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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투수 소진·사기 저하·야구팬 헛걸음 방지...염경엽 감독이 목소리를 높인 이유 [IS 잠실]

비로 순연된 부처님 오신 날 잠실 매치.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둔 염경엽(56) LG 트윈스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늘 탓이다. 이미 이틀 전 휴일 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은 우박을 동반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렸다. 홈팀 사령탑 브리핑은 경기 개시(15일 기준 오후 2시) 기준으로 2시간 30분 전에 진행된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실 구장 하늘엔 비가 내리지 않았다. 다만 기상 레이더를 보면, 경기 시작 뒤 많은 양의 비가 내일 것으로 보였다. 결국 경기는 시작하고, 중단된 뒤 취소될 가능성이 있었다. 노게임이 되면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괜히 쓴 셈이 된다. 경기가 재개된다고 해도, 어깨가 식은 투수가 다시 등판할 가능성은 낮다.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을 향해 시스템적으로 전과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수만 쓰는 이런 경우는 아예 경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기 예보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진 시대. 수십 년 동안 현장을 누빈 야구인들의 직감까지 더해져, 경기를 온전히 치를 수 없는 게 뻔하다면, 아예 시작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염경엽 감독은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비가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면 기다리고, 취소될 게 명확하면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다. 그래야 선수 소모가 없다. 팬들도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단도 순연되는 경기가 나오면 티켓 환불 등 운영에 지장이 생긴다"리고 했다. 사실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예보에 의존해 이미 잡힌 일정을 취소하는 건 현실성이 떨어진다. 프로야구는 이미 41년 동안 그렇게 걸어왔다. 실제로 이날 경기 감독관으로 잠실구장을 찾은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비가 안 오는 데 취소하는 건 어려움이 있다. 예보가 정확한 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예보에 맞춰 취소했다가 비가 안 내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재 규정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일단 경기는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염경엽 감독은 선제적 순연 조처를 강조하며 선수들의 경기력과 사기 문제도 언급했다. 안타나 홈런을 친 선수가 노게임이 돼 기록을 잃은 뒤 슬럼프에 빠진 경우도 많다며. 같은 날 원정 팀 사령탑 홍원기 감독은 "비가 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미루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비 예보가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안타나 홈런을 친 선수가 노심초사하며 하늘만 바라보는 선수도 많은 게 사실"이라고 했다. 사실 이날 우천 노게임이 더 치명적이었던 팀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낸 키움 쪽이었다. 경기는 두 팀 감독의 바람대로 개시 전 순연이 확정됐다. 궃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아쉬움 섞인 탄성을 쏟아냈다. LG는 16일 경기에 디트릭 엔스, 키움은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15 19:00
프로야구

[IS 수원] "쿠에바스 한 명뿐" 간절히 바란 우천 취소, KT 1선발 아꼈다

"비 오면 안돼요."이강철 KT 위즈 감독의 바람이 이뤄졌다. 무의미한 '1선발' 소모를 막기 위한 '경기 전 우천 취소'가 현실이 된 것.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경기는 우천 지연 끝에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수원을 비롯한 비 예보는 오후부터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고 수원 KT위즈파크에도 많은 관중이 들어찼다. 경기 전 야외 훈련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야외 수비 및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뒤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직전 가벼운 타격 훈련과 불펜 투구도 이뤄졌다. 하지만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2시를 앞두고 경기장에 비가 내리면서 우천 지연됐다. 이날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의 정상 개시 혹은 경기 전 우천 취소를 간절히 바랐다. 이 감독은 "선발진에 남은 선수가 쿠에바스 하나뿐인데, 쿠에바스 등판마저 (무의미하게) 사라지면 힘들어진다"라고 고백했다.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시하면 선발 투수들은 공을 던질 수밖에 없다. 1회 초 마운드에 오르는 홈 선발 쿠에바스의 투구는 필연적이다. 그러다 개시 후 5회 이전에 우천 취소가 돼버리면, 경기 기록도 사라진다. 자연스레 쿠에바스의 투구도 무의미해진다. 체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다음날 등판도 힘들다. 무의미한 강판을 막기 위해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우천 취소를 간절히 바랐다. 현재 KT 선발진은 비상이다. 고영표와 소형준이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가운데, 최근 웨스 벤자민과 엄상백마저 휴식을 자청하면서 전열에서 빠졌다. 남은 투수는 쿠에바스 한명뿐. 만약 이날 경기가 쿠에바스 등판 후 취소됐다면, 남은 4경기를 신인 2명(원상현, 육청명)과 대체 선발 2명(주권, 성재헌)로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다행히 개시 전 경기는 취소됐고, KT는 쿠에바스를 아낄 수 있었다. 쿠에바스는 이튿날(16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롯데는 15일 선발 예정이었던 나균안 대신 박세웅이 16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4.05.15 14:35
프로야구

LG-키움 잠실 경기 비로 순연...'마스코트' 김범석 슬라이딩 세리머니 [IS 잠실]

