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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야구장의 엔터테인먼트, 승리요정+응원가 부활 ‘1000만 그 이상의 꿈’

야구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그 온도는 더 뜨거워졌다. 뚜껑을 열자 개막 시리즈는 44년 역사 최초로 이틀 연속 전 경기 매진이었다. 특히 LG의 홈 잠실야구장에서는 평일에도 매진, 매진, 매진을 이어갔다. 개막 5경기 연속 만원 관중으로, 이 역시 최초의 기록이다.LG팬 사이에서는 예견된 일이다. 응원가 ‘포에버 LG’의 부활이 직관 욕구를 촉발시켰다.구단은 유튜브에서 개막 시리즈를 예고하며 원곡 ‘송 프롬 어 시크릿가든’을 배경음악으로 넣고 ‘#Forever LG’라고 표시하면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더 많았던 팀의 긴 암흑기에 목놓아 부르던 노래라서 단순한 응원가 이상의 서사가 담겨있다. 실제로 9년 만에 이 응원가가 울려 퍼지던 올해 야구장 곳곳에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적잖게 목격됐다.가치의 소비가 중심인 시대에 이러한 서사는 야구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귀한 자산이다. 경기 외적인 엔터테인먼트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팬을 유입하고, 기존 팬에게는 재구매력을 무한 확장시키는 좋은 사례로 꼽을 만하다.특히 야구장은 음악과 상당히 밀접하다. 애국가로 경기의 시작을 알리고 타석 때마다 선수 응원가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진다. 마지막 순간에는 승리팀 응원가로 구장이 뒤덮인다. 음악으로 시작해 음악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래서 해마다 저작권 이슈는 구단들의 숙제로 떠오른다. KBO는 자회사 KBOP를 통해 매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일괄적으로 사용료를 납부하면서 야구장 내에서 음악을 자유롭게 튼다. 각 구단이 원곡을 응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원곡 저작권자가 허락하지 않는 경우 응원가는 사라지기 일쑤였다.‘포에버 LG’가 돌아오기까지 구단은 저작권 관리를 맡고 있는 퍼블리싱 업체와 끊임없는 줄다리기, 9년의 두드림 끝에 최종 사용승인을 받아냈다. 삼성은 2017년부터 사용이 중단됐던 ‘엘도라도’를, 삼성전자 독일 법인까지 동원해 원작자의 유족을 찾아 성공적인 협상을 진행해 지난해부터 다시 사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롯데의 ‘부산갈매기’가 5년의 사용 중단 상태에서 벗어나 공식 응원가로 다시 지정됐다.야구장의 엔터테인먼트는 응원가뿐만 아니다. K팝 아이돌, 배우, 유명인사들의 시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때로는 야구보다 더 뜨거운 이슈를 만들기도 한다. 최근 달라진 풍경이라면 톱스타의 이름값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스타들 중에서도 야구 문외한이 아니라 실제 ‘찐팬’을 초대하고, 중요한 경기에는 시구자로 나섰을 때 승률 높은 ‘승리요정’을 찾는다. 모든 팀이 중요시 여기는 시즌 초반, 시구 라인업을 보면 이러한 추세는 명확하다. 6년 만에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른 강다니엘의 스토리텔링은 2019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6연패에 빠져있던 롯데였지만 강다니엘의 시구 소식에 직전 홈경기 3배 넘는 관중이 몰렸고, 4-1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이번에도 3-1 승리로 이어지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미신적 믿음에서 비롯된 별명이지만 이제는 미스터리 영역에서 연패를 끊는 승리요정이 됐다. 박신혜는 지난해 기아의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서 우승 세리머니까지 지켜봤는데, 올해는 개막전부터 다시 한번 승리요정의 진가를 보여줬다. LG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좋은 추억을 안긴 ‘미연 시구, 이아름솔 애국가’ 조합을 꺼내며 무패 행진 중이다. 미연은 오른손으로 던지면 패하고, 왼손으로 던지면 승리하는 묘한 공식까지 생겼다. 두산의 홍은채, KT의 오유진도 새로운 승리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시구자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시구만 하려고 출퇴근하는 옛 풍경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1~2시간 일찍 구장에 도착하는 것은 기본이고, 불펜 혹은 실내 연습장에서 일타 강습부터 받는다. 보통 1군 막내 투수가 지도에 나서지만 팬심에 따라 중견급 선수들도 자진 등판한다. 공 잡는 법부터 팔의 각도, 머리, 다리의 움직임까지 세심하게 살펴주고 자신감까지 불어 넣어준다. 마지막에는 사인 교환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스타다.야구장 안에서의 콘텐츠도, 사람도, 얽히고설켜 있는 하나의 종합예술과 같은 모습이다. 각본이 없는 경기들의 논픽션 스토리, 감성을 자극하는 경기 외적인 엔터테인먼트까지, 이제는 1000만 관중 시대를 넘어 구장의 수용 규모를 탓할 시대가 올지 모를 일이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4.02 05:40
프로농구

