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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탁월한 사업 추진력과 리더십 발휘, 명품 주거문화 선도

- 안양시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조합 정복수 조합장 노후 주택이 밀집한데다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서 외면 받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지역이 ‘평촌 엘프라우드’로 탈바꿈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를 이루어낸 주역은 안양시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복수)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정복수 조합장은 2018년 2월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탁월한 사업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2015년부터 시작된 재개발 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 정비사업조합․협력업체․행정기관이 삼위일체를 형성하고 정비 구역 지정 고시부터 조합 설립 인가, 사업 시행 인가, 관리 처분 인가 고시, 이주․철거, 일반 분양 입주자 모집, 2024년 준공 및 입주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재개발정비사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게 되었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2,739가구가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다. 숲세권에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4베이(Bay) 설계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입주민 편의를 고려해 가구당 1.5대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자연친화적인 복리․편의 공간과 고품격 조경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였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생활․교육․의료․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친환경 명품 주거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 조합장은 정비구역에 인접한 삼호그린아파트(94가구)의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 편입 요청을 받고 안양시청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인허가 업무를 이주 기간 내 완료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이후 삼호그린아파트를 재개발사업에 포함시키고 최초 시공사 공사비 금액에서 6.3%가량 증액한 금액으로 약 9년 만에 ‘평촌 엘프라우드’ 준공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 아파트에 대한 일반 분양가는 25평(전용 면적 59㎡) 기준으로 2021년 9월 당시 최고가인 평당 2,619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음에도 1순위 전 타입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뢰도 증진 및 조합원 권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정 조합장은 “앞으로 ‘평촌 엘프라우드’에 대한 미래 자산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조합원들 덕분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개발사업을 완수한 만큼 조합 해산시 약 500억 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환급)해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3.03 14:20
프로농구

김상식 정관장 감독 “버튼, ‘PO 진출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 [IS 안양]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와 캐디 라렌을 내주고 디온테 버튼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다 아시겠지만 이제 떨어질 곳도 없다”면서 “분위기를 바꿔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상식 감독은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창원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버튼이 KCC에 있을 때는 리바운드에 대한 불안요소가 있었다. 농구 성향 자체가 리바운드보다 공격성이 강한 선수”라며 “리바운드는 나머지 국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줘야 되지 않을까 이야기했다. 특별한 패턴보다는 기본적인 것만 강조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버튼이 면담 과정에서 ‘팀이 최하위에는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어제 합류했고 경기 전날이라 많이 훈련은 못했지만 국내 선수들과 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괜찮았다”며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긴 한데 1대1 상황에서 스스로 해결할 능력은 탁월한 선수다. 벼랑 끝에 있으니 뭐라도 해봐야 한다. 최선을 다해봐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목 부상으로 이탈한 변준형에 대해선 “돌아오려면 시간은 더 있어야 한다. 만약 돌아오면 버튼과 변준형 모두 공격적인 선수니까 우리 입장에선 효과적일 것”이라며 “목 보호대를 하고 재활을 하는 중이다. 러닝만 안할 뿐 코어 운동 등 몸이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월 말은 돼야 돌아올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선 조상현 LG 감독은 “이틀 전에 정관장전을 준비하면서 라렌에 대해 준비했는데, 어제 점심쯤 발표가 나서 플랜을 바꿨다”면서도 “(버튼이) KCC에 있을 때 수비를 많이 해봤다. 버튼에 대한 수비, 헬프를 누가 갈 건지는 준비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조 감독은 “상대는 (이)종현이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걸로 안다. 라인업이 작게 나올 거 같아서 미스매치 등을 노릴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가 바뀐 만큼 패턴보다는 버튼 중심으로 할 거 같아서 새깅도 깊게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핵심 선수 아셈 마레이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브라이언 그리핀은 지난 9일 서울 삼성전에서 9분 16초 출전에 그쳤다. 조 감독은 “원래 대릴 먼로를 20~25분, 브라이언 (그리핀)은 15분 정도 쓰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나왔다”면서 “적응하는 게 힘들었을 거고, 리그에서 가장 강한 코피 코번을 만나서 파울 트러블이 일찍 걸렸다”며 아쉬워했다.맞대결을 앞둔 정관장은 최근 9연패로 7승 20패 최하위, LG는 14승 13패로 5위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LG가 모두 승리했다.안양=김명석 기자 2025.01.11 13:49
프로농구

