 펼쳐지고 있다. 8명의 출연자들은 첫만남부터 결혼 가치관, 자녀 계획 등 직설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C들의 원성을 사고 경악할 만한 질문도 거침없다. 또한 다른 출연자에게 가졌던 호감을 현재의 데이트 상대방에게 전한다든가, 상대방이 자신의 이상형과 얼마나 닮았는지 빠르게 판단하고 안 맞을 경우 다른 출연자와 데이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타의 데이팅 프로그램과 달리 빠른 속도감은 몰입감을 높이고, 출연자들의 나이대는 공감을 끌어올리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캠핑 인 러브2’의 8명은 결혼 적령기가 늦어져 연애와 결혼을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고민하거나,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그동안 숨겨둔 깊은 아픔을 꺼내 보이면서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캠핑 인 러브’만의 남다른 힐링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함께 여행을 한다는 콘셉트 아래 펼쳐지는 자연 배경은 출연자들 뿐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함을 불러일으킨다. 도시를 벗어나 펼쳐지는 자연 풍광이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며 힐링을 선사하는 것이다. 최근 회차인 지난 달 25일 방송에선 나이, 혼인 경험, 자녀 유무 등 출연자들의 정보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약사, 광고회사 CEO, 뷰티 회사 대표, 10년 차 뷰티 크리에이터 등 놀라움을 자아낸 직업과 화려한 스펙들에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 출연자들 사이에선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세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캠핑 인 러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1 11:55
연예일반

‘제니 닮은꼴’ 옥순 “마지막 연애 10년 전, 유부남이 솔로인 척 접근한 적도”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4기 옥순이 첫인상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4번지에 입성한 13인의 솔로남녀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영수는 1년간 결혼정보회사, 지인 소개, 소개팅 어플까지 동원해 100명의 여성을 만났지만 끌리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고, 7년의 오랜 고시 공부로 결혼 적령기를 놓친 사연을 밝혔다. 영수는 첫 연애를 26세에 시작했다면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매일 생각한다. 꿈에도 나온다”고 이전의 연애 상처를 고백했다.‘이대호 닮은꼴’ 영호는 올해 나이 43세로, “33~34세에 결혼할 뻔 했는데 못 갔다. 헤어지고 나서 예의를 지킨다고 2년을 안 만났다”고 결혼이 늦어진 사연을 밝혔다.영식은 “모임에서 오래 지내면 호감이 생긴다. 재밌으면 끝이다”라고 조용하지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댄디한 옷차림에 턱수염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영철이 나타났다. 그는 이탈리아 유학,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성악 전공자였다. 그는 “숫자 자체에서 오는 압박감이 있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광수는 해군 장교와 경찰을 거쳐 현재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였다. 그는 “경찰은 6~7개월 공부하고 합격, 노무사 준비는 2년 했다. 공부 머리만큼은 있다고 생각했다”고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다.상철은 직장을 다니며 영어강사인 친구에게 투자해 영어학원까지 운영하는 동시에, 고가의 아파트까지 자가로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0.5초 박보검’으로 솔로녀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이 살짝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오랜만에 ‘나는 솔로’에 등장한 이름인 경수는 남자다운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LG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생활하다 은퇴했다”고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특급 이력을 공개했다. 경수와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는 LG 트윈스 현 캡틴 오지환은 영상 편지로 등장 “정말 성실하시고 착하시다.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수는 “모든 기수의 영숙 팬이었다”며 ‘영숙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솔로남 7인의 입성이 끝나자, 단아한 미모의 영숙이 솔로녀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영숙은 “30세 중반까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며 “용기를 내야 새로운 일도 생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진실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정숙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다”며 유명 토플 학원의 스타 강사라는 반전 직업을 밝혔다.우아한 미모의 순자는 “10년 넘게 여자가 많이 없는 직업인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며 “선이나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3MC를 놀라게 한 데 이어, 테니스, 탁구부터 쇼트트랙 국가대표 준비까지 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상큼한 과즙 미모의 영자는 평생을 울산에서만 살았지만 울산에서만 남자를 찾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운명론자라 소개팅도 안 받았다. 남자 같은 사람한테 끌린다”고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공개했다.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옥순은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으로 8년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공식 연애는 10년 전이다. 거의 모태 솔로인 것 같다. 눈이 높은 것도 있고, 유부남이나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 솔로인 척하면서 다가오는 일이 많았다. 한 해에 다섯 명이 그랬다”고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청순한 미모의 현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고백하면서 “어렸을 땐 소개팅 나가면 백전백승”이라고 당당히 밝혀 ‘솔로나라’에서도 승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다.잠시 후 솔로남이 첫인상을 보고 반한 솔로녀에게 대관령 한우 세트를 바치는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진행됐다. 선택받은 솔로녀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솔로남과 대화를 연결시켜줘야 했다. 첫 타자인 영수는 한참을 망설이다 옥순을 택했다. 뒤이어 영호, 영식도 옥순에게 직진했다. 계속된 옥순의 인기에 솔로녀들은 “우린 나가 있어도 될 것 같은데”, “이따가 소고기 밤에 한 번 굽자”며 귀엽게 질투했다. 이를 들은 옥순은 “다른 여성분들이 실망하고 속상해하시니까 당황하고 미안했다”며 안절부절 못했다.‘나는 솔로’ 14기의 로맨스는 오는 19일 계속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3 08:24
영화