프로농구 시상식, 오는 4월 9일 개최…마케팅상·연고지 우수상 신설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오는 4월 9일 열린다.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라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2024-2025KCC 프로농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외국 선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베스트 5, 최우수수비상, 식스맨상, 기량발전상을 비롯해 100% 팬 투표로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PLAY OF THE SEASON’의 주인공도 확인할 수 있다.올 시즌부터는 구단 프런트에 시상하는 마케팅상과 연고지 우수상 등 두 가지 부문을 신설했다. 평균 관중 수,평균 입장 수입, 유료 관중 비율 등을 포함한 10가지 지표를 통해 최고의 마케팅을 선보인 1, 2위 구단 프런트에 티켓링크상을 수여한다. 연고지역 내에서 우수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구단에는 한솔과 함께하는 연고지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정규리그 1위에 오른 서울 SK 및 정규경기 2, 3위 팀 시상과 6개 계량 부문(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기록상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팬들을 위한 ‘팬 어워즈’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경기장 최다 방문 팬과 KBL 통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 적극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팀별 정규경기 직관 승률이 가장 높은 팬 10명을 선정해 시상식 초대권과 KBL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허훈 유니폼 낙찰자에게는 사랑나눔상을 시상할 계획이다.김우중 기자 2025.03.31 12:58
프로야구

"동원 형과 마주 보고 끝내고 싶었는데" 웃던 임찬규의 사부곡 "오늘 완봉, 아버지께 꼭 전하고 파" [IS 스타]