[IS 고양] ‘연패 탈출 도전’ 김태술 감독 “휴식기까지 남은 4경기 모두 중요”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나란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홈팀 소노는 부상자 복귀에 기대를 건다. KCC는 여전히 골머리를 앓고 있다.소노와 KCC는 9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소노는 리그 8위(9승 17패), KCC는 7위(10승 16패)다. 승률 5할 미만 팀들의 2연전 중 첫 경기다. 소노는 최근 2연패, KCC는 5연패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선수단에 발생한 많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라운드보다 3라운드 동안 수비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11연패 기간과 비교해도 수비력이 개선됐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조금씩 전술이 입혀가는 과정이다. 오늘도 준비한 대로 할 것이다. 수비 집중력을 더 요구했다”라고 말했다.소노는 이날 ‘에이스’ 이정현을 포함해 대부분의 주전이 코트를 밟는다. 김태술 감독은 “상대가 다 빠졌다고 해서 당연히 이기는 경기는 없다. 똑같은 프로다. 지루하게 리드를 계속 지켜야 이길 수 있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소노 입장에선 이날을 포함해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연전까지 모두 승리한다면 단독 7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까지 남은 4경기가 모두 중요하다. 긴장 놓지 말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이날 취채진에선 선수 시절 ‘김태술-박찬희’와 현재 ‘이정현-이재도’의 차이를 묻는 질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요즘 가드들은 ‘주는 농구’를 안 한다. 다 ‘쏘는 농구’다. 우리 때는 공이 없어도 다른 걸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요즘 성장하는 선수들을 보면 다 공을 들고 하는 농구를 하더라. 시너지, 트렌드가 많이 다르다.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전창진 감독은 “이런 상황에선 특별히 할 말이 없다”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KCC는 주전 최준용, 허웅, 송교창 등이 개점휴업 상태다. 1군 자원인 이승현, 디온테 버튼 등이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과부하 우려에 놓였다. 5연패로 인해 분위기도 좋지 않다. 전 감독은 “우선 이승현 선수한테 미안하다. 본인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힘든 게 보인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주전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따로 언급할 게 없다. 언젠간 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한편 전 감독은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선수일 때,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빠진 적이 있었다. 당시엔 후보 선수들도 많은 훈련량을 가져가 대체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요즘은 훈련량이 상대적으로 작다. 20분도 못 뛰고 다리에 쥐 나는 경우도 있다”라며 여러 고민을 안고 있다고 털어놨다. 고양=김우중 기자 2025.01.09 18:56
프로농구