[리뷰IS] ‘카운트’ 육각형 영화 속 진선규의 ‘특’

육각형의 남자라는 말이 있다. 특출한 한 가지는 없어도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원하는 ‘무난한’ 남자라는 뜻이다. 말이 무난한 남자이지, 재력, 외모, 성격, 집안, 학력, 직업 6가지가 무난하게 충족되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다.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어렵다.‘카운트’는 육각형의 영화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캐릭터가 살아있고, 감동적이고, 시청각적으로 통쾌하며, 교훈도 있다. 굵직한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진선규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아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그의 저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운트’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교사 시헌과 그의 복싱부 제자들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편파판정이라는 아픔을 지닌 시헌이 오합지졸 제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진정한 복싱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야기다.지루하지 않다. ‘카운트’는 1988년 금메달 리스트인 박시헌 선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다. 구구절절 배경 설명을 하는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서사의 진행이 빠르다. 시련이 찾아오면 질질 끌지 않고 곧바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등장인물 간 관계성이 충분하지 않긴 하지만 빠른 속도 덕에 관객이 즐기기에 충분하다.재미있다. 이건 진선규라는 배우의 ‘특’이다. 진선규는 그간 작품에서도 긴장 넘치는 순간에 양념처럼 재미를 선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극 중 코믹 포인트를 모두 가져간다. 시헌의 아내인 일선 역을 맡은 오나라는 현장에서 진선규와 합을 맞춰가며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진지한 상황에서도 피식 웃기는 포인트가 있다. 다만 예고편 이상의 개그코드를 바란다면, 그 기대는 접어두길.버릴 캐릭터가 없다. 모든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역할이 주어지고, 기승전결이 딱 맞아떨어지는 만족감이 있다. 대충 잘라낸 모양이 다른 모양과 오차 없이 딱 맞아떨어질 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고규필, 김민호 등 지나가는 캐릭터도 생생하다.감동적이다. 스포츠물이지만 경기를 이기기 위한 고군분투보다는 캐릭터 간 관계성에 더 힘이 실렸다. 사제, 친구, 부자, 부부간에서 오는 잔잔한 휴머니즘을 조금씩 끌어모았다. 여기에 복싱이 주는 긴박함, 스포츠가 주는 스릴을 카메라 워크와 ‘사운드’에서 느낄 수 있다.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이유다. 퍽퍽 터지는 타격감을 따라 관객 심장도 쿵쿵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지난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한 ‘중꺽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준말)’의 감동을 영화에서 느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우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라는 강조점은 꼭 넣어야 했을까.뻔한 스포츠 드라마라고? 하지만 육각형인 스포츠 드라마는 많지 않을 거다. 12세 이상 관람가. 22일 개봉. 109분.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4 09: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