"보시지 못했을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오늘 완봉, 꼭 돌아가신 아버지께 전해드리고 싶어요."프로 15년 차. 데뷔 첫 완봉승을 이룬 임찬규(33·LG 트윈스)의 마음 한 켠엔 여전히 아버지가 있었다.임찬규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100구만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완봉승을 거뒀다. 2011년 프로 데뷔한 그가 완봉승을 거둔 건 처음이다. 이날 임찬규의 직구 구속은 최고 145㎞/h, 최저 136㎞/h로 빠르지 않았으나 주 무기 커브(28구)와 체인지업(25구)을 고루 섞어 한화 타자들에게 범타를 유도했다. 한화 타자들은 조금씩 다르게 들어오는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했고, 기껏 정타를 쳐도 LG 야수진의 수비에 막혀 단 2안타에 그쳤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임찬규는 "완봉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올랐던 건 아니다.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졌더니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기록인데 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완봉을 하긴 했지만 처음 오른 아홉 번째 이닝에서 마운드는 프로 15년 차인 그에게도 긴장되는 무대였다. 임찬규는 "(9회 등판 전) 감독님께서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을 것이다. 한번 해보겠느냐'고 하셨다. 나도 역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며 "감독님께서 OK를 주셨지만, 등판하니 역시 심장이 조금 뛰더라. 더 긴장됐지만 최대한 단순화시키려고 했다.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했고, 노력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끝까지 완봉을 지켰지만, 9회가 만만하진 않았다. 첫 타자 김태연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두 타자가 모두 정타를 쳤다. 하지만 임찬규는 문현빈의 타구를 직선타로 직접 처리했고, 마지막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땅볼은 다이빙 캐치로 포구해 1루로 던져 직접 마무리했다.임찬규는 "뭔가 더 집중력이 커진 것 같았다. 공이 내게 날아오면 모두 잡아내겠다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나온 듯하다"며 "(박)동원이 형은 '공을 다 잡는다. 골키퍼냐'고 그러더라"고 웃었다. 임찬규는 "완봉을 한 순간 동원이 형이 먼저 떠올랐다. 그런데 사실은 인플레이가 나온 뒤 동원이 형과 마주보고 (멋지게)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공교롭게 투수 땅볼이 나와서 1루수 오스틴 딘을 보면서 마무리했다. 오스틴도 격렬하게 축하해줘서 고마웠는데, 포수와 멋있게 세리머니하지 못한 건 조금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파트너보다 더 떠오르는 사람도 있다. 임찬규는 "오늘 누나와 어머니가 직관을 오셨다"며 "그리고 첫 완봉승인데, 아마 보시지 못하셨을 아버지가 많이 생각난다. 그렇기에 오늘 완봉을 꼭 아버지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찬규의 부친은 지난 2021년 5월 19일 별세했다. 그해 시즌 초 부진했던 임찬규는 부친상을 치른 뒤 구속이 오르며 LG의 가을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다. 부친상은 마음을 다잡는 계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상을 치르면서 체중이 감소했는데, 투구 밸런스가 오히려 좋아졌다"고 했다. 아버지의 유언인 '쫓기지 말고 즐겁게, 행복하게 야구하라'에 따라 구속에 쫓기는 대신 자신만의 야구를 완성했다.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임찬규는 올해도 완봉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임찬규는 "사람마다 목표가 있다. 난 매년 조금씩 내가 발전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쁘다. 재작년보다 작년, 작년보다 올해 조금씩 더 성장하는 자신을 상상하면 행복하다. 그게 목표"라고 다짐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27 00:47
프로야구

KBO X 하늘보리, 마스코트 담긴 특별 에디션 출시

KBO와 웅진식품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웅진식품의 스테디셀러 ‘하늘보리’는 2000년 출시 이후 무당, 무카페인, 무칼로리 음료로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차음료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자연 보전과 야생동물 깃대종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친환경 패키지 출시 및 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이번 ‘하늘보리 KBO 에디션’ 역시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제품은 구단 종합 에디션과 각 구단별 마스코트가 담긴 개별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야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편의점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차음료인 하늘보리와 전 국민이 즐겨보는 KBO리그가 만나게 된 것에 뜻 깊게 생각하고, 경기를 직관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할 때 응원하는 구단의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03.24 15:02
생활문화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팝업 28일 오픈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에버랜드는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연간 콜라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를 오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8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판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 응원용품, 키링, 가죽 키홀더, 카드 지갑 등 1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스토어 두 곳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또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특별 유니폼에 좋아하는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8각형 돔 형태 공간의 팝업스토어는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굿즈 뿐만 아니라 야구 선수로 변신한 바오패밀리 포토스팟도 설치해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팝업 스토어 각 벽면에는 선수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라커룸, 더그아웃, 그라운드, 응원석 등 실제 야구 경기의 흐름에 따라 구성됐다.마지막 스토리존에는 섬세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진 루이바오는 스마트한 투수로, '후동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워 캐릭터 후이바오는 강타자로서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에서는 28일 당일, 튤립과 싱그러운 봄꽃이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 신전무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온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각각 200명에게 응원 타월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가로 24m, 세로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에버랜드 공연용 사운드를 통해 생중계돼 야구장 직관 못지않은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낵, 음료, 맥주 등 야구장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구 관람객을 위해 오후 5시에 입장 가능한 야간권을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과 에버랜드 정기권을 결합한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루이바오·후이바오 팝콘통과 판다월드 큐패스 등을 증정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4 11:01
경제일반