휴일을 맞이해 주간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전이 비로 순연됐다. 15일 부처님 오신 날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 LG-키움전은 경기 전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순연됐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3번째, 홈 2번째 순연이다.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와 우박이 예고된 15일, 경기 전까지 빗줄기는 굵지 않았다. 하지만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했고, 비가 쏟아질 것 같은 기운을 풍겼다. 결국 경기 지연 개시가 예고됐고, 20분 만에 순연이 결정됐다. 키움은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아리엘 후라도를 16일에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LG도 임찬규에서 디트릭 엔스로 교체했다. 예상보다 빠른 순연 결장에 휴일을 맞이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광판에 우천 취소와 환불 안내 메시지가 뜨자, 탄성을 내뱉었다. 홈팀 LG는 팬 서비스를 주저하지 않았다. '팀 마스코트'와 마스코트가 된 2년 차 신예 김범석이 방수포가 깔린 그라운드에 나왔고, 1루를 향해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했다. 김범석이 한 차례 삐끗대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내 균형을 잡은 김범석은 귀여운 슬라이딩으로 아쉬움이 큰 팬들에 박수를 자아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15 14:31
프로야구

[포토]비 그치길 기다리는 야구팬들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KBO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 시작시간인 2시에도 경기 개시 준비를 하지 않자 관중석의 관중이 우산을 쓰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15/ 2024.05.15 14:17
해외축구

'리그 우승과 UCL 출전권 걸렸다'…토트넘-맨시티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59회차 게임 마감 임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5일 오전 4시에 열리는 2023-24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홈)-맨체스터시티(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59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59회차에서는 2023-24시즌 EPL 토트넘-맨시티전이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리그 4위 입성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향한 토트넘의 꿈과 아직 포기할 수 없는 맨시티의 우승 도전이 단, 한경기에서 결정될 수도 있는 ‘빅매치’다. 프로토 승부식 59회차에서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17번) ▲핸디캡(118번) ▲언더오버(119번)의 세 가지 방식으로 14일(화) 밤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4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토트넘-맨시티전 일반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토트넘 승리(5.80배/15.2%), 양 팀의 무승부(4.85배/18.1%), 맨시티 승리(1.32배/66.7%) 순이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홈팀 토트넘에게는 +1.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각 항목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토트넘 승리(2.85배/30.9%), 양 팀의 무승부(3.85배/22.9%), 맨시티 승리(1.90배/46.3%) 순으로 나타났다. 토트넘과 맨시티가 EPL 34라운드에서 만난다. 이 경기는 지난달 4월 21일 일정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맨시티의 FA컵 4강전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양 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리그 5위(승점 63점)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겨야 4위까지만 주어지는 UCL 출전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대로 2위 맨시티(승점 85점)는 현재 선두 아스널(승점 86점)에 1점 차로 뒤지고 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이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 리그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일반 및 핸디캡 게임의 승리 확률에서는 맨시티의 승리에 무게가 실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토트넘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홈 득점 평균 및 실점 평균에서 각각 2.1점과 1.4점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원정 시 동일한 지표에서 각각 2.4점과 1.0점을 보여줬다. 최근 7경기 흐름에서도 토트넘은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강팀들을 만나며, 2승1무4패의 들쭉날쭉한 성적을 기록했고, 반대로 맨시티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크리스털, 루턴타운, 브라이턴,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만나 7승으로 활짝 웃었다. 다만, 14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 스포츠토토 실구매자들의 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위의분석 내용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펼쳐졌다. 토토팬들은 토트넘의 승리(42.9%)에 가장 많은 투표를 마쳤고, 그 뒤를 맨체스터 시티 승(32.1%)와 양 팀의 무승부(24.9%) 순으로 결과를 선택했다. 이는 안방의 이점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을 이끄는 주장 손흥민이 항상 ‘빅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더 높은 배당률이 걸려있는 토트넘의 승리에 승부를 걸어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해외 축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 곧 마감된다”며, “한 개의 대상 경기에서는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등 한 가지 유형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24시즌 EPL 토트넘-맨시티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14 19:06
산업

SSG닷컴, 랜더스와 ‘쓱닷컴데이’ 유니폼 900장 한정 판매

SSG닷컴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SSG랜더스와 협업해 한정 수량 제작한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쓱닷컴데이’ 야구단 연계 행사에 활용하고자 특별 제작했다. SSG랜더스 선수단도 한화 이글스와의 해당 3연전에 특별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올해 쓱닷컴데이 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에 골드 색상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 신규 랜더스 로고, SSG닷컴 로고 및 쓱닷컴데이 특별 엠블럼을 넣어 차별화했다. 900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2만1000원이다.모자 역시 검정 배경에 골드 색상의 구단 로고를 자수 처리해 유니폼과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2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4만3000원이다.지난해 6월 출시한 ‘쓱닷컴데이 기념 한정판 유니폼’은 판매 개시 이틀만에 1000장 수량이 완판되는 등 야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SSG닷컴 관계자는 “사이트에서 모델이 착용한 유니폼, 모자 화보 사진을 참고해 코디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4 09:27
해외축구

