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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아기 안고 볼 뽀뽀…“정말 그립다” 애틋한 추억 회상

배우 고현정이 추억을 회상했다.26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옛날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는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1990년 10월 촬영된 고현정의 앳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은 수영장에서 아들로 보이는 아기를 안고 볼 뽀뽀를 하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다.고현정은 메모 사진들도 공개했다. 메모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모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엔 사랑스러운 게 하나도 없다. 반면 내 몸에서 우연히 나오는 현상 중 가장 사랑하는 것 ‘재채기’”, “난 정말 참으로 겨울이 좋다. 겨울에 모여서 같이 귤 먹고 차 마시고 음식도 만들어 먹고. 정말 그립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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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쓰에이 민, 프러포즈 현장 공개…기쁨 가득 웃음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민은 26일 자신의 SNS에 “그가 ‘같이 피크닉 가자’고 말했다”며 짤막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민은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예비 남편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올렸다. 예비 남편이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네고, 민은 기쁨을 드러내며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민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민과 예비신랑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두 사람은 2023년 4월 약혼했다.민은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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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와 야장 밤마실 가고 싶은데” 톱스타 고충 (완벽한 하루)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직접 좋아하는 장소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했다.이날 이상순은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를 통해 “서울에서 야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종로3가만 한 곳이 없다”며 “오래된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어 산낙지, 멍게 같은 해산물부터 라면, 우동까지 없는 게 없다”고 말했다.제주에서 서울로 이사한 근황도 전한 이상순은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밤마실 한번 나가야겠다”며 “예전 저녁에 지나가면서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다만 아내 이효리와의 외출은 쉽지 않다고. 이상순은 “이런 데는 아내랑 가야 하는데, 제 아내는 사람 많은 곳 가기가 힘들다”며 “마스크를 꽁꽁 쓰고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에서 거주해 오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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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교육열 대단…“‘하버드 목표’ 딸, 日유학 보내고파”

가수 백지영이 딸의 유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24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매출 100억원 대 CEO 엄마들은 유학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치동vs국제학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영상에는 백지영이 자신의 딸이 재학중인 국제학교 친구 엄마들인 모 브랜드 대표들과 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백지영은 딸에 대해 “중학교 2학년인데 자신의 앞날에 대한 계획을 했다더라. 목표가 하버드라고 하더라.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이를 유학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질문을 받은 백지영은 “꼭 미국이라기 보다는 좋은 학교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있다. 내가 능력이 있는 한, 하임이를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딸을 일본에 유학을 보내고 싶은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영국의 누구나 다 아는 좋은 학교의 보딩스쿨이 일본에 이번에 생겼다. 특히 그 학교는 길을 좀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면서 “다국적 아이들이 다 와 있어서 누구 하나가 타인이 아니더라. 또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시켜 주더라. 중학교 말이나 고등학생이 되면 그 학교에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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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 영철♥영숙, 둘째 임신…”넷이서 찍은 첫 사진”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6기 영철, 영숙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영철은 지난 22일 SNS에 “넷이서 찍은 첫 가족사진”이라며 “다자녀 할인”이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청, 영숙 부부와 어린 딸이 커플룩을 입은 모습이 담겼다. 또 영숙의 초음파 사진도 전했다. 영철, 영숙 부부는 지난 2021년 ‘나는 솔로’에서 커플로 맺어져 결혼했으며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2:45
스타

엄태웅, 팬 응원 손편지에 “감사합니다”…윤혜진도 “눈물 나” 울컥

배우 엄태웅이 팬의 응원 편지를 공개했다.엄태웅은 23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고 짤막히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팬의 손편지가 담겼다. 팬은 “사진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자꾸 나왔다”며 “전 연예인을 얘기할 때 ‘저 배우 연기 잘하네’, ‘저 배우 좋다’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TV를 보다 한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남편에게 ‘나 저 배우(엄태웅) 팬해야 되겠어’ 했다. 처음 가진 팬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이라면서 사실 생일도 모르고 작품수도 모른다”며 “그냥 엄태웅 님이 좋았다. 그냥 웃음이 나고 결혼하시고 아기가 생기고 그냥 다 기쁘고 좋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태웅 님! 자주 보고 싶어요. 제 마음속 1호 배우다. 꽃길만 걷길”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윤혜진 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이를 두고 엄태웅의 부인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은 “아 눈물나”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된 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지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또 지난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 촬영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던 중 엄태웅은 최근 개인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15일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라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엄태웅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6:49
스타

‘임신’ 이하늬, 둘째도 딸일까…”예쁜 꼬까신” 성별 암시

배우 이하늬가 둘째 자녀 성별을 암시했다. 이하늬는 23일 자신의 SNS에 “예쁜 꼬까신”이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꽃무늬 신발 등 유아용 용품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에둘러 드러냈다.앞서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지난 3월 이하늬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직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2022년 6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는 첫째 딸을 출산한 지 약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6:05
뮤직

미쓰에이 민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준 사람”…결혼 소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민은 자신의 SNS에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민은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민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민과 예비신랑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두 사람은 2023년 4월 약혼했다.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21:29
예능

“지금 낳아도 대학 갈 때 70대”…장동민, ‘김지민과 결혼’ 김준호에 조언 (‘슈돌’)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7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출격해 2세 계획을 밝힌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특히 방송인 김준호가 장동민네 집을 방문해 장동민 딸 33개월 지우, 아들 15개월 시우를 만난다.이 가운데, 김준호가 33개월 지우의 똘망똘망한 모습을 본 후 “첫째는 지우 같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에 장동민은 “형은 올해 애를 가져야 되고, 내년에 낳아야 돼!”라며 빠듯한 자식 농사 계획을 짜주기 시작한다. 장동민이 “애가 대학 갈 때 형은 70대야!”라며 현실 팩폭을 하지만 김준호는 “그래도 80보단 낫지?”라고 타격감 제로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불러모은다. 아이를 돌본 경험이 전무한 육아 초보 김준호는 “애들은 그냥 빵빵 터트리면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쟈나 할머니’ 분장부터 지우가 좋아하는 ‘삐약이’로 변신하며 아이들이 웃음이 터지길 기대한다고. 과연 김준호의 호언장담대로 장동민 딸 지우가 김준호의 개그에 웃음을 터트릴지, 지우와 김준호가 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무엇보다 매운 입담의 소유자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전 세계에서 애 제일 못 보는 사람”이라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리는가 하면, 시우 분유 타기에 도전한 김준호의 서툰 손길에 “그렇게 하면 애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며 호통을 쳐 김준호를 KO 시켰다는 전언이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2 08:50
연예일반

강주은 “미스코리아 당시 혼자만 통통... 다 가시 같아” (짠한형)

방송인 강주은이 미스코리아 당시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방송인 강주은과 배우 최진혁이 출연했다.이날 강주은은 “한국 여성은 다 너무 아름답다. 다 가시 같다 말라서”라면서 “1993년 때 저는 가장 살 있는 미스코리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주은은 1993년 미스 캐나다 진으로 선발되면서 한국으로 왔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강주은은 “그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남편이 만난 지 3시 간만에 청혼했다. 흔한 일이 아니지 않냐”면서 “자기 인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없다’고 한다. 여전히 지금도 ‘주은아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냐?”고 한다”면서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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