G마켓,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 기획전…야구장 필수템 특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21일까지 프로야구 직관(직접 관람)을 준비하는 팬들을 겨냥해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프로모션을 통해 야구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필요한 상품을 단계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야구장을 처음 찾는 초보 팬부터 야구 직관이 익숙한 마니아 팬을 위한 상품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했다. ‘응원하다보면 출출해’ 코너를 통해 야구장에서 간단히 즐기기 좋은 과자/간식과 안주류, 음료를 선보이며, ‘승리만큼 중요한 피부’ 코너에서는 선크림, 모자 및 선글라스를 할인 판매한다. 그 외 야구장 인근 숙소를 제안하는 ‘원정숙소 걱정NO!’, 응원 피켓 만들기 관련 제품을 모은 ‘야구장 인싸는 나야나’ 코너도 있다.매일 달라지는 ‘직관 필수템 특가존’도 있다. 할인폭이 큰 상품을 모아 G마켓 MD가 엄선한 코너다. 20일에는 G마켓은 ‘라인바싸 탄산수’, ‘마늘귀신 의성 마늘 직화 무뼈 닭발’ 등을, 옥션에서는 ‘한성기업 크래미 몬스터크랩’, ‘레쓰비 마일드 캔커피’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상품도 있다. G마켓과 옥션의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으로, 스타배송 로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태제과 홈런볼, 오리온 오징어 땅콩, 아토베리어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등이 있다.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이주인 매니저는 “지난해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야구장을 찾는 2030세대가 증가함에 착안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라며 “야구 관람을 즐기는 G마켓 MD가 직접 엄선한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0 16:26
메이저리그

허탈한 먼시…'도쿄 시리즈' 파울 공을 'MLB 지명 이력' NFL 쿼터백이 잡았다?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도쿄 시리즈' 2차전에선 흥미로운 파울 상황이 연출됐다. 6회 말 리드오프 이안 햅(컵스)이 친 3루수 방면 파울 타구를 맥시 먼시(다저스)가 그물망에 기대 잡으려고 했으나 글러브를 낀 한 팬이 먼저 포구에 성공, 파울로 처리된 것.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드는 먼시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미국 야후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파울 상황을 조명하며 '알고 보니 (공을 잡은) 그 남자는 단순한 팬이 아니었다. 바로 전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로드니 피트(59)였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오랜 기간 응원해 온 다저스의 경기를 보려고 도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스포츠는 '먼시가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피트는 잘못한 게 없다'며 '피트가 공을 잡은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공이 아내인 홀리 피트를 향하고 있었다고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밝혔다'라고 전했다. 1989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된 피트는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댈러스 카우보이스·필라델피아 이글스·워싱턴 커맨더스·오클랜드 레이더스·캐롤라이나 팬서스 등에서 활약했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백업으로 뛰었지만, NFL에 15년간 몸담은 베테랑. 서던캘리포니아대 시절에는 대학 풋볼 최고의 쿼터백에 수여되는 조니 유니타스 골든 암 상(1988)을 받기도 했다. 특히 1984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30라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택을 받았으나 계약하지 않고 대학 진학은 선택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한편, 피트의 '수비 방해'가 컵스의 행운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햅은 4구째 헛스윙 삼진 아웃. 컵스는 토미 에드먼·키케 에르난데스·오타니 쇼헤이에게 피홈런 3개를 허용한 끝에 3-6으로 무릎 꿇어 '도쿄 시리즈' 2연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저스틴 스틸이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 패전.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20 06:30
프로야구