“총 적중금 34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 발생된 총 환급 금액이 약 3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5월 13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64건이 발생했다. 1등 적중금은 총 21억 8,432만 2,25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3,413만 4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217건/42만 1,310원), 3등(11,965건/2만 1,430원), 4등(7만 3,308건/7,00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8만 6,554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34억 6,662만 2,78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오는 5월 13일(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4경기 결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64건 발생…무난한 결과들 이어지며, 1등부터 4등까지 8만 건 이상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패(홈팀의 패배) 4건, 무(양팀의 무승부)는 3건 순이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트로사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어, 하위권(리그 17위)에 위치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난 7위 첼시는 힘겨운 싸움 끝에 3-2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번리를 맞아 2-1의 역전승을 일궈냈고, 리그 9위 웨스트햄도 18위에 위치한 루턴타운을 만나 3-1의 완승을 거두는 등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졌다. 라리가에서도 리그 4위에 올라있는 AT마드리드가 17위 RC 셀타 데 비고와 경기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6위 베티스는 20위 알메리아와 의외의 혈투를 치렀으나, 이 경기 역시 베티스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이처럼 EPL과 라리가에서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지며,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는 1등부터 4등까지 총 8만 6,554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 중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64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1등 적중에 성공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뒤이어 발매 개시를 완료한 축구토토 3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13 12:57
해외축구

레알 VS 뮌헨, UCL 4강 2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57회차 게임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5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산티아고 베르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홈)-바이에른뮌헨(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57회차가 8일 오후 1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57회차 중 레알마드리드(홈)-바이에른뮌헨(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68번) ▲핸디캡(69번) ▲언더오버(70번)의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게임은 8일 밤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뮌헨의 홈에서 열린 1차전은 2-2로 양 팀이 승부를 보지 못했다. 이제 2차전 승자는 대망의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도르트문트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해외 축구 팬들은 김민재와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만나는 ‘코리안 더비’를 한 번쯤 그려보았을지도 모르지만, 도르트문트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짓게 되면서 이는 무산됐다. 문제는 김민재 역시 1차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점이다. 시즌 내내 분데스리가에서는 인상적인 모습들을 수 차례 보여준 김민재는 지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경기력이 매우 저조했다. 1차전에서 내준 2골에 모두 관련이 있었던 김민재는 현재 방출설이 나오고 있고,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경 경기를 치러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 부담이 커졌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센터백 듀오를 구성하고, 해리 케인, 토마스 뮐러, 레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은 변화 없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빅이어)를 가장 많이 들어올린 팀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홈 경기라는 이점까지 가지고 있다. 1차전에서도 뛰어난 움직임과 함께 득점까지 터뜨린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이번에도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레알 마드리드의 근소한 우위를 점칠 수 있지만, 양 팀이 지난 1차전에서 동등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외나무 다리’ 매치인 만큼, 양 팀의 선발 및 후보 선수, 상대전적, 전술 등을 모두 고려한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챔피언스리그 4강 토너먼트 2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토토팬들이 양 팀의 전력과 프로토 게임의 배당률을 고려해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중 한 가지 유형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57회차 중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홈)-바이에른뮌헨(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08 14:15
프로축구

“이월된 1등 적중금만 약 9억”…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8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약 9억여원이 29회차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지난 6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서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9억 251만 원이 다음 회차인 29회차로 이월된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2건/1억 851만 5,250원), 3등(25건/434만 610원), 4등(339건/64만 21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366건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는 오는 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다양한 결과 펼쳐지며 참가자들 난항…1등 적중금 9억여원 이월된 29회차 오는 8일부터 참여 가능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서는 다른 회차에 비해 적중자 수가 다소 적었으며, 1등적중도 나오지 않았다.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가 각각 4건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두 차례의 이월로 인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29회차는 1등 적중금액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4회차에서는 2번의 이월로 1등 적중금이 약 25억까지 상승한 사례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에서는 다양한 경기 결과가 고르게 발생하며, 참가자들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약 9억여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29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07 23:05
스포츠일반

“이월된 1등 적중금만 약 9억여원”…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8경기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약 9억여원이 29회차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지난 6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서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9억 251만 원이 다음 회차인 29회차로 이월된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2건/1억851만5250원), 3등(25건/434만610원), 4등(339건/64만21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366건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는 오는 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할 예정이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다양한 결과 펼쳐지며 참가자들 난항…1등 적중금 9억여원 이월된 29회차 오는 8일부터 참여 가능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서는 다른 회차에 비해 적중자 수가 다소 적었으며, 1등적중도 나오지 않았다.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가 각각 4건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두 차례의 이월로 인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29회차는 1등 적중금액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4회차에서는 2번의 이월로 1등 적중금이 약 25억까지 상승한 사례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에서는 다양한 경기 결과가 고르게 발생하며, 참가자들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약 9억여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29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5.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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