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위클리 K팝] 베일 벗는 故 설리 유작→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전용 콜센터 개설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 설리’ 올해 하반기 공개 예고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의 유작이 베일을 벗는다.제작사 미스틱스토리는 설리의 유작인 영화 ‘페르소나: 설리’를 올해 하반기 공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페르소나: 설리’는 당초 5편으로 기획됐으나 설리가 촬영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제작이 중단됐다. 설리 주연의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총 2편으로 이루어져 있다.특히 ‘진리에게’는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엑소 디오,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그룹 엑소 디오가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지난달 공개된 엑소 자체 콘텐츠 영상에는 디오가 실내 흡연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영상 속 장소는 MBC 본사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이에 한 누리꾼이 마포보건소에 민원을 넣었고 지난 5일 마포보건소로부터 받은 답변을 공유했다. 마포보건소 측은 “당사자와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였음을 소명했으나, 해당 제품의 성분설명 및 안내서에 무(無)니코틴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브브걸 유정♥이규한, 열애 인정그룹 브브걸 유정이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7월 첫 열애설 이후 두 달만이다.브브걸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허공,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취소가수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소속사 공감엔터테인먼트 측은 “허공이 최근 음주운전을 해 면허 취소를 당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현재 허공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라고 덧붙였다.허공은 지난달 경기도 평택시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전용 콜센터 개설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전용 콜센터가 문을 열었다.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진행되는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전용 상담 전화는 인터파크 티켓의 일반 상담 전화와 별개로 마련됐다. 그간 제휴처나 공연장 별개로 전용 회선을 개설한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회선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2023 아임 히어로 – 서울’은 다음 달 27~29일, 오는 11월 3~5일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