승리에도 만족 못 한 김태술 감독-이정현, 여전한 성장통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감독과 선수들은 웃지 못했다.소노는 지난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벌인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안양 정관장을 62-59로 꺾었다. 2연패를 끊어내는 승리였다.그러나 김태술(41) 소노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팀 야투 성공률은 33%로 낮았고, 턴오버는 11개나 범했기 때문이다.에이스 이정현(26)은 종료 직전 가슴 철렁한 턴오버를 했다.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패스를 잘못 주는 실책을 했고, 이는 정관장 박지훈의 동점 3점슛 시도로 이어졌다. 박지훈의 슈팅은 림을 맡고 나왔다. 김태술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라고 인정하며 “정규리그 54경기 중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시즌 중 부임한 초보 사령탑인 김 감독은 빡빡한 일정과 선수들의 부상이 겹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11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2연패를 거친 뒤 이제 1승을 거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이럴 때 선수들이 주저앉지 않고, 다시 단합하는 모습을 봤다. 전술이 중요한 게 아니다. 결국 뛰지 못하면 패턴을 쓰지 못한다. 멘털을 잡으려고 했다. 앞으로도 더 칭찬해 주고, 격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5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이정현도 반성했다. 에이스인 그는 상대 압박에 흔들리며 좀처럼 보기 힘든 8초 바이얼레이션(8초 안에 상대 코트로 넘어오지 못함)에 걸리기도 했다. 그는 “부끄러운 경기력이었다. 마지막 상황도 그렇고 당연히 하면 안 되는 플레이라는 걸 알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저조한 경기력으로 이어졌다”라고 돌아봤다.소노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와 2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만큼 역전 가능성도 있다. 관건은 김태술 감독의 전술과 지도력이, 팀에 얼마나 입혀질지다. 김 감독과 이정현은 “조금씩 팀이 바뀌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이정현은 “어수선한 상황도 있었지만, 그 순간은 지나갔다. 빨리 적응하고, 경기력으로 이어져서 팀적으로 뭉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6강 경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소노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안양=김우중 기자 2025.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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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 새해 첫 승리 이끈 이정현의 반성 “부끄러운 경기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에이스 이정현이 팀 승리에도 “부끄러운 경기력이었다”라고 반성했다.이정현은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38분 40초 출전, 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62-59 승리에 기여했다. 소노는 2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새해 첫 승에 성공했다. 길고 긴 원정 7연패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소노는 리그 8위(9승 15패)를 지켰다.이정현 입장에선 설욕전이 돼야 할 경기였다. 그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맞대결서 종료 직전 역전 골밑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군 기억이 있다. 이날은 팀은 이겼지만, 경기력이 아쉬웠다. 이정현은 이재도(15점)와 함께 30점을 합작했으나, 개인 야투 성공률은 29%(4/14)에 그쳤다. 종료 직전 패스 턴오버로 정관장 박지훈에게 동점 3점슛 기회를 내줬다. 박지훈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며 소노가 간신히 웃을 수 있었다.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현은 “새해 첫날 승리한 게 의미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운 경기력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연패를 끊고 승리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막바지 턴오버를 회상한 이정현은 “정말 놀랐다. 당연히 패스하면 안 된다는 것도, 치고 나가면 끝난다는 것도 아는 상황이었는데 몸이 무거웠다. 경기 텀도 짧았고, 출전 시간은 많았다. 하지만 경기는 계속 이어진다. 잘 쉬고,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소노는 김태술 감독 부임 후 4승(10패)째를 기록했다. 조금씩 김 감독이 원하는 컬러가 입혀지는 단계다. 이정현은 “조금씩 바꿔 가는 과정인 것 같다. 각자 역할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이런 적응을 다 거쳐야 팀이 더 단단해지고,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정현은 여전히 순위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어수선한 상황도 있었지만, 새로운 순간에서 새롭게 적응을 해야 경기력이 나온다. 팀적으로 뭉치길 바라고 있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데, 빨리 평균을 찾고 더 좋은 경기력으로 임한다면 6강 경쟁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안양=김우중 기자 2025.01.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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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연패 탈출’ 김태술 감독 “경기력 좋지 못해, 단합하는 모습은 봤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이 연패 탈출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다소 저조한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단합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단에는 박수를 보냈다.김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안양 정관장에 62-59로 진땀승 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원정 7연패 늪에서도 빠져나왔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8위(9승 15패)다.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이날 소노와 정관장은 동점 9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았다. 최후에 웃은 건 소노였다. 4쿼터에 이재도의 맹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이어진 수비에서 상대 실점을 억제해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쿼터 마지막 상황에선 이정현이 턴오버를 범한 뒤 상대 박지훈의 동점 3점슛 장면이 나왔으나, 공이 림을 맞고 나오며 승패가 갈렸다. 경기 뒤 취재진과 마주한 김태술 감독은 “어느 때보다 힘든 경기였다”라고 돌아보며 “선수단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초반부터 몸이 무거워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라고 평했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선수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고 진단한 것. 김 감독은 “경기력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 마지막 순간 집중해 경기를 마쳤다는 것에 의미를 두겠다. 야단보다는 칭찬이다. 54경기 중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경기다. 이럴 때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다시 단합하는 모습을 봤다”라고 박수를 보냈다.선수들의 몸이 무거워 보였던 건 경기 중 나온 턴오버와 바이얼레이션 등이다. 특히 에이스 이정현은 8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려 공격권을 내줬다. 김 감독은 “내가 놓친 부분이다. 멘털이 흔들릴 때 패턴 등을 활용해 잡아줘야 했는데, 내가 다른 부분을 신경 쓰다가 빨리 흐름을 잡지 못했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정현 선수도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소노는 전반 야투 부진에 시달렸다. 김태술 감독은 “전술은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했다. 오늘은 그런 부분보다는 멘털을 잡으려고 했다. 몸이 무거워서 다들 답답함을 느꼈던 것 같다. 패턴을 오늘 굉장히 많이 썼다. 컬러를 살리지 못한 것이다. 후반에는 패턴을 자제하고, 원래 하던 공격을 하자고 했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앞으로 더 칭찬하고, 격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소노는 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벌인다.안양=김우중 기자 2025.01.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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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패장] ‘복귀전’서 6연패 김상식 감독 “턴오버가 너무 많아, 더 준비해 보겠다”

김상식 안양 정관장 감독이 6연패 뒤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고양 소노에 59-62로 분패했다. 정관장은 연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리며 새해를 마쳤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김 감독은 첫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정관장은 동점 9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은 대접전에서 끝내 고개를 떨궜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7승 17패)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에러가 너무 많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선수들을 질책하기보단, 이길 수 있던 경기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김 감독은 “많이 아쉽다. 이길 수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 턴오버(16개)가 너무 많았다”라고 돌아봤다. 정관장 입장에선 경기 막바지 상대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할 기회가 있었으나,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동점을 노린 박지훈의 3점슛도 림을 외면하며 고개를 떨궜다.김상식 감독은 “지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악착같이 해보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이 유지돼야 한다. 공격에 더 신경 쓰겠다. 적극적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정관장은 오는 3일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안양=김우중 기자 2025.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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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6연패 정관장, 아쉬움 가득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정관장과 고양소노의 경기가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 59대 62로 패한 정관장 선수들이 경기 후 아쉬워하하고 있다. 안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01/ 2025.0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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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소노, 정관장 6연패에 밀어넣으며 새해 첫 승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정관장과 고양소노의 경기가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 62대 59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한 고양 소노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안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01/ 2025.0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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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고양 소노, 새해 첫 경기 정관장에 진땀승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정관장과 고양소노의 경기가 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 62대 59로 승리, 연패탈출에 성공한 고양 소노 이정현과 임동섭이 경기 종료 후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안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01/ 2025.0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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