'정상 탈환 도전' LG, 홈 개막전서 1994 우승의 기운 받는다

2025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2025시즌 홈 개막전에 1994년 우승의 주역과 함께 한다. LG는 "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1994년 우승 사령탑인 이광환 전 감독이 시구를, 당시 주장이었던 노찬엽 전 코치가 시타자로 나서 우승의 기운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광환 감독은 자율 야구를 표방하며 LG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다. LG는 1994년 류지현(현 야구대표팀 감독), 서용빈(전력강화 코디네이터), 김재현(SSG 랜더스 단장) 등 신인 삼총사를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노찬엽은 당시 LG 주장으로 선수단을 하나로 이끌었다. 이광환 감독은 "1994년 우승을 이뤘던 일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다. 이후 2023년 이뤄냈던 우승의 감동을 팬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구하겠다"라고 전했다. 애국가는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잠실야구장에서 직관을 했던 LG트윈스 찐 팬인 뮤지컬 배우 이창용씨가 부를 예정이다. LG는 팬과 소통하며 MZ세대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관람 문화 형성을 목표로 이번 개막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경기 전 이벤트로는 재즈밴드 '웜사운드'의 응원가 단상 공연을 통해 개막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라운드에서는 세계 치어리딩 대회 입상 경력이 다양한 '빅타이트 스턴트 치어리더팀'의 공연 및 우승 기원 깃발 퍼포먼스를 통해 역동적인 2025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2025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들의 각오와 팬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송출한다.이 밖에 LG 트윈스 응원 체험 강화를 위한 외야석 응원단상을 운영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MZ세대 야구팬들이 야구 응원곡으로 콘텐츠를 촬영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맥썸 챌린지 부스를 운영해 LG 트윈스 응원가 숏폼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트윈스 프렌즈 승리 요정 네로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하고 홈 개막전 당일 입장객 대상으로 응원 타월 5000장 배포 및 LG전자 '스탠바이미2' 3대를 특별경품으로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잠실야구장 새로운 먹거리도 런칭했다. MZ세대들의 인기 메뉴인 벨기에식 감자튀김 '브뤼셀프라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요아정'과 시원한 냉모밀, 살얼음 김치바람국수와 삼원가든 떡갈비를 즐길 수 있는 '자문밖' 등이 새롭게 입점했다.팬들의 편리한 식음료 주문·배달을 위해 기존 서비스보다 편의성이 강화된 '배달 타자' 모바일 주문·배달 앱도 신규 런칭할 예정이다.이형석 기자 2025.03.19 18:50
프로야구

2025 시범경기 평균 관중 7661명...역대 최다 기록

18일 막을 내린 2025 KBO 시범경기는 42경기에 총 32만 1763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경기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은 2012년 7470명이었다.시범경기 개막 주말이었던 3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13만 8552명이 야구장을 찾아, 비시즌 기간 야구 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9일에는 시범경기 최초로 하루 7만명 이상이 입장, 역대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인 7만 1288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년 시범경기 대비(46경기) 경기당 평균 관중은 2697명(54.3%) 증가했으며, 총 관중 수 또한 4경기를 적게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9만 3434명이 늘었다.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2024년 대비 6분 늘었으며, 경기당 삼진 15.12개, 볼넷 7.86개로 지난해 대비 각각 6.7%, 12.3% 증가했다.평균자책점은 지난해 4.35에서 3.89로 0.46이 감소하며 10.6% 줄어든 수치를 보였고, 타율은 0.251에서 0.245로 낮아졌다.한편, 2025 KBO 리그에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락은 시범경기에서 총 17차례 위반 사례가 나왔다. 투수 위반이 13회, 타자 위반이 4회 있었으며, 타석 간 33초 위반이 9회로 가장 많았다.안희수 기자 2025.03.19 10:50
프로야구

[포토] 한파에도 한화 신구장 관중 가득

1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갑작스런 추위에도 많은 팬들이 직관하고있다. 대전=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3.17. 2025.